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최강의 군단)
온라인 게임 최강의 군단의 캐릭터. 성우는 여민정.'''마리안 포터입니다!'''
'''나, 보기보다 힘이 좀 세요.'''
'''세상은 살만하잖아!'''
'''학생회장 나가신다!'''
'''패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봐요!'''
'''나쁜놈들은 내가 심판한다!'''
1. 개요
다양한 잡기 스킬들로 적의 스킬을 끊거나 몬스터들을 모으고, 강력한 타격 기술들로 모은 적들을 처리하는 캐릭터. 적을 잡아서 공격하는 스킬들이 많고, 잡기 스킬에는 무적판정이 곁가지로 오는 경우가 많아 적이 몰려있어도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아무래도 스킬들의 범위가 좁은 편이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스킬들이 많아서 졸개들을 처리하는 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보스에게 연속적인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콤보들이 많아 다수의 적보다는 강한 소수의 적을 잡는 데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캐릭터.
2. 데우스 리포트 상의 프로필
3. 꿀북에서 나오는 설정자료
- 인물 정의
- 마리는 메트로 슬럼 출신의 자수성가형 20대 여대생 선수이다.
- 프로필
- 닉네임 : 쌀집아가씨
- 출신지 : 메트로 슬럼
- 직업 : 여대생(학생대표 역임 중)
- 소속 : 비정규직
- 능력 : 실전 그래플링, 약간의 유도, 독특한 중심 흔들기
- 무기 : 경찰봉 류의 한 자루의 톤파
- 추구하는 감각 : 가벼운 발걸음으로 움직이면서 상대를 잡아서 굴리는 느낌, 상대에게 반격의 틈을 주지 않는 연속기
- 성격
- 한마디로 밝고 정의롭다. 선수들 중 가장 긍정적이다.
-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예쁘게 웃는 것이 특징이다.
- 닉네임 유래
- 홀아버지가 조직 폭력배들에게 살해당하기 전 쌀가게를 운영했다. 닉네임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선수 등록 전 이력
- 메트로 슬럼에서 거친 사내들과 싸우며 스스로의 힘으로 대학에 진학하였다.
- 마약과 살인, 배신으로 뒤덮인 밑바닥 인생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났다.
-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다.
- 대학에서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여러 비윤리 기업을 공격했다.
- 그녀의 활동이 공격당한 기업들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자, 기업들은 백상아리 조직에게 암살을 의뢰했다.
- 백상아리 조직에서 파견한 암살자는 그녀를 죽이지 않았고, 암살자와 그녀는 함께 킬러들의 추격을 받았다.
- ※ 백상아리 조직에서 파견된 암살자가 누구인지, 왜 그녀를 죽이지 않았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 ※ 파견된 암살자는 '맥'이었음이 밝혀졌다. 맥은 마리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조직을 탈퇴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 ※ 맥은 이후 마리와 함께 킬러들의 추격을 받았다.
- ※ 맥의 암살 실패 및 동반 도주의 원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 능력
- 거칠고 실전적인 타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커다란 덩치의 무게중심을 이리저리 흔들어 땅에 처박는데 뛰어나다.
- 아버지의 쌀집을 도우면서 쌀가마를 들어 던지는 작업을 통해 단단한 육체와 숙련된 잡기 기술을 얻었다.
- 전투 시 톤파를 들고 적진에 뛰어들어 적들을 타격하고 붙잡아 난장판으로 만든다.
- 주요 관련 인물
- 갈리아노 & 에르메스 : 드래프트 데이에 마리를 선수로 지목
- 크루스 & X : 노인을 죽인 용의자로 마리를 의심함
- 맥 : 맥이 마리의 암살 명령을 거부한다. 이후 맥과 마리는 킬러들의 추격을 받는다.
- 하미레즈 : 노인을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마리를 조사한다.
- 아라공주 : 마리를 언니처럼 잘 따른다.
4. 배경설정
5. 게임 내 스토리에서의 모습
5.1. 그랜드마켓
- 선수 등록 장면에서 베니와 훈훈한 분위기로 이야기하며 평범하게 등록을 마쳤다.
- 하미레즈가 선수 등록을 할 때 뒤에서 빨리 안 나오고 뭐하냐고 한마디 했다.
- 크루스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인지, 조폭 같다는 이유로 비정규직으로 떠난다.
