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최강의 군단)

 

1. 개요
2. 상세
3. 정체
3.1. 망상
3.2. 증오
3.3. 기계
3.4. 악의
3.5. 무정
3.6. 복제
3.7. 죽음
3.8. 오리진
4. 여담


1. 개요


최강의군단 초반 스토리의 메인 악역 집단.

2. 상세


그랜드마켓 스토리의 프롤로그에서 엉클 톰이라는 예언자의 언급으로 첫 등장하는데, 예언자는 망상, 증오 등등 헤드헌터들의 이름을 읊으면서 경고를 하지만 모두 늙은 노인의 헛소리라면서 이를 무시한다. 그러나 이후 예언자를 시작으로 선수들이 하나 둘 아무도 모르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분열 조장을 노리고 이들 헤드헌터가 뒤에서 암약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한다.
게임 내에서는 티거, X, 하미레즈를 중심으로 헤드헌터 추적에 나서고 있는 중. 선수들 간의 분열을 노린다는 집단인데 사실상 정규 수사를 상기한 세명이 맡고, 나머지 선수들 전원이 헤드헌터를 상대로 소속 세력을 불문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오히려 단합을 도와주고 있다(...).

3. 정체



'''7인의 헤드헌터'''
수장
망상
증오
기계
악의
무정
복제
죽음
오리진
미스마
오베론
데우스
오밥
파이브
라팽
치르치르
정체는 오리진이 제 3세계에서 선수들을 죽이기 위해 보낸 7명으로, 현재까지 공개된 스토리로 인해 수장 오리진을 포함한 전원 정체가 밝혀졌고, 일부는 도주, 대다수는 현재 선수들과 협력 상태에 있다(해방기 시점). 아예 이쪽 편으로 돌아선 이들도 다수 있는 편. 본명이 언급되지 않은 악의와 복제는 편의상 위장 신분으로 활동할 때의 가명을 표기하도록 한다.

3.1. 망상


7인의 헤드헌터 중 첫 번째, 망상.
자신이 상상한 생각을 순간적으로지만 실제로 발생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대체로 결과는 참혹하게 나오는 편. 꿈 능력자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제 3세계에서도 이 능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정적들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제거해왔고, 그 결과 정신분열과 같은 상태로 현재 세계에 도달하게 되었다. 스스로의 이름과 존재 의미조차 망상에 시달려 아예 잊어버리고 있어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찾아내기 어려운 헤드헌터라고. 그랜드마켓 프롤로그 영상에서도 실루엣이 너무 흐릿하게 나와 누구인지 판별하기 힘들게 나왔다.
이후 영원의 숲의 스토리에서 그 정체가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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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가 바로 망상이었다.
이 괴물이 없는 호수 동쪽으로 헤엄쳐 가자고 하자 부스타 포르테가 피라니아가 득실거릴지도 모르지 않겠냐고 걱정을 하는데, 그 호수엔 진짜로 피라니아가 한가득 있었다. 그러자 톰이 부스타가 말하는 대로만 되니 부스타가 망상이 아니냐고 하는데 후버가 망상의 헤드헌터는 이름 그대로 망상을 이용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톰은 주인공이라는 이유를 들어서 결국 남아있던 미스마가 헤드헌터로 지목되었고, 미스마 역시 잊고 있었던 자신의 정체를 기억해내고 절망하다가 갑옷을 벗고 호수 속으로 그대로 들어가버린다. 호수로 들어가기 전에 누군가에게 "이제 내가 누구인지 알았어요. 당신을 속인 건 아니에요. 이것만은 믿어줘요."라고 말하고, 톰에게 "잘 살아남으렴, 투수. 넌 나에게 죽지 않아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3차 승급미션의 최종보스로 등장. 완전히 정신줄을 놓고 "검을 들고, 눈앞의 적을 벤다."만을 생각하며 죽기 위해 싸우는 상태가 되어있었고, 결국 선수들에 의해 패배하고 히스토릭 서비스에 구속된다.[1]
헤드헌터들 중에서도 가장 안타깝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듯. 특히 3차 승급미션에서의 절규는 듣는 사람이 다 마음이 아플 지경이라고. 그도 그럴게 자신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선수에 지원을 했는데 알고봤더니 자신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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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킥 설명문을 보면 감금되어 있다가 세레브로를 착용[2][3]하고 다시 원래 정신으로 돌아와 선수들과 협력중이다.
세레브로를 누가 미스마에게 구해다 줬는지는 알려주지 않았으나 정황상 선수들이 따로 구해줬을 가능성이 높다.[4]

