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타 삼형제 살인사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TVA 44화(1997년 1월 20일), 한국판 1기 32화(생일 파티의 비극/2000년 4월 25일,KBS)이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2.2. 용의자
- 홋타 코사쿠/정영주(58)[1]
- 야마우치 마사히로/조명수(55)
- 홋타 코이치/정태준(39)
- 홋타 하루미/엄혜란(36)
- 홋타 료지/정승준(28)
- 홋타 후미코/정진아(30)
코사쿠의 장녀. 성우는 미키 미키코/임미진(KBS).
3. 사건
모리 일행은 차를 타다가 타이어가 펑크난 차를 발견하고 그차 주인을 데려다 줬는데, 그 주인이 바로 (작중에서) 대기업인 홋타 중공업 회장인 홋타 코사쿠였다. 데려다 준 댓가로 코난 일행은 저녁식사를 대접받다가 홋타 가문의 불화를 느낀다. 이후 관리인 야마우치가 모리 일행을 위해 식사를 따로 내주었으나 그때 폭발로 홋타 회장이 사망한다.
3.1. 범인
범인은 자택 관리인 야마우치 마사히로다. 5년전(일본판: 1992년, KBS판: 1995년) 마사히로의 아들인 야마우치 켄타로(한국판 이름 조재훈)는 홋타 회장의 장녀 후미코와 사랑하는 사이로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다. 그러나 변변찮은 집안 출신의 무명 피아니스트였던 켄타로를 못마땅해한 홋타 회장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것으로 모자라 켄타로의 손까지 밟아 부러뜨려버렸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잃은 켄타로는 차를 벼랑으로 몰아 자살했고, 이에 앙심을 품은 아버지 마사히로는 홋타 회장에게 복수할 계획을 꾸몄다.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갔다고 생각한 후미코도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서 죽이려 했으나 코난의 기지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사실 후미코는 마사히로의 생각과 달리 연인인 켄타로의 마음을 짓밟은 것도 모자라 그를 죽음으로 몬 아버지 훗타 회장을 평생 용서하지 않고 의절하며 지냈으며 켄타로의 사진이 담긴 로켓 목걸이를 줄곧 몸에 놓지 않고 평생 그를 그리워 하며 독신으로 지내고 있었다.
결국 코난의 일침으로 자신이 오해했다는 걸 깨닫고 후미코를 죽인 자신을 탓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후미코는 무사했으며 자신을 죽이려 했던 마사히로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위로해준다
4. 기타
- 이 에피소드 내내 보상지향적인 모리 코고로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KBS판의 장정진 성우의 웃긴 목소리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