- 갈리아노는 마리가 필요하긴 하지만 지배당하기 싫어하고 정의감 넘친다는 이유로 후에 곤란한 일을 일으킬 것 같다며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기색을 보였다.[3]
- 니콜라이가 갑툭튀한 선수들을 만나고 어이없어하자 "항상 예상 외의 영웅이 있는 법이죠!"라고 대답한다.
5.2. 세렝게티
- 크루스는 딱 한마디로 반동분자라고 평가했다. 오히려 비정규직으로 가서 잘됐다고. 미스마가 이야기를 나눠보면 따뜻한 아이라고 감싸자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전장에선 그런 건 쓸모없다며 딱 잘라 말했다.
- 더워서 열받은 하미레즈가 맥에게 모자를 안벗는 이유는 대머리임이 분명할 것이라고 시비를 걸자, 맥은 대머리가 아니라고 한 마디 했다.
- 몽영은 마리에게서 시트러스 향기가 난다고 했는데, 알고 봤더니 마리가 뿌리고 다니는 향수 냄새였다.
- 맥이 몽영에게 몰래 자신의 색깔을 물어볼 때, 몽영의 웃음소리를 듣고 옆에서 끼어들었다.
- 몽영이 오드리와 맥이 참 낭만없는 커플이라고 말하자 옆에서 커플 아니라고 한마디 한다.
-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트를 보고 감탄한다.
5.3. 경계도시 로쏘
- 헥터 신부가 죽자, 신부의 복수를 하러 가자고 들고 일어나려고 하다가 코쉬첵에게 제지당한다.
- 마인드는 마리가 어두운 면이 없어 정신공격을 할 수가 없다며 물러났다.
- 비정규직 내사관으로 하미레즈가 선정되자, 곧바로 마리에게 찾아가서 자랑한다.
5.4. 숭산
- 비정규직들이 요나에 의해 자꾸 죽어나가자 코쉬첵과 연락을 취하며 정규직의 작전이 아닐까 의심한다. 이후 선수를 그만두거나 정규직으로 넘어가려는 비정규직들을 회유하려고 애쓰지만 코쉬첵한테 제지당한다.
- 비정규직들을 이끌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지쳐있는 상태로 정규직들과 만나는데, 여기서 엘리야와 충돌한다.
5.5. 위치 타운
- 마녀들의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의 머플러를 싸그리 다 털어버린다. 덕분에 조용히 지나갈 수 있었던 상황[4] 에 도둑으로 몰려 마녀들에게 공격당한다. 톰이 해명하다 숨어있는 마리를 발견하자 마리는 조용히 하라며 이게 톤파보다 좋다며 히히힛거린다.
- 쉴라가 선수들의 금전적인 요소를 들먹이며 모욕하자, '사람을 돈으로 나누지 말라'며 일갈했다.
6. 스킬
마리(최강의 군단)/스킬 항목으로.
7. 평가
'''패치할 때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뒤바뀌는 캐릭터'''
오베 초기에는 데릭과 함께 뛰어난 몹몰이 성능으로 1인분 이상의 몫을 하는 캐릭터로 평가받았으나 팟플보다는 솔플이 대세가 되면서 점점 평가가 낮아지더니, "우리는 잡기 스킬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타격형 마리들이 들고 일어나 잠깐 빛을 봤으나 다른 캐릭터들이 상향을 받는 동안 혼자 뒤쳐져서 결국 하위권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던전 난이도의 대대적인 하락도 마리의 추락에 일조했다. 마리가 괜찮은 평가를 듣던 시절에는 모두가 뭉쳐다니며 몹을 몰고 몰린 몹들을 다같이 딜하는 식으로 사냥이 이루어졌지만 난이도 하락 이후에는 4인 파티에서도 몹들을 혼자 정리하기 용이해져 굳이 뭉쳐다닐 필요가 없어졌고 사냥방식도 여럿으로 나누어 각자가 빠르게 던전을 정리하고 보스만 다같이 잡는 형태로 변화하여 몹몰이라는 행위 자체의 효율이 크게 떨어진 것.
단점 항목에 적혀있는 문제점들 때문에 현재의 인식은 데미지도 안나오는데 모아놓은 몹을 다른 데로 자꾸 이리저리 이동시켜서 사냥하는데 방해만 되는 캐릭터 정도.
