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자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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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
주인공인 나츠와 함께 주로 활동하는, 일명 '''최강팀''' 중 한 명이자 루시 하트필리아와 함께 메인 히로인이자 [6]
2. 상세
진홍빛의 긴 머리카락을 가진 미녀로, 길드의 문장은 파란색으로 왼팔에 있다. 길드 내에서도 손 꼽히는 강자 중 하나이며,[8] 이명으로는 '요정 여왕'이라는 의미의 티타니아라 불리운다. '''페어리테일 최강의 여마도사'''로 불리며, 피오레 왕국 내에서도 굉장한 명성을 갖고 있다.[9]
엄격한 성격으로 길드 내 군기반장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강함''' 덕분에 대부분의 길드원들도 엘자를 신뢰하고 순응하는 편이다. 주인공인 나츠 드래그닐과 그레이 풀버스터를 포함해[10] 길드 내에서 전투력으로 엘자를 완벽히 능가할 수 있는 자는 마스터를 포함해도 네 명 정도 뿐이다.[11]
넘치는 혈기를 통제하지 못해 주변 기물이나 시설물의 파손이 잦은 나츠와 그레이를 통제하다가, 정작 본인도 그 문제를 굉장히 많이 일으킨다. 그 둘을 제압하려면 어지간한 위력의 공격으로는 씨알도 먹히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강하게 나오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문제가 터진다.
주인공인 루시 하트필리아에 비하면 싸움도 잘하고 인기도 많다.[12] 엄격한 성격이라고 했지만 귀여운 일면도 있으며,[13] 다소 천연같은 일면도 있다. 낙원의 탑 에피소드가 끝난 뒤로는 성격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가끔씩 개그성 모습도 보여 준다. (유혹의 갑옷 샀다고 부끄러워하는 면도 있다.)
갑옷 외에도 디저트를 상당히 좋아한다. 주로 케이크를 좋아하고 자신이 먹던 케이크가 무언가에 의해 뭉개지면[14] 폭주한다. 연기하는것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연습에서는 미칠듯한 연기력을 자랑하지만 실전에선 심각한 무대울렁증으로 인해 대사를 알아들을수 없을만큼 버벅거려 엄청난 발연기를 보여준다.
싸우면 일단 가차없는 성격이고 적당히 하는 건 없다. 실제로 천랑섬에서 가차없이 쥬비아 록서와 리사나 스트라우스를 탈락시켜 버린다.[15][16]
작중 여성 등장인물들 중에서 키가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1부 시점부터 3부 시점까지 나츠 드래그닐과 비슷하게 그려지며, 그레이 풀버스터보다는 조금 작게끔 그려진다. 설정본으로 추정되는 그림을 보면, 외전에서 대략 6자 5척(약 197cm)으로 추정된다는 가질 레드폭스보단 머리 절반 정도 작았다. 다만 워낙 작화가 들쑥날쑥 하므로 정확하진 않다
오른쪽 눈이 의안이다. 과거 노예 시절에 탈출하려다 붙잡힌 후 고문을 당해 오른쪽 눈을 잃었고, 페어리테일에 입단하면서 폴류시카에게 의뢰하여 의안을 이식했다. 정상적인 시력이 있는 의안이지만, 환각계 마법이나 시각계 마법의 효과를 반감하기도 한다.[17] 다만, 이 의안에서는 눈물이 안나오는데, 한쪽 눈에서만 눈물이 흐르자 엘자를 치료했던 폴류시카는 경악했으며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필사적으로 찾아보려 했지만 엘자는 웃으며 ''''전 이미 평생 흘릴 눈물의 절반을 흘려버렸거든요'''' 라는 명대사를 날렸고, 이 장면은 애니에서 멋진 연출을 받아 한층 더 애절해졌다. 12권에서 8년만에 과거의 짐을 털어낸 후부터는 오른쪽 눈에서도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18]
페어리 테일의 메인 커플 중 하나로, 공식적으로 제라르 페르난데스와 맺어진다. 나츠 드래그닐이 낙원의 탑 편에서 폭주하는 에테리온으로부터 엘자를 구해내는 명장면을 연출하며[19] , 나츠와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독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나츠와 연애요소가 일절 나오질 않았고, 니르바나 편에서 제라르가 평의원에 잡혀갈 때, 그가 옛날에 엘자의 머리색을 보고 '스칼렛'이라는 성을 지어준 것으로 드러났다. 극초반부터 지크 레인과의 관계에 대한 복선이 있었고, 이내 제라르와의 커플링 지지도가 더 늘었다. 작중 계속해서 제라르와 인연이 생기면서 연인으로 발전한채 완결되었다.
