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즈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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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SF·판타지 만화. 작가는 레이브, 페어리 테일의 작가 마시마 히로.
새로운 주인공인 시키 그랑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이하다고 할 만한 점이라면 레이브, 페어리 테일 모두 국가와 대륙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엔 우주와 여러 행성까지 배경 범위가 넓어진 것이 특징. 개개인이 우주선으로 행성 이동이 가능한 세계관이며, 과학기술도 그에 따라서 두 전작에 비해서 높아 보인다. 두 전작이 판타지 만화였다면 이번엔 SF장르 혹은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느낌.
2. 줄거리
기계들로만 이루어진 행성 테마파크 '그랑벨'. 주인공인 시키 그랑벨은 그곳의 마왕(의 배역이란 설정의 로봇)에게 길러져 그 행성의 유일한 인간으로 자라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또 다른 인간인 레베카가 그랑벨로 찾아오는 것을 계기로 그랑벨을 나와 전 우주를 여행하는 이야기.'''소년과 소녀가 처음 만난 순간, 세계는 끝없이 넓어지고,'''
'''그 발을 내딛는 곳 어디든지 갈 수 있다!'''
꿈의 나라 그랑벨이라는 기계가 가득한 테마 파크에 취재하러 온 레베카와 해피는 그곳의 유일한 인간인 시키 그랑벨을 만나 우정을 나눈다. 그랑벨의 모든 것을 즐기던 그들은 갑자기 인간이라는 이유로 쫓겨나는데…?!
사쿠라 코스모스로 떠난 레베카와 시키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3. 발매 현황
페어리 테일의 연재가 끝난 후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탄생하게 된 후속작이며, 단행본은 코단샤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발됐으며, 네이버 시리즈에서 동시 연재 중이다.#
4. 특징
상술했듯 판타지보다는 SF의 색채가 강한 작품이다. 개개인이 우주선을 가지고 성간 이동이 가능하고, '모험가'라는 부류가 존재해서 별 곳곳을 여행한다고 한다. 아마 주인공인 시키가 여러 별을 이동하며 겪는 모험을 그리는 모험물이 될 듯하다.
페어리 테일 다음에 그려진 만화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페어리 테일의 색채가 짙은 것도 특징. 당장 주인공인 시키 그랑벨부터가 페어리 테일 주인공인 나츠 드래그닐과 그레이 풀버스터의 특징을 절반씩 섞어놓은 듯 하며, 해피라는, 전작의 나츠가 데리고 다니는 고양이가 똑같이 등장한다(물론 세부 설정은 다르지만.). 게다가 히로인 레베카는 전작 히로인 루시 하트필리아와 유사한 느낌. 심지어 아크놀로기아 형태의 드래곤 기계와, 엘자 스칼렛과 똑 닮은 엘시 크림존이라는 인물도 등장. 3화에서도 '''쉐도우 기어''' 라던가 '''나츠 와 루시'''가 나오는 등등 전작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한다. 심지어 7화에선 전작에서 사용하던 X 연호가 나온다. 7화에서 밝혀진 년도는 X492~X550년 사이다.
이후 레이브, 페어리 테일과의 3작품 콜라보인 히어로즈에서 에덴즈 제로 측 인물들이 '이 별에 방문했다.'라는 언급을 한 걸 보아 같은 세계관일 가능성이 꽤 높아졌다.[1] 페어리테일의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5. 등장인물
6. 설정
- 에덴즈 제로(Edens Zero)
Ether Drive Eternal Navigation Ship. 과거 마왕 지기가 만들어서 타고 다니던 군함으로 이명은 우주를 달리는 칠흑의 날개. 지기가 우주 해적 엘시 크림존에게 맡겨놨다가 시키한테 소유권이 이양됐다. 관리인은 마왕 사황성의 한 명인 위치. 이 배를 관리하는 네 명의 안드로이드를 마왕 사황성이라 하는데 각자 맡은 역할이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등장인물을 참고하길 바란다. 시키 일행이 노마에서 구출해온 피노는 이들의 후계형으로 위치가 말하길 '에덴즈의 빛'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들 사황성과 피노는 전원 지기가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고 모두 여성형이다.[2]
성능 또한 대단하여 레베카가 실수로 에테르 기어를 발동 시켜서 채광창을 날려버리자 순식간에 다시 복구되고, 토키하미가 별을 먹으면서 접근 하고 있는 것을 60분 전에 탐지가 가능할 정도로 레이더 범위도 상상을 초월한다. 주거 시설, 부엌 겸 식당, 의무실은 물론이고 에텔을 활성화시키는 목욕탕에다가 옷을 만들어주는 드레스 팩토리, 격납고[3] 도 있다고. 여기에다가 주포의 사정거리도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다만 최소 15년 넘게[4] 굴려오다보니 지기가 썼을 때는 최신식이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에는 소프트웨어 면에서 취약점이 많은 듯하다. 물론 하드웨어도 구식이겠지만 아직까지는 별 묘사가 없다. 그리고 마왕의 배답게 외형 또한 매우 무섭게 생겼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마룡(魔龍)'이다.