아라공주의 출시와 함께 상향이 예고되어 많은 마리 유저들이 기대했으나, 충분히 상향을 받고 고인 취급은 벗어난 맥과는 달리 근본적인 문제점이 하나도 해결되지 않아 미묘한 상황만 벌어졌다. 물론 전투력이 동일할 경우, 톰을 제외하면 사냥속도는 대체로 비슷비슷한 편이긴 하나 이미 박혀버린 인식은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11월 26일 패치로 '''리킥몬에서 공잡몬으로 진화'''하면서 마리 유저들이 폭발했다. 오류겐이 상황발동 스킬로 바뀌면서 리킥을 마음대로 쓰기 힘들어지면서 타격 마리는 전반적으로 하향을 당한 대신, 공중 잡기를 온갖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잡기 마리는 상향을 받았다.[5] 그러자 네임드를 포함한 상당수의 마리 유저들이 "패치를 할 때마다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버리니 종잡을 수가 없다"며 불만을 표시했는데, 이에 어그로꾼들이 난입하면서 공식카페는 한동안 난장판이 벌어졌다. 현재는 적을 한 번 잡으면 이후 스킬 캔슬을 이용해서 죽을 때까지 공잡으로 내려찍을 수 있는 컨트롤이 발견되었으나, 아군 위에 올라타면 허공에 공잡을 사용할 수 있는 버그가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생각없이 패치했다고 전부 에이스톰을 욕하고 있다. 이후 해당 버그는 패치되었다.
그리고 15년 3월 5일 또 다시 대대적으로 마리의 스킬들이 개편되었다. 이번 개편으로 대대적으로 마리의 모든 스킬 성능들이 상향되고 스킬들이 추가되거나 변경되었고 모든 스킬 모션과 평타 모션이 빨라져서 엄청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로 변화되었다. 특히 스왑 스킬들의 구성이 골고루 분배되고 명확해져서 스킬 구성에 따라 '''타격 마리'''와 '''잡기 마리'''로 완벽히 양분화가 되었다. 하향세를 타고 있던 타격 마리 유저들에겐 기쁜 소식. 그리고 모든 마리 유저의 소원이었던 오류겐이 상황발동 스킬에서 '''커맨드 스킬'''로 변경되었다. 현재 마리 유저들의 평으로썬 엄청 강력해졌지만 기존의 이미지가 걸림돌이 되어 인식 개선면에선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거 같다는게 대부분의 의견이다.
7.1. 장점
- 잡기 스킬
다른 게임에서 나오는 잡기 캐릭터의 강점과 비슷하다. 몬스터를 잡아서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고, 대부분의 잡기 스킬에 무적상태가 부가적으로 붙어있어 위급한 상황에서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 안정적인 몹몰이
다수의 몬스터들을 잡아서 원하는 위치에 던져놓은 뒤 링을 깔아 몬스터들을 추가적으로 몰아넣고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몹몰이를 하는데, 하미레즈나 데릭만큼으로 몹몰이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몬스터들을 원하는 장소에 알맞게 안정적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쉬운 초반 육성
공중 잡기를 배운 순간부터 마리는 회랑 3층을 쉽게 솔플을 할 수 있다. 2~3대만 스쳐도 죽는 회랑 특성상 무적 판정이 많고 광역 다운이 많은 마리로썬 회랑은 최적의 사냥터이다. 그리고 공중 잡기는 쿨타임이 없어서 여대생 찍기[6] 와 오류겐의 쿨타임이 맞물리지만 않게 사용한다면 지속적으로 공중 잡기를 사용하면서 손쉽게 몬스터들을 처리 할 수 있었지만 2015년 8월12일 패치로 공중잡기에 쿨타임 14초가 적용됐다. 다만 공중잡기의 대대적인 데미지 상향과 범위 상향으로 그 위력은 배가되었고 다른 스킬들이 데미지가 대대적으로 상향되어 육성이 더욱 쉬워진편.
