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코난

 

'''쿠도 신이치'''

'''에도가와 코난'''
''''''에도가와 코난''' '''
(((がわ コナン
코난[1]
Conan Edogawa

[image]

'''생일'''
5월 4일[2][3]
'''별자리'''
황소자리
'''연령'''
6세 → 7세[4][5]
'''신장'''
키: 불명[6][7]
몸무게: 18.4kg[8]
'''가족관계'''
아버지 쿠도 유사쿠, 어머니 쿠도 유키코
'''거주지'''
도쿄 베이커 마을 모리 탐정 사무소
'''학교'''
테이탄 초등학교[9]
'''직업'''
탐정, 초등학생
'''특기'''
추리, 축구, 자동차/비행기/보트운전, 바이올린 연주
'''못하는 것'''
노래[10], 게임[11]
'''좋아하는 것'''
[12], 모리 란
'''싫어하는 것'''
건포도
'''별명'''
'''실버 불렛'''[13][14], 작은 탐정님, 명탐정[15], 쿨 키드[16], 쿨 가이[17], '''신짱'''[18], 키드킬러[19], 심지어 골롬보 반장님은 저승사자라고 부른적이 있다. ,
'''성우'''
[image] '''타카야마 미나미'''[20]
[image] 최덕희(KBS) → '''김선혜'''(투니버스·애니맥스)[21] - '''강수진'''(독백)[22]
[image] 호앙쿠엣 - 호앙선(독백)
[image] 앨리슨 빅토린 - 제리 주얼(독백)[23]
'''실사판 배우'''
후지사키 나오
1. 개요
2. 성우
3. 탐정 활동
4. 신체능력 및 전투력
5. 외모
6. 복장
7. 음악에는 젬병
8. 주요 인간 관계
8.1. 정체를 아는 사람
8.2.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인물
9. 감기
14. 패러디
15. 기타
15.1. 코난의 신분
15.2. 코난의 버릇
15.3. 코난의 취향
15.4. 실사판 코난
15.5. 그 외
1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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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주인공.''' 쿠도 신이치APTX4869을 먹고 유아화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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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시한장치의 마천루[24]
2019년 감청의 권[25]
안경을 쓰고 진한 파란색의 슈트에 회색의 반바지, 빨간 나비넥타이를 하고 다니는 초등학생으로 '에도가와 코난'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에도가와 란포[26] + 아서 코난 도일이다. 90년대에 나온 해적판 만화(쿠도 신이치를 <공신일>로 쓰던 업체)에서 이름은 강코난이다.
1화부터 나오는 내용이라 스포일러도 아니지만, 코난의 정체는 고등학생 탐정 쿠도 신이치다. 소꿉친구인 란과 트로피컬 랜드에 놀러 갔다가 수상한 남자의 거래 현장을 목격했다. 거래 현장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뒤에서 다가오는 을 눈치채지 못해 에게 머리를 맞아 쓰러지고 APTX4869를 먹어 부작용으로 어린아이가 된 것이다.
본인이 쿠도 신이치임을 알리지 않기 위해서 코난의 설정을 여러 가지 만들었다. 이름이란 '코난'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란을 만났을 때 당황한 바람에 눈앞에 있던 에도가와 란포 전집과 아서 코난 도일 전집을 보고 얼떨결에 자기 이름을 '에도가와 코난'이라고 말해버렸다. 흔한 이름은 아니지만 일본 이름으로 '코난'이란 이름이 있기 때문에 가명으로 의심받지 않았다. 여담으로 남자 이름 코난은 대개 한자를 湖南으로 쓴다.
일단 겉모습은 어린아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인물들에게 존칭을 쓰지만 반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더빙판에서는 한국 정서에 맞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생일은 당연히 신이치와 날짜가 똑같고 어머니 쿠도 유키코는 코난이 먼 친척[27]으로 쿠도 신이치와도 잘 아는 사이라고 하고, 취미와 특기도 거의 같다고 말했다. 혼자 돌봐주기가 힘들다 해서 모리 코고로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이 꼬마가 나타나는 곳마다 매우 높은 확률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28] 확률이 약 90% 정도인 게 김전일과의 차이점이다.[29] 코난, 김전일, 이승탈출 넘버원의 넘버원과 함께 여행을 같이 가면 안 되는 세 사람 중 한 명이다. 공식 설정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팬들의 농담일 뿐이었지만 이제는 작중 인물들도 이걸 적지 않게 디스 한다. 팬들이 만든 김전일과 코난의 콜라보가 여럿 있을 정도이다. 공식 콜라보는 게임판인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이 있다. 여기서 코난과 김전일이 여행 간 섬에서 둘의 액이 시너지 효과를 내었고 주민들이 대량학살되는 수준의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대체로 모리 코고로 탐정과 같이 있기에 의외로 이게 잘 부각되지 않는 편이지만 63권에서 메구레 쥬조가 모리 코고로뿐만이 아니라 코난도 사건을 몰고 다니는 게 아니냐는 소리를 했다. 세기말의 마술사에서는 모리 코고로에게 사건을 몰고 다닌다는 소리를 했다. 82권에선 사토 미와코도 코난이 항상 사건 현장에 있다는 말을 했다. 심지어 야마무라 미사오도 코난보고 액막이를 해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자신에게 죽음이 붙어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이 헤이지에게 사건이 붙어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몸도 작아졌으니 어쩔 수 없이 테이탄 초등학교로 전학 오는데 요시다 아유미, 츠부라야 미츠히코, 코지마 겐타와 친구가 된다. 얼떨결에 이들과 함께 소년 탐정단을 결성했는데 이 집단에서 사실상 중심인물이 된다. 소년 탐정단의 도움을 받았을 때 제임스 블랙은 대놓고 코난을 보고 '작은 홈즈'라고 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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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연령이 고등학생이다 보니 초등학교에서 보는 시험마다 족족 100점을 맞는다. 영어 실력도 어른들 이상으로 유창하다. 어린아이답지 않게 아는 게 많아 주변에서 이상한 시선으로 볼 때는 "……라고 ○○특집방송에서 봤어요." 라거나 신이치 등에게 들은 거라고 둘러대며 얼버무리는 경우도 있다.[30] 하도 TV 핑계를 대다 보니 아예 위의 짤처럼 '''"...라고 또 TV에서 그러더냐?"'''라며 역으로 먼저 반격하는 지경까지 갔다.[31]
당연하겠지만 정신 연령 역시 고등학생이다 보니 엉큼한 면이 있다. 어떤 때는 모리 란의 팬티를 보고 싶은데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고민하였으며 나중에 14권[32]에서 결국 모리 란의 팬티를 보고야 말았다..!! 또한 11번째 스트라이커의 자투리 영상에서도 더빙판 기준 '''흰색이다'''라는 대사가 나왔다. 쿠도 신이치의 모습도 같이 나오는 게 압권.
9권에서는 란과 같이 혼욕탕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엄청나게 부끄러워했지만 같이 목욕했다. 이후 64권[33]에서 란이 같이 목욕하자고 했을 때는 굉장히 당황해하면서 거절했으나 막판에 "란 누나가 꼭 하고 싶다고 하면!"이라고 대답했다.
48권[34]에서는 스즈키 소노코가 보내준 란의 특정 부위가 클로즈 업된 수영복 사진을 핸드폰에 저장했는데 하이바라 아이의 부탁을 받은 츠부라야 미츠히코가 삭제해 버렸다.
