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레)

 


'''묘호'''
'''헌종(憲宗)'''
'''시호'''
체천응도무덕지인소문소무선철흠성창효예황제
(體天凝道懋德至仁昭文紹武宣哲欽聖彰孝睿皇帝)
''''''
레(Lê / 黎 / 여)
''''''
짜인(Tranh / 鏳 / 쟁)
'''생몰기간'''
1461년 ~ 1504년
'''재위기간'''
1497년 ~ 1504년
베트남 후 레 왕조의 제6대 황제. 묘호는 헌종(憲宗), 시호는 체천응도무덕지인소문소무선철흠성창효예황제(體天凝道懋德至仁昭文紹武宣哲欽聖彰孝睿皇帝), 휘는 레짠(Lê Tranh, 黎鏳/여쟁). 제5대 황제인 성종 여사성(聖宗, 黎思誠)의 아들이다.
1497년, 아버지 성종이 사망하자, 여쟁은 그 뒤를 이어서 황제로 즉위하였다. 레 헌종이 재위기간이 짧아서 별 다른 기록이 없었다. 다만 농사에 관해 기여를 한 부분도 있는데, 물레방아로 농사를 지은 시기가 바로 헌종의 치세이다.
1504년, 재위 7년 만에 헌종은 43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뒤는 아들 레투언(肅宗/숙종, Lê Thuần, 黎㵮/여순)이 이었다.
뒤를 이어서 즉위한 숙종 역시 요절하였고, 그 후 레 왕조 조정은 폭군의 연이은 즉위로 힘을 잃었으며, 그 결과 1527년에 막당중(Mạc Đăng Dung, 莫登庸)이 후여조의 제위를 찬탈하면서 대월은 분열기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