7.2. 단점
- 잡기 스킬의 한계
최강의 군단의 특이한 시스템으로, 보스나 챔피언같은 특수한 몬스터들은 몇몇 스킬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잡기 스킬이나 띄우는 스킬에 걸리면 본체가 아니라 영혼같은 게 나와서 대신 맞는다. 즉 잡기나 띄우기로 보스를 홀딩하기가 매우 힘들다. 게다가 영혼을 끌고가서 메쳐도 본체가 데미지 판정이 나오는 곳에 없으면 허공에 삽질을 한 게 된다. 개발진의 다른 작품인 던파의 얼티밋 디바와 사이퍼즈의 가면의 아이작이 잡기 캐릭터라는 점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점. 패치로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잡기 연계가 중요한 마리로썬 아직은 아쉬운 상황.
- 어려운 스킬 컨트롤
스킬들이 늘어날수록 잡기 마리의 스킬 이해도와 숙련도, 컨트롤이 부족하면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특히 주력 스킬 대부분이 특정 상황에서 발동되거나 연계기로 들어가는 스킬들이라서 이게 한번 잘 못 꼬이면 스킬창이 쿨타임 카운터로 가득 채워지고 심각한 딜로스가 발생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되버린다.
- 애매한 몹몰이 스킬 성능
타 캐릭들보다 몹몰이 스킬을 일찍 배울수 있어서 그런지 타 캐릭들의 몹몰이 스킬에 비교하면 마리의 몹몰이 스킬 성능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몹몰이 스킬들이 즉시 발동으로 깨끗하게 몰리는 것이 아니라 마리가 몹들을 직접 잡고 이동하는 방식이라 이리저리 몹들을 들고 뛰다보니 스킬이 끝나기 전까지 당연히 마리의 딜로스가 일어난다. 파티 사냥이라도 다를바 없이 파티원들은 마리의 몹몰이 스킬이 끝나기 전까지 딜 넣기가 애메해서 손발이 맞지 않으면 오히려 딜로스가 일어나기 쉽다. 게다가 최대 잡히는 적의 숫자가 제한적이라 깔끔하게 몰이가 되기 힘들다. 그나마 스킬 쿨들이 짧고 몹몰이 스킬들이 여러가지인게 다행이라면 다행.
- 성장의 한계
아무래도 타격 마리와는 다르게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 장비를 맞추면 맞출수록 눈에 띄게 강해지는 타격 마리에 비해서 잡기 마리는 어느 순간부터 성장이 더뎌지고 심하면 체감도 오지 않게 된다.
- 좁은 범위
현재 최종 컨텐츠인 해방은 돌연변이, 챔피언, 보스 처리도 문제지만 필드 졸개 처리도 타임어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좁은 범위 때문에 졸개 처리 속도가 늦다. 범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몹을 잡으면서도 주기적으로 몰아줘야하는데 몰아놓은 몹이 깔끔하게 안죽고 한 두마리 빠져나가면 또 가서 몰아줘야하는데 이미 몰아온다고 뛰어다니는 것도 딜로스, 느린 연계속도, 그렇다고 좁은 범위를 대신해 강력한 딜로 한번에 죽일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체감이 많이 된다. 역외권 같이 한번 젠된 몹이 다 죽지 않으면 다음 몹이 뜨지 않는 맵에서 한 둘씩 빠져나가면 골 때리는 다이버 보스보다 시간이 더 늘어지기도 한다. 이미 개편이 된 캐릭터라 범위기가 생겨날지, 기존 스킬 범위가 늘어날지도 미지수.
- 로또딜
평타와 골절 파괴 데미지 위주로 사냥하는 타격마리의 주된 문제. 골절의 왕국 하위 스킬 에너지 피스트, 그대는 햇살 하위 스킬 정의의 철각 모두 확률놀음이다. 에너지 피스트는 골절의 왕국 스택이 쌓이면 확률도 올라가고 기본적으로 계속 쓰고 있는 평타 중에 나가기 때문에 낫지만 정의의 철각은 일단 발차기가 나가야 하는게 전제로 깔려있다. 근데 이 발차기가 상황발동 스킬에 발차기를 해도 철각이 터져줄지는 알 수가 없다. 공중에서 떨어지는 적을 걷어차는 대공회축은 상황발동 스킬이니만 그나마 조절해서 쓸 수는 있는데 허공에 헛발질을 한다는 것. 잘터질 때는 잘터지는데 안터질 때는 정말 안터져서 사람 복장을 긁어놓는다.