물론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본인 의도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하이바라 아이의 치마 안을 본다던가(68권)[35], 또래 여자애들이 옷을 갈아 입고 있는 곳에 불쑥 들어간다던가 (69권[36])[37], 어둠 속에서 스웨터의 실이 풀려 속옷을 제외한 옷이 실종된 하이바라를 손목시계의 불빛으로 계속 비추고 있다가 하이바라가 지적했을 때야 사과하고 라이트를 껐다.(80권)[38]
83권[39]에서는 사건이 일어난 목욕탕에서 목욕 타올을 두른 란의 상반신을 빤히 쳐다보다가 란의 타올이 풀어 헤쳐지는 바람에 쌍코피를 분출했다.
그리고 최근 연재분인 964화에서 책장에 꽂힌 책을 꺼내려고 까치발을 들면서 애쓰는 란이 입고있던 원피스 아래에 살짝 보이는 팬티를 빤히 보다가[40] '''하이바라에게 들키는 바람에 바로 하이바라에게 해명할 괴도키드 핑계로 둘러댔다. 정작 란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414화에선 소년 탐정단이 코난과 하이바라에게 샛길로 새지 말라고 말했는데, 하이바라가 그래도 재밌겠네, 라고 장난스레 말하자 코난은 괜히 얼굴을 붉히면서 부끄러워 한다. 그 때 하이바라 역시 "어라, 에도가와군 뭘 부끄러워하고 그래?" 라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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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초기에는 약간 소시오패스 기질이 보였다.[42] 사람이 죽어서 진술하러 가니까, 사건이 궁금하다고 하트까지 붙이고 낄낄 웃으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물론 이건 캐릭터가 완전히 정해지지 않은 연재 초기의 모습이다. 모델인 셜록 홈즈가 소시오패스 성향을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 드라마, 영화에서 나오는 이미지와는 달리 원작의 홈즈는 훨씬 인간적이다. 요즘에는 사람이 죽었는데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소시오패스적인 기질을 보이는 핫토리 헤이지에게 "사람이 죽은 마당에…."라고 지적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참고
장기 연재와 TV 시리즈의 인기로 이제는 일본의 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교과서에도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시청자를 향해 삿대질하며 "범인은 너다!" 라고 한 적도 있었지만, 시청자에게 삿대질하는 게 너무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현재 캐치프레이즈는 "단 하나의 진실을 꿰뚫는, 겉 모습은 아이, 두뇌는 어른, 그 이름 명탐정 코난!" (주로 TV판의 대사, 2기 오프닝부터 사용), "작아졌지만 두뇌는 그대로, 미궁 없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한국 더빙판에서는 "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 미궁을 모르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극장판 오프닝의 단골 대사, 그리고 1기 오프닝 당시 대사이기도 했다.)
신이치가 코난이란 꼬마가 되었으니 초등학생이란 신분과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아가사 히로시가 만들어준 각종 도구를 사용하거나, 모리 코고로를 대타로 내세우는 등 주변 인물의 힘을 빌어 사건을 추리해 해결하는 것이 이 만화의 주된 전개이다.
어린아이가 되었으니 체력 조건은 어린아이 수준으로 떨어졌다. 요상한 점이 하나 있다면, 자주 보인 장면으로 '''핫토리 헤이지와 같이 달릴 때, 둘의 속력이 거의 같다는 거'''다.[43] 범인을 추격하는 등의 급박한 상황이므로 헤이지가 코난이 뛰는 속력에 맞춰주는 것도 아닐 텐데 그냥 작가가 이런 건 신경 안 쓰는 걸지도. 로컬라이징판에선 코난의 마음 속 독백을 쿠도 신이치의 성우 강수진과 제리 주웰이 담당해 코난의 정체를 더 강조하고 있다. 일본판의 경우는 코난의 독백은 평소엔 코난 목소리로만 나온다. 다만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 임이 드러나는 독백의 경우에는 코난의 목소리와 신이치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곤 하며(투명도 80%의) 신이치의 얼굴이 코난의 옆에 등장하기도 한다.
배우였던 어머니 쿠도 유키코에게 연기력을 물려받았는지 상당한 연기력을 발휘해 평소에는 아이 연기를 하고 있고, 탐정 역을 시켜야 할 땐 대역을 시킬 이를 잠재우고서 나비 넥타이 형 음성 변조기를 사용해 그 사람으로 연기하곤 한다. 사실 초반엔 많이 어색해서 자주 의심을 받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차츰 익숙해져서 어느 정도는 진짜 아이처럼 연기할 수 있는 수준에도 도달한 듯 하다. 그렇지만 안 해도 되는 이들만 있을 때에는 안 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알아차리기 쉽다. 애들과 있을 때는 본래대로 어른스러운 말투를 쓰면서, 어른에게 이야기할 때는 과도하게 애 같은 말투[44]를 쓰기 때문에 소년 탐정단에게는 '''"너무 귀여운 척 한다."''' 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만화책에서는 그러려니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짜로 욕먹을 만할 정도로 '''이중적이다.''' 츠부라야 미츠히코 曰 "코난 군이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우리 어린이들이 바보 취급 당하는 거라고요"
추리할 때에는 사건 푸는 데 집중하는 탓인지, 의외로 사소한 점에서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럴 때 자신의 처지를 잊고 란 앞에서 신이치로서 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했다. 란이나 주변 인물에게 의심을 받을 때는 주로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는 것을 까먹고 현장을 설친다던지, 쿠도 신이치스러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서다. 어린 아이가 알기 어려운 지식을 말했을 때, TV에서 들었다거나 쿠도 신이치에게서 들었다고 말하는 건 이 실수를 덮기 위한 것 중 하나다. 당연히 초반에 이런 점이 가장 심했다.
그러면서 틈틈히 검은 조직에 관한 것을 쫓으며, 아나운서 미즈나시 레나를 잡을 때 FBI의 수사를 협력한 후에는 대놓고 '조직' 관련 일에서 FBI와 협력하기 시작한다. 사실 코난은 FBI 요원 앞에서는 밝혀져도 별 상관없다고 보는지 그다지 어린 아이 연기를 하지 않는다. 이러니 FBI 쪽에서는 이 애가 왜 이렇게까지 하나 싶을 만도 한데 하이바라 아이와 마찬가지로 조직에게 얽힌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는 건지 이 의문을 제기한 사람이 없다. 폭발을 막는다거나 이런 행동을 할 때 한번쯤은 의심해볼만 한데, 따지고 보면 FBI는 하이바라에게도 이 점에 대해 물은 적이 없다.[45] 극장판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 코난이 한 말[46]을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 사람들이다.
베르무트는 코난이 찍힌 사진에 '쿨 가이' 라고 써 놨는데, 이건 코난이 쿠도 신이치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조디 센티밀리온은 이런 사정까지는 모르나 저 사진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코난을 가리켜 '쿨 키드' 라고 부르곤 한다. 나중에 베르무트와 대면했을 때 조디는 왜 코난의 사진에 쿨 가이라고 적었냐고, 나이로 보자면 쿨 키드가 더 맞지 않냐고 물었는데, 베르무트는 대답하지 않았다. 참고로 제임스 블랙도 코난을 가리켜 쿨 가이라고 독백한 적이 있는데, 베르무트가 가지고 있던 사진을 본 적이 있어서인 듯 하다.