3.2. 증오


7인의 헤드헌터 중 두 번째,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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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마켓 프롤로그 영상에서 실루엣이 정확하게 드러난 헤드헌터로, 세렝게티에서 전파방해로 선수들을 도발하면서 등장한다. 세렝게티에서 전파방해로 등장할 때 몽영이 목소리에서 증오가 느껴진다고 하는데, 티거가 이를 토대로 그가 증오의 헤드헌터임을 알아낸다. 이후 경계도시 로쏘의 한 맵에서 돌발미션으로 분신이 적으로 잠깐 등장하였으나 OBT이후에는 섀도 맨션이라는 던전에서 분신이 던전종결자로 나온다.
2차 승급미션에서 본체가 직접 등장한다. 결국 선수들한태 패배해 제 3세계에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이는 오베론의 힘은 상대에게 공포를 심어넣는 것에서 비롯되는데, 하필이면 선수 중에 공포를 포함하여 감정이 아예 없는 오드리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오드리에게 패배하고 만 것이다.
이름은 오베론. 증오를 컨셉으로 생성된 헌터로 검은 말을 탄 기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오감의 증폭에 의하여 타 생명체의 심장 소리까지도 고통으로 다가오기에 세상 만물에 대한 증오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 오리진은 헌터의 존재를 알리지 않고 조금씩 히스토릭과 서커스간에 갈등을 조장하려 계획하고 실제로 그렇게 잘 해 나가지만 처음 통제를 벗어난 헌터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증오의 오베론이었다. 그의 증오는 너무나 강력하여 먹이를 보고 참을 수가 없었던 것. 한번 먹이를 창으로 꿰뚫고 나자 살의가 폭발하여 능력자세계의 블루스 지부를 통채로 살해하고 다니다가 다수의 선수들의 협력에 의해 제거된다. 오베론의 등장은 헌터와 제 3세계의 존재를 찾아내는 시발점이 되었기 때문에 이후 오리진은 아이러니하게도 증오의 오베론을 가장 증오하게 된다. 결국 오리진은 오베론을 헤드헌터에서 제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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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전 이후 시점인 사이드킥에서는 제 3세계에 들어온 선수들을 여전히 미워한다고 말하나 '다이버'들을 물리치기 위해, 그리고 에단 호의 무음지대를 이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었다. 또한 다이버의 '''생체를 감지하는 무지막지한 능력'''의 비밀을 알아차리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사람이 두 명 이상 모이거나, 신과 붙어 있으면 다이버가 반응한다는걸 알아내고 비광은 나그네의 부엉이 어이를 높게 활공시킨 후 어이를 중심으로 거리를 유지한 채 십자 대형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고안해 다이버들에게 발견되지 않고 그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게릴라전술을 만들어냈다. 이것을 기원으로 소환수나 아군의 수에 따라 메리트가 증가하는 다이버스톤은 "프리랜서 진형"으로 명명되었다.

3.3. 기계



7인의 헤드헌터 중 세 번째로, 게임 내에선 마더랜드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다.

