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원피스)
1. 소개
1. 소개
'''ヘラクレス / Heracles'''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 린타로, 정주원(대원).
보인 열도의 유일한 주민. 식물학자로 26살 때 연구를 위해서 보인 열도에 상륙했다가 1년 만에 동료를 모두 잃고(...) 홀로 섬에 남아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A] 등장했을 때의 나이가 49살이니 인생의 절반 가까이(23년)를 이 지옥 같은 섬에서 살고 있다는 소리다. 벌레 가면을 쓰고 갑옷같은 걸 입고 있는데 이 섬에 나는 온갖 먹을거리에 대한 것도 알고 대응방법도 알면서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어미를 늘 한국 발음인 ㄴ 혹은 ㅇ받침인 "ん/ン"으로 끝낸다. "정의의 용사, 내 이름은, 헤라클레슨!, ~했단, ~했단 말이단?, 우소픈(ウソップン)!" 이런 식으로.
2년 전, 왕의 부하 칠무해 '폭군 바솔로뮤 쿠마'의 능력으로 인해서 보인 열도에 떨어진 우솝과 만나 보인 열도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살이 디룩디룩 찐 우솝을 식물에게 소화되기 전에 채찍으로 휘감아 팔힘으로만 끌어올릴만큼 신체적으로 튼튼하다. 그가 없었더라면 우솝은 진작에 이 섬(사실 식육식물)의 밥이 되어 소화되었을 것이다. 이후 강해지길 원하는 우솝의 부탁을 받아 그를 단련시켜주며 자신이 아는 이 섬에 가득한 온갖 식물의 씨앗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줘서 우솝이 이를 이용해 씨앗 탄환을 만들게 된다.
그는 직접 보인 열도를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했으나 결국 우솝은 섬을 떠났고, 나중에 그 자신도 거대 곤충을 끌고 와 해병들을 저지, 우솝 몰래 밀짚모자 일당의 출항을 거들어줬다. 도플라밍고가 쓰러진 현재도 보인 열도에 돌아가는 중. 샤본디 제도와 상당히 떨어져 있는 모양이다. 일단은 개그 캐릭터라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목숨이 위험한 보인 열도에서 태연히 살고 있는 걸 보면 은근 강자. 참고로 얼굴을 한 번도 안 보여줬다.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카메오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