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카르

 

1. 소개
2. 프로필
3. 대사
4. 스킬
5. 평가
6. 여담
7. 둘러보기


1. 소개


'''헤카르'''
사랑에 빠진 상어 무사
[image]
'''종류'''
수호형
'''등급'''
A
'''성별'''

'''나이'''
20세
'''신체'''
205cm, O형
'''생일'''
3월 5일
'''별자리'''
물고기자리
'''성우'''
이현

2. 프로필


'''사랑은 인생에 한번뿐이라오~'''

무사님을 소개해 달라고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도움이 될까 잘 모르겠어요. 너무 짧아도 좀 이해해 주세요.
무사님은 철이 들었을 무렵에는 이미 해적선에서 일하고 있었대요. 가위손인지 집게손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해적단에 있으면서 부선장의 자리까지 올라갔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해적으로 살면서 저지른 죄에 대한 죄책감과 삶에 대한 회의감 때문에 해적을 그만두고 바다를 떠돌다 저희 신전에서 호위무사를 하게 되셨어요.
무사님은 아무리 많은 적이 나타나도 용감하게 나서서 저를 보호해 주세요. 무사님이 앞에 서 있을 때 그 등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멋있고 든든한지..
그런데 의외로 눈물도 많고 가만 보면 귀여운 구석도 많아요. 저번에는 새끼 항아리 문어가 부모를 잃고 울고 있는 걸 보고는 안절부절 못 하시다가 결국 직접 부모님을 찾아 줬다니까요. 부모님을 만나서 즐거워하는 새끼 항아리 문어를 보면서 뒤에서 살짝 눈물을 훔치시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그것뿐만이 아니에요. 아, 이만해도 된다고요? 아직 할 얘기가 더 많은데.. 일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냐 하면.. 아, 잠시만.. 잠시만요..

3. 대사


  • 전투 시작
  • 이동
  • 스킬사용
  • 강화 가능
  • 진화 가능
  • 각성 가능
  • 육성 가능
  • 특성 선택 가능
  • 원정대 출발
  • 원정대 대성공
  • 대기중 반복대사
    • 해적 시절? 그 땐 철이 없었지
    • 불의를 두고 보는 것은 무사의 길이 아니오!
    • 사랑은 인생에 한번뿐이라오~
    • 마족 놈들.. 감히 우리 신전을 더럽히다니..
    • 허허! 언제 한 번 흠뻑 취할 때까지 마셔봅시다!
    • 마, 마밍 낭자와의 관계? 어, 어흠. 그건..
    • 무사보다는 선원같다고? 그거야 원래 해적 출신이니..
    • 아아.. 낭자! 보고 싶구려!

4. 스킬


스킬
소모 SP
쿨다운
설명
포식자의 이빨
1
14초
전방의 적들을 깨물어 물리 공격력의 120%피해를 입히고 5초간 출혈 상태로 만들어 초당 물리 공격력의 40%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힌다.
튼튼한 상어 가죽
1
12초
자신의 피부를 강화하여 10초간 적에게 받는 기본/스킬공격 피해량을 50%감소시킨다.
상어의 본능
패시브
피 냄새를 맡으면 상어의 본능이 발동되어, 출혈 상태에 있는 적 한 명당 자신의 생명력을 매초 1%지속적으로 회복한다.

5. 평가


모든 스킬이 자신의 생존과 연관되어 있다. 포식자의 이빨은 소소한 대미지를 입히고 적들을 출혈 상태로 만드는데, 출혈 상태의 적 하나당 매초 생명력이 전체의 1%씩 회복된다. 그러니까 적당히 몹몰이를 하고 이걸 쓰면 매초 생명력이 20~30% 회복된다는 것이다. 그것도 5초간. 게다가 두 번째 스킬 때문에 상황은 더욱 가관이 되는데, 피부를 강화해서 10초간 기본/스킬 공격에 의해 받는 피해량을 일단 절반으로 깎아버리며, 지속시간이 10초인데 쿨다운은 고작 12초다. 파티 스킬(대사 촉진)만 연구해도 상시로 유지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두 스킬 모두 SP 1밖에 안 들어서 SP 걱정할 필요도 없이 난사할 수 있다. 자기가 버티는 성능 하나는 라이언도 못 비빌 만큼 압도적이다.
문제는 모든 어그로를 헤카르에게 집중시킬 수 있겠느냐는 것. 컨트롤을 잘 한다면 적당히 이동하다가 헤카르만 빼고 다른 딜러와 힐러가 뒤로 빠져서 공격을 모두 헤카르로 받을 수 있겠지만[1] 이걸 못하는 손고자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며, 만약에 적에게 돌진기가 있을 경우 뒤의 딜러나 힐러부터 공격하려고 뛰어드는 경우가 있어 애써 컨트롤하면서 만든 진형이 말짱 도루묵이 된다. 일반 모험에서는 돌진 스킬을 가진 게 기껏해야 보스나 일부 정예몹 정도니 별 문제될 게 없지만 시련의 탑이나 섬멸전처럼 네임드 영웅들이 많이 나오는 곳에선 후방이 공격 받는 경우가 잦다. 만약 후방이 물렸을 경우, 헤카르는 아군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며 뒤로 침범한 적들은 그 영웅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 헤카르를 다시 뒤로 빼서 어그로를 끌 순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며, 잘못하다 영웅이 죽었을 경우 그대로 파티가 붕괴된다. 안 그래도 시련의 탑이나 섬멸전에는 시간 제한이 있어 클리어가 힘든데 이러면 시간이 엄청 낭비된다. 아군 보호 능력이 안되는 것 하나 때문에 위험부담이 너무 커지는 것이다. 이래서는 생존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아군을 훨씬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탱커를 기용하고 힐러를 쓰는 게 훨씬 낫다.