3.4. 악의


7인의 헤드헌터 중 네 번째, 악의. LBT전에 악의의 베이비페이스 로 설정이 짧게 적혀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되었다.
타고난 악의를 기반으로 제 3세계를 휘어잡은 강자. 가장 일찍부터 아라라트에 건너와 정체를 숨기고 많은 선수들을 몰래 가짜 증거를 남기며 살해한다.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싸우는 과정을 보며 즐긴다. 가장 오리진의 기대를 만족시킨 존재. 프롤로그의 실루엣이 너무 흐릿해서 누군지 판별되지 않는다.
데우스 리포트의 마사이마라편을 보면 '악의의 헤드헌터 처키'라는 제목이 있어 이름은 처키로 추정되었으나, 실제로 처키라는 이름은 아라공주가 마음대로 붙인 것이다.
이후 마사이마라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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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체는 오밥. 마사이사라 입장 시 영상을 보면 목소리와 실루엣이 일치하고 맵에서 전투를 하다 보면 헤드헌터 악의가 나타나는데, 딱 실루엣이 오밥.
사실 떡밥은 꽤 있었던 편으로, 로건이 살해당했을 때 로건과 같이 동행한 건 오밥이었다. 다음 스토리에서 오밥이 혼자 살아나왔기 때문에 오밥이 헤드헌터에게서 도망쳤다고 볼 수도 있었지만, 반대로 로건을 살해하고 도망치는 연기를 했을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글라시아에서 아라가 임시로 처키라는 이름을 붙일 때 뜬금없이 오밥이 처키는 이상하니 다른 이름은 없냐고 태클을 건다.
오밥을 맨 처음 의심한 인물은 맥이었다. 맥에게는 킬러본능이라는 오감이 있었는데 오밥은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지만 왠지 싸우면 위험하다는 경고가 있었다고 한 것. 그에 하미레즈가 오밥에게 주먹을 날렸지만 오밥이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얻어맞자 의심을 접는다. 그때 X가 모든 카메라에 찍혔던 인물이 오밥이라는 점을 눈치채고 이후 나그네에게 부탁해서 오밥을 죽일 기세로 찔러보라고 했는데 나그네의 검을 오밥이 전부 피하면서 정체를 드러낸다. 하미레즈의 주먹을 피하지 않은 이유는 하미레즈가 오밥이 악의의 헤드헌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주먹이 멈칫하자 그대로 맞아준 것. 마사이마라의 데우스 리포트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아 그 이후의 스토리는 제대로 알 수 없지만 결국에는 선수들한테 잡혀서 감금당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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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킥 텍스트에서는 선수들에게 '악의'에 대해 설명하며 다른 헤드헌터들처럼 선수들과 일시적인 동맹을 맺었다. 단, 확실한 동맹/협력/전향의 구분이 아직 안되기 때문에 다시 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


3.5. 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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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헤드헌터 중 다섯 번째, 무정. 파이브.
7인의 헤드헌터 중 한 명. 무정의 헤드헌터. 1차승급 시 싸워야 하는 상대로 나온다. 자신을 로봇이 아닌 감정을 가진 안드로이드라고 칭하고 있으며 1차 승급 미션 중 선수들에게 사로잡힌 걸로 보인다.[5] 처음 이후 선수들이 분열돼 서로 싸워 숫자가 부족하게 될 때 갈리아노가 선수로 등록시켜준다. 주로 같이 다니는 선수는 데릭.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그야말로 '무정'의 상태였지만 가장 처음 마주친 데릭의 올곧고 정의로운 성격에 감화되어 파이브도 올곧고 정의로운 성격을 갖게 되었다. 자신의 의무인 비밀을 지키는 것 이외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며, 헤드헌터끼리의 모임에서도 그 때문에 명령을 거부한다.
데릭과 함께 움직인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데릭의 사이드킥으로 등장했다.
해방 작전 수행 중 다이버들에게 세뇌당한 백설을 발견하였다.
MFL 시즌2에서 나오는 해설 보이스의 주인공.

