햇필드

 


1. 개요
2. 능력


1. 개요


니들리스의 등장인물. 나이는 46세. 신장은 188cm. 애니에는 등장하지 않고, 코믹스의 모험편에서 첫 등장했다. 정중한 말투를 구사하며 말쑥한 양복을 차려입은 신사. 아담 아크라이트 휘하 사천왕인 아르카 실트의 부관이다.
레어메탈 광산에 파견한 부하가 크루스 일행과 마을사람들에게 얻어맞고 돌아와 그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상관안 아르카 실트와 함께 파견돼서 크루스 일행과 싸우게 된다.
사천왕 아르카의 부관이라지만, 실제 능력은 사천왕급의 강력한 니들리스라서 클론 인형이나 거대 로봇, 미오같은 강한 니들리스와의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아담 블레이드가 오기 전의 이야기. 아담 블레이드를 보고 싸움을 걸긴 했다만, 그동안 크루스 일행이 고전했던게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흠씬 두드려 맞는다.[1] 그리곤 최후의 수단으로 '''거의 알몸에 양말''' 차림의 '''소녀형 클론부대''', 잉그리트와 몽그리트[2]를 출격시켜 초반에는 블레이드를 압도하는 듯 했으나 '''알몸에 장갑'''이라는 새로운 경지를 깨닫게 된 블레이드에게 다시 한번 깨졌다.[3]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세트소르바의 합동 필살기 프레데터 크로스[4]를 맞고 문자 그대로 인수분해, 끔살당하고 만다.

2. 능력


'''「雨乞い(レインメイカー」'''(기우제 / 레인메이커)
비를 내리게 하는 샤먼 일족의 후예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 능력 역시 그 출신답게 비를 내리게 하는 것. 하지만 이게 보통 비가 아닌지라, 공격용으로 사용하면 레이저처럼 인간도 관통하고, 그라인더처럼 모아서 회전시켜서 거대 로봇도 절단시키는 등 말 그대로 자연재해다.
게다가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이라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그의 공격권 내에 있는 셈이다. 옥외 전투에서 자신을 이길 수 있는 니들리스는 그리 흔하지 않다는 본인의 말대로, 강력한 능력. 물론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는 공격력이 떨어지긴 한다.
물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수압도 마음대로라 단일 능력으로서는 범용성이 유례없이 강력하지만, 어쨌든 다루는 매체는 물일 뿐이라 화염계 능력으로 증발시키면 쪽도 못 쓴다는 것이 최대의 약점. 본편에서도 본인의 능력으로는 블레이드에게 단 한 번도 유효타를 먹이지 못했다. 심지어 당시 블레이드가 레인 메이커를 카운터치는 데에 썼던 것은 평타처럼 쓰던 테루야마의 화염 능력뿐이었다.
이후 아크라이트에 의해 스티그마타에 해당하는 능력임이 밝혀진다.
[1] 전투력 차이 이전에 상성의 문제가 강했다. 당시 크루스 일행은 햇필드의 능력인 물에 대해 대처할 수단을 아무것도 갖추지 못했고 물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단도 없었던 반면 블레이드는 화염 능력으로 물을 모조리 증발시켰기 때문에 오히려 햇필드에게 있어서 극상성이었다. 물론 스피드나 파워에서도 블레이드가 우위이긴 했지만 만약 화염 능력이 없었다면 좀 더 볼만한 싸움이 되었을 듯.[2] 마에바리라는 충격적인 패션으로 등장하여 국내 발매판에서는 효과음으로 치부를 미묘하게 가려놓았다.[3] 그래도 아담 블레이드 말하길, 잉그리트와 몽그리트는 지금까지 상대했던 적들 중 가장 강력했던 녀석들이었다고.[4] 세트는 위에서 중력으로 누르고, 소르바는 아래에서 마그네틱 월드 안티로 밀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