6. 여담


  • 프로필과 스토리에서 알 수 있듯,[2] 해파리 소녀 마밍과 사랑에 빠져있다. 마밍도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헤카르를 좋아하는 듯. 마밍은 단일 대상에게 SP 수급량 상승과 힐 버프를 주고, 헤카르는 튼튼하고 도트 대미지를 입히느라 타격 횟수가 많으니 실제로 궁합도 상당히 좋다.
  • 6각성을 하고 절묘한 컨트롤을 통해 돌격형 영웅들을 잘 견제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역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대부분 안정적인 다른 탱커를 쓰긴 하지만 자신이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헤카르를 써보자. 진짜 좀비가 뭔지 알 수 있다.
  • 약간 잘난 척하는 면모가 있어 카일과 죽이 잘 맞는다. 신디가 카일이 두 명이라는 평가를 내놨을 정도.[3]
  • 스토리에서 일행을 육지 생물이라고 조금 까기는 했지만 자신과 마밍을 이기자 신전을 구해달라며 무릎까지 꿇어앉는 바람에 일행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의무감 하나는 대단한 모양.
  • 성격은 거친 인상과는 달리 부드럽고 단순하고 명료한 성격인 듯하다. 헤카르 설명은 온갖 말이 붙은 반면 마밍 설명은 단순 명료한데 이 말은 자기 자신이 한 말이 아니라 헤카르 설명은 마밍이, 마밍 설명은 헤카르가 한 것이다. 다만 자신도 좀 뭔가 수줍음을 타는지 마밍이 누구인지 소개해달라는 설명문에서 대충 얼버무리고 대사에서도 얼버무리고 마밍 대사에서도 헤카르가 자신과의 관계를 얼버무렸다고 한다.[4] 감정에는 솔직하지 않은 모양.
  • 집게손 선장과 만나면 험악한 기류가 흐를듯하다. 실제로 집게손 선장이 수감되었던 감옥에는 헤카르를 욕하는 낙서가 있었다고 한다.[5]]
  • 대사 중에서 무사보다는 선원 같다는 말을 들었는지 아무래도 해적 출신이니 그래보일 거라고 당황하는데 실제로도 콘셉트는 무사지만 외형은 딱 선원. 거대한 닻을 들고 휘두른다.

7. 둘러보기




[1] 돌아다니면서 어그로를 끌다가 드래그로 파티를 뒤로 충분히 뺀 후 헤카르로 스킬을 쓰면서 동시에 아군을 조금 더 뒤로 빼면 된다. 스킬을 쓰는 도중에는 드래그 이동 명령도 무시하기 때문에 가능한 컨트롤. AI는 앞에 보이는 적을 최우선으로 때리기 때문에 딱히 도발이 없어도 가장 가까이 있는 헤카르에게 이목이 집중된다.[2] 아예 일행 앞에서 대놓고 염장질을 해서 주변 인물들이 뻥찌게 만들었다. 원작에서 페리어트X가이아가 공식적으로 밀어주는 커플이라면 여기서는 헤카르X마밍일 듯.[3] 그래도 카일보다는 책임감도 투철하고 선원다운 투박함과 자신만만함 뒤에는 여린 모습도 보인다.[4] 마밍 대사에서 이 부분을 말할때는 마밍이 뾰루퉁해있다.[5]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올리비아의 스토리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