3.6. 복제


7인의 헤드헌터 중 여섯 번째, 복제.
이쪽도 실루엣이 너무 흐릿해서 누군지 판별하기 힘들다.
중원에서 처음으로 떡밥이 등장했다. 요나라는 선수가 선수들을 살해하면서 돌아다니자 이를 막으려 정규직에서 크루스가 X를, 비정규직에서는 코쉬첵이 하미레즈를 시켜 공평하게 각각 선수들을 하나하나 심문하고 수사하기 시작한다. 이후 중원에서 이미 죽은 지 한참 된 요나의 시체를 발견하고 티거는 이를 헤드헌터의 짓으로 추정, 이후 선수들은 복제의 헤드헌터를 쫓게 된다.
아라공주가 라팽이 복사해 준 용지 구석에 신도리코라는 이름이 있다는 이유로 임시로 신도리코라는 이름을 붙이고[6] 이 이름은 3차 전직 미션 때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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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앙칼진 협곡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복제의 정체는 '''라팽'''이었다.
스토리 중간중간 그녀가 헤드헌터라는 떡밥이 나오는데 종합하자면
첫째. 라팽은 총잡이이며, 그녀의 능력이 복제라면 크루스의 총으로 선수를 암살하는게 가능하다. 게다가 검시관도 라팽 본인.
둘째. 스토리모드에서 지쳐나가는 이야기로, 페이블 타운에서 CSI 드라마 주인공을 따라한다며 총으로 폼을 잡는 라팽을 보며 엘리야가 당신 정말 CSI 맞냐며 뒷조사를 해봐야겠다니까 '..그러지 않는게 좋을텐데.'라며 정색한다.
셋째. 이 역시 지나쳐가는 이야기로, 글라시아에서 로르샤흐 테스트지를 달라며 조르는 아라에게 복사해준다면서 자신의 특기가 ' '''복사''' ' 라고 말한다.[7]
넷째. 죽음의 헤드헌터 치르치르가 자신의 정체를 밝힐 때, 치르치르의 능력으로 근처에 있던 엘리야는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프고 움직일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던 라팽은 '흠, 신참인가' 라며 조용히 혼잣말한다.
다섯째. 3차 전직 퀘스트중 제 3세계에 쳐들어온 선수들 때문에 오리진은 복제의 헤드헌터 신도리코에게 '더 강한 녀석들 내놔봐' 라고 말한다. 그러자 신도리코는 '하! 채혈이 잘 안돼서 힘들게 전쟁터를 뛰어다니며 구한 것들인데. 아까운데.' 라고 말하며 나그네의 복제와 화란의 복제를 등장시킨다. 설정상 나그네는 백치이므로 채혈을 하려고 하면 무조건 벤다고 하고 화란은 지귀화신 때문에 피가 불처럼 뜨거워저 주사기로 채혈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신도리코의 저 말은 나그네와 화란을 제외하면 다른 복제들은 채혈로 얻었다는 소리가 되는데, '''글라시아에서 해독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선수들의 DNA를 확보하고 있는자가 누군지 생각해보자'''
X를 통해 알리바이 조사를 명목으로 선수들의 머리카락을 가져오게 했다. 비트를 살해한 총알이 토니 크루스라는 사실은 라팽의 분석에 의한 것이며 이는 선수간 분쟁을 조장하기 위한 거짓말일 수 있다.
X와 하미레즈가 복제의 헤드헌터의 정체가 라팽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베이스 캠프의 사람들을 전부 호출했는데, 호출을 받고 온 라팽은 헤드헌터가 아닌 진짜 라팽이었다. 자신은 CIS에서 어제 처음 발령받았다는듯.[8] 헤드헌터인 복제 라팽은 자신이 헤드헌터라는 것이 밝혀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이미 도망친 뒤였다. 티거의 추리로는 복제는 자기 자신도 누군가의 복제로서 존재해야하기 때문에 라팽의 모습으로 대신 발령받아서 온 것 같다는듯. 이것으로 베이스 캠프의 물약 및 방어구 상점의 NPC인 라팽은 진짜가 이어간다는 설정이 된 듯.
정체가 발각된 복제는 오리진에게 자신이 들켰다는 말을 전하며 오리진에게 죽음의 계약을 해지해줄 것을 요구하고 오리진은 계약을 풀어준다. 그러자 복제는 "그럼 나 이제 쟤네들한테 니 정체 불어버려도 되지? 너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어."라고 말하며 동료 플래그(?)[9]를 세우지만 오리진은 복제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고 이를 알아챈 복제는 "쉽지는 않을거다."라고 말하며 데우스 리포트가 종료된다.
'''해방기에는 다이버 로보토미에게 뇌수술을 당해 꼭두각시 인형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능력을 통해 복제체를 지배하여 인간을 사냥한다고 한다.'''

