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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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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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일반구. 통합되면서 舊 창원시였던 지역이 국회의원 선거구에 따라 두 개로 분구되었는데 창원 갑에 해당하는 지역이 의창구, 을에 해당하는 지역이 성산구가 되었다.
지도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반송동이 의창구 속으로 쑥 들어간 요상한 모양을 하고 있다. 기존 국회의원 선거구를 그대로 따라 분구를 했는데 선거구 설정 과정에서 게리맨더링이 있었기 때문.[2] 이 문제는 2019년 9월 창원종합운동장의 주소를 의창구 두대동에서 성산구 중앙동으로 변경하는 지적 정리를 하면서 일부 해결했다. # 다만, 이번에는 두대동의 일부가 중앙동에 들어가 있는 모양새로 바뀌었는데, 이는 대원동과 용지동을 아예 성산구로 편입하여 해결한다고 한다.#
구청사로는 옛 성주동 주민센터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3] 향후 남양동 동부스포츠센터 예정지 옆 시유지[4]에 신청사를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예산 문제로 답보 상태에 있다. 링크.
2. 지리/교통
지도에서 알 수 있듯 창원시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북으로 의창구, 남으로 진해구, 서로는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 동으로는 김해시에 접한다. 의창구와 함께 전형적인 분지 지형. 남으로 장복산, 북동쪽으로 전단산(정병산)과 대암산, 남동쪽에는 불모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외에는 사파동과 상남동에 야트막한 야산이 있는 정도. 웅남동의 일부분은 마산만에 접하고 그 중 귀산동은 경치가 좋아 낚시꾼들이나 나들이객이 종종 찾기도 한다. 단 접근성은 극히 떨어지고 대중교통은 거의 기대하기 힘든 지역이니 주의.[5][6]
창원대로가 구를 관통하며 공업지역과 주거/상업지역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창원대로의 끝에는 장유로 이어지는 창원터널이 있는데 장유신도시에 있는 주민들의 상당수가 창원에 직장이 있어 출퇴근시간대가 되면 혼잡해지기 때문에 통행량 분산을 위해 창원터널 옆에 불모산터널 개설 공사가 진행되어 2012년 2월 29일에 임시개통했다. 창원터널은 원래 유료도로였으나 2011년 무료화가 되었다. 그래도 출퇴근 시간은 여전히 길이 막힌다.[7]
창원대로 외에 가로축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는 창이대로, 원이대로, 공단로가 있으며 세로축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는 용지로, 중앙대로, 상남로, 동산로, 가양로, 성주로 등이 있다.[8] 해원로가 북동쪽으로 시내를 크게 우회하여 안민터널을 통해 진해구까지 이어진다. 2012년 3월 29일에 해원로가 완전 개통되어 동읍 쪽에서 시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진해구 쪽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 노선들 중 동해안 쪽으로 향하는 노선들은 창원대로에 있는 남산버스정류장에서 중간정차를 한다. 부산, 울산, 경주, 포항행 노선들이 이에 해당한다.[9] 시내버스는 구 마산과 舊 창원을 잇는 간선버스(100~120번대) 및 창원지선(210번대), 창원읍면(10, 30번대)노선이 대방동이나 성주공영차고지에 종점을 가지며 몇몇 노선은 안민동 청솔아파트, 불모산동, 성주동 프리빌리지 2차까지 들어가기도 한다.
철도 노선은 진해선에 성주사역과 남창원역이 있지만 여객 취급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그러나 창원중앙역과 가깝기 때문에 이용에 있어서는 편리하다. 창원중앙역은 2010년에 개업한 신설역이지만 성산구를 오가는 이용객 덕분에 창원시 관내 역 중 압도적으로 이용객이 많다.
3. 특징
창원대로를 기준으로 공단과 주거/상업지역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창원대로 남쪽의 공단지역은 말그대로 공돌이 도시 창원의 진면목을 볼수 있는 곳. 웅남동/성주동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국GM, 두산공작기계, LG전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한화테크윈, STX중공업, 현대위아 등 수많은 기업들의 공장들이 이곳에 위치한다.
창원대로 북쪽의 시가지는 계획도시 창원의 진면목을 볼수 있는 곳. 의창구는 그래도 의창동을 중심으로 구시가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지만 성산구는 그런 거 없다. 내동 창원병원 옆과 가음정동 소라아파트 맞은 편, 삼정자/불모산동에 옛 마을이 남아 있었지만 내동의 옛 마을은 깔끔하게 밀려 공원화되었고 가음정동 및 삼정자/불모산동도 현재는 주택과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공원으로 재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그리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많으며 사파동, 반송동, 상남동에는 저층 주택단지도 발달되어 있다.