3. 작중 행적
엘자 스칼렛/작중 행적 문서 참조
4. 전투력
'''페어리 테일 최강 후보 2명이 지금 격돌하다!'''
- 100년 퀘스트 44화 문구
처음부터 페어리 테일의 다섯 뿐인 S급 마도사[20] 로 등장하여, 나츠 드래그닐과 그레이 풀버스터를 비롯한 '''주인공 일행 중에서도 에이스 포지션'''을 담당한다.[21] 이는 시작부터 완결 이후의 시점까지 엘자에게 적용되는 동일한 맥락이며, 말그대로 꾸준히 세계관 내 상위권의 전투력과 명예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한편, 이러한 특징 때문에 작품에서 '''파워 인플레이션을 주도적으로 일으키는 주요 인물'''이기도 할 만큼 엘자가 페어리 테일이라는 작품 내에서 가진 입지는 실로 막대하다.
1부 시점부터 멸룡 마도사인 나츠 드래그닐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라이벌 길드라던 팬텀 로드의 S급 마도사인 엘리멘탈 4 중에서도 마카로프 드레아를 일격에 리타이어시킨 대공의 아리아를 간단하게 제압하는 수준이며, 성십대마도의 일원인 죠제 폴라와도 어느 정도 맞수가 가능할 정도다. 그러나, 당시에는 길드 내 또다른 S급 마도사인 렉서스 드레아, 길다트 클라이브가 엘자 본인보다 강함을 스스로 인정하던 시점인지라, 이 시점의 엘자는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먼저 리타이어 당하거나, 미드나잇, 엘자 나이트워커, 아즈마처럼 간부급 중에서도 강한 이들을 상대하며 1vs1에서 제압하고 리타이어하거나, 그 이후로 최종보스 앞까지 도달하고 쓰러지는 등 활약상은 많아도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진 않는다.
2부에 들어서니 세컨드 오리진을 해방하기도 전인 7년 전의 전투력만으로, 7년 후 시점의 성십대마도조차 상대가 까다롭다는 S급 몬스터를 포함한 100vs1로 대마투연무 2일차 복마전을 혼자서 초토화시키며, 우승후보 팀 중 하나인 머메이드 힐의 단독 에이스 카구라 미카즈치를 무리없이 제압한다. 당시 최강의 길드였던 세이버투스의 최강자 미네르바 올랜드를 상대로는 세컨드 오리진을 개방하여 수십년간 누구도 마력을 견디지 못해서 착용하지 못했다는 천일신의 갑옷까지 장착하여 그녀를 쓰러뜨리기까지 한다. 타르타로스 전에서는 그레이 풀버스터를 제외한 다른 길드원들이 구귀문 하급 클래스에게 고전할 때,[22] 유일하게 구귀문의 리더인 쿄우카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고도 끝내 승리하여 그 기량을 과시한다. 심지어 구귀문들은 전원이 주법을 사용하니, 천일신의 갑옷을 쓸 수도 없었기에 순수 기량만으로 호각부터 승리까지 일궈낸 것이다.