또 다른 떡밥으로 배의 최고 기밀 중 하나인 '코드 3173 에테리온'이라는 게 있다. 사황성이 전부 모이기 전까지 열릴 일은 없다고 한다. 사황성이 모두 모인 뒤 때가 되면 사용될 거라고 위치가 언급한다.
최초 인계 받은 당시 관리를 맡은 위치를 제외한 마황성이 전부 흩어진 상황이라 원래 힘을 잃은 상태.[5] 그래서 최우선 과제가 흩어진 마왕 사황성을 모아서 에덴즈 제로의 힘을 되찾는 것이다. 연재가 진행되며 시스터와 허밋이 합류한 상태. 마지막 에덴즈 제로의 검 역할을 발키리를 대신해 호무라가 위임받았다.
성능 또한 대단하여 레베카가 실수로 에테르 기어를 발동 시켜서 채광창을 날려버리자 순식간에 다시 복구되고, 토키하미가 별을 먹으면서 접근 하고 있는 것을 60분 전에 탐지가 가능할 정도로 레이더 범위도 상상을 초월한다. 주거 시설, 부엌 겸 식당, 의무실은 물론이고 에텔을 활성화시키는 목욕탕에다가 옷을 만들어주는 드레스 팩토리, 격납고[3] 도 있다고. 여기에다가 주포의 사정거리도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다만 최소 15년 넘게[4] 굴려오다보니 지기가 썼을 때는 최신식이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에는 소프트웨어 면에서 취약점이 많은 듯하다. 물론 하드웨어도 구식이겠지만 아직까지는 별 묘사가 없다. 그리고 마왕의 배답게 외형 또한 매우 무섭게 생겼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마룡(魔龍)'이다.
또 다른 떡밥으로 배의 최고 기밀 중 하나인 '코드 3173 에테리온'이라는 게 있다. 사황성이 전부 모이기 전까지 열릴 일은 없다고 한다. 사황성이 모두 모인 뒤 때가 되면 사용될 거라고 위치가 언급한다.
최초 인계 받은 당시 관리를 맡은 위치를 제외한 마황성이 전부 흩어진 상황이라 원래 힘을 잃은 상태.[5] 그래서 최우선 과제가 흩어진 마왕 사황성을 모아서 에덴즈 제로의 힘을 되찾는 것이다. 연재가 진행되며 시스터와 허밋이 합류한 상태. 마지막 에덴즈 제로의 검 역할을 발키리를 대신해 호무라가 위임받았다.
- 유물(Relics)
우주에 존재하는 마더의 일부라고 하며, 우주의 다양한 곳에 흩어져 있다. 마더 에테르는 유물을 찾기 위한 나침반으로 수 많은 유물을 찾아서 마더 에테르를 흡수해가면 마더가 있는 곳에 다다를 수 있다. 시키 일행은 아오이 코스모스의 레드 케이브 행성에서 처음 유물을 보았다.