상권은 상남동과 중앙동에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상남동은 유흥문화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는데, 학원가도 상남동이라 밤이 되면 기묘한 풍경이 연출되기도. 롯데백화점 창원점, 대동백화점도 상남동에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며 향토 백화점인 대동백화점이 망하지 않을까 우려되었지만 워낙에 대동백화점의 위치선정이 인자기급이라 현재까지 잘 영업하고 있다. 중앙동에는 이마트 창원점과 롯데마트 창원중앙점이 골목 하나(!)[10]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들어서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대부분의 관공서가 몰려있는 용지동이 의창구에 있는 관계로 의외로 공공기관은 많지 않다. 경상남도청, 창원시청, 창원중앙역, KBS창원방송총국 등은 성산구에서 더 가깝지만 이들 시설 모두 다 의창구에 있다. 심지어 지역 미술관인 '''성산'''아트홀도 '''성산구가 아닌 의창구에 있다'''. 성산구에 있는 주요 기관/시설은 창원지방법원 및 창원지방검찰청, 한국폴리텍7대학 그리고 창원축구센터. 당연히 이 주위로 법률사무소 등이 밀집해 있다. 창원축구센터는 잘 눈에 띄지 않는 주택가 뒷쪽에 위치한 관계로 처음 찾는 사람은 찾기 쉽지 않으니 주의.
4. 연혁
- 1973년 7월 1일 : 창원군 상남면·웅남면·창원면[11]이 마산시에 편입, 해당지역에 창원출장소 설치.
- 1976년 9월 1일 : 마산시 창원출장소가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로 승격.
- 1980년 4월 1일 :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가 창원시로 승격. 현 성산구 지역에 행정동인 가음정동·남산동·내동·반송동·삼귀동·성주동·양곡동·외동·웅남동·토월동 설치.
- 1990년 4월 30일 : 토월동이 사파동과 신월동으로 분리.
- 1991년 8월 28일 : 반송동이 반림동과 반지동으로 분리.
- 1994년 9월 1일 : 남산동이 남산동과 대방동으로 분리.
- 1995년 3월 2일 : 사파동이 사파동과 상남동으로 분리, 웅남동이 신촌동에 통합.
- 1997년 7월 14일 : 대동제 실시로 인한 행정동 통폐합.
- 가음정동 = 가음정동 + 남산동
- 반송동 = 반림동 + 반지동
- 사파동 = 사파동 + 대방동
- 웅남동 = 신촌동 + 삼귀동
- 중앙동 = 중앙동 + 내동 + 외동
5. 정치
총선 선거구는 창원시 성산구다. 영남 지역에선 드물게 진보 정당이 우세를 보이는 곳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많은 만큼 전국금속노동조합의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속노조 위원장 출신인 문성현이 창원에서 출마를 꾸준히 한 정치인이다.
21세기 이전엔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었다. 물론 계파적으론 김영삼의 민주계가 우세했던 지역이라 3당 합당 이전인 13대 대선과 13대 총선에서도 경남의 다른 지역처럼 김영삼의 통일민주당 지지세가 강했지만, 노태우의 민주정의당도 표를 어느 정도는 얻은 지역이었다. 그러다 3당 합당 이후인 1991년, 창원시 을 시절 국회의원이었던 민주계 황낙주 의원의 영향으로 보수세가 이어졌다. 허나 21세기 들어 창원시의 규모도 커지고 외지에서 온 노동자들의 숫자도 점점 늘어나면서 진보 성향이 강해졌다. 다만 어디까지나 영남권 내에서 진보세가 강하다는 것이고, 아직까지 주요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 새누리당 -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는 보수 정당의 강세가 지속된다.[12] 덕분에 국회의원 선거철만 되면 이 지역에서는 항상 '''범진보 후보 단일화'''가 이슈가 된다. 주로 단일화가 성공하면 민주당계 정당+진보 정당 후보가 당선되고, 실패하면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패턴이 이어져왔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울산 북구와 함께 민주노동당이 최초로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곳이 성산구의 전신인 창원 을 지역구다. 권영길 전 의원은 18대 총선까지 재선에 성공했으나 불출마한 19대 총선에서는 진보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여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가 당선되었다. 20대 총선에선 정의당에서 (풍자적인 의미로) 진박을 자처한 노회찬 의원이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후보로도 출마한 적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의 단일화, 17,18대 국회의원이었던 권영길의 후방지원을 계기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되었다.[13] 이로써 진보 정당이 다시 의석을 차지하게 되었다.
