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현

 




''' 의 현(県)
(しず(おか(けん'''
시즈오카현 | Shizuoka Prefecture


[image]
'''현기(県旗)'''[1]
[image]
'''문장(紋章)'''
'''현청소재지'''
시즈오카시 아오이구 오테마치 9-6[2]
'''국가'''
일본
'''지방'''
추부
'''면적'''
7,778.41km²
'''인구'''
3,633,899명[A]
'''총 GDP(명목)'''
약 $1570억(2019)
'''1인당 GDP'''
$43,159(2019)
'''정치'''
'''현지사'''
카와카츠 헤이타 (무소속)
'''현의회'''
(68석)

35석

5석

3석

1석

1석

23석
'''중의원'''
'''자유민주당''' 6석
'''입헌민주당''' 1석
'''무소속''' 1석
'''일본 참의원'''
'''자유민주당''' 2석
'''국민민주당''' 1석
'''무소속''' 1석
'''상징'''
'''현화'''
철쭉(ツツジ)
'''현목'''
목서(モクセイ)
'''현조'''
긴꼬리딱새(サンコウチョウ)
홈페이지
공식 '''네이버''' 블로그[3]
1. 개요
2. 지리
3. 특징
4. 관광
5. 스포츠
5.1. 축구
5.2. 야구
5.3. 레이싱
6. 음식
7. 시즈오카현 내의 행정구역 일람
8. 정치
9. 여담
10. 대중문화에서의 시즈오카
11. 시즈오카가 배경인 작품
12. 관련 문서
13. 출신 인물
13.1. 실존 인물
13.2.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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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혼슈 중부에 있는 . 현청 소재지는 시즈오카시이다. 옛날 이름은 현의 오이 강(大井川)을 경계로 서부는 도토미국(遠江国), 동부는 스루가국(駿河国), 저기 오른쪽에 삐져나온 반도는 이즈국(伊豆国). 인구는 367만명. 최근 10여년간 인구가 소폭으로 감소 중이다. 수도권과 나고야권 사이에 애매하게 껴있어서 인구 유출이 진행 중이다. 아예 시즈오카에 살면서 신칸센 타고 도쿄나 나고야로 통근, 통학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애초에 일본에서는 회사나 지자체에서 교통비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오카야마현에 살면서 오사카부에 있는 회사로 가거나 나가노현에 살면서 도쿄도의 명문 사립대로 통학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아이치현과 더불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활약하던 장소이다.
한국으로 치면 충청남도와 비슷한 곳.[4] 권과 대도시권사이에 있는 점 또한 비슷하다. 고속철도가 관통하고 를 끼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많은 유사점을 지닌다.

2. 지리


일본 열도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서쪽은 일본 알프스 깊숙이까지 뻗어있고 동쪽은 북쪽의 후지산과 남쪽의 인기있는 휴양지인 이즈 반도까지 미친다.
중부 지방은 태평양에 접해 있으며 현의 동부는 후지산의 광대한 비탈면과 스루가 만 북안 및 이즈 반도를 포함하는 지역이다. 후지 화산대에 속하는 많은 화산이 분출하고, 일대에 많은 온천이 산재하며, 이즈 반도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서부에는 해발고도 3,000m의 고봉이 줄을 잇는 아카이시 산맥이 남서로 뻗고, 텐류 강과 오이 강 등이 깊은 협곡을 이루며 남류한다.
이 현에 있는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스루가 만은 일본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5] 보통 평균적으로 4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반팔을 입고 다닐 만큼 덥고, 지대가 높은 산지를 제외하면 겨울에도 눈은 거의 오지 않는다. 한국의 영남지방과 마찬가지로 북서쪽이 산맥으로 가로막혀 있기 때문.