3부 초반부에서는 아질 라무르, 나인하르트, 아이린 베르세리온에게 1vs1에서 내리 패배를 쌓으며, 스프리건 12를 1vs1로 이길 수 없다는 한계점에 발목을 잡힌다. 그러나, 스프리건 12를 단신으로 쓰러뜨린 주인공 측 인물은 제라르 페르난데스, 렉서스 드레아, 그레이 풀버스터, 나츠 드래그닐의 모드: 염룡왕, 가질 레드폭스의 모드: 강철룡(+철영룡), 스팅 유클리프의 모드: 백영룡, 그리고 서드 오리진을 전개한 셰리아 브렌디 등 대부분이 멸룡/멸신/멸악 마도사에 국한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맞상대가 가능했던 게 훌륭한 전과라고 볼 수는 있다. 특히, 웬디 마벨의 온갖 서포트가 있었다고는 하나, 스프리건 12의 최강자 중 하나이자 드래곤인 아이린 베르세리온에게 맞먹는 정도의 저력을 보이며, '''전신 골절 상태에서 아이린의 데우스 세마를 박살내고도 아이린의 용화를 풀어버릴 정도의 일격을 날리기까지 한다.''' 심지어는 작중 '''공식 세계관 최강자인 시간의 틈새를 흡수한 아크놀로기아에게 모든 무구를 때려박아 무력으로 밀어버려''', 완결을 기준으로 아크놀로기아에게 유효타를 입힌 존재들이 이그닐, 아이린 베르세리온, 제라르 페르난데스밖에 없다는 사실을 볼 때 엘자가 얼마나 강한지 알수 있는 부분.
완결 이후를 다루는 공식 외전인 100년 퀘스트 편에선 인룡의 키리아에게 세뇌를 당해 부하가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지만, 그 굴욕도 잠시 웬디 마벨의 멸룡 속성 인챈트를 통해 얻은 새로운 무기 '멸룡검 베르세리온'을 사용하여 키리아를 압도하며 쓰러뜨린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나츠 드래그닐과 그레이 풀버스터의 마력을 웬디로부터 인챈트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 '빙염검'으로 무려 '''렉서스 드레아에게 중상을 입히는''' 무지막지한 업적을 세우기까지 한다.[23] 다만, 엘자는 아이린이나 렉서스 같은 최상위권 강자와 싸울 때는 작중 인챈트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웬디의 서포터가 항상 있었음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키리아와 싸울 때도 본인의 힘만이 아닌 웬디의 멸룡 속성 인챈트가 걸린 베르세리온이 있기에 이겼다고 볼 수 있다. 멸룡 속성 인챈트가 드래곤에게 마법 피해를 가할 수 있도록 하는건 둘째치고, 멸룡마도사가 갖는 방대한 마력과 뛰어난 신체 스펙까지 일정 수준 누릴 수 있다는걸 감안하면 엘자 본인만의 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거기다 렉서스와의 대결에서는 무려 나츠와 그레이의 마력을 인챈트 받았으니....[24]
요약하면, 1부 시점에서는 충분히 강력한 마도사지만 최상위라고 하기엔 미묘한 수준이었고, 2부 시점부턴 최상위권 인간 마도사로서의 입지를 확보했으며, 3부~완결 이후의 시점을 거치며 제라르 페르난데스, 렉서스 드레아 바로 아래급의 반열에 도달했다고 봐야한다.[25]
그리고 기어이 최신화인 100년 퀘스트 45화에서 렉서스 드레아와의 격전 끝에 거의 동시에 쓰러지면서, 웬디의 무지막지한 버프를 받았을 경우 한정으로 렉서스와 동급의 마도사라는 것이 입증되었다.[26]
5. 사용 마법
5.1. 무장 변환 마법 <더 나이트(The Knight)>
이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 의복과 무기를 전송해 보관하거나, 이를 소환, 조종하는 마법이다.
엘자는 그중에서도 환장(換裝)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특수한 효과를 지닌 갑옷과 무기를 필요한 때에 소환, 착용해 싸우는 식으로 사용한다. 갑옷 외의 잠옷, 고스로리 옷 등 다양한 의복또한 보관하고 있다. 지금껏 보여준 복장만 봐도 수십개가 넘는걸 보면 스스로가 의복&무기 수집광인듯 하다.[27]
이 갑옷과 무구들은 그 능력을 쓰기 위해 착용자의 마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템빨이 아니다. 게다가 엘자는 마법을 제외한 육탄전과 검술 실력도 엄청나다.