2. 성우


성우는 일본판의 경우 '''타카야마 미나미'''. 코난의 이미지는 처음부터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의 목소리를 모델로 하고 그렸다고 작가가 대담에서 밝혔다. 이를 이용해 15권에 타카야마 미나미가 속한 TWO-MIX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코난과 미나미의 목소리가 똑같다는 성우 개그를 친다.
국내판 성우는 KBS에서는 최덕희가, 투니버스·애니맥스 코리아에서는 '''김선혜'''가 맡았다. 이쪽은 최덕희 성우의 이민으로 교체되었다. 예전에 그림체가 둥글둥글했던 시절 때는 최덕희 성우의 목소리가 어울리고 현재 날카로운 그림체는 김선혜 성우가 어울린다. 쉽게 설명하자면, 당시 최덕희의 목소리는 검정 고무신기영이와 거의 판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KBS 시절 1기가 진행과정에서 코난이 점점 날카롭게 묘사되어, 최덕희도 코난 vs 괴도 키드 편에선 현재의 코난과 흡사한 차갑고 날카로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팬들은 최덕희 최고의 연기라며 자주 극찬하는 에피소드. 참고로 초창기에는 김선혜도 최덕희와 비슷하게 어린아이 톤으로 연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코난 자체의 작화 구성 변경 및 그에 따른 캐릭터 이미지 재해석을 통해 현재의 성숙하고 날카로운 목소리 톤으로 완전히 정착한 케이스.
강수진의 경우 작중에서 남도일의 비중이 없기에 평소엔 코난의 독백만 담당하지만, 사실 독백이나 본인의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을 다 합쳐도 코난 성우만큼 분량이 많다. 추리만화니까 당연한 일.

