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메탈(근육맨)
1. 프로필
2. 소개
근육맨의 등장인물. 세이키마츠의 데몬 코구레를 패러디한 초인. 왕위쟁탈전 당시 잔학팀의 멤버였지만 본편보다도 비화를 다룬 소설판에서 더 자세히 언급된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부터 이미 사망한 초인. 다 자세히 말하자면 지성팀과 잔학팀의 대결 중에 근육맨 솔저의 정체를 의심한 근육맨 슈퍼 피닉스가 증거로 뉴스를 틀어주는데, 이때 후지산 정상에서 습격을 당해 병원에 실려온 초인들에 대한 보도가 나온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네 명은 죽고, 한 명만 숨이 붙어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 한 명이 바로 진 솔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따라서 남은 네 명은 잔학팀의 멤버라는 것이 밝혀졌고, 가짜 솔저의 회상 속에서 더 자세한 정황이 밝혀진다. 진 솔저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혼자서 다섯 명을 모두 쓰러뜨렸다는 이야기. 이때 헤비 메탈을 비롯한 잔학팀 멤버들은 이름 언급 없이 등장한다.
초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소설 '''딥 오브 머슬'''에서 잔학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는데, 이 초인은 독자가 응모한 명칭인 '''헤비 메탈''' 그대로 등장한다. 상기했듯 네덜란드 출신 초인으로, 잔학신에 의해 잔학팀 선봉으로 선택받는다. 이때 진 솔저는 자기가 선택한 테일 램프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는데, 헤비 메탈은 10분 만에 테일 램프를 산산조각 내며 진 솔저의 인정을 받는다.[1]
생긴 건 락밴드 풍으로 험악하고 껄렁해보이지만 '''순진한 고딩'''급 멘탈을 자랑한다. 누구에게나 경어를 쓰며 그걸 솔저에게 지적받아 '''각하'''라고 자신을 칭하며 말투를 험하게 해보려 하지만, 여러모로 원본 분에게 실례라는 이야기를 솔저에게 듣고 다시 원래 말투로 돌아간다. 명대사는 몸에 걸고 있던 그 체인은 장식이냐며 흉기로 쓰라는 솔저의 닦달에 '''"장식임다."''' 차고 다니는 액세서리는 반칙용이 아닌 장식용이었다느니... 이 녀석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다 그 모양이자 미쳐죽는 진 솔저의 반응이 일품. 바로 그 순간, 누군가가 잔학팀 다섯 명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이후 코믹스판과 동일하게 그 초인에게 당해 쓰러진 후 초인 KO 병원으로 후송되지만 사망.
[1] 테일 램프는 개인 항목에도 나오듯 완벽초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