3. 특징


일본 녹차의 50% 이상을 생산하는 녹차 산지이며 오차노사토라는 녹차 박물관이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랫동안 기거했던 하마마츠 성과 닛코로 옮기기 전까지 이에야스의 무덤이었던 구노산 도쇼구 등이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image]
시즈오카 현의 주요 교통
현 내를 도카이도 본선도카이도 신칸센이 가로질러 간다. 도메이고속도로와 그 바이패스인 신토메이 고속도로가 현 내를 가로질러간다. 도쿄나고야 접근성 자체는 좋지만 정작 이 구간에 굴러다니는 신칸센의 80%는 '''시즈오카현 내에서 단 한 개의 정차역도 없다!''' 노조미는 '''신요코하마 - 나고야 사이에서 단 한 번도 정차하지 않고''', 히카리 마저도 시즈오카역이나 하마마츠역을 '''절반 가량이 통과한다.'''[6] 이 구간에서 히카리가 어떻게 서는지 알고 싶으면 도카이도 신칸센 항목에서 읽으면 된다. 현 내를 지나가는 도카이도 본선에 대해서는 도카이도 본선/JR 도카이 항목에서 참고할 것. 그 외에도 이토선, 고텐바선, 미노부선, 이다선 등이 이 현을 지나다닌다. 츄오 신칸센도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일부[7]를 지나갈 예정이지만 역은 만들어지지 않을 예정이다.
사철회사로는 시즈오카 철도엔슈 철도가 있는데 철도회사가 철도사업 매출이 1%도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4. 관광