3. 탐정 활동



초반에는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데다 검은 조직의 눈을 피해야 하는 관계로 모리 코고로, 스즈키 소노코, 야마무라 미사오 등을 마취총으로 잠재운 뒤 대역으로 내세우는 것이 주요 패턴이었다. 딱 한번, 스키 로지 살인사건편에서 상황이 긴급 상황이라서 자신의 추리를 란이 대신 통화로 전달하는 식으로 모리 란을 대역으로 내세웠으나... 하필 범인은 란이 존경하였던 전 담임 선생님이였고 그런 은사의 범행을 밝혀버렸다는 충격에 빠졌고 이를 본 코난은 그 뒤로는 란을 대역으로 내세우지 않고 있다. 깨어난 뒤 주변 사람들의 칭찬을 들었을 때 아무렇지 않게 잘난 척 할 수 있는 성격의 인물들을 주요 타겟으로 사용하며, 아가사 히로시, 쿠도 유키코 등 사정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립싱크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은 경찰과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살짝 힌트를 알려줘서 진상으로 유도하는 방식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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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역을 내세워 추리를 설명할 때에는 대역의 등 뒤 같은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기 어려운 장소에 숨어 있는 게 보통이었으나, 주의력이 떨어진 건지 2010년 이후 연재본부터는 리본 음성 변조기를 사용할 때는 숨는 빈도가 줄어들고 '''아예 뒤돌아 서 있기만 하거나 말하면서 사람들을 본다.''' 이러니 아무리 설정이라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인물보다 알아차리지 못하는 인물이 더 많다는 게 신기하다. 하지만 초반에도 뒤돌아서서 말하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그냥 만화 컷에 코난을 넣기 위한 만화적 허용으로 보는 것이 옳은 것으로 보인다. 그 탓에 소년 탐정단이 2번 정도 코난이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다. 극장판에선 대놓고 다른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잠깐 봤기 때문인지 이 아이들은 코난이 좀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생각할 뿐, 아직 의심까지는 안 하고 있지만...78권에서 버번에게 이 때문에 들킬 뻔하자 일단 예정과 달리 모리 코고로를 재우지 않고 추리하게 만들어 위기를 모면했는데, 그 이후의 내용을 보면 이미 버본은 진짜 추리를 하는 쪽은 코난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확신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모습을 지적받아서인지 TVA판에서는 원작 코믹판과 다르게 코난이 숨는 위치나 각도가 수정되어 코난이 조금 더 사각으로 들어가는 편이 상당히 많다.[47]
기본적으로 숨는다 해도 항상 모리 탐정 근처에 대기하고 있으며 이를 혼도 에이스케가 의심하자 란이 아빠가 추리를 할때면 항상 코난을 심부름역으로 쓰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코난은 항상 추리쇼 도중 모리가 자신을 부르게 하고, 중간에 자기가 나가서 자잘한 증거나 단서들을 던져주고 다시 들어간다. 코난이 들킬때를 대비해서 해둔 장치인듯.
사토 미와코의 경우 잠자는 코고로를 본 첫 순간부터 코고로의 입을 당기는 등 의심을 한 바 있어, 그 앞에서는 마취총 사용 후 연기를 자제하며 힌트 제시를 통한 사건 해결 방식의 빈도가 늘어나는 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사토 등의 경찰들에게 비범한 소년이라는 인상을 심는데도 큰 역할을 하였다.
어쨌든 다른 사람인 척해서 추리를 하기 때문에 신이치로 활동했을 때와 달리 대중적으로는 알려질 일이 거의 없지만, 괴도 키드 관련 사건 중 키드를 잡기 위해 서두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코난의 모습으로 언론에 노출된 적이 있어 '''키드 킬러''', 한국판은 '''키드 전문 해결사'''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 이후로 키드의 예고장이 등장하면 코난에게 언론 기자들이 벌떼처럼 몰려든다. 아무것도 모른 채 하교하는데 교문 앞에 기자들이 벌떼같이 모여든 적도 있다.[48] 그래서인지 19기 극장판 화염의 해바라기[49] 때도 지로키치가 두번째 해바라기를 지킬 7인의 사무라이[50] 명단에 모리 코고로를 넣었다. 이유는 하이바라가 말했듯 키드 전문 해결사 코난이 부록으로 따라오니까. 코난은 모리 코고로의 이름이 나오자 다른 인물들은 그림 관련 전문가랑 현직 형사라서 이해했는데 왜 탐정에 불과한 모리를 넣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하이바라가 키드 전문 해결사가 자동으로 따라온다는걸 알고 계시는거라고 해설을 해주자 그런 이유에서 부르는거냐며 황당해 한다.
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에서 범인이 자살한 이후부터는 범인이 자살을 시도하면 막으려 한다. 핫토리 헤이지에게도 추리로 범인을 몰아붙여 자살에 이르게 하는 탐정[51][52]은 살인자와 다를 게 없다는 소리를 하기도 하는 등 트라우마가 된 모양이다. 그러나 꼭 예상대로 돌아가는 건 아닌지라 부득이 범인의 자살을 막지 못하는 경우도 물론 있다. 그런데 자기가 목표로 하는 셜록 홈즈도 고의는 아니지만 범인을 간접적으로 죽여버린 적이 있다. 범인의 자살 시도나 도주 등의 행동을 막는데는 시계형 마취총이나 킥력 증강 슈즈 등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들이 지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연기하지 않고 본인의 추리력을 드러낼 때도 있는데,[53] 다른 어른 등이 놀라서 정체가 뭐냐고 물으면 대개 '''"江戸川コナン… 探偵さ… (에도가와 코난… 탐정이지…)"''' 라고 대답한다. 한국판에서는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로 성 부분이 일단은 같은 네 글자로 맞춰졌다. 다만 요즘에는 "전 코난이라고 해요. 탐정이죠" 로 바뀌었다. 이유는 불명.이 대사가 나오는 사건 목록.
그런데 작품이 장기 연재되면서 어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어른들이나 경찰들 앞에서 '''대놓고''' 탐정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노란 방화범 사건, 고양이인 대위가 얽힌 삼색 고양이 사건, 템즈강 연 날리기 사건에서는 거의 대놓고 단서를 던져주거나 직접 추리하는 수준이다. 물론 범인을 밝힌다거나 하는 단계까지는 말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척 하지만 말이다. 특히 소년 탐정단 앞에서 말실수해서 한 번 큰 일이 날 뻔한 뒤로는, 아가사 박사의 목소리를 빌리는 경우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아가사 박사가 있는 경우에도 주로 자신이 대부분의 추리를 직접 말하면서 "그렇죠, 박사님?" 정도로 은근슬쩍, 박사가 모두 추리했다는 식의 뉘앙스만 풍기는 패턴이 늘었다. 이 다음 아가사 박사님의 반응은 100% "어? 어어, 그래. 그랬지~" 하며 둘러댄다.[54] 아예 50권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메구레 쥬조나 타카기 와타루 같은 이들은 이미 내성이 생겼다고 평하기도(...)
그래서인지 작품이 진행되면서 코난의 정체를 눈치채지는 못하더라도 수상하게 여기거나 뭔가 비범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여담으로 추리를 하는경우 코난이 주로 치밀하고, 각종 복잡한 트릭을 사용하는 범죄자를 상대해서 그런지 의외로 그다지 치밀하지 못한 일반 소시민형 범죄자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TVA 오리지널 225화 '장사 번성의 비밀'의 범인이 그런 케이스인데, 해당 사건에 나온 범인은 그동안 코난이 상대한 범인과는 쌩판 다른 '범죄자라기엔 너무 어리버리하고, 치밀하지도 못하고, 소박하고 온순한 유형'의 사람인지라 행동하나하나가 코난의 어이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고[55], 아예 코난이 그 범인에게 더 쉬운 방법이 있을텐데 왜 안썼냐며 범인을 설교하고, 사건 종결뒤에는 자신은 이런 것보다 치밀하고 어려운 트릭을 쓰는 지능범을 상대하는 것이 전문이라고 투덜거리기도 했다. 거기다가 의외로 코난이 머리와 스케일이 매우 좋은 범인들한테도 약한 편이다. 천공의 난파선에서 그가 이 사건의 흑막이 후지오카 타카미치일거라고 생각하여 그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그는 사실 코난이 자신이 있는 곳에 와서 추리를 할 것을 예상을 했고 거기다가 코난이 절반 이상 정도 추리를 틀리게 만들었다. 어찌 보면 후지오카가 코난한테 있어서 상당한 난적들 중에 난적이라 볼 수 있다.
아버지이자 코난 세계관에서의 사실상 1인자인 쿠도 유사쿠에 비해 추리력이나 관찰력은 조금이지만 떨어지는 편으로, 규모가 큰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 한번에 사건을 바로 풀지는 못하고, 증거를 다 모은 상황에서 누군가의 예상치 못한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힌트를 얻는 편이다. 일반인은 코난과 같이 들어도 코난의 반응을 이해 못하는 편이다.
방해는 보통 모리 코고로와 모리 란에게 당한다.