- 에테르(Ether)
모든 '힘'의 원천으로 대기에도, 몸에도, 그리고 기계에도 흐르고 있는 정체불명의 에너지. 비과학적 표현으론 '마력'이라고 한다. 해피가 변형된 블래스터 역시도 이 에테르를 발사하는 총이라고 한다. 이 세계에서 에테르 기어를 익히지 않은 인물들은 에테르의 발산은 가능하나 체내 에테르 제어를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총이나 다른 기계의 힘을 빌려서 에테르를 응용한다.
6.1. 종족
- 이성인
인류의 입장에서 봤을 때 외계인의 개념과 거의 같다. 레베카의 말에 따르면 생김새는 각기 다르지만 인간과 같이 사는 이성인들은 문화 및 언어가 인간과 거의 같다고 한다.
- 드래곤
전작의 아크놀로기아와 비슷한 형태를 한 드래곤 로봇. 전투력도 엄청나서 단일기체로도 대형전함을 몇 척이나 파괴할 수 있지만 보이는 걸 무턱대고 파괴하는 건 아닌지 시키와 레베카가 탄 우주선이 근처를 통과했는데도 아무일도 없었다. 다만 이때까지 나온 드래곤이 1개 밖에 없으므로 공격받았을 때만 공격을 하는 건지 아니면 그 드래곤이 좀 얌전한 성격이었는지는 향후 전개를 봐야 될듯. 마치 혜성처럼 별들의 사이를 이동하고 있다. 누가 만들었는지, 어떠한 목적을 가졌는지 자세한 건 불명.
그리고 마더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깥 우주와 현재 시키 일행이 있는 사쿠라 코스모스 사이에느 드래곤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모여있는 드래곤 폴이라는 곳이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배로는 돌파는 커녕 접근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에덴즈 제로에 마왕 사황성을 모아 원래 힘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마더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깥 우주와 현재 시키 일행이 있는 사쿠라 코스모스 사이에느 드래곤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모여있는 드래곤 폴이라는 곳이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배로는 돌파는 커녕 접근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에덴즈 제로에 마왕 사황성을 모아 원래 힘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엑시드
페어리 테일에 나오는 그 엑시드가 맞다. 엑시드별이라는 별에 모여서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밀수꾼들 사이에서 비싼 값으로 팔린다고 한다. 해피만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날개는 안 달려있다.
6.2. 지역
6.2.1. 사쿠라 코스모스(Sakura 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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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벚꽃이 휘날리고 있는 우주. 현재 시키 일행이 활동하고 있는 주요 무대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우주는 전부다 식물 이름이 붙은 듯하다. 바깥 우주와의 경계에는 '''드래곤 폴'''이라는 용의 무리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 그랑벨(Granbell)
주인공 시키 그랑벨의 고향이자 지금은 망했다고 알려진, 기계들의 테마파크로 이루어진 행성. 과거에는 기계들을 이용한 일종의 관광지였으며, 인공지능 기계들을 이용해서 현실에선 이룰 수 없는 각종 환상과 오락을 제공하던 테마파크였다. 하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찾는 사람이 줄어들게되고 자연스례 잊혀진 행성이 된듯. 작중 시점으로부터 몇년전, 마왕(의 배역이라는 설정의 로봇)이 주인공인 시키 그랑벨을 발견, 혹은 데려오면서 줄곳 시키 그랑벨은 그곳의 유일한 인간으로서 자라오게 된다. 하지만 기계들은 이미 작중 시점에서 수명이 다해가고 있었고, 자신들이 완전히 고장나기전에 시키를 이 행성에서 나가게 해주고 싶었던 기계들의 작전으로 시키와 레베카는 그랑벨을 탈출하게 되었고, 결국 행성 내의 모든 기계들이 완전히 기능 정지하게 된다.
벨리알 고어편이 끝나고 시키일행이 바깥 우주로 나가기 전에 지기의 무덤에 방문하기 위해서 그랑벨에 재방문하게 되는데, 이 때 마왕 지기가 부활하고 시키일행에게 엄청난 중력으로 공격하면서 행성 망가졌다. 이후 시키는 마더에게 그랑벨을 원래대로 만들어달라는 소원을 빌고 싶다고 말한다.
