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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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2.1. 백일몽
2.2. 주작의 요람
3. 여담


1. 소개


천지해 십이지신 소의 수장, 나이는 약 10000살 이상. 생일은 11월 21일. 늘 일을 하고 있다. 광휘를 손자처럼 키움. 괴팍하다.(...)[1]
성격은 상당히 쪼잔&괴팍하다. 말투도 틱틱거리는 말투다. 꽃이 지는 시간 10화에서 "흥, 그놈은 나이가 들수록 짖궂기만 해서 못써먹어. 아주." 라고 단사를 까자 지율, 운영, 백송이 모두 "..."라는 반응을 보였다.[2] 구름 위 달 그림자 16화에서 모임이 늦은 지율이 미안하다고 하는데도 계속 툴툴거리고 미안하면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지율이 문을 열어준다고 해도 그 문은 지나갈 때마다 불쾌하다고 까면서 거절한다.
초대 천지해 중 한 명으로 아직 소집에 출석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초대 상제를 주축으로 하는 초대 천지해 모임에는 자주 나온다.
밭을 가는 것이 일&취미인 듯 보인다. 백일몽 에피소드엣 단사가 혜우와 중간계에 같이 가자고 했을 때 처음엔 거절하려 했으나 단사가 올해는 네 밭에 삼을 틔워 주겠다고 하자 혹해서 넘어갔다. 혜우가 이건 절대 삼 때문이 아니라고 하자(...) 단사 왈 "아무렴 어때. 여전히 알기 쉽군."
주작의 요람 에피소드에서 륜이 찾아와서 모내기를 돕겠다고 하자 처음엔 묵묵부답이었으나, 구름주를 가져왔다며 보여주자 구름주를 턱 잡으며 절대 구름주 때문이 아니라고(...). 의외로 뇌물이 잘 통하는 성격인 듯하다. 포사가 뭔가 부탁하려 하자 말 꺼내기도 전에 "뱀의 마을에서만 자라는 별가루 뱀딸기 모종을 준다고 해도 싫다!!"[3] 포사가 설득하자 "모종 내놔라"(...)
능력은 불. 힘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백일몽 24화에서 시화, 여명, 백송이 광휘가 갇힌 나무를 부수지 못해 고민하고 있을때 나타나 불로 바로 박살내버린다. 주작의 요람 편에서 밝혀지길 그냥 불도 아니라 주작의 일족과 같은 종류의 불, 즉 생명의 불꽃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광휘를 사실상 키웠다. 광휘가 기저귀 찰때부터 키운 듯. 광휘가 밭을 태운 적도 있다.(...) 광휘를 자식처럼 생각한다. 광휘가 잡히자 바로 구하러 왔으며 백일몽 23화에서 단사가 자식도 없는 놈이 알리가 없다 라고 말했을때 누가 없냐고 버럭했다. 광휘는 소할배라고 부른다. 광휘도 주작인지라 혜우와 똑같이 능력이 불이다.
이후에서 밝혀지길 사실상 초대 제외 '''남방적제신장들의 아버지.''' 초대와는 친구였고, 초대 연두의 부탁으로 2대부터 6대 해랑까지 키워내 남방적제신장으로 성장시켰다. 초대 주작 연두와 긴밀한 인연이 있는데, 초대 주작 연두와 연정이 있었던 듯 하다. 연두가 주작의 본능으로 인해 자신의 생명력을 과도하게 쓰면서까지 다른 사람들을 살리려고 하는 모습에 몇 번이고 분통을 터트렸으며, 그런 연두가 소멸하고 나자 천지해 소집에 완전히 나가지 않는다.
가끔 나오는 과거 회상(월하미인 2화)을 보면, 전 뱀의 수장이자 현재 원로인 포사와는 거의 원수지간인 것으로 보인다. 손에 잡히는 건 집어던지면서 싸운 듯.
전체적은 색은 주황색에서 붉은색 정도. 머리에 머리뼈로 보이는 것을 쓰고 있는데 광휘가 어렸을때까진 멀쩡하던 것이 현재는 반쯤 깨져있다. 이때문에 얼굴이 반 만 보인다. 3대, 4대 주작을 키울때까지만해도 머리뼈가 멀쩡한 것을 보아 천년 전쟁 도중에 부서진 듯...하나 사실 어릴적 광휘가 부숴먹었다(...) 혜우가 싸우려고 할때 이 머리뼈 같은 것이 활로 변한다.

2. 작중 행적



2.1. 백일몽


여전히 밭을 가르던 중, 시화가 찾아오자 막걸리를 따라준다. 날씨가 더운데도 농사를 하는걸 보고 고생이 많다며 웃자 새삼스레 눈길을 돌린다. 시화가 광휘가 중간계 어딘가에서 실종되었다고 하자 이제 광휘도 어른이며, 여름마다 인간계에 가기도 하고 어떨때는 장시간 외출을 하기도 하니 자신은 신경 안 쓴다고 말한다. 그러나 황룡인데다 유능한 시화가 직접 찾아와서 말했다는건 광휘에 실종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조용히 생각에 잠긴다.
광휘를 찾으러 가기로 마음 먹었는지 백일몽 21화에서 옥수수 재배 중인 지율에게 대뜸 차원에 문을 여는 부적을 써달라며 요구한다. 혜우가 쓸데없는 짓을 할 사람은 아니니 지율은 부적을 써주고 출발 찰나에 단사가 다가와서 같이 가자고 한다. 당연히 혜우는 싫다하려는 찰나, 이번 가을에 혜우의 밭에 산삼을 틔워주겠다며 회유하는 단사에 말에 ''''이건 결코 삼 때문이 아니야' '''라며 훤히 드러나는 변명을 하며 출발한다.
백일몽 23화에서 중간계에 도착. 중간계에 죽어간 천계에 주민들과 딸 초화를 느끼고 슬퍼하며 폭주하는 단사를 진정시키고 '자식 없는 네가 뭘 아냐' 라며 절망하자 '나도 내 자식 찾으러왔다!' 라며 호통을 친다.[4]
백일몽 24화에서 나무 안 보석에 갇힌 광휘와 천계 주민들을 보고 어떻게 꺼낼지[5] 고민하는 시화 일행에게 꾸물댈꺼면 비키라며 을 일으켜 사람들 안전이고 뭐고, 보석을 '''일격에 파괴(...)'''

2.2. 주작의 요람


그 전까진 얼굴만 간간히 비추다 정식으로 등장한 첫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길, 지율이 천지해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찾아간 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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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담


처음으로 모습이 나온것이 84화 그러니까 2015년 초 연재분인데, 그럼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지[6]3년 후에 문서가 만들어진 거다.

[1] 아닌게 아니라 진짜로 프로필에 이렇게 적혀있다. 198화 참조.[2] 혜우: 뭐!! 왜!!!![3] 포사: 달라는 거냐?[4] 근데 참 아이러니한게 단사 또한 아내와 함께 딸을 키웠고 둘 다 죽어 상실을 겪었지만 혜우는 '''키워낸 아들, 딸들만 5명'''에 아예 2명이 '''죽었고''', 한 명은 식물인간이 된 상태다..[5] 부수는건 힘든 일은 아니지만 그 내부에 사람들이 다칠 위험이 있다.[6] 첫등장은 사실상 프롤로그(실루엣)이긴 하나 제대로 모습이 등장한 건 구름 위 달그림자 때부터였고 백일몽 때부터 시작의 계절까지 비중이 차차 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