4. 신체능력 및 전투력


묘사되는 걸 보면 뛰어나다. 1권에서 범인이 탄 휠체어를 걷어차고도 전혀 아픈 기색이 없고 그뒤 지구본을 걷어차 범인에게 명중시키는가 하면, 모리 란의 발차기 연타를 재빨리 피하거나 닌자처럼 우체통 위로 올라가거나 62권에서 사라신으로 변장했을 때 나무들 사이로 이동하며 모리 란을 따돌린 적도 있다. 축구 실력의 경우 중학교 3학년 때 프로 선수에게서 스카웃 제의를 받을 정도니 말 다했다. 본인이 축구를 한 게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였다고 말했고, 권총 사격 실력은 확실히 뛰어나므로[56] 맨 몸으로의 전투실력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아오야마 고쇼 세계관에선 특정 특기로 인해 전투력을 갖게 된 캐릭터는 그 외의 다른 형태로는 전투하는 일이 매우 적다. 즉, 신이치는 프로 축구선수 레벨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축구공을 못 써도 맨손 격투 또한 일정 수준 이상으로 하는게 가능하겠지만 작가가 의도적으로 거의 그런걸 그리지 않는다. 헤이지 또한 검도가라는 특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검 형태의 물건을 쥐면[57]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그런 물건이 없으면 맨손 격투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 묘사가 있다.
하지만 위의 것은 쿠도 신이치의 모습일 때의 이야기이고, 코난이 되면서 신체능력이 많이 약화된 탓에 작중에서는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일단 신체연령에 비해선 운동신경이 뛰어나지만, 파괴력이 대폭 떨어진데다 어른과는 체격적인 조건에서 밀리는지라 범인과 직접 대치하게 되면 일방적으로 밀리는 것이 보통이다. 당장 코난이 된 후 겪은 첫 사건인 사장 영애 유괴사건에서 범인에게 제압당해, 배트로 두들겨 맞아 죽을 뻔 했다.
이런 상황을 겪은 후, 아가사 히로시가 만들어준 것이 초강력 킥 운동화. 여기에 추가적으로 축구공 벨트가 만들어지면서 범인과의 직접 전투에서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어린 아이의 몸이라는 한계 때문에 코난으로서는 전투에서의 강함을 보여주기는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말도 안되는 파괴력을 가졌는데. Tva판 어린이 탐정단 실종사건에서는 뿌리가 땅에 박혀있는 잘려있는 나무 밑동을 발차기 한방으로 뽑아버려 범인을 기절시켰다. 다만 액션신의 비중이 큰 편인 극장판에서는 운동화 등 코난이 신체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건들이 정말 뛰어난 능력을 가진 걸로 나온다. 다만 극장판에서 보여주는 액션이 너무 지나치다는 욕을 많이 받아서인지 18기에서는 스케이트 실력이 조금 너프되었다. 극 초반에만 범인의 방해도 없이 교통사고만 2~3번 낼 뻔 했다. 절해의 탐정에서는 날린 축구공으로 성인 남성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업적도 나왔다.
하지만 신체나이가 7살인 코난의 모습으로도 신체능력은 그 나이대에 비해 매우 뛰어나다. 달리기가 빠르고, 어딘가에 매달려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긴 것으로 봐서 근력이 좋고, 균형감각도 좋다. 또한 이런 신체능력에다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좋고 머리가 잘 돌아가 대처를 잘 하기 때문에 신체능력에 비해 행동의 효과가 배가 된다. 예를 들어 극장판 7기 미궁의 십자로에서는 핫토리 헤이지가 뒤돌아 서 있던 코난을 장난으로 죽도로 공격하려고 하자 이를 눈치채고 헤이지 가슴까지 오는 대교 위를 한방에 점프해서 올라갔고, 숲속에서 핫토리 헤이지를 공격한 범인을 쫓을 때 나무사이로 날렵하게 움직이며 범인을 쫓았다.
특히 신체 스펙과 관련해서, 아이러니하게도 소년 탐정단 중에서도 아유미와 함께 키가 제일 작고 몸무게도 마찬가지다. 같이 유아화된 하이바라와는 프로필상 '''17cm''' 차이가 난다. 애니 초기에는 이 설정대로 키 차이가 크게 나타났지만, 요즘은 코난과 하이바라, 아유미의 키가 거의 같게 그려지고 있다. 게다가 (전혀 그렇게는 안보이지만) '1학년 B반 대작전' 에서 하이바라가 아유미와 자신의 신체검사 결과가 별 차이 안난다고 한 것을 고려하면... 하지만 아유미와 코난의 키가 비슷하다고 하고, 하이바라의 프로필은 정확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코난의 덩치가 작은 건 맞는 말이지만 말이다.
여담으로, 축구선수였던 것 때문인지 뭔가를 발로 차서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구기 종목을 하게 될 경우, 습관적으로 발을 사용하게 된다는 언급이 있는 것 등을 보면 이전부터 사용해온 기술로 보인다. 실제로 신이치 시절에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인다.

5.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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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11번째 스트라이커 中

あら…?この子……'''可愛〜!!!♡'''

(어라…? 이 아이……'''귀여워라~!!!♡''')

작중 모리 란이 코난을 처음 대면했을 때의 반응[58]

누구는 인기 많아서 좋겠네~ 쬐끄만한 게 잘생겨가지고는..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모리 코고로