벨리알 고어편이 끝나고 시키일행이 바깥 우주로 나가기 전에 지기의 무덤에 방문하기 위해서 그랑벨에 재방문하게 되는데, 이 때 마왕 지기가 부활하고 시키일행에게 엄청난 중력으로 공격하면서 행성 망가졌다. 이후 시키는 마더에게 그랑벨을 원래대로 만들어달라는 소원을 빌고 싶다고 말한다.
- 블루가든(Blue Garden)
행성간을 여행하는 '모험가'들의 거점으로 알려진 행성으로 물의 에테르가 풍부하여 상공에 물이 흘러 다닌다. 레베카와 해피가 이 행성에서 거주한다.
- 엑시드 별(Planet Exceed)
말 그대로 해피 같은 엑시드가 모여 사는 별로 추정된다. 이름만 나왔고 직접 나온 적은 없어서 이 이상의 정보가 없다.
- 노마(Norma)
땅의 에테르의 농도가 너무 진해서 하늘에서 기둥모양으로 결정화된 땅의 에테르가 마구잡이로 떨어져서 땅에 박힌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고. 당연히 이런 데서 살수는 없기에 사람들은 지하에 나라를 세웠다.
또 별의 시간을 먹는 토키하미라는 괴물에 50년의 시간을 먹혀버린 행성이기도 하다. 그래서 노마에 가면 항상 50년 전이다. 현 시점에서는 출입 금지된 행성. 다행히 원래 주민들은 탈출했다고 한다.
또 별의 시간을 먹는 토키하미라는 괴물에 50년의 시간을 먹혀버린 행성이기도 하다. 그래서 노마에 가면 항상 50년 전이다. 현 시점에서는 출입 금지된 행성. 다행히 원래 주민들은 탈출했다고 한다.
- 길스트(Guilst)
12화에서 엘시의 발언에서 첫등장했다. 나무의 에테르가 풍부한 '기계수'라고 불리는 거대한 나무 위에 도시를 세웠으며, 50년 전에는 아름다운 숲이 가득한 관광지였으나, 현재는 살인, 인신매매, 강도 등 뭐든지 허용되는 무법천지 행성이라고.[6] 실제로 나온 걸 보니 해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말뚝에 박혀있거나 굴러다닌다. 젊은 와이즈 왈 "노마의 슬럼가가 천국으로 보일정도로 끔찍하다." 아이러니하게도 27화에서 토키하미라는 재앙이자 괴물에게 1200년의 시간을 먹혀서 돈과 욕망이 소용돌이치는 끔찍한 별에서 예전의 자연이 가득한 풍요로운 별로 되돌아간다. 미래에 이 날은 '길스트 정화의 날'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 아이언 힐(Iron Hill)
과거 암흑시대에 사쿠라 코스모스를 지켰다고 하는 영웅인 앵무성 기사단의 거상이 세워져 있는 구조물. 꽤 큰 우주선인 에덴즈 제로가 파리처럼 보일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 디지털리스(Digitalis)
이 행성은 예외적으로 실체가 없는 행성이긴 하지만, 다른 곳에 기재하기도 애매해서 여기 기재한다.
