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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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특수강 제조사.
2. 역사
1966년에 손열호 동양석판 사장이 세운 '삼양특수강'이 기원이다. 초기에는 진전을 못 보다가 1970년 삼미사에 인수된 후 1971년 국내 최초로 울산에 스테인레스강판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975년 한국특수강공업을 흡수합병하고 한국종합특수강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정부로부터 방위산업체로 지정되었다. 1976년에는 부설중앙연구소를 개설하고 1977년에는 창원공장을 준공하는 등 삼미그룹의 주력계열사로 입지를 굳혔다. 1982년부터는 다시 삼미종합특수강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6년, 서독에 진출하여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987년에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하였다.
1980년대 중반, 김현철 그룹회장이 사업다각화에서 특수강 전문화로 방향을 틀면서 사실상 주축기업이 됐고, 자금조달을 통해 1989년에는 캐나다 아틀라스 사와 미국 알텍 사를 인수하며 사세를 키워나갔지만, 1990년대 초반 이후 경기불황으로 사세가 악화되자 1995년 웅남공장 부지를 팔고 1997년 2월에 봉강 및 강관사업부문 일부를 '창원특수강(현 세아창원특수강)'으로 떼내 포항제철로 팔아 재기를 모색하려 했다. 3월에는 회사명도 '삼미특수강'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 모기업인 삼미그룹의 부도로 1998년부터 회사정리절차가 진행되어 1999년 인천제철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후 2000년에 최종 매각처리되었다. 200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고 본사를 서울에서 창원으로 이전하면서 상호를 비앤지스틸로 변경하였다. 이후 2003년 추가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였으며, 2010년에는 초극박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준공하여 극박제품에 진출하였다.
2011년에 현 명칭으로 변경하고 2012년 현대위아의 광주공장을 인수하였으며, 2013년에는 부산에 남부영업소를 추가로 개소하였다. 2019년에는 당진공장을 준공하였는데, 친환경 무기점결재를 이용해 모래를 결합하는 제조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광주공장과 당진공장에서 제작하는 사형코어는 쏘렌토, 싼타페, 카니발, 제네시스 G80 등 자동차 엔진/실린더 블록에 사용된다.
3. 지배구조
2019년 9월 기준
4. 역대 임원
- 회장
- 엄빈[1] (1984~1985)
- 대표이사 회장
- 김두식 (1975~1980)
- 김현철 (1980~1984/1985~1993)
- 김현배 (1996~1998)
- 유홍종 (2001~2007)
- 부회장
- 엄빈 (1979~1980)
- 최창선 (1984~1985)
- 대표이사 부회장
- 윤직상 (1987~1989)
- 대표이사 사장
- 손열호 (1966~1970)
- 김두식 (1970~1972)
- 이기목 (1972~1978)
- 엄빈 (1978~1979)
- 유삼석 (1979~1980)
- 조종군 (1980~1981)
- 최창선 (1981~1984)
- 김현철 (1984~1985/1993~1995)
- 윤직상 (1985~1987)
- 박광보 (1987~1991)
- 김현배 (1991~1992/1994~1996)
- 이성규 (1992~1994)
- 이봉규 (1996~1998)
- 정일선 (2005~ )
- 대표이사 총괄부사장
- 이종수 (2002~2003)
- 대표이사 상무
- 정일선 (2001)
- 대표이사
- 양희성 (1998~2001)
- 보전관리인
- 황선두 (1997)
- 김동윤 (1997~2000)
- 오병문 (2000~2001)
[1] 전 서울지방국세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