2009년 6월 4일 시즈오카 공항이 개항했으며, 공항의 크기는 작지만 지은지 얼마 안된만큼 깔끔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운항했으나 2014년 3월 30일부터 대한항공은 단항하고 현재는 아시아나항공의 뒤를 이어 에어서울에서 운행하고 있다. 2019년 5월 10일부터는 제주항공이 취항했다.
최근 한국인들의 일본여행이 늘어나면서 한국인 관광객을 모으는데 많이 노력해온 모습이 보인다. 옆동네인 아이치현카나가와현에 밀려서[8] 크게 유명한 현은 아닌지라 가이드북도 없어서, 네이버 블로그로 운영하는 시즈오카현 공식 블로그에 시즈오카 가이드북을 신청하면 공짜로 보내준다. 블로그의 업데이트가 잘 되고 있고 볼거리도 많으니 시즈오카 여행을 준비한다면 꼭 방문해서 계획을 잘 짜보도록 하자.
주요 볼거리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출세성이라고 불리우는 하마마츠성[9], 역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쇼군자리를 아들 도쿠가와 히데타다에게 물려주고 은거하던 슨푸성이 시즈오카 시내에 있는데 슨푸성의 경우는 천수각이 소실되어 경내는 공원화되었고 일부 망루와 오테, 모미지야마 정원만이 남아있다. 또한 도쿠가와 사후 그 시신을 이후 닛코로 옮겨지기 전까지 안치한 구노산 도쇼구가 있는데 시즈오카 역에서는 오오에도 온센을 거쳐 구노산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닛코의 도쇼구보다는 작지만 이에야스의 가묘는 그대로 남아있고 바로 옆 도쿠가와 박물관에는 이에야스가 수집한 멕시코와 필리핀을 거쳐 들어온 스페인제 시계 등을 전시하고 있어 방문해볼 만 하다. 구노산을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바다 쪽에서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과 반대쪽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로프웨이를 탈 경우 후지산을 배경으로 드넓은 녹차밭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니혼다이라를 조망할 수 있는데, 니혼다이라의 전경은 시즈오카시의 대표 사진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시즈오카에서 가장 큰 신사인 센겐신사 뒤편의 산을 끼고 서쪽으로 돌아가면 즈이류지라는 사찰과 공동묘지가 나오는데 이곳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여동생이자 이에야스의 후처였던 아사히히메의 묘지가 있다.(그래서인지 즈이류지의 대문에는 도쿠가와가의 접시꽃 문장이 아닌 도요토미가의 오동나무 문장이 걸려있다.) 슨푸공원 근처의 시즈오카 현청 꼭대기층 전망대는 무료로 개방되어 맑은 날씨에는 후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기차를 타고 하마마츠로 가는 경우 중간에 가케가와역 근처의 가케가와성도 구경할 만 하니 참고하자.
아시아나 항공에서 에어서울로 운항이 옮겨진 이후 초반에 저가 정책을 쓰면서 관심을 모아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이벤트가 끝나고는 다시 관심밖의 현이 되고만다. 그래서 방송에서의 홍보를 생각한것 같은데 이시언나혼자산다에서 시즈오카시와 이즈반도의 슈젠지를 방문하면서 한국에서도 인지도는 많이 올랐다.