작중 묘사를 보면 귀엽다고 한다. 도 처음 봤을 때 귀여워서 껴안았을 정도. 그 외에도 가끔 나오는 묘사를 보면 확실한 모양이다. 동안 배우 어머니 쿠도 유키코와 많이 닮았다. 이 때문인지 여자애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편이다. 요시다 아유미가 코난에게 반해 있는 것은 자타공인이고, 14권 (TVA 96화, 한국판 1기 72~75화. 2시간 스페셜이라 한국에서는 4회에 걸쳐 분할 방송했다.)에서 잠깐 등장한 소년 탐정단과 다른 반인 A반의 츠쿠모 아야노 (九十九文乃)[59]가 코난을 만났을 때 반가워하며 같이 쇼핑하러 가자고 하는 등 호감을 표시했다.[60][스포일러2]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까지 합치면 미카미 스즈(三上鈴, TVA 61~62화), 이토 메구미 나카키타 카에데[61] 경우는 서방님으로 맞이 할 정도로다, 여러 여자애들에게 자신도 잘 모르는 사이에 플래그를 꽂았다. 어려져도 페로몬은 어디 안 가는 듯 하다.[62] 심지어 엔딩 중 하나는 정체불명의 소녀가 코난의 사물함의 러브레터를 넣어놓는 이야기다.
당연하겠지만 신이치 어렸을 때와 판박이이기 때문에, 신이치의 어렸을 적 외모를 아는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안경을 썼다. 맨 처음 란과 마주쳤을 때 순간적으로 변장이랍시고 아버지의 안경을 쓴게 발단이다. 안경은 변장용[63] 겸 특수 장비로, 실제로는 도수가 없다. 일단 다수의 주위 사람들은 실제로 코난은 눈이 나쁘며, 그 안경에 아가사 박사가 탐정 뱃지 추적 기능을 설치해 줬다는 것 정도로만 아는 듯 하다.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에 따르면 슈퍼맨에서 클라크 켄트가 안경으로 변장하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이후 하이바라에게 변장용으로 안경을 씌워주며, 클라크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실제로 모리 란은 잠들어 버린 코난의 안경을 벗겨주려다 신이치의 어릴 적 외모와 판박이라는 걸 알아차리고는 의심을 품은 적이 있는데, 마침 나타난 쿠도 유키코가 친척이라 외모가 닮은 것이라고 둘러대서 넘겼다. 하지만 이 무렵부터 란은 거의 확신한 상태로, 목숨 건 부활편까지 그 의심이 이어진다. 하지만 검은 옷의 기사 편에서 일시적인 해독제를 먹고 돌아온 모습을 보고 의심이 사라졌다.
보통의 상황이나 어린애처럼 연기를 할 때, 놀랐을 때의 눈 모양은 위의 사진처럼 동글동글한 데 비해, 추리를 하거나 진지한 부분에선 눈이 날카로워진다. 이렇게 눈 모양이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경우는 코난(신이치도 포함)과 란이 거의 유일한 수준이다.[64] 란도 코난과 마찬가지로진지하거나 놀랐을 때,또한 가라테를 할때는 제외하곤 코난의 눈과 동일하게 동그랗게 나타난다.

6.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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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평소에는 진한 파란색의 블레이져 재킷+하얀 색상의 와이셔츠+나비 넥타이+회색의 멜빵바지+빨간 운동화 (북미판에선 스니커즈)로 입고 다닌다. 또는 코난이 입는 여름용 복장은 옅은 파란 색상의 조끼 (가끔은 진한 청색의 조끼를 입는다. 어떤 때는 조끼 대신에 멜빵을 단 경우도 있다)+반팔의 와이셔츠+나비 넥타이+청색의 반바지(가끔은 진한 회색의 바지를 입는다)+빨간 운동화로 입고 다닌다(이런 복장 스타일을 프레피 룩으로 불린다.). 소위 쇼타의 원조인 소년탐정 카네다 쇼타로[65]의 옷차림을 오마쥬한 것이다. 초창기[66]에는 이런 복장으로 많이 다녔지만 지금은 다른 옷을 입고 다닌다. 그래도 가끔은 입고 나오지만 오프닝, 엔딩에서만 입고 다니는 일도 많다 그리고 2010년대에 들어서도 반바지를 주로 입는 짱구, 노진구와 달리 코난은 긴바지를 주로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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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난이 입는 다른 복장은 위사진 처럼 K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야구점퍼가 대부분이며. 여러색상의 야구점퍼가 나올 정도로 즐겨 입는다. 이외에는 후드집업이 많이 나온다.

7. 음악에는 젬병


코난 노래실력 모음
비상하고 만능인 두뇌와 신체 능력과는 별개로 노래는 정말 드럽게 못 한다. 음정도 박자도 개무시하며 노래를 제멋대로 막 불러제끼는 그야말로 음치 중 상음치. 란과 소노코 등이 코난의 노래 부르는 장면을 보면서 데꿀멍해서 넋이 나간 표정을 짓는 것이 압권. 전율의 악보에서는 음정이 하나도 안 맞는다며 일부러 그러는 거냐고 아키바 레이코에게 혼이 난다. 그 뒤에 아유미의 대사가 압권이다. 더빙판 기준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에요! 코난은 진짜 음치란 말이에요(...)[67]!" 실제로 초반 오프닝에서 코난이 노래를 부르자 다들 를 막고 표정까지 찌푸릴 정도니... 근데 이런 애가 절대음감이라는 게 엄청난 반전.
니코니코 영상에서 타카야마 미나미성대모사를 하는 분들은 코난 캐릭터가 나오면 바로 노래를 못 부르는 연기, 음정과 박자도 철저하게 개무시하면서 부른다. 이 성우의 또 대표작인 히나타 하지메는 준수하게 부르는데 말이다[68].
게다가 노래만 못하는 것도 아니고, 음악 관련 지식도 약해 보인다. 다카포를 란이 설명해줬을 정도.