이 별은 초가상 행성이라 불리며 실체로는 절대 간섭하지 못하는 특이한 별이다. 그 정체는 '로그 판타지아'라는 MMORPG 서버의 하나. 게임 자체는 수십년 전에 사건이 있어서 게임 자체가 폐쇄됐다고 한다. 인격까지 다이브 시킬 위험성이 있고, 게임 내의 NPC가 자아를 가져서 게임의 벨런스가 붕괴돼서 운영 불가능한 상태로 방치된 것이다. 그후에도 NPC들은 프로그램을 개조해서 진짜로 사는 것처럼 번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게임이 폐쇄됐다고는 하지만 현재도 로그인은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가상 공간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면 안되는 것이 게임 내에서 데미지를 입으면 그대로 실체에 반영된다고 한다.[7] 그렇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사망하게 된다. 리얼리티가 엄청나서 게임상의 인터페이스 창은 거의 없고 NPC도 진짜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행동한다. 허밋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서 위치, 시스터, 모스코이를 제외한 시키 일행이 다이브하게 된다. 쟈미로프라는 미친 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됐긴 했지만 허밋을 데리고 나오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게임 내에선 자신이 원하는대로 아바타를 만들수있고[8] 현실에서의 능력도 사용 가능하지만 게임 자체의 데이터에 간섭하면 영구추방된다고 한다.[9] 즉, 와이즈의 마키나 메이커나 피노의 EMP는 봉인된 거나 다름없다는 것. 이런 점을 감안해보면 피노는 그렇다 치더라도 와이즈 대신에 시스터가 다이브하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
이 별은 초가상 행성이라 불리며 실체로는 절대 간섭하지 못하는 특이한 별이다. 그 정체는 '로그 판타지아'라는 MMORPG 서버의 하나. 게임 자체는 수십년 전에 사건이 있어서 게임 자체가 폐쇄됐다고 한다. 인격까지 다이브 시킬 위험성이 있고, 게임 내의 NPC가 자아를 가져서 게임의 벨런스가 붕괴돼서 운영 불가능한 상태로 방치된 것이다. 그후에도 NPC들은 프로그램을 개조해서 진짜로 사는 것처럼 번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게임이 폐쇄됐다고는 하지만 현재도 로그인은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가상 공간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면 안되는 것이 게임 내에서 데미지를 입으면 그대로 실체에 반영된다고 한다.[7] 그렇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사망하게 된다. 리얼리티가 엄청나서 게임상의 인터페이스 창은 거의 없고 NPC도 진짜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행동한다. 허밋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서 위치, 시스터, 모스코이를 제외한 시키 일행이 다이브하게 된다. 쟈미로프라는 미친 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됐긴 했지만 허밋을 데리고 나오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게임 내에선 자신이 원하는대로 아바타를 만들수있고[8] 현실에서의 능력도 사용 가능하지만 게임 자체의 데이터에 간섭하면 영구추방된다고 한다.[9] 즉, 와이즈의 마키나 메이커나 피노의 EMP는 봉인된 거나 다름없다는 것. 이런 점을 감안해보면 피노는 그렇다 치더라도 와이즈 대신에 시스터가 다이브하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
- 후크(Hook)
인간에게 버려지거나 폐기된 기계들이 사는 행성이었지만 15년 전 극도의 반 기계주의자인 뮐러의 계략 때문에 행성 전체가 날아갔다. 허밋이 인간을 싫어하게 된 원인이 바로 이 일이다.
- 뉴턴(Newton)
상술한 뮐러의 후크 파괴 계획이 실행된 행성. 길스트 처럼 행성 상부에 커다란 나무가 솟아나와 있으며 행성 주위에 사과 모양의 위성이 여러 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름의 유래는 아이작 뉴턴.
- 브라운 시(Brown Sea)
아밀라가 여가시간 중에 잠시 방문한 행성으로 행성 일대가 다과류로 장식되어 있으며, 일종의 휴양지 비슷한 곳이다.
- 밀디안(Mildian)[10]
시간의 행성이라고 불리는데, 이 별의 '시간'은 항상 멈춰있다고 한다.[11] 시간의 행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계의 문자판에 커다란 톱니 바퀴가 끼어있다.
- 선 주얼(Sun Jewel)
온 우주의 금속을 캘 수 있다는 광산의 별. 빈부격차가 엄청나게 심한데,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부유층과 빈곤층인 노동자들로 나뉘어 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빛과 어둠의 별. 홍부인의 몰락 이후 민주주의로 대표를 뽑아 별을 운영하게 되었고 광산도 자유롭게 채굴하게 개선되었다고 한다. 이후 미래엔 보물 사냥꾼들이 찾아가는 살기좋은 별로 발전된다고 한다.
- 제노스(Genos)
용모단정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 별. 홍부인에게 얼굴이 지져진 세드릭이 이 별 출신이다.