그러나 혼자 뚜벅이로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간것처럼 묘사한 방송에서의 여행은 렌트카가 없는 대학생 등의 돈없는 여행객에겐 1박 2일로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타미야 본사는 시즈오카역에서 JR을 탄 뒤에 시미즈역에서 내리고 또다시 차량을 타고 가야하며 슈젠지는 이즈반도에서도 남쪽에 위치해있고 시즈오카시에서 전철을 여러번 갈아타야하며 시간도 오래 걸린다. 또한 후지산 패러글라이딩을 하려면 교통편이 복잡하고 비용또한 만만치 않으므로 많은 돈과 시간이 소요된다. 아마 방송을 보고 이시언의 여행기를 따라가려고 했던 돈없는 젊은 사람들은 배신감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만약 이시언의 여행기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직접 사진으로 찍으며 자세하게 설명을 해놨다.
에어서울과 시즈오카현에서 시즈오카의 인지도를 높히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한듯한데 생각보다 방문객이 많지는 않았는지 최근 항공 편수는 줄인상태. 주 5회였으나 8월 말부터는 주3회까지 줄였는데 이를 일방적으로 갑박스레 통보했고 이미 예약했던 고객들의 표도 취소해버려서 많은 논란이 있는 상태다.
현의 노력에도 관광객이 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나혼자 산다의 낚시성 방송 이유가 컸을 것이다. 그리고 서부의 하마마쓰와 현청소재지 시즈오카시를 제외하면 시골에 가까운 도시들이 대부분인데, 시즈오카시와 하마마츠시는 거의 다른 문화권의 도시인데다가[10], 시즈오카현이 전체적으로 자동차가 이동 수단의 핵심이 되는 문화를 가진 지역이다보니 현의 규모에 비해 현내 대중교통 시스템도 굉장히 빈약하고 불편하다.[11] 볼거리가 없는 것도 한 몫 하는데 시즈오카시는 1박이면 다 둘러볼 만큼 볼거리가 적은 편이다. 결국 시즈오카현을 제대로 즐기려면 이즈반도, 하마마쓰, 후지산 등을 같이 관광해야 하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이들이 전부 거리가 꽤나 먼 편이라 패스권만으로 단기간에 렌트카 없이는 돌아다니기에는 좀 힘들 것이다.[12] 일본여행 자체가 저가로 해외여행하려는 목적이 큰데 렌트카가 필요하게 되면 목적에서 벗어나버린다. 만약 렌트를 했다고 해도 후지산은 애초에 가볍게 즐길만한 산이 아니며, 이즈반도도 오이타의 벳푸나 유후인처럼 대체할만한 온천마을이 많고, 하마마쓰는 원래부터 공업 중심의 도시이지 관광도시가 아니라서 도시의 규모에 비해 관광을 다닐 곳이 많지 않은 편이다.
단점만 써놓긴 했지만 초보 여행객들에게 힘든 편이지 일본의 다른 지방에 여러번 방문해봐서 JR에 익숙하고 일본어에 능통하다면 즐기기 좋은 현이다. 수도권과 위치가 가까워 수도권에 사는 일본인들이 온천을 즐기기 위해서 이즈 반도로 많이들 온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식 블로그의 소개글들을 본다면 한 번 쯤은 가보는게 예의 아닐까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
패스권으로는 후지산 시즈오카 미니 패스 3일권이 있으며 성인 기준 4500엔에 구입 가능하다.(현지에서 사면 5천엔) 이름 그대로 후지산과 시즈오카현을 3일간 오고갈 수 있으며 JR전철뿐 아니라 시즈오카의 시미즈역과 이즈반도를 오고가는 페리도 탈 수 있다.
더불어 고텐바 아울렛도 시즈오카현에 위치해있다.
그래도 현의 노력 덕분인지 최근 들어서 관광객 수가 급증수준까지 아니지만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위 블로그도 양질의 안내문이 유창한 한국어로 수시로 올라오고 있으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혹은 비공개 안부 게시판으로 질문하면 며칠 이내에 친절히 답해준다.
관광객 뿐 아니라 인구가 일부 증가한 곳도 있는데,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로케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누마즈시가 2019년에 37년만의 인구 증가를 보였다고 한다.