8. 주요 인간 관계


  • 모리 란 : 코난으로서는,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누나와 동생 같은 사이. 란은 코난을 동생처럼 생각하지만, 코난이 쿠도 신이치와 워낙 닮은 탓에 가끔 신이치와 코난을 겹쳐보기도 한다. 코난과 신이치가 많이 닮았다는 걸 잘 아는 인물이고 몇 번은 둘이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니, 일반인 중에서는 가장 먼저 정체를 알아차릴 가능성이 높다.[69] 코난 역시 겉으론 철저하게 누나로만 대하고 있지만 가끔은 신이치로 빙의해 좋아하는 여자를 계속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이 생겨나 스스로 정체를 고백해버리려고 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란까지 조직의 표적을 만들어버릴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을 바꾼다. 그 이유는 26권에서 밝혀졌는데 코난이 핫토리에게 란은 남의 일도 자기일처럼 여기는 아이라서 말하기가 더더욱 힘들다고 밝혔다.[70]
  • 모리 코고로 : 기생을 가장한[71] 상리공생관계. 표면적으로는 보호자와 얹혀 살게 된 꼬마의 관계다. 사실 어머니의 고등학교 시절 동창이라서 작중 이전부터 알던 사이였고, 탐정 사무소에서 검은 조직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코난과 아가사 박사가 보호자로 선택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모르는 꼬맹이의 객식구 노릇을 굉장히 싫어해서 애니 3기(국내판 기준)와 극장판 2기 14번째 표적에서는 남들에게 "저희 집에 얹혀사는 코난 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럴때마다 코난은 신이치의 감정으로 '이 아저씨가 얹혀산다가 뭐야'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그런 거 없다.[72] 미운정이란게 생겼는지 코난이 밤늦게 들어오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한 낌새를 눈치채면 딸아이가 위험에 처한것처럼 벌컥 화부터 냈다. 극장판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는 범인의 폭탄을 공원으로 옮기려다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그로 인해 자전거 역시 같이 망가져 버려 "아저씨가 자전거 물어주시는 거죠..?" 그랬더니 "물어주고 뭐고 간에 임마 어쩌자고 그런 무모한 짓을 한 거야? 쬐끄만한 게 목숨 아까운 줄도 모르고 말이야!" 라며 걱정한다던가[73] 코난이 총을 맞아 입원했을 때 또한 빨리 나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라면을 먹을 때 똑같은 표정으로 똑같은 타이밍에 똑같은 감탄사를 외치거나, 코난이 뭔가를 먹을 때 코고로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는 둥, [74] 말은 무뚝뚝하게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를 친자식처럼 아끼고 있다는걸 알수 있는 대목이다.
  • 소년 탐정단 : 코난으로서는 같은 반 친구. 초반에는 온갖 민폐행동만 일삼아서, 아이들을 멀리했다. 하지만 이를 막아줄 하이바라가 등장한뒤로는 추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늘어났다. 또 시간이 흐를수록 정이라는게 생겼는지 점차 귀찮아하는 내색을 지우고 아이들이랑 진정으로 어울리기 시작한다. 26권에서 본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는데 모른체하자 서운해 하기도 했다.
  • 아가사 히로시 : 표면적으로는 친척 할아버지. 실제로는 옛날부터 이웃사촌으로서 친분이 있는 사이이자 추리 대역. 코난(신이치)이 셜록 홈즈라면 아가사 박사는 존 왓슨에 해당한다. 특수 장비 개발과 알리바이 세워주기, 검은 조직을 비롯한 여러 사건에서의 조력 등 든든한 인물. 서로 매우 신뢰하고 있다.
  • 스즈키 소노코 : 묘하게 사이가 나쁘다. 소노코는 코난을 건방진 꼬맹이라고 생각하고, 코난은 소노코가 푼수에 멍청하다고 까지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다. 그래도 계속 같이 다니는 일이 많은거 보면 미운정이 들어버린듯. 게다가 둔하기까지해서 코난이 수틀리면 마취침을 박고 추리셔틀로 써먹기까지...
  • 쿠도 신이치 : 표면적으로는 먼 친척[75]이자 친분이 있는 친한 형과 동생 정도의 사이. 초반에는 잘 모르는 사이처럼 행동했지만 TVA 96화 이후 친한 사이로 위장한다.[76] 물론 실제로는 신이치와 코난은 동일인물이다. 단행본 표지와 애니의 연출로는 두 사람이 같이 등장하지만 만화속에서는 괴도 키드나 다른 사람이 대역을 해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란은 간혹 신이치가 코난을 이용해 자신을 놀려먹는다고 망상을 하며 이 경우 코난을 엄청 무섭게 다그친다.
  • 핫토리 헤이지 : 소년탐정 김전일아케치 켄고와 같은 포지션이다.[77] 표면적인 관계는 신이치처럼 코난과 친한 형과 동생같은 사이[78]이나, 실제로는 코난의 라이벌이자 친구. 코난의 비밀을 알고 있는 그의 조력자로 코난의 든든한 도우미다. 정말 친하게 지내는 탓에 카즈하가 질투할 정도.[79]이 덕에 카즈하의 고백이 실패하기도 했다. 그리고 의외로 두 사람은 스킨십이 굉장히 잦다. 코난인 상태에서는 핫토리가 그를 자신의 옷 속에 넣어서 몰래 운반하거나 한 이불을 덮고 같이 자는 장면이 있다. 쿠도인 상태에서는 핫토리가 쿠도의 얼굴을 가려주기 위해 모자를 씌우거나 자신 뒤로 숨기거나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핫토리를 쿠도가 업어서 옮기는 등의 장면이 있다.
  • 베르무트 : 정확한 경위는 불명이나 어린 모습으로 변했을 것이라는 걸 알아차린 건 APTX4869와 관련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42권에서 코난과 아가사 박사의 대사를 도청하는 장면이 나왔으므로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일단 코난은 베르무트가 유키코의 친구라서 앨범으로 신이치의 어릴 적 모습을 본 적이 있는 게 사실을 알아차리는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 아무로 토오루 : 일단 아무로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대놓고 핫토리한테 하듯이 할 수는 없으나, 목표가 같기 때문에 협력해야 할 때는 협력한다. [80] 어느정도 코난의 정체를 아는거 같다 . 처음에는 코난의 추리 실력으로 흥미가 생겨 곁에 있으면서 정보도 찾고 있다.
  • 하이바라 아이 : 코난이 비밀을 숨겨야하는 모리 란과는 반대로 서로가 비슷한 처지라서 코난이 모든 것을 털어놓는 아가사 박사급 이상의 편한 관계이다. 표면적으로는 친척 할아버지가 돌봐주고 있는 같은 반 친구로, 대외적으로는 소년 탐정단 중에서는 코난과 하이바라가 가장 친한 듯이 보인다.[81][82] 아포톡신을 개발한 사실 때문에 하이바라와 코난이 간접적인 가해자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둘은 서로의 생명의 은인이다.[83] 하이바라가 다가가기 힘든 성격이기도 하다. 실제로는 서로를 도와주기도 하는 제 2의 아가사 히로시 포지션에 있는 파트너의 관계. 처음에는 자신을 어린아이로 만든 APTX4869를 제조한 장본인이라는 것 때문에 큰 경멸감을 가졌었다.[84] 하지만 129화 대학 교수 살인 사건 이후 하이바라가 히로타 마사미의 동생이며 부모님마저 일찍 여의고 하나뿐인 혈육을 잃은데다 조직에서 배신자로 치부되어 살아갈 의지를 잃었다가 어린아이가 된 덕분에 겨우 도망쳐 나올 수 있었다는 사정을 알고는 아이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85] 그 때문에 하이바라 역시 자신의 구세주나 다름없는 코난을 의지하기도 하고 그를 위해 APTX4869의 해독약을 제조하는데 매진하기도 하는 한편, 코난이 앞뒤 안가리고 무모하게 덤벼드는 통에 걱정하기도 했으며, 더 나아가서는 코난을 연모하는 듯한 모습도 종종 보이고 있다. 근데 가끔 코난은 하이바라를 비꼬기도 한다 한 화에서는 하이바라 아이를 "게슴츠레하는 눈빛의 하품녀" 라고 비꼬았는데...사실 말이야 맞다. 하이바라가 옆에서 들어서 깜놀하기도 했다. 어린이 신분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코난이 아이가 함께 있으면 사건이 발생할시 언제나 '애들을 부탁해!'라는 말을 하며 뛰쳐나가는 점, 검은 조직에서 지켜야할 리스트에 항상들어가는 것을 보면 이제는 완전히 자신의 소중한 친구라는 것을 인정한 모양이다.[86]
  • 괴도 키드 : 아버지 세대부터 엮인 인연이자 숙명의 라이벌. 몸이 어린 아이가 되기 전에 2대 괴도 키드와 접점이 있었으나, 당시 상황상 신이치는 이 일을 모르는 듯하다. 핫토리가 탐정으로서 라이벌이라면[87] 괴도 키드와는 탐정과 괴도의 관계. 경우에 따라서는 협력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코난이 키드를 잡으려고 하고 키드는 잡히지 않으려고 하는 쪽이다. 하지만 키드는 거의 코난을 감명시키려는 의도가 강하다. 일단 키드 쪽에서는 코난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다. 애니 극장판에선 확실하게 알고 신이치로 변장해 도와주거나 도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는 인터뷰에서 키드가 코난의 정체를 아는 것이 공인 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이치로서 있을 때 둘의 외모가 거의 똑같은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이유가 있다고 한다. 1대 괴도 키드인 쿠로바 도이치와는 10년 전 한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이 때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암호를 내려고 도움을 청한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후에 추리를 통해 그게 도이치였다는 걸 알게 된다.[88][89]
  • 쿠도 유키코 : 표면적으로는 먼 친척[90]이지만 실제로는 친어머니(...) 유키코가 직접 '에도가와 코난의 어머니' 역을 수행한 적도 있다. 이 때는 에도가와 후미요(더빙판에서는 오분순)라는 가명에다가 뚱뚱한 사모님 분장으로 어둠의 남작으로 분장한 쿠도 유사쿠와 함께 코난을 낚았다 [91] 가끔 코난과 지낼 때는 "어려진 아들과 있으니 나도 젊어진 것 같아!" 라면서 엄청 좋아하기도 한다. 다른 주변 인물과 관계 없는 옛 지인을 만날 땐 코난을 미국에서 낳은 둘째 아들이라고 소개했다.[92] 소년 탐정단은 코난의 설명은 무시하고 코난의 어머니로 단정짓고 있다.
  • 쿠도 유사쿠 : 표면적인 관계는 전무하지만 실제로는 친아버지. 본편에서는 유사쿠의 모습이 아닌, 나이트 바론으로 변장한 모습으로 주로 만난다.[93] 세계적인 추리소설가인 만큼 추리력이 아들아들의 친구보다 한 수 위. 아카이 슈이치가 잘생겼다고 좋아하며 변장을 도와주고 있다