- 오오에도(Oedo)
호무라 코게츠의 고향인 별. 이곳에서 발키리가 호무라를 만나서 호무라의 친엄마를 찾기 위해 밀디안으로 떠나기 전까지 같이 지냈다. 과거 회상에서 전쟁이 끊임없다고 발키리가 말하는 부분이나, 별의 분위기 묘사를 보아 일본 전국시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6.2.2. 아오이 코스모스(Aoi Cosmos)
사쿠라 코스모스의 바깥에 있는 바깥 우주의 하나로 우주를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가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이름의 아오이(葵)는 해바라기, 아욱꽃 등을 의미하고, 동음이의어인 아오이(蒼い, 푸르다)에서 물고기가 많은 바다라는 컨셉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29호 세계에서는 캡틴 코너가 물고기와 함께 사쿠라 코스모스로 표류해왔었으며, 30호 세계에서는 시키일행이 드래곤 폴을 돌파해서 진입한 첫번째 바깥 우주이다.
- 레드 케이브(Red Cave)
불꽃의 행성이라고 알려진 별. 하지만 에덴즈 제로가 도착했을 때는 바다로 덮힌 물의 행성이 되어 있었다. 원래 유물이 있었으나, 도둑맞은 뒤에 해수면이 상승하고, 모든 기계들이 에테르 고갈로 정지되었다. 앤드류에 의해 도둑맞았던 유물이 돌아오고, 다시 해수면은 낮아지고 기계들도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 포레스타(Foresta)
초록의 행성이라 알려진 별. 숲으로 덮혀 있다. 요리가 맛있다고 한다. 시키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기계들이 마왕 지기에 의해 인간을 애완동물처럼 지배하고 있었다. 허밋이 위성서버에서 모든 바이러스를 제거하자 기계들이 원래대로 돌아갔다.
6.2.3. 카에데 코스모스(Kaede Cosmos)
바깥 우주의 하나로 포레스타 행성에서 저스티스와 엘시의 전투 중에 언급되었다. 이름의 카에데(楓)는 단풍나무를 의미한다. 엘시와 저스티스의 대화로 보아, 엘시와 저스티스가 태어나서 자란 고향으로 보이며, 과거 카에데 코스모스 자체가 멸망할 뻔한 대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3. 에테르 기어(Ether Gear)
과거 암흑시대에 사용 되었다는 정체불명의 기술. 체내의 에테르의 흐름을 강제적으로 조작해서 기계처럼 사용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이걸 사용하면 마치 마법을 쓰는 것처럼 바람을 일으키거나 중력을 조종하는 등 일반적인 에테르 사용법으로는 불가능한 현상을 일으키는게 가능해진다. 단체나 과거 자료를 통한 정상적인 전수 방법은 이미 실전된 것으로 보이며 은하에 남은 소수의 에테르 기어 사용자들을 통해 알음알음 전해지고 있다. 전작의 로스트 매직 포지션.
주인공인 시키 그랑벨은 이 기술을 마왕에게서 익혔으며 중력을 조종하는 '중력의 에테르 기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와이즈 박사도 에테르 기어 보유자로 이름은 '마키나 메이커', 기계를 개조하는 에테르 기어라고 한다. 이걸 이용해서 레베카가 타고있던 우주선을 개조해 노마 행성을 탈출한다. 레베카도 초반엔 에테르 기어가 없었으나 에덴즈 제로의 에테르 욕탕에서 꾸준히 관리하고 성장한 결과 선주얼편에서 '리퍼'라는 고속이동 에테르 기어를 각성한다. 이를 보아 선천적인 재능 또한 에테르 기어 사용 조건에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호무라는 발키리에게서 받았다고 하였으나 이는 은유적인 의미로 시키처럼 스승을 통한 수련으로 습득하였다.
기계들도 에테르가 흐르기 때문에 사이보그나 안드로이드 같은 무기체도 에테르 기어를 습득 가능하다는 게 특이한 점. 보통 창작물에서 기와 같은 체내 에너지 개념은 무기물이 습득 불가능한 케이스가 많은데 에테르는 환경을 포함한 모든 것에 존재하기 때문에 기계도 에테르 기어를 익힐 수 있다. 강제 조작을 통한 기계의 회로와도 같은 에테르 순환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기계 쪽이 좀 더 익히기 용이할지도 모른다.
약점으로는 손이 묶이면 발동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팔을 통해서 체내 에테르를 재편성하기 때문이라고. 또한 흔하지 않은 경우지만 에테르 코팅이 된 물체에는 손상을 주기 어렵다.