5. 스포츠



5.1. 축구


일본 축구의 발상지이고, 동시에 상당히 축구 열기가 뜨거운 곳이기도 하다. 일본프로야구 팀이 시즈오카에 연고지가 없는 것도 한몫했다. 미우라 카즈요시, 하세베 마코토, 오노 신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도 잠시 뛰었던 타카하라 나오히로 등이 이곳 출신이다.
다만 축구도시로 불리지만, 이곳에 위치한 프로팀들은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빌로 이와타는 과거 가시마 앤틀러스와 더불어 일본 최고의 팀중 하나였지만, 2부리그 팀으로 추락했다. 시미즈는 이와타에 비해 트로피 수는 적지만, J리그 오리지널 10팀중 한 팀으로 이와타보다 높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팀인데 최근에는 2부리그에 떨어진 경험이 있으며 현재도 2부리그 추락을 걱정하는 팀이다. 누마즈는 J2라이선스 취득이 당분간 어려워 보이고 후지에다 MYFC는 2019시즌 우승을 기대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J2라이선스를 취득한 2020시즌은 그저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마마쓰의 혼다는 매번 우승을 차지하는 팀이지만, 프로화 계획이 없다.
J리그에서는 가나가와현(6개) 다음으로 많은 4개 팀이 시즈오카현을 연고로 삼고 있는데, 이 중 특이 J1리그 소속인 주빌로 이와타시미즈 S펄스 두 팀의 더비가 유명하다.[13] 주빌로 이와타는 현 서부, 시미즈 에스펄스는 현 중부에 연고를 두고있어, 현 내 축구팬들은 지역에 따라 갈리는 경향이 있다. 축구 이외의 부분에서도 서부와 중부는 지역 감정이 심한 편이다. 그 밖에 J3리그에 후지에다를 연고로 창단된 후지에다 MYFC, 누마즈를 연고로 하는 아술 클라로 누마즈, JFL하마마츠시를 연고로 하는 혼다FC가 있지만 인지도는 낮은 편. 혼다FC는 JFL의 강팀이지만 J리그 참가의사가 없다. 그래서 지역명 대신 기업이름을 고집하는 것.
푸마와의 관계가 깊기도 하다. 시미즈, 이와타, 누마즈 세 팀이 푸마의 유니폼을 입는다.

5.2. 야구


프로야구 팀은 없으나, 이에 반하여 고교야구의 인기가 높고 지방 출장 경기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시즈오카시, 주니치 드래곤즈가 하마마츠시에서 열기도 한다. 2017년엔 지역경제계에서 프로야구 시즈오카현인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김일융, 오릭스 버팔로스의 마무리 투수 마스이 히로토시 선수도 시즈오카 출신.
요미우리 자이언츠 OB들에게는 지옥훈련이 시즈오카현 이토시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듣기만 해도 이가 갈리는 곳이기도 하다.
사회인야구야마하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시즈오카 시를 기준으로 서쪽에 사는 주민들은 주니치 드래곤즈, 동부에 사는 주민들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덤이 많은데 이미 시즈오카 현 내를 다니는 JR 노선을 JR 히가시니혼JR 도카이 2개의 회사가 양분하고 있기 때문.

5.3.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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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첫 F1레이싱 대회가 열린 시즈오카 후지 스피드웨이 경기장이 있다. 스즈카 경주장과 일본의 양대 스피드웨이. 현재 오너는 토요타이고 운영 법인인 후지 스피드웨이 주식회사의 총 지분 중 93.4%를 가지고 있다.

