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무라 코게츠
1. 개요
에덴즈 제로의 등장인물. 마왕 사황성의 일원으로 에덴즈의 검이다. 이명은 발키리 호무라. 성우는 아오키 시키
2. 상세
원래의 에덴즈 제로의 검인 발키리 유나의 제자로, 그녀에게 에테르 기어 '소울 블레이드'를 물려받았다. 스승인 발키리 유나가 행방불명이 되자, 스승을 찾기 위해 고향을 떠나 여행하던 도중 블루가든에서 젋은 와이즈를 만나서 에덴즈 제로에 승선하였다.
적당히 올려묶은 장발, 기모노에 하의실종, 앞뒤가 훤히 보이는 하이레그라는 파렴치한 복장을 하고 있는게 특징. 사이하이 삭스에 꿀벅지 속성도 있다. 또한, '''생각한 걸 바로 말하는 버릇이 있고''' 강해보이는 상대를 만나면 대결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 열에 엄청나게 약한 모양이다. 42도인 에덴즈 제로의 목욕탕을 보통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온도가 아니라고 한다.
검술은 뛰어나지만 총이나 대포 등을 활용하는 사격 솜씨는 낮다. 그래서 사격은 최하치인 '1'.
그러나 선 주얼편에서 발키리 유나는 이미 사망하여 더 이상 활동할 수 없는 것이 밝혀지자, 그녀를 대신하여 호무라 자신이 발키리가 되기로 하였다. 현재 마왕 사황성 중에 유일한 인간으로 에덴즈 제로의 내부에 있는 모든 병장 및 무기들을 관리하는 역할이다.
3. 작중 행적
블루가든 행성에서 레베카가 길스트에 납치된 뒤 와이즈와 만나면서 에덴즈 제로에 승선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목적을 뒤로한 채로 동료의 구출을 돕겠다고 하여 길스트 행성으로 동행한다. 용병단 로그아웃의 본거지에서 용병들을 상대하며, 지하에 마왕 사황성의 한 사람인 시스터가 붙잡혀 있는 것을 알아내고 와이즈와 함께 그녀를 구해낸다. 길스트 행성을 탈출한 후, 자신은 마왕 사황성의 발키리의 제자이며, 갑자기 사라진 스승을 찾고 있다고 한다.
디지털리스 편에서 정체불명의 제시라는 남자와와 연락하며 에덴즈 제로에 잠입하고 있다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하고, 쟈미로프를 만나 드라켄 죠에게 붙겠다는 말을 하면서 배신 플래그가 서나 했는데 이건 나중에 GIA의 아밀라라는 인물이 호무라를 사칭한 것으로 밝혀진다. 사실 진짜 호무라는 로그인하자마자 감옥 안에 있었다고. 이틀에 걸쳐 탈출과 정보를 모은 뒤 자신을 사칭한 아밀라를 추적하나 아슬아슬하게 로그아웃하게 되어 놓치고 만다.
디지털리스 이후 발키리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에덴즈 제로 멤버들과 함께 샤오메이를 만나는데 조건으로 내건 전투인 밀디안 배틀 콜로세움에서 스승인 발키리의 복제품과 대결한다. 이 때 잠깐 과거 회상에서 나오길 어릴적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범죄자들에 의해 길스트로 팔릴 신세였는데, 발키리에게 도움받아서 구해진 뒤 발키리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부탁해서 제자로 들어간 모양. 이후 자신의 진짜 스승은 발키리 유나 단 한 사람뿐이라면서 "용섬화"로 복제품을 제압한다. 진짜 스승님이었으면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후 샤오메이에게 발키리가 선 주얼에 있다는 사실을 듣고, 일행들과 함께 선 주얼로 향한다.
선 주얼에서 시키와 함께 노동구역으로 잡혀가지만, 그곳에서 드디어 발키리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발키리는 사실 호무라의 생모를 찾기 위해 선 주얼로 왔다가 광석생명체의 폭주를 막다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충격적인 진실에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 하고 발키리의 시체 앞에서 일어나지 못 하지만, 이후 모든 사건이 정리되고 발키리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자신이 사황성 발키리의 자리를 대신하겠다고 선언하고 2대 발키리로 마왕 사황성에 합류한다. 위치는 에덴즈 제로에서 병장과 무기를 관리하는 발키리의 역할을 알려주면서 사황성만 알고있어야 하는 최고 기밀 '''에테리온'''에 대해 알려주려고 하지만 속마음을 자꾸 말로 꺼내는 호무라의 성격때문에 다음으로 미루기로 한다.
이후 벨리알 고어에 시키, 와이즈, 피노와 함께 잠입했다가 엘리먼트 4인 라그나와 대결하지만 패배하여 물로 변하고 와이즈가 라그나를 쓰러뜨리면서 다시 돌아온다. 이후 총상을 입은 와이즈를 위해 레베카가 떨어뜨린 약을 가지러가지만, 바람의 실프와 대결하면서 붙잡히고 만다. 그렇게 29호 세계에서는 자신들이 졌다면서 용서해달라고 하지만 결국 와이즈는 오른팔을, 시키는 목숨을 잃고 만다.
레베카에 의해 바뀐 30호 세계에서는 다시 엘리먼트 4의 실프와 재대결을 한다. 검을 이용해 바람을 일으켜서 상대의 바람을 무효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해서 실프를 쓰러뜨린다. 이후 숨어있던 진짜 라비리아와 만나게 되고, 레베카가 있는 곳으로 합류한다.
드라켄 죠가 쓰러지고 그랑벨 행성에 방문했다가 부활한 지기가 자신의 스승인 발키리를 처분할 수고를 덜었다고 말하자, 분노한다. 이후 에덴의 탕에서 같이 혼욕하던 엘시 크림슨에게 대련을 신청하지만 발가락 하나에 검이 막히면서 실력 차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드래곤 폴을 돌파하여 바깥 우주로 나간다.
4. 능력
4.1. 검의 에테르 기어(劍のエーテルギア) : 소울 블레이드(ソウルブレイド)
스승인 발키리에게 전수받은 에테르 기어로 에테르의 검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외날검, 쌍검 등으로 형태도 다양하게 바뀌는 데다가 본인의 민첩성이나 숙련도도 달인의 경지.
- 오형검 표범의 자세(五形剣 豹の構え)
검을 두 자루로 만들어서 표범처럼 싸우는 자세.
- 표조난무(豹爪乱舞)
두 자루의 칼로 빠른 속도로 베는 기술.
- 여전사일도류 용섬화(戦乙女一刀流 竜閃華)
적을 넘어뜨리면서 베는 기술.
- 사돌섬(蛇突閃)
빠른 속도로 적을 여러 번 찌르는 기술.
- 여전사일도류 사교섬(戦乙女一刀流 蛇咬閃)
앞으로 돌진하면서 빛나는 검으로 강하게 찌르는 기술.
- 오딘 스트라이크(オーディンストライク)
최종오의라고 하며 다수의 에테르의 검을 소환하여 적에게 날리는 기술.
- 오형검 학의 형태(五形剣 鶴の型)
검으로 우아하게 바람을 가르는 학처럼 싸우는 자세.
- 여전사이도아류 학루풍진(戦乙女二刀亜流 鶴楼風陣)
2개의 에테르 검을 이어 창처럼 만들어 빠르게 회전시켜서 바람을 일으키는 기술.
5. 기타
전작의 엘자 스칼렛의 포지션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