- 에테르 기어 사용자
- 마왕 지기[12] & 시키 그랑벨 - 사탄 그래비티
- 와이즈 슈타이너 - 마키나 메이커
- 크리스 러더퍼드 (진) - 거부하는 바람??[13]
- 발키리 & 호무라 코게츠 - 소울 블레이드[14]
- 엘시 크림슨 & 저스티스 - 스타 드레인[15][16]
- 드라켄 죠 - 알케미스트
- 폴 - 스틸 핸드[17]
- 니노 - 소울 암[18]
- 레베카 블루가든 - 캣리퍼[19]
- 라그나 - 티어즈 러버[20]
- 파이 - 플레임 아모
- 실프(클리네) - 윈드 플로[21]
- 다이치 - 페인즈 트리
- 노아 글렌필드 - 갓 아이
- 아밀라 - 미러 페이스
- 브리트니 - 스모크 바
- 모라 - 글루 티어
- 오버 드라이브(Overdrive)
에테르 기어의 진정한 힘으로, 에테르의 임계점을 돌파하는 것으로 몸을 형성하는 에테르에 변화가 일어난다. 95화에서 드라켄 죠가 처음으로 진짜 오버 드라이브를 선보였으며, 97화에서 시키도 오버 드라이브를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테르 기어 사용자의 파워업 기술이라는 점에서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사이어인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는 것이나, 전작의 드래곤 포스와 유사하다.
6.4. 기타 설정
- B-CUBE
1인 미디어, 자체적인 방송 송출 시스템으로 당연히 모티브는 유튜브다. 큐브라고 불리는 아이템을 이용해 영상을 송출하거나 업로드 된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자체적인 송출 시스템으로 조회수를 확보하는 사람들을 'B큐버'라고 한다. 큐브는 단말기 역할도 들어 있어서 클라리스가 레베카에게 B-CUBE를 통해 연락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
- 유성의 등불
블루 가든 행성에 위치한 행성을 여행하는 모험가들의 길드. '길드'이기는 한데 전작의 길드와 달리 가족 같은 분위기나 설정은 아니다. 오히려 레베카는 이를 그런 만화가 있었지라고 하며 자신도 친한 클라리스 이외의 사람과는 잘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이를 보면 페어리 테일의 그것보다는 현실에 존재했던 전통적인 노동조합(길드)의 형태를 띄고 있는 듯하다. 규모 자체도 우주적 스케일을 반영했는지 촌동네 마을회관 수준인 페어리 테일 길드의 그것을 아득하게 상회한다. 50년의 시간이 먹힌 노마에서 막 발족식을 하는 뉴스가 있었으므로 역사는 50년 정도 밖에 안되는 비교적 신생 길드.
7. 평가
83화 정도를 제외하면 특별히 신선한 전개가 없다는 평. 주인공 시키 그랑벨과 몇몇 인물들이 전작 등장인물들과 닮은 것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물론 전작인 페어리테일 또한 그 전작인 레이브에서 몇몇 따왔지만 그래도 주연 일행 고유의 개성은 확실히 살아있었다.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처음에는 작가의 트위터를 통해 애니화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2020년 6월 12일 정식으로 TV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첫 방영은 2021년 4월 11일로 방송사는 니혼 TV이다.# NTV 제작 전국방송 심야 애니메이션은 2007년 3월 종영된 NANA 이래 14년만.
제작사는 페어리 테일처럼 CloverWorks와 브리지가 아닌 J.C.STAFF이다.
방영 전 반응은 우려가 압도적인데 이전부터 액션 연출에 있어서 큰 약점을 지닌 대표적인 제작사이자 2010년대 후반부 들어 평작 이하의 퀄리티를 보여왔던 J.C.STAFF에 박힌 미운털 문제도 있지만 가장 문제는 바로 '''감독'''이다. 감독 스즈키 유시는 2014년 전후로 데뷔한 6년차 연출가이고 페어리 테일에 오랜 기간 참여해왔지만 그 외 참여작이 많지 않아 실력 있는 연출가로서의 검증이 덜 된 인물인데 본작의 감독으로 발탁된 것. 물론 페어리 테일의 감독 출신인 이시히라 신지가 총감독으로 투입되기는 했으나 제작 현장에 가장 많이 관여하는 게 바로 감독이기 때문에 스즈키의 역량에 따라 좋은 영상이 나올 수도 있지만 수준 이하의 영상이 나올 것이라 우려하는 반응이 많다.