6. 음식


녹차가 특산품이며, 하겐다즈 녹차맛의 원료 생산지다. 하지만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때문에 한때 시즈오카 녹차에서 방사능이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많이 검출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었으며, 사실 후쿠시마와 시즈오카는 상당히 먼 편이다.[14]
와사비도 유명하여 맛의 달인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사실 와사비가 유명한 건 나가노.
시즈오카현에서만 판매하는 놋포라는 빵이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캐릭터, 쿠니키다 하나마루가 즐겨먹는 모습이 애니메이션에서 나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놋포도 선샤인 콜라보를 하는 등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젓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콜라보한 포장지의 빵은 땅콩버터 맛. 초코 등[15] 다른 맛은 기린 캐릭터가 그려진 일반 포장지이다. 기본적으로 현에서만 판매하는 빵이다보니 유통기한이 정말 짧으니 주의할 것. 현재는 도쿄 역 등 도쿄에서도 여러 곳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 중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시즈오카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라고 한다면 쿠로한펜(黒はんぺん)이라 불리는 검은 오뎅이라 할 수 있다. 규스지(牛スジ), 즉 소 힘줄을 오랜시간 끓여낸 검은 국물에 여러가지 오뎅을 익혀 먹는 시즈오카의 명물 오뎅요리이다. 먹는 방법도 독특한데, '아오노리(あおのり)'라는 파래김의 일종을 가루낸 것과 말린 고등어분말인 '사바부시(さば節)', 마른 멸치분말인 '이와시부시(いわし節)'를 찍어먹거나 뿌려서 먹는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1 4화에도 등장한다.[16]
특산물로 사쿠라에비(桜エビ)로 불리는 벚꽃새우도 유명하다.
사와야카(さわやか)라는 시즈오카현에만 매장을 두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도 유명한데, 이 곳의 대표 메뉴인 겐코츠(주먹) 햄버그(げんこつハンバーグ)는 숯불에 초벌구이해서 겉바속촉 상태인 주먹만한 햄버그를 반으로 갈라서 덜 익었던 단면을 지져 익힌 다음에 소스를 얹어서 내놓는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상
이외에도 하마마츠시의 장어와[17] 교자, 미시마시의 고로케, 후지노미야시의 야키소바[18] 등이 시즈오카현의 명물 음식으로 손꼽힌다. 이들 모두 일본 내에서 지역 특산물로서 꽤 유명한 음식들이니 해당 지역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다.

7. 시즈오카현 내의 행정구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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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 지도에서는 몇몇 지명의 한국어 독음이 잘못 표기되어 있다. '''우'''마에자키시로 표기되었으나 '''오'''마에자키가 맞으며, 이'''두'''라고 표기된 곳은 모두 이'''즈'''로 읽어야 한다.
시즈오카시의 구인 '아오이구(葵区)'는 면적이 '''1,073km²'''로 일본에서 제일 면적이 넓은 구(区)이며, 하마마츠시의 구인 '텐류구(天竜区)'는 면적이 '''943km²'''으로 아오이구 다음으로 면적이 넓은 구이다. [19] 이는 해당 구가 위치한 지역이 미나미알프스 산맥 한가운데이기에 발생하는 일이다. 특히 아오이구의 경우 시즈오카 현청소재지일만큼 남부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지이나 북부는 오이카와철도 이카와선이카와역 정도가 그나마 사람이 조금 사는 동네이고, 그 위로는 사람이 살지 않는(애초에 민간인은 도로로 접근이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 엄청난 격차가 존재한다.

8. 정치


[image] '''시즈오카현의 국회의원'''
[image] '''참의원'''
선거구
국회의원
시즈오카현 선거구
2022년 개선
이와이 시게키
히라야마 사치코
2025년 개선
마사노 다카오
신바 가즈야
[image] '''중의원'''
선거구
국회의원
1구
가미카와 요코
2구
이바야시 다쓰노리
3구
미야자와 히로유키
4구
후카자와 요이치
5구
호소노 고시
6구
와타나베 슈
7구
기우치 미노루
8구
시오노야 류
중의원 선거구는 8개를 배정받았다. 이전에는 사회당 계열 정당이 강세를 보였으나[20] 소선거제 전환 이후 그런점이 점점 희석되기 시작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전반적으로 자유민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즈 반도 등 현의 동부 지역은 민주당 계열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중의원 선거 때도 다른 선거구들은 자민당이 승리하지만, 현의 동부 지역을 관할하는 5구6구는 옛날부터 민주당이 월등히 우세했기에 민주당 계열이 승리하고 있다.

