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효과
아침 점심 저녁 내 이름을 세 번만 부르면 자연스레 웃음이 나올 것이야
망설이지 말고 Right Now
- 허경영 디지털 싱글 Call Me 中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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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을 외치면 잭팟이 터진다는 미신의 하나.
처음 허경영 효과에 대해 언급된 것은 어느 한 와우 유저가 주사위굴림을 할 때 (가장 주사위 숫자가 높게 나온 사람이 해당 아이템을 얻는다. 말이 주사위지 실제로는 1~100까지의 숫자가 나온다.) 장난삼아서 '''허경영'''이라고 외쳤고, 먼저 던진 사람보다 큰 주사위 값이 나온 일이었다. 이후 '''왠지 그의 이름을 부르면 주사위 점수대가 높게 나오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고, 와우 유저들 사이에서 이 현상에 대해 허경영 효과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후 한동안 주사위를 던질 때마다 그의 이름을 외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일주일에 한 번으로 제한된 레이드에서 다음 주에는 안 나올 지도 모르는 아이템이 눈앞에 떨어졌을 때 주사위에 거는 간절한 기대는 허경영 아니라 뭐라도 외칠 법 하다. 해당 확장팩이 중후반으로 가면서 주사위보다 골팟이 활성화되고 허경영이 관심에서 멀어지자 자연스레 이 현상은 사라졌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영역으로도 퍼져나가게 된다. 롯데와 LG의 야구경기에서 LG가 8:4로 털리고 있던 5회말 상황에 LG팬들에 의해 DCinside LG 트윈스 갤러리가 허경영으로 도배되었고, 이후 점수차가 1점차까지 좁아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참고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도 8득점할 때까지 허경영으로 도배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던전 앤 파이터, 마비노기,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등등에서 이런 효과를 봤다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 심지어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허경영을 외친 뒤 드래곤 퀘스트 9를 했더니 레어한 아이템이 우르르 쏟아졌다거나, 허경영을 외치고 동방성련선 하드를 했는데 '''풀잔기'''로 히지리 뱌쿠렌을 대면했다는 사례가 확인된 적이 있다.
2010년 마비노기에서 특정 시간대에 접속해 있으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했을 때, 서버 오류로 해당 시간에 상품이 전달되지 못하게 되었고 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서버 외침 아이템 "거대한 외침의 뿔피리" 로 허경영을 외치는 진기한 풍경을 연출한 적도 있다.
허경영이 따라부른 노래인 콜미를 작곡한 인디그룹 '뷰렛'이 아시아의 오디션 대회 '수타시 대회' 우승으로 상금 8억 6천만원을 타는 쾌거를 올렸는데, 이 또한 허경영 효과 덕분이라고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아무튼 이런 탓에, 일각에서는 경영루야! 를 외치면서 게임을 하기도.
2. 주의사항
'''복권에는 효과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허경영을 외칠 때 '''욕을 하면 반대로 저주가 걸리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