8. MFL
8.1. 캐릭터 소개
8.2. 스킬
8.2.1. 전투에 임하는 자세
8.2.2. 마리 콤보
적에게 빠르게 다가가서 왼손으로 훅 - 오른손에 든 톤파로 훅 - 앞차기 - 오른손으로 어퍼를 날리는 공격을 한다.
8.2.3. 더킹 대시
8.2.4. 리 킥
마리 기술의 핵심이자 알파. 이 스킬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서 마리가 에이스가 될 수도 있고 트롤이 될 수도 있다. 최상급 진입 기술이자 최상급 생존&도주기로도 운용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스킬. 그렇다고 딜이 모자란 것도 아니며 한방 데미지도 꽤나 훌륭한 측에 속한다.리 킥!
은근 타격 범위가 넓고 엄청 빠른 속도로 내려 꽂는 데다가 약간의 호밍력이 있기 때문에 예측샷으로 땅을 클릭하는게 아닌 이상 그냥 적 캐릭을 대충 클릭해도 잘 맞는다. 현 평가로는 한번에 거리를 벌릴수 있는 대쉬기나 생존기가 없다면 '''보고도 못 피하는 기술'''이란 평이 대부분. 특히 마리에게 근접하기 위해 대쉬기로 진입한 근거리 캐릭터들은 마리의 리킥에 카운터를 맞아 역으로 관광당하는 상황도 많이 일어난다.
리킥을 쓰고 활공 상태에 있을때 공중에도 타격 판정이 있는 일부 행동불능기에 맞으면 그냥 낙하한다. 이 점은 마리를 쓰는 유저도 마리를 상대하는 유저도 숙지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상대팀에 마리가 있다면 둘 중 먼저 리킥을 사용하는 쪽이 질 가능성이 높다. 리킥으로 적 3명을 눕혀 궁을 쓰는 중에 상대 마리가 리킥으로 눕혀버려 역관광 당하는 안습한 사례도.. 가끔 행동불능기가 아닌 일반 스킬에도 다운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래서 필요한게 바로 아래의 스킬.
그리고 리킥은 높이 점프하는 것과는 달리 '''벽을 넘어가진 못한다'''. 단, 바리케이트는 넘을 수 있다.
14/10/29 밸런스 패치를 통해 리 킥 사정거리가 8m에서 7m로 줄어들었고, 공중에서 이동 가능거리가 2.5m에서 1.5로 줄어들었다. 또한 리킥 공격판정 범위가 2.25m에서 2m로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더킹 대시와 리킥연계를 통한 원딜 접근이 쉬웠다고 판단해 하향한 모양이다.
이에 대한 대다수의 유저들의 반응은 마리는 사기가 맞아 하향이 필요했으나 지나친 하향이다라는 의견이 나오고있다. 14/11/19 밸런스 패치를 통해 리 킥 사정거리가 8m로 다시 늘어났다.
8.2.5. 수퍼 아머
스킬강화를 하면 피해감소율이 증가한다. 패시브와 대충 합치면 마리는 4명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피해감소율이 50을 가뿐히 넘긴다.
8.2.6. 더블 스윙 킥
다수의 적군을 순간적으로 무력화하고 벽으로 밀쳐내서 추가 피해도 줄 수 있는 대단히 좋은 스킬. 잡기판정이라서 잡기불가 슈퍼아머를 가진 적군에게 상태이상은 안 들어가지만 발차기의 데미지는 들어간다.
9. 기타
- 엮이는 캐릭터는 동성으로는 오드리, 이성으로는 맥과 하미레즈가 있다. 오드리와 맥은 삼각관계같은 느낌으로 엮이고, 하미레즈는 일방적으로 하미레즈가 마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엮인다.
- 아라공주 업데이트 예고가 나오면서 마리, 맥, 오드리의 스킬 개편이 예고되었는데, 예고하면서 사용된 마리의 2차 승급 일러스트가 흰색 나시를 입은 모습으로 나와서 관심을 조금 받았다. 어디선가 클레임을 넣은 게 아니냐는 말이 많다. 이후 나시 입은 마리 일러스트는 1주년 이미지에도 사용되었다.
- 1차 승급 일러스트에선 왼쪽 가슴에 점이 있는데, 2차 승급 일러스트에는 점이 없어서 다른 사람이라는 음모론이 있다.