19대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웅남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40% 이상을 가져가면서 압승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최저 1,312표(중앙동) - 최대 4,562표(사파동)까지 앞섰다. 유일하게 진 곳은 웅남동이었는데, 이 곳도 1,986 vs 1,987 겨우 '''1표 차이'''로 졌다. 성산구 전체의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은 부산광역시 북구와 사상구, 양산시, 기장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부울경에서 민주당 지지도를 높였던 주요 지역이 되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5%대로 경남에서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은 편이었지만, 부산, 울산에 비해선 약간 낮은 표를 얻었고, 전국 평균에도 6%나 미달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결과적으론 부진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8%가 넘는 득표율을 올리면서 경남에선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상대적 선전을 했는데, 부유층 및 20대 남성 유권자 비중이 타 지역보다 높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반면에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본인을 제외하고 유일한 정의당 지역구 의원인 노회찬 의원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7.1%의 기대 이하 득표율을 올렸다. 심지어 관내 7개 동 모두 유승민에게 밀리는 5위를 차지해, 울산과는 달리 진보정당 세력화에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김해, 거제, 양산과 함께 김경수의 경남도지사 당선을 이끈 일등 공신지역이 되었다. 무려 61.3%나 득표했는데, 이는 김해시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득표율이다.[14] 더군다나 저번 대선 때 졌던 웅남동에서도 승리했다. 기초단위 선거 역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자유한국당 조진래 후보를 전 지역에서 꺾었고, 도의원 역시 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를 배출했다.
2018년 7월 23일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던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9년 보궐선거를 통해 남은 1년의 임기를 수행할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강기윤 후보와 성산구 도의원인 여영국 후보의 양자 대결이 되었고 결과는 노회찬 의원과 같은 정의당 소속 여영국이 신승했지만, 줄곧 10~15% 이상 격차로 이기던 여론조사와 다르게 1% 미만, 500여 표 격차로 아주 힘겹게 이겼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8년 전과 결과가 똑같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표가 갈렸고[15], 실제 선거 결과 득표율 총합은 진보+민주 진영이 앞섰으나 어부지리 격으로 결국 보수 정당인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다시 당선되었다. 주된 이유는 단일화 실패도 있지만 지역 경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두산중공업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및 경영실적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도 통합당 측에 유리한 요소였다.
6. 하위 행정구역
대동제를 시행 중이며 성주동과 웅남동이 매우 크고 아름다운 면적을 자랑한다. 면적으로 읍면이랑 맞먹을 기세. 하지만 넓은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대부분이 공단이라 실제 거주 인구 수는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
6.1. 가음정동
관할 법정동은 '''가음동·가음정동·남양동·대방동(일부)'''이다. 대방동을 제외하면 상남면 시절에는 아래 서술하는 상남동과 같이 원래 한 동네였다(가음정리).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 및 주택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2010년대 들어 舊 창원 권역에서 재건축이 활발한 동네 중 하나로 2016년 기준으로 재건축이 진행중인 단지만 3개이다. 대방동과 더불어 성산구의 대표적 주거지역이다. 남양동에 주민센터가, 가음동에 가음정민원센터가 있다.
또, 가음동에서는 한화건설의 창원 가음 꿈에그린이 2017년 8월에 입주를 완료했다. 또한 그 옆에 푸르지오 아파트도 신축되었다. 가음정시장 부근의 주공아파트가 재건축되어 더샵아파트가 신축되었다.
6.2. 반송동
관할 법정동은 '''반림동·반송동·반지동'''이다. 상남면 시절에는 3개 법정동이 원래 한 동네였다(반송리).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충혼로를 중심으로 서쪽은 저층 주택단지, 동쪽은 고층 아파트단지이다. 2000년대 중반 재건축이 완료된 트리비앙과 노블파크 단지는 집값 비싸기로 유명. 저층 주택단지의 경우는 오랜기간 창원에 사신 분들이 모여 있는 마을중에 하나기도 하다. 위치만 보면 의창구에 들어가는게 덜 헷갈리고 깔끔하겠지만 인구 및 이와 연계된 선거구 문제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반림동에 주민센터가 있고 반지동에 반지민원센터가 있다.
6.3. 사파동
관할 법정동은 '''사파동·사파정동·토월동·남산동(일부)·대방동(일부)'''이다. 상남면 시절에는 사파동과 사파정동이 원래 한 동네였다(사파정리).
