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대왕실록찬수청의궤
1. 개요
顯宗大王實錄纂修廳儀軌. 조선 숙종 3년인 1677년에 만들어진 조선왕실의궤로, 1675년(숙종 1년)부터 1677년(숙종 3년)까지 현종실록(顯宗實錄)을 편찬하며 그 제작 과정의 전말을 상세히 기록으로 남긴 실록청의궤이다. 현재 서울 대학교 규장각과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1677년 제작된 실록청의궤로, 현종 실록의 편찬을 담당할 실록청(實錄廳)이 설치된 1675년 5월을 시작으로 편찬을 완료하고 사고로 인출(印出)한 1677년 9월까지의 일을 모두 기록하여 남긴 것이다.
현종 실록 편찬에 대한 논의 내용과 찬수 작업 과정, 도중에 찬수 작업이 지연된 사정, 인력의 동원과 소요 물자의 조달, 관련 관청간 업무 협조, 창의문(彰義門) 밖 차일암(遮日巖)에서 세초(洗草)된 시정기와 사초(史草)의 내용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조선후기 실록의 편찬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실록청의궤 중 하나로 그 가치가 높다.
3. 바깥고리
-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의궤 종합 정보 : 현종실록찬수청의궤(顯宗實錄纂修廳儀軌)
- 한국학 자료 포털 : 현종대왕실록찬수청의궤(顯宗大王實錄纂修廳儀軌)
- 장서각 디지털 아카이브 : 강희십사년을묘오월일 현종대왕실록찬수청의궤(康熙十四年乙卯五月日顯宗大王實錄纂修廳儀軌 解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