9. 여담


동일본과 서일본의 구분이 모호하다 보니, 니가타현과 비슷하게 JR 히가시니혼 영업구간 내에 NTT 니시니혼 영업구역이 들어 있는 일도 있다. 심지어 차량 등록은 중부운수국 소관임에도 관할 고등검찰청은 아이치현에 있는 나고야고등검찰청이 아니라 도쿄에 위치한 도쿄고등검찰청이다. 즉 도쿄고등검찰청 산하 시즈오카 지방검찰청인 셈. 이와 비슷하게 관할 경찰관구도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있는 중부관구경찰국이 아니라 사이타마현에 본부를 둔 관동관구경찰국 소관이다.
시즈오카현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며, 도카이 대지진의 진원지 후보 0순위인 스루가 만을 둘러싸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 인해 일본 전역을 통틀어서도 내진설계 등 지진 대비책에 가장 엄격한 편에 속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만 가까이에 위치한 오마에자키시에는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도카이 대지진이 언젠가는 다시 일어날 것이 분명한 만큼 이는 매우 위험하며, 원전반대론자들은 이 원전을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로 지목했다. 하마오카가 원자력 사고를 일으킬 경우, 편서풍 때문에 방사능 물질이 도쿄로 곧장 날아온다는 게 이유. 그리고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예상되어 콘크리트로 방파제를 짓고 있다고 한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당시 일본 총리였던 간 나오토는 반대를 무릅쓰고 하마오카 원전의 가동을 중지시켰지만, 2014년 시점에서 원전 해체는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원전 측에서는 재가동을 신청했다.
현 내 지역감정이 일본에서 제일 심한 현 중 하나다. 특히 하마마츠시시즈오카시의 미묘한 라이벌 의식이 있다. 하마마츠를 중심으로 한 현 서부의 입장은 하마마츠 현 독립을 요구하고 시즈오카를 중심으로 한 현 중부의 경우는 아예 하마마츠를 아이치현으로 간주하고, 이즈 반도가 있는 현 동부의 경우는 서부와 중부 사람들에게 모두 수도권으로 분류당하는 식이다. 그런데 일본야후 등에서 시즈오카와 하마마츠 간에 라이벌 의식을 묻는 질문글들을 보면 방송에서는 서로 감정이 안좋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들끼리는 같은 지역이란 의식이 없어 라이벌 의식도 없다는 반응이 훨씬 많다. 즉 매스컴이 만들어낸 라이벌 의식일 수도 있고 예전에는 지역감정이 심했지만, 현세대의 사람들에겐 그 감정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야마나시현과도 서로 후지산이 자신들 것이라 우기면서 싸우는데, 사실은 반씩 걸쳐있어서 어디 것이라 하기도 애매하다. 그래서 2009년에 새로 생긴 '후지산' 번호판은 현재까지 유일한 2개 현 대상의 차량 번호판이다.
토요타와 NTT는 상호 출자하는 자본 제휴 방침으로 실증시설 '우븐 시티(Woven City·織造都市)’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10. 대중문화에서의 시즈오카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의 무대인 시미즈시(清水市)는 오늘날의 시즈오카시 시미즈구(静岡市清水区)이다. 매리지 로얄의 히로인 텐류 에나도 이곳 출신. 《딸기 마시마로》의 배경도 시즈오카현의 도시인 하마마츠시(浜松市)이다. 여담이지만 하마마츠시는 현청 소재지인 시즈오카시보다 인구도 더 많고 면적도 더 넓다. 《여름색 기적》의 주무대는 이즈 반도 최남단 시모다시.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주무대인 우치우라가 시즈오카현 동부의 누마즈시 남단에 위치해 있다. 사나다 가문의 성으로 유명한 누마즈의 한자는 沼須로 이곳은 나가노현에 위치해 있고 이 누마즈는 沼津이다. 웬만하면 안 헷갈리겠지만 주의하는 것이 좋다. 누마즈는 한국인들에겐 잘 안 알려져 있는 도시였지만,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인기몰이 이후 한국인 방문객이 매우 늘었다. 단, 일본 현지 거주중인 재일한국인들은 의외로 좀 살고 있는 편인데, 민단조총련의 시즈오카현 동부지부가 모두 누마즈에 있다.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이 시즈오카 현 출신이다
반다이의 본사가 시즈오카시에 있으며, 타미야 후지미 아오시마 등의 일본의 메이저 플라모델 업체들이 시즈오카에 몰려있어서 매년 5월 시즈오카에서 업체들을 중심으로 신제품 발표 및 플라모델 전시회를 하는 시즈오카 하비쇼를 하기도 한다. 일본 최대의 플라모델 관련 행사이니 일정을 맞춰 한번쯤 가볼만 하다.
노홍철MBC 프로그램 촬영차 갔다가('자체발광'이란 프로그램의 '한국어로만 해외여행이 가능할까?'라는 기획이다.) 이곳 엉덩이 씨름 행사에서 초딩에게 지는 굴욕을 당했는데, 이는 현지 NHK 방송국에서도 방송되었다.[21][22]
동쪽 끝에 위치한 아타미시(熱海市)는 진 마징가 충격! Z편아만츄![23]의 주요 배경, 러브 플러스+의 여행 이벤트 배경으로 등장한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도 배경지로 등장했으며 한국판에서는 태안반도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설국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카와바타 야스나리의 자전적 단편소설인 '이즈의 무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즈 반도가 주 무대이며 동명의 영화·드라마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걸즈 앤 판처 10화에서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vs.쿠로모리미네 여학원 결승전의 장소가 된 곳이 시즈오카현의 고텐바(御殿場)시에 위치하고, 후지산이 인접한 동후지 훈련장(東富士練習場)[24]이다. 참고로 쵸노 아미는 이 훈련장 근처에 있는 육상자위대후지학교에서 교관으로 근무한다. 그 여파로 인해 같은 장소에서 2013년 판과 2014년 판의 후지종합화력훈련(줄여서 '종화련'. 매년 8월 말 쯤 한다)에 관심있게 참관한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기 시작해 2016년에는 2만 7천여명이 참석하였다. #
캡틴 츠바사의 주인공 오오조라 츠바사는 시즈오카 현 난카츠 시의 난카츠 소학교와 난카츠 중학교 축구부 소속이기도 하며, 후지산 근처에 청소년 대표 합숙소가 있기도 하다.
슬램덩크에서 전년도 인터하이 8강이자 북산의 인터하이 대비 연습경기 상대(다만 강백호안선생님은 점프 슛 특훈 때문에 불참)였던 상성고교가 시즈오카현 대표로 설정되어 있다.

