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1. 개요
'''등장인물'''(登場人物)은 연극, 영화, 소설 따위 창작물에 등장하는 인물의 총칭이다. 합성어로 인정되어 붙여 쓰는 게 좋다.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가 있는 작품에 반드시 존재하는 요소며[1] , 나무위키에 등록된 각종 창작물 항목에는 거의 반드시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 따로 있다. 등장인물의 수가 많아서 '(작품명)/등장인물' 식으로 하위 항목이 분리된 문서도 있으며 이러한 등장인물들을 분류하는 분류:작품별 캐릭터도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작품에 대한 모든 설명을 등장인물들의 개별 문서에서 해결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등장인물마다 있는 '작중 행적'이란 단락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독후감을 써도 알겠지만 일관된 줄거리를 쓰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에 비하면 등장인물 문서에 인물이 어떤 행동/말을 했는지 쓰는 것은 본 대로 그대로 쓰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다. 하지만 여러 인물이 관여하는 사건의 경우 등장인물마다 서술이 겹치는 문제가 있다.
2. 용어에 대한 오해
작품에 등장하는 존재들 중에 인간이 아닌 동물, 이종족 따위에게 '인물'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어색하게 여겨서 '등장인물' 대신에 '등장 동물', '등장 견공', '등장 엘프', '등장 사물', '등장 메카', '등장 차량' 같은 식으로 '인물'을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정말로 딱히 지성이나 성격이 주어져 있지 않은 종족 그 자체나, 아니면 인간이 조종해서 사용하는 로봇이나 차량 같은 경우면 해당 표현이 맞지만, '등장인물'이라고 했을 때의 '인물(人物)'은 특별히 인간만이 아니라 '''인격을 가진, 의인화된 대상 전반을 포함'''하므로 굳이 이러한 용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동물이든 신이든 이종족이든 인공지능이든 작중에서 하나의 인격체로서 취급된다면 등장인물이라고 호칭할 수 있다.
영어에서는 그냥 'Characters'라고 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없는 편이다.
3. 관련 문서
[1] 인물, 사건, 배경은 서사의 3요소이다. 서사 장르에서 저 3개를 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