3.7. 죽음


7인의 헤드헌터중 일곱 번째,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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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타운 첫 번째 보스 치르치르가 죽음의 헤드헌터로 밝혀졌다.
직업은 장의사. '''죽음'''과 관련되어 있다.
자신의 연인 미치르가 폐렴을 앓고 있을 때 자신들이 감염될까봐 그녀를 무시한 동화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병을 퍼트리고 있던 것. 그러나 미치르에게 찾아와주고 미치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백설에게는 병을 퍼트리지 않았다. 결국은 페이블타운 에필로그에서 이후 동화인들이 미치르의 죽음을 추모하는 노래를 불러 주고 치르치르는 병의 진행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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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위의 일로 자신을 도와준 선수들에게 적의를 잃고 헤드헌터를 그만두게 된다.
이후 앙칼진 협곡에서 재등장. 에게 제 3세계에 가지 말라고 조언한다. 앙칼진 협곡의 데우스 리포트에서 클라이드에게 자신과 미치르는 파랑새를 따라 제 3세계에 갔다고 밝힌다. 죽음의 능력도 이때 얻은 듯.
참고로 오리진과의 오리진과 다른 헤드헌터에 대해서 발설해서는 안된다는 계약을 위반할 시 헤드헌터들은 죽게 되는데 이것은 치르치르가 협조하여 죽음의 계약이라는 인장을 박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근데 조건이 저것 뿐이라 나중에 가서는 대다수의 헤드헌터가 아무도 말을 듣지 않는다.
전 헤드헌터들을 죽음에 몰 정도의 능력을 가졌음에도 서열이 낮은 것은, 그가 질병등을 이용한 간접적이고 점진적인 살해법을 사용하기 때문인 듯. 즉, 살상력은 높으나 전투력은 제일 하위라는 이야기.
헤드헌터로서 살인을 저지른 악당이지만 부인의 죽음에 매정했던 동화인들을 용서해주고, 후에 선수들에게 제 3세계에 가지말라고 조언을 하는 등 나름 선한 모습도 보여준다. 그 후 사이드킥으로 등장한 것을 보아 거의 선수들 편으로 돌아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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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킥 소개에서 홀로 만신전에 도전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사이드킥 텍스트에서는 만신전에 도착하자마자 '이 곳의 대장이 누구냐'라며 상당한 자신감 을 보이고 있다.
그 이후인 암흑기, 해방기, 분열기때에는 아예 언급이 없다.

3.8. 오리진


헤드헌터의 수장이자 만악의 근원
숭산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등장. 제 3세계로 추정되는 곳에서 헤드헌터와 함께 자주 모습을 보인다. 성별은 알 수 없으나 목소리는 여성적이고 모습도 여성처럼 보이는 실루엣이다. 데우스 리포트에서의 성우는 이소은.
헤드헌터들을 이용해 선수들을 죽이고 있으며 빙도 글라시아에서 베니 포스터를 죽인 인물이다. 그리고 제 3세계에서 빌라 스킬라를 발견하고 만신전의 문을 열려고 한다. 선수들을 죽이는 목적은 불명, 일단 결론은 만악의 근원인 건 확실하다.
그리고 결국 모습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4. 여담


  • 마을이나 던전에서 종종 치직거리면서 “우리는 일곱, 너희를 찾아갈 것이다.”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것 역시 헤드헌터가 말하는 것.
  • 농담으로 게임 내에서 사건이 터지거나 하면 XX의 헤드헌터라는 이명을 붙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정의로운 성격이라는 설정과 실제 인게임에서의 모습이 맞지 않는다고 논란이 되었던 마리는 탐욕, 질투의 헤드헌터라는 별명이 있다.

[1] 4월 30일 패치로 스토리의 오류가 생겼다! '마라케시, 황천의 뒷골목'(1~20)이란 지역이 추가되면서 영혼의 숲 입장제한 레벨이 10이나 상승해서 150부터 들어갈수 있게 되어버렸다. 근데 3차 승급은 140레벨에 하니... [2] 공통 원더 아이템 중 세레브로가 있고 세레브로를 '썼다'라고 표현한걸로 보아 아이템에 가까울 것이다.[3] 원전은 기원전 영화인 엑스맨-퍼스트클래스,에서 나왔던 후에 매그니토가 쓰게 되는 정신간섭을 차단하는 투구이다.[4] 크루스는 그저 목적만을 추구할 뿐 개인사에서는 무시 또는 냉정한 태도를 보이고, 히스토릭 서비스는 겉으로는 정의의 조직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기원전의 역사를 은밀히 자기 단체에서 만든 걸로 조작하고, 역사의 진실을 알리려는 사람들을 암살 또는 고문하며 마야를 이용해 세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악랄한 조직이다. 게다가 헤드헌터와 협력할 시점인 해방기에선 다이버로 인해 히스토릭 서비스 자체가 붕괴되었다.[5] 하지만 4월 30일 패치로 1차 전직 지역이 마라케시, 황천의 뒷골목으로 바뀌면서 스토리가 사라졌다.[6] 그 전에 신도리코는 복사기 메이커 회사다(..).[7] 심지어 리포트 제목도 '복사를 잘 하는 라팽'..[8] 당연한 말이지만 이 라팽이 진짜라는건 다른 복제체처럼 피를 뽑아보면 바로 알 수 있기에 복제일 확률은 사실상 없다.[9] 동료 플래그설도 있긴 하지만 다른 제 3의 세력(ex:에르메스하고 대립하는 갈리아노 또는 제 3세계에서 온 다이버)와 협력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