대부분이 일반 주거지역이며, 특히 사파동성아파트를 기점으로 동쪽은 대규모 고층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으며, 대방동의 주택가 구역은 창원시내 부자들이 모여 있는 주택가이기도 하다. 창원시 동단위 행정구역 중 인구수 랭킹 1위[18]. 창원지방검찰청과 창원지방법원, 창원축구센터가 사파동에 있다. 대방동에 주민센터가, 사파동에 사파민원센터가 있다.
6.4. 상남동
의창구, 성산구를 통틀어 유일하게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하는 곳. 상남면 시절에는 가음정리의 일부였다.
토월천을 기준으로 서쪽은 상업지역, 동쪽은 주거지역이다. 앞서 서술한대로 상업지역은 엄청난 유흥가(전국 최고 밀집도)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 상업지역의 한가운데에 문화재인 상남지석묘가 있다. 동쪽은 '''분양당시 전국 최다세대 아파트 단지이자 비서울 최다세대 아파트 단지'''인 토월성원그랜드타운(6,252세대)[19]과 토월대동한마음타운(2,810세대)이 있다. 덕분에 이 사이에 위치한 대동백화점은 롯데 창원점과 잇따른 대형마트의 등장에도 살아남을수 있었다. 이들 아파트 단지는 쌩뚱맞은 토월동 이름이 달려 있어 지명을 헷갈리게 만드는 주범이 되고 있는데, 정작 토월동은 상남동과는 다소 떨어져 있다. 또한 이 아파트들은 지어진지 20년도 넘은터라 상당한 주차난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시민생활체육관과 한마음병원이 이곳에 위치한다.
상남동의 아파트 단지의 경우 준공한지 20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아파트 단지지만, 현재 거주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아이를 키우는 젊은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며, 주변 입지가 걸어서 해결 할수 있다보니 쉽게 떠나지 않는 동네이다. 학생의 경우 주변 대상가의 학원들과 주변에 학교가 있다는 점이 큰 장점.
6.5. 성주동
관할 법정동은 '''불모산동·삼정자동·성주동·안민동·천선동·남산동(일부)'''이다.
성주사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이전엔 성주사와 공단만이 돋보이는 곳이었고 주거지역은 불모산동과 삼정자동의 마을과 안민동뿐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 시가지가 점점 확장되면서 창원대로 북쪽으로 택지개발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새로 지어지는 택지개발지구에서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보기 흔치 않은 타운하우스들이 들어섰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성산구청이 성주광장에 위치하며, 창원시 시내버스의 창원지역 업체들이 불모산동의 성주공영차고지에 모여 있다. 창원터널과 불모산터널, 안민터널이 있어 진해구와 장유로 통하는 길목이기도 하다. 진해선 성주사역이 있으나 사실상 폐역상태.
6.6. 웅남동
관할 법정동은 '''귀곡동·귀산동·귀현동·남지동·상복동·성산동·신촌동·양곡동·완암동·웅남동·월림동·적현동·창곡동'''이다. 이 중에서 웅남동은 목리와 연덕리가 합쳐져서 생겼으며 신촌동은 원래 월림리의 일부였다.
행정동 치고는 상당히 넓지만 대부분의 면적이 산지와 공단이며, 주거지역은 신촌동과 귀산동 일부 어촌마을뿐. 공돌이 도시 창원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 또한 마창대교, 봉암교, 장복터널을 통해 마산 지역과 진해구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진해선 남창원역이 있으나 사실상 폐역상태. 신촌동에 주민센터가, 귀산동에 삼귀민원센터가 있다. 참고로 웅남초등학교, 웅남중학교는 웅남동이 아닌 상남동에 있다.(...)
6.7. 중앙동
관할 법정동은 '''내동·외동·중앙동·상남동 일부.'''[20]
근처에 있는 오피스텔 단지나 상가쪽은 중앙동이 맡고 있다. 그래서 관련 행정업무를 보려면 중앙동사무소로 가야되며 예비군도 중앙동사무소에서 받도록 되어있다(...) 그걸 모르고 상남동사무소로 찾아갔다가 여러모로 낭패를 보는 사례들이 있으니 주의할 것.]이다. 원래 중앙동은 웅남면 시절에는 외동리의 일부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가 내동에 있다. 중앙동의 중앙대로 주위를 따라 창원호텔, 캔버라호텔, 리제스타워 등 상업지역이 형성되어 창원시 최대 번화가를 형성하고 있다. 용지로 서쪽 일부에도 상권이 퍼져 있으며 나머지는 주거지역. 내동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를 위시하여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경일고, 경일여고, 창원여고, 경원중, 내동초등학교가 이곳에 있다. 외동에는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았는데 2012년 말부터 이 지구에 재건축이 진행되어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로 싹 바뀌었다.학교로는 외동초, 창원남중, 창원남고가 있다. 중앙동에 주민센터가, 내동에 내동민원센터가 있다.