참고로 그녀가 여행할 때 들고 오는 대량의 가방에는 갑옷과 무기와 의상은 없다. 마법으로 이공간에 저장해두기 때문. 저 많은 짐은 '''식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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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의 환장이 가능하다는 점때문에 매번 다양한 코스프레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때마다 수많은 서비스신을 양산하고 있다. 애니에서는 여기에 더해 환장시에 마법소녀같은 변신 씬을 추가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만화에서는 잠깐 나오는 무기라 할지라도 디테일하게 나오지만, 애니에서는 작화문제인지 일회용 무기들은 다들 획일적으로 그려지는 경향이 있다.
5.1.1. 갑옷 목록
자세한건 엘자 스칼렛/갑옷 항목 참조.
5.2. 그 외 마법
낙원의 탑에서 처음 마법에 각성했을때 주위의 무기들을 조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장판 Dragon Cry 한정으로 제라르 페르난데스의 간판기인 그랑샤리오를 사용한다.
100년 퀘스트 편에서는 그동안 웬디에게 인챈트 마법을 배워왔다는게 밝혀졌으며, 웬디에게 직접 전수받은 하이 인챈트를 이용하여 자신의 검에 나츠의 불의 멸룡마법의 성질과 그레이의 얼음의 멸악마법의 성질을 인챈트한다.
6. 명대사
동료를 적에게 팔 바에는 차라리 죽는게 나아!
그 녀석이 전쟁의 이유라고? 하트필리아 가문의 딸이라고!? 꽃이 피는 자리를 고르지 못하듯 아이도 부모를 고를 수 없어. 루시가 어떤 마음으로 울고 있는지 네 녀석이 알기나 해?!
동료를 위해 죽는게 아니야. 동료를 위해 사는거야! 그게 미래를 위한 길이니까.
사실은 너희들과 함께 있고 싶어.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너희들을 구속할 바에는 여행을 떠나는 것을 축복해줄게.
나츠, 네가 구해준 목숨이다. 소홀히 할 생각은 없어!
괘씸한 건 사실이지만, 너도 페어리테일의 동료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 티타니아를 자처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해. 누가 붙였는지도 모르는 별명일 뿐이니까.
용서 못해! 이대로 죽는건 내가 용서 못해! 네겐 죄가있어!! 기억해내! 아무것도 모른채 편해질 수 있을거란 기대는 버려!! 그것으로 네가 상처입힌 사람들에게 속죄할 수 있을거란 착각도 하지마!! '''살아서 갚아!!!'''
네가 뭘 훔치든 상관없어... 하지만 페어리 테일을 멋대로 사칭하는건 용서할 수 없다. 어떤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린 우리 길드의 이름에 긍지를 가지고 있다. 몸에 새긴 문장은 절대 장식이 아니다. 가족으로써의 유대의 증거다. 운명공동체, 우린 그렇게 살아간다. 이 신성한 서약에 함부로 발을 들이는 자는... 선이든 악이든 내가 벤다.
남의 고통을 보며 웃을 수 있는자에게, 최강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지고싶지 않다면, 우선 자신의 약점부터 알아야지. 그리고 사람들에게, 늘 친절해라.
우린 살아있잖아, 지금! 마력이 없어도 살아있어! 서로를 잘 봐! 마력따윈 벌써 예전에 바닥났다! 그래도 사람은 죽지않아! 나약함도 공포도 모든 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힘을 가진자! 그게 살아있는 자다! 잘 들어라, 엘자! 네 안엔 내가 가진 사악함도 나약함도 있다! 그러니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분명 있을거야! 살아있는 자들의 목소리를 온 마음을 다해 들어라! 진짜 목소리로 말하란 말이야! 넌 혼자가 아니야!!
