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 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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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ッスル チューミー / HUSTLE CHUMY'''
1. 개요
1984년 당시에 1인 기업이었던 컴파일에서 개발하여 세가에서 SG-1000 및 MSX용으로 출시한 1인용 게임. 현재 판권은 D4엔터프라이즈에서 소유 중이다.
2. 특징
스토리는 대략 하수구에서 사는 배가 고픈 쥐 츄미가 먹을것을 찾아 돌아다닌다는 내용.
플레이 방식은 너구리와 상당히 유사하다. 5개의 레인 내에서 츄미를 움직여 음식을 전부 먹어치운 뒤 밑에 있는 쥐구멍이나 위에 있는 하수구로 들어가면 레벨 클리어. 밑에서 게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쥐구멍으로 들어가면 보너스 점수 1500점을 얻을 수 있다. 음식도 먹을수록 점점 속도가 느려지니 중간에 가장 밑 레인에 들려주면 원래 속도로 돌아올 수 있다.
한 레벨당 90초의 제한시간, 한 게임에 3개의 목숨이 주어지며, 방해하는 적들 또한 피해다녀야 하는데, 츄미는 가까운 거리에 페스트 균을 날려 적들을 공격할 수 있다.
- 거북이 - 가끔씩 이동을 멈춤
- 토끼 - 깡총 뛰어서 많은 거리를 단번에 이동할 수 있음
- 박쥐 - 날아다니거나 천장 위에 매달려 이동
- 사람 - 다른 레인으로도 이동할 수 있음, 3번 공격해야 처치됨
- 로봇 - 사람이랑 똑같지만 공격이 안 통함
레벨을 클리어하면 남은 시간을 점수로 환산하여 다음 레벨로 넘어가지만 스테이지는 숫자만 올라가는 무한 반복이기 때문에 엔딩은 없다.
3. 기타
니이타니 마사미츠가 개인 방송에서 이 게임을 플레이하던 도중 언급하길 자신이 두 번째로 만든 게임쯤 된다고 한다. 세가에서 SG-1000용 게임이 필요하다는 압박을 받고 급하게 만들었는데 뜻밖에도 무려 5만 장이나 팔렸다고...
한국에서 삼성 겜보이용 게임으로 정발되었으며, 한국 정발명은 '생쥐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