7. 주요 시설
- 관공서
- 체육시설
- 문화시설
- 도립 창원도서관
- 상남도서관
- 성산도서관
- 의료시설
- 창원경상대학교병원
- 창원병원
- 창원한양대학교한마음병원
- 교육시설
- 한국폴리텍 7대학 창원캠퍼스
- 창원경일고등학교
-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 창원남고등학교
- 창원남산고등학교
- 창원대암고등학교
- 창원사파고등학교
- 창원여자고등학교
- 창원중앙여자고등학교
- 창원토월고등학교
[1] 2020년 10월 주민등록인구[2] 참고로 이 문제는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있었던 오래된 문제였다. #[3] 성주동 주민센터는 성주사역 앞의 성수원 자리로 이전.[4] 현재의 남양열린운동장.[5] 40분 간격의 216번(창원행), 65분 간격의 257번(마산행)이 여기 들어오는 버스의 전부.[6] 창원시가 개발되면서 성산구 내에 몇 없는 농업지역이 바로 귀산동이기도 하다. 포도나 다래등을 재배하고 있다.[7] 장유에서 출퇴근 하는 직원들을 배려하기 위해 퇴근 시간을 조정하여 기업들은 오후 4시 6시 8시 퇴근하는 방법을 유도하고 있다.[8] 특히 공단로의 경우 창원공단 중심의 양방향 넓은 도로이다 보니 주말 저녁시간을 기점으로 드래그 레이싱을 하는 등 교통질서를 해치는 행위로 한 때 경찰들이 단속하기도 했다.[9]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금은 그대로 받는다![10] 골목도 아니다. 횡단보도 6걸음 사이에 두 마트가 있다.[11] 창원면의 대부분이 현재 의창구 소속이다.[A] 법정동 반림동 · 반송동 · 반지동[B] 내동 · 외동 · 중앙동 · 상남동(번화가), 창원의 상업 중심지[C] 법정동 상남동(번화가를 제외한 주택가)[D] 법정동 사파동 · 사파정동 · 토월동 · 대방동, 창원지방법원 및 검찰청이 있는 동네[E] 법정동 가음동 · 가음정동 · 남양동[F] 불모산동 · 삼정자동 · 성주동 · 남산동 · 안민동 · 천선동을 관할하며, 성산구청 및 한국GM이 있는 동네[G] 창원국가산업단지 및 두산중공업이 있는 동네[12] 자유한국당 시절은 예외적으로 진보 정당 - 민주당계 정당의 강세가 지속된 시기였다.[13] 허성무 후보가 2004년부터 창원에서 꾸준히 각종 선거에 출마했던 사람인지라 지역 내에서 인지도는 나름 높았다. 그렇기 때문에 당초에는 표가 갈린 상태에서 현역인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상태였다. 그러나 단일화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강기윤 후보를 계속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14] 참고로 저번 지방선거에서도 김해시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후보가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를 꺾은 유이한 지역이었다. 정의당 여영국 도의원도 새정치민주연합-노동당, 단일후보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던 곳이다. 다만 창원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허성무 후보에게 근소하게 앞섰다.[15] 단일화 자체는 모두 공감했으나, 결국 어떻게 단일화할 것이냐는 방법론에서 이견을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주로 양보하는 쪽이었던 민주당 쪽에서 뿔이 꽤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진 중앙당 차원에서 이걸 조정하는 시도도 했으나, 해당 선거는 중앙당도 서로 각자도생이었기에 적극 개입하지 않았다.[16] 이외에도 의창구 봉곡동·봉림동·사림동·서곡동·신월동·용동·용지동·용호동·지귀동·퇴촌동·명서동(일부)이 상남면에 속했다.[17] 이외에도 의창구 대원동·덕정동·두대동·삼동동이 웅남면에 속했다.[18] 읍면까지 합치면 내서읍이 7만 5000여명으로 랭킹 1위가 된다.[19] 여기보다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는 전국적으로도 헬리오시티(9,510세대), 잠실 파크리오(6,864), 그렇게 2곳 뿐이다.[20] 상남동 중에서도 중앙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