- 춤을 추게 하면 10초 내외로 비슷한 동작을 반복하면서 간단하게 추고 마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다양한 동작으로 30초 남짓하게 길게 춤을 춘다. 이는 최군의 3D 애니메이터가 취미로 만든 마리 춤 영상[7] 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리의 성능이 한창 암울했을 때는 자학성 드립으로 위기탈출 넘버원으로 옷벗고 뒤에서 춤추며 응원이나 하라고 춤을 길게 만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 3월 4일 패치로 '스크류 드라이버', '쌀배달', '탈곡' 사용 시 일러스트 효과가 추가되었는는데 셋 중 가장 먼저 배우는 '스크류 드라이버'에 2차 일러스트가, 2차 승급 후 배우는 '쌀배달'에 3차 일러스트가, 최종스킬인 '탈곡'에 1차 일러스트가 배정되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승급과 관계없이 각 스킬에 어울리는 일러스트를 추가한 듯.
9.1. 캐릭터 붕괴
설정상으로는 분명 정의로운 학생회장이지만, 정작 스토리를 보면 위치타운에서 도둑질을 하거나, 맥 때문에 오드리를 견제하며 오드리에게 심심찮게 시비를 걸거나, 장난이라지만 에단 호를 상대로 존재하지도 않는 계급으로 똥군기를 잡는 등 작중에선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마리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위치타운 스토리에서는 백설 덕분에 그냥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을 마리가 도둑질을 해서 쓸데없이 마녀들과 대립하게 되었다.
오드리와 맥 사이에서는 혼자 열내며 오드리에게 시비를 거는 일이 잦은데, 위치타운에서는 사적인 감정으로 오드리에게 싸움을 걸고[8] , 오드리가 CF를 찍자 비아냥거렸으나[9] 소설 "흙투성이 파티"에서 밝혀지길 오드리는 이렇게 모은 돈을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었다.
설정대로 정의로운 학생회장이라면 독선적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크루스와 엘리야와 대립하며 약자인 비정규직 입장에서 대학교 현직 학생회장다운 리더쉽을 보이며 나서서 이끌어야 할텐데, 정작 게임 내에서는 마리-맥-오드리의 삼각관계 사이에서 소인배적인 모습으로만 나온다.
우습게도 '인간의 증명'에서 악역으로 등장했었던 '경찰'은 위치타운에서 재회했을 때 마리에게 '성격이 좋다', '마음에 드는 아가씨' 같은 덕담을 한다. 경찰의 입장에서 마리와 맥은 자신이 해그라이드에 떨어져 생고생하는 원흉일텐데도 상당히 여유로운 대인배 분위기 풍기고 그 와중에 마리는 '경찰'을 보고 으르렁대기 때문에 굉장히 비교된다.
[1] 북미에서는 농부의 딸(The Farmer's Daughter)로 바뀌었다.[2] 전공은 인류학.[3] 한 번 설정이 변경된 부분인데, 이전 설정에서는 오히려 갈리아노가 마리를 합격시켰다. 이유는 웃는 게 예뻐서. 농담이긴 하지만 완전 농담은 아니고 저렇게 밝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는 게 이유였다.[4] 이전 지역인 페이블 타운의 지도자 백설과 위치 타운의 마녀 중 한 명인 라베나가 모녀 관계다. 계모에 괴팍하지만 말은 통한다고. 백설은 라베나를 친근하게 '엄마'라고 부르고 라베나도 백설에게 "거기 애들 다 죽어나간다면서, 넌 괜찮니?" 라고 안부를 묻는걸로 보아 동화와는 다르게 훈훈한 관계.[5] 다만 잡기마리의 컨트롤이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컨트롤이 부족한 일반 유저들에게는 잡기마리의 장벽이 높아 완전한 상향이라고 보기는 힘들다.[6] 여대생 찍기는 일정 수 이상의 몬스터에게 적중시 공중으로 살짝 떠오르는데 이때 공중 잡기를 사용 할 수 있다.[7] 해당 춤의 장르는 "테크토닉"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2008년에 잠시 유행했다가 시들었다.[8] 이건 쉴라의 프로즌 하트의 영향으로 정신이 이상해진 까닭도 있다.[9] 이 때 오드리의 '어른들은 다 돈쓸 데가 있단다.'라는 말에 아줌마라고 불러서(...) 설정상 감정이 없다는 오드리를 울컥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