11. 시즈오카가 배경인 작품



12. 관련 문서



13. 출신 인물



13.1. 실존 인물



13.2. 가상 인물



[1] 글자가 없다! 현의 지도와 후지산 봉우리를 반쯤 섞은 모양이다.[2] JR 시즈오카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데, 각종 상업시설들이 밀집한 번화가이다. 참고로 현청 인근에 시즈오카시청과 시즈오카시 아오이구청도 같이 있다. [A] 추계인구 2020년 1월 1일 기준[3] 관광정보 소개[4] 사실 시즈오카현과 충청남도는 우호협력을 맺은 지가 7년이 되었다... 한마디로 이웃동네인 셈 자세한 것은 여기 [5] 평균 고도가 높은 편인 후지노미야시나 고텐바시 등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기온이 좀더 낮은 편이다.[6] 시즈오카현을 포함해 신칸센이 정차하는 도도부현 중 최고등급이 정차하지 않는 곳은 총 7곳으로 시즈오카현 외에는 후쿠시마현, 도치기현, 군마현, 기후현, 시가현, 사가현이 있다.[7] 북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으로서 사방이 산으로 가로막혀 사실상 일반인의 도로 접근이 불가능하다.[8] 아이치현에는 일본 중부 최대의 도시 나고야시가 위치해 있고, 카나가와현은 그 유명한 요코하마시가 위치해 있는데다가 도쿄도와도 경계를 맞대고 있기 때문에 도쿄 관광과 연계하기도 매우 용이하다.[9]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즈오카시가 아닌 하마마츠시에 소재하며 시즈오카시에서는 기차로 약 한 시간 반 거리이다. 하마마츠역에서 도보로 약 20분정도 거리이며, 버스로 이동시 노선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버스 시간을 잘 맞췄다면 보통 5분 내외면 도착한다. 다만 하마마츠시의 버스 자체가 노선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2~30분에 1대 꼴로 운행되기 때문에 만약 버스를 놓쳤다면 그냥 걸어가는 편이 훨씬 빠르니 혹시 방문할 예정이 있다면 참고하자.[10] 시즈오카의 경우 현청소재지답게 시즈오카현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하마마츠시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시즈오카현에 속해있지만 문화적으로는 오히려 아이치현과 가깝다.[11] 당장 현내 최대 도시인 하마마츠시나 현청소재지인 시즈오카시조차도 전철이나 버스가 보통 2~30분에 한번 꼴로 운행되고, 교통망도 생각만큼 촘촘하지 않다. 이즈반도와 같이 규모가 작은 시골에 가까운 지역들은 대중교통망도 굉장히 듬성듬성 배치된데다가, 배차간격이 '''시간(hour) 단위'''인 경우도 많다.[12] 이즈반도에 위치한 이즈시에서 시즈오카현 서쪽에 위치한 하마마츠시까지의 거리는 거의 170km이다. 이즈시가 아니라 이토시나 시모다시 등을 기준으로 잡으면 거리는 더 멀어진다.[13] 그뿐만이 아니라 캡틴 츠바사의 주인공 오오조라 츠바사가 이사를 온 곳이 바로 시즈오카다.[14]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미나미소마시에서 시즈오카현 동부에 위치한 아타미시까지의 거리가 300km를 훌쩍 넘으며, 중부의 시즈오카시나 서부의 하마마츠시는 이보다 훨씬 더 멀다.[15] 16년 9월 9일 니코나마에서 성우 타카츠키 카나코가 가져와서 홍보하머 먹었던 맛은 소금 캐러멜맛 이었다.[16] 재미있는 것은 이때 규스지에 맛들인(?) 고로는 시즌2 9화 스나마치긴자 편에서도 규스지를 사먹고 싶어했지만 이미 품절돼서 매우 아쉬워하는 장면이 나온다.[17] 이 중에서도 하마나호(浜名湖), 특히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기수 지역에서 잡힌 장어를 최고로 친다. [18] 이 야키소바의 파생격인 음식으로 '시구레야키(しぐれ焼き)'라는 것이 있는데, 야키소바와 오코노미야키를 합쳐놓은 듯한 음식이다. 야키소바 면이 들어간 오코노미야키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19] 이는 한국의 기초자치단체중 가장 면적이 넓은 홍천군 내면약 470km²의 2배가 넘는 규모이다.[20] 아이치현, 가나가와현 등과 같이 민주당이 강세를 보여 민주왕국이라 불리기도 했었다.[21] 참고로 엉덩이 씨름 대회가 진행된 곳은 시즈오카현 이토시로,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여담으로 노홍철은 현지에서 한국어로만 음식을 주문하여 벚꽃새우 풀코스 요리를 얄짤없이 먹어야 했다.[22] 이 때 노홍철이 나온 대회를 보도한 NHK의 사토 세이타 아나운서는 현재 NHK 뉴스 오하요 닛폰의 진행자로 있다.[23] TVA에서는 아타미 남쪽의 이토(伊東)시가 배경.[24] OVA판 2화에서도 동후지 훈련장이 줄거리가 되는 배경으로 나왔다![25] 신도라에몽 664화에서 이슬이진구에게 고층 건물에 가려진 후지산을 다시 보여달라고 부탁을 하는 장면이 있다.[26] 최종전인 후지 스피드웨이가 배경.[27] 시즈오카(静岡)를 풀어 쓰면 조용한 언덕, 즉 사일런트 힐이다... 실제 게임의 타이틀이 시즈오카를 영어로 풀어쓴 명칭에서 따왔다.[28] 굳이 말하면 주인공의 팀이 시즈오카에 있다. 대회의 장소는 도쿄와 가깝다.[근처] A B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