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카르
1. 소개
2. 프로필
'''사랑은 인생에 한번뿐이라오~'''
3. 대사
- 전투 시작
- 이동
- 스킬사용
- 강화 가능
- 진화 가능
- 각성 가능
- 육성 가능
- 특성 선택 가능
- 원정대 출발
- 원정대 대성공
- 대기중 반복대사
- 해적 시절? 그 땐 철이 없었지
- 불의를 두고 보는 것은 무사의 길이 아니오!
- 사랑은 인생에 한번뿐이라오~
- 마족 놈들.. 감히 우리 신전을 더럽히다니..
- 허허! 언제 한 번 흠뻑 취할 때까지 마셔봅시다!
- 마, 마밍 낭자와의 관계? 어, 어흠. 그건..
- 무사보다는 선원같다고? 그거야 원래 해적 출신이니..
- 아아.. 낭자! 보고 싶구려!
4. 스킬
5. 평가
모든 스킬이 자신의 생존과 연관되어 있다. 포식자의 이빨은 소소한 대미지를 입히고 적들을 출혈 상태로 만드는데, 출혈 상태의 적 하나당 매초 생명력이 전체의 1%씩 회복된다. 그러니까 적당히 몹몰이를 하고 이걸 쓰면 매초 생명력이 20~30% 회복된다는 것이다. 그것도 5초간. 게다가 두 번째 스킬 때문에 상황은 더욱 가관이 되는데, 피부를 강화해서 10초간 기본/스킬 공격에 의해 받는 피해량을 일단 절반으로 깎아버리며, 지속시간이 10초인데 쿨다운은 고작 12초다. 파티 스킬(대사 촉진)만 연구해도 상시로 유지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두 스킬 모두 SP 1밖에 안 들어서 SP 걱정할 필요도 없이 난사할 수 있다. 자기가 버티는 성능 하나는 라이언도 못 비빌 만큼 압도적이다.
문제는 모든 어그로를 헤카르에게 집중시킬 수 있겠느냐는 것. 컨트롤을 잘 한다면 적당히 이동하다가 헤카르만 빼고 다른 딜러와 힐러가 뒤로 빠져서 공격을 모두 헤카르로 받을 수 있겠지만[1] 이걸 못하는 손고자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며, 만약에 적에게 돌진기가 있을 경우 뒤의 딜러나 힐러부터 공격하려고 뛰어드는 경우가 있어 애써 컨트롤하면서 만든 진형이 말짱 도루묵이 된다. 일반 모험에서는 돌진 스킬을 가진 게 기껏해야 보스나 일부 정예몹 정도니 별 문제될 게 없지만 시련의 탑이나 섬멸전처럼 네임드 영웅들이 많이 나오는 곳에선 후방이 공격 받는 경우가 잦다. 만약 후방이 물렸을 경우, 헤카르는 아군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며 뒤로 침범한 적들은 그 영웅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 헤카르를 다시 뒤로 빼서 어그로를 끌 순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며, 잘못하다 영웅이 죽었을 경우 그대로 파티가 붕괴된다. 안 그래도 시련의 탑이나 섬멸전에는 시간 제한이 있어 클리어가 힘든데 이러면 시간이 엄청 낭비된다. 아군 보호 능력이 안되는 것 하나 때문에 위험부담이 너무 커지는 것이다. 이래서는 생존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아군을 훨씬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탱커를 기용하고 힐러를 쓰는 게 훨씬 낫다.
6. 여담
- 프로필과 스토리에서 알 수 있듯,[2] 해파리 소녀 마밍과 사랑에 빠져있다. 마밍도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헤카르를 좋아하는 듯. 마밍은 단일 대상에게 SP 수급량 상승과 힐 버프를 주고, 헤카르는 튼튼하고 도트 대미지를 입히느라 타격 횟수가 많으니 실제로 궁합도 상당히 좋다.
- 6각성을 하고 절묘한 컨트롤을 통해 돌격형 영웅들을 잘 견제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역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대부분 안정적인 다른 탱커를 쓰긴 하지만 자신이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헤카르를 써보자. 진짜 좀비가 뭔지 알 수 있다.
- 스토리에서 일행을 육지 생물이라고 조금 까기는 했지만 자신과 마밍을 이기자 신전을 구해달라며 무릎까지 꿇어앉는 바람에 일행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의무감 하나는 대단한 모양.
- 성격은 거친 인상과는 달리 부드럽고 단순하고 명료한 성격인 듯하다. 헤카르 설명은 온갖 말이 붙은 반면 마밍 설명은 단순 명료한데 이 말은 자기 자신이 한 말이 아니라 헤카르 설명은 마밍이, 마밍 설명은 헤카르가 한 것이다. 다만 자신도 좀 뭔가 수줍음을 타는지 마밍이 누구인지 소개해달라는 설명문에서 대충 얼버무리고 대사에서도 얼버무리고 마밍 대사에서도 헤카르가 자신과의 관계를 얼버무렸다고 한다.[4] 감정에는 솔직하지 않은 모양.
- 대사 중에서 무사보다는 선원 같다는 말을 들었는지 아무래도 해적 출신이니 그래보일 거라고 당황하는데 실제로도 콘셉트는 무사지만 외형은 딱 선원. 거대한 닻을 들고 휘두른다.
7. 둘러보기
[1] 돌아다니면서 어그로를 끌다가 드래그로 파티를 뒤로 충분히 뺀 후 헤카르로 스킬을 쓰면서 동시에 아군을 조금 더 뒤로 빼면 된다. 스킬을 쓰는 도중에는 드래그 이동 명령도 무시하기 때문에 가능한 컨트롤. AI는 앞에 보이는 적을 최우선으로 때리기 때문에 딱히 도발이 없어도 가장 가까이 있는 헤카르에게 이목이 집중된다.[2] 아예 일행 앞에서 대놓고 염장질을 해서 주변 인물들이 뻥찌게 만들었다. 원작에서 페리어트X가이아가 공식적으로 밀어주는 커플이라면 여기서는 헤카르X마밍일 듯.[3] 그래도 카일보다는 책임감도 투철하고 선원다운 투박함과 자신만만함 뒤에는 여린 모습도 보인다.[4] 마밍 대사에서 이 부분을 말할때는 마밍이 뾰루퉁해있다.[5]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올리비아의 스토리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