8.1.1. PV
8.1.2. 주제가
8.1.3. 회차 목록
8.2. 게임
티저 영상
코나미에서 가정용 3D 액션 RPG와 모바일 탑다운 시점 액션 RPG로 게임화를 발표하였다.
9. 관련 문서
[1] 그저 팬서비스용 콜라보라서 넣은 설정일 수도 있다. 무엇보다 레이브와 페어리 테일이 같은 세계관이 같은 세계관인가? 라는 의문(?)이 있어서.[2] 원래 설정에서는 남성형과 여성형이 섞여있었지만 전부 여성으로 통일했다고 한다.[3] 69화에서 나온 것을 보니 소형 전투기가 20기 넘게 있다. 한 척은 레베카가 갖고 있다가 와이즈한테 소유권이 넘어간 아쿠아 윙이겠지만... 이 아쿠아 윙은 에덴즈 제로가 보통 크기가 아니다보니 행성에 착륙이 불가능 헤서 착륙선 용도로 쓰이고 있다.[4] 허밋이 인간을 싫어하게 된 원인인 행성 후크 파괴 사건이 15년 전이다.[5] 사황성이 모이지 않은 에덴즈 제로는 죽은 거나 다름없는 상태라고 한다.[6] 이는 은하 육마장의 일원인 대악당 드라켄 죠 때문이라고 한다.[7] 보통 가상현실의 개념이 있는 작품들에선 이런 점이 확실하게 적용되는 편이다.[8] 레베카와 해피는 현실과 같은 모습이지만 피노는 인간체, 호무라는 남성, 와이즈는 여성이 되었다(...). 시키도 처음엔 수인, 이치야(...)로 변했다가 흑드라군(...) 같은 모습이 되었고 결국 그랑벨 시절의 모습으로 결정했다.[9] 작중에서는 이를 BAN(=밴)이라고 표현한다. NPC를 공격하거나 치트를 쓰는 것도 마찬가지.[10] 전전작 레이브에 비슷한 이름의 지역이 있었다.[11] 진짜로 시간이 멈춰있는 것은 아니고 상대적으로 멈춰 있다고 봐야 한다. 밀디안에서 몇 년을 보내던 별 밖으로 나가면 처음 왔을 때와 같은 시간이 이어진다고.[12] 중력의 에테르 기어는 시키에게 직접 사사했고 다른 에테르 기어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13] 여동생 클리네의 경우 빼앗는 바람능력으로 이름은 '윈드 플로'로 밝혀졌다.[14] 에테르로 된 여러가지 냉병기를 구현시켜 사용한다.[15] 별의 에테르를 흡수해서 자신의 힘으로 사용하는 능력으로 보인다.[16] 전작에 등장했던 이 둘의 능력을 합쳤다.[17] 물체를 딱 10센티만 이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인물 성격 상 도둑질 등에 사용한거 같지만 역시 사용하기 따라서 기계 부품을 내부에서 휘저어 망가트리거나 할 수 있는 높은 포텐션을 자랑한다.[18] 4완의 에테르 사이버네틱 팔을 만들어 싸운다. 로켓 펀치 같이 팔을 날려서 공격하거나 자신에게 날아오는 총알을 막아내는 방어로 돌릴 수도 있는 강력한 능력.[19] 다리에 에테르를 집중시켜서 고속이동이 가능한 에테르 기어이다. 각성 당시 시간이 되감기는 타임리프와 흡사한 연출과 함께 샤오메이의 언급으로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20] 눈물을 흘린 사람을 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다. 그 외에도 물을 조종해서 싸울 수 있다.[21] 빼앗는 능력을 지닌 바람으로 상대를 가두거나 물건을 흡수할 수 있으며 빼앗은 총알이나 미사일 등을 상대에게 다시 발사할 수도 있다.[22]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