  • 아카이 슈이치 : 어릴때 바닷가에서 마주친적이 있다. 이때 어린 신이치는 슈이치가 범인으로 생각해 이상한 추리를 늘어 놓았다. 그런 어릴때의 신이치 때문에 슈이치는 웃었고 그의 여동생은 오빠가 저렇게 웃는걸 처음 본다고 생각하고 신이치한테 찾아가 너 마법사구나 라고 한다. 평소에는 변장을 한채 신이치 집에서 살고 있고 어린 모습으로 변한 신이치를 코난으로 어느정도 인지 하고 있으며 코난이 위험에 처해 있을때 도와주거나 추리를 도와준다. 코난을 꼬마라고 부른다. 변장은 신이치의 엄마인 쿠도 유키코의 도움을 받고 다른 일을 할때도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있다
  • 세라 마스미 : 아카이 슈이치의 여동생이며 어릴때 바닷가에서 신이치를 만난적이 있다. 첫째오빠를 웃길라고 노력을 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근데 신이치의 추리로 웃는 오빠를 보고 신이치를 신기해해서 너 마법사구나? 라소 한다. 크고 나서는 코난을 봤을때 신이치라는걸 알아봤고 코난을 뒤에서 도와준다. 극장판에서는 이아이의 심장은 내가 지킬거야 물론 미란이 너도라는 말을 했으며 진짜로 코난 대신 총에 맞았다. 작중 신이치를 좋아하는 장면이 간접적으로 나온다. 그 이유로 코난에 대해 호의를 품고 있는 것 같은 묘사도 자주 나오는데, 코난이 납치되었단 소식을 듣자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가 납치범의 뺨을 오토바이 뒷바퀴로 후려치고는 코난이 무사한 걸 기뻐한다거나, 코난을 포함한 소년 탐정단이 캠핑을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쫓아간다거나,[94] 코난과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거나, 코난이 초대했다니까 홍조를 띄우며 "네 초대라면 거절할 수 없지!"라고 대답한다거나, 신이치에 대해 대화하는 란과 소노코의 대화를 듣던 중 신이치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독백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85권에서는 탐정 사무소 근처에 있는 호텔로 묵고 있는 곳을 옮겼다며 놀러오라고 코난에게 전화하기도 했다. 그리고 77권에서 란과 코난의 친밀한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느닷없이 "역시 나는 나쁜 아이인가봐."라며 눈물을 글썽인 장면은 이래저래 미묘.

8.1. 정체를 아는 사람


지금까지 1000화가 넘는 연재분이 연재되면서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 다음은 코난의 정체에 대해서 확실하게 아는 사람들이다.
  • 아가사 히로시 : 가장 처음으로 정체를 알게된 인물. 쿠도 신이치의 옆집에 살면서 항상 그를 믿고 지원해주는 든든한 조력자이다. 신이치가 독약을 먹고 몸이 작아져서 코난으로 변했을 때