그래... 그런거구나... 미안하다... 나도 참. 가장 중요한걸 잊고있었어. 내가 모두를 지켰던 게 아니야. 언제나 보호를 받던건 나였어.
너희가 피오레 최강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하나만은 말해두마. 지금 네놈들은 절대 화나게 해서는 안되는 길드를 적으로 돌렸다!
난 아직 죽을 수 없다. 시몬이 살리고, 로브 할아버지가 살리고, 동료들이 살린, 이 목숨을 포기하는건 먼저 간 이들에 대한 모독이다.
...보인...다... 설령 무엇을 뺏긴다 해도, 나의 길을 비추는 빛은 그 누구도 뺏을 수 없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아무것도 들리지 않아도,내 안에는 빛이 있다. 동료와 함꼐 걸어온 길이,나의 내일을 비추고 있다!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동창회는 이제 충분하다. 너희들은 예전에 강적으로서 내 앞을 가로막았다...하지만...전부 패배해서 죽은 자들이다. '''사라져라 망령들. 다시 나에게 베이기 전에.'''
뭐하고 있는거냐...너희...눈앞에 있는 인간을 잘 봐! 적이냐!? 아군이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때의 감정에 휩쓸리지마! 떠올려! 우리가 보내온 시간을!!! 알겠나...? 잘 들어라. 때로는 싸우는것도 좋다. 서로가 자신에게 솔직하게 사는건 당연한 일. 하지만 그건 마땅이 혼을 부딪혀야할 상대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것. 원망이나 분노를 폭력에 사용해선 안된다. 그게 길드다.나는...너희를 사랑한다. 진심으로 사랑해.
어느 새 나는 티타니아라 불리게 되었다. 솔직히...어떻게 불리든 관심은 없었지만. 너가 드래곤의 여왕이라면,내가 요정의 여왕인것도 나쁘지 않아. 여왕이란 모두를 사랑하고 지키는 자! 설령 이 몸이 부서지더라도 반드시 지켜 보이겠다!! 힘을 빌려 주세요, 마스터!!!
7. 기타
여담으로 이름의 스펠링은 '''ERZA'''. 일본어 원어표기에 따르면 에르자라고 읽어야 하지만 워낙 엘자라고 부르다 보니 한국에서는 완전히 굳어버렸다.[28] 철자를 영어로 읽을시에는 "얼자"로 읽힌다.
2015년에 발매된 크리스마스 특별편에서는 루시, 레비, 쥬비아가 술에 취해 남성진한테 애정행각[29] 을 하는 걸 보고 질투가 나서 길드 마스터 게임을 하는데 여기서 SM의 극치를 보여준다.[30] 사실 엘자가 S성향을 보이는 에피들이 종종 있다. 이 기행 때문에 같이 취했던 여성진들은 반대로 술기운이 확 깼다. 별의별 명령을 내리다가 마지막에 엘자가 뽑은 번호를 몰래 본 그레이가 자신한테 '전라로 집에 귀가하기'라는 명령을 내리자 당당하게 수행한다.[31] 그렇게 밖으로 나오자마자 하필 지나가던 '''제라르'''와 딱 마주치고 만다.
덤으로 38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쉽게 읽기 힘들 정도의 악필이다.[32]
번외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술버릇은 폭력성과 S성향이 업그레이드 된다.
작중 남성진들과의 커플링이 많은 편인데 이미 연인관계로 발전한 제라르 페르난데스를 제외하면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나츠 드래그닐. 낙원의 탑에서 포텐이 터졌던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고 한때 길드내에서도 나츠와 커플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을 정도 인데가[33] 같이 목욕까지 한적도 있었기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나츠와 가장 많이 엮인다. 나츠 이외에 엮이는 캐릭터는 그레이 풀버스터와 렉서스 드레아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 ,시몬 미카즈치 등이 있다.
페어리테일 10주년 기념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마시마 작가의 후속작 에덴즈 제로에서 엘시 크림존 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엘자와 이름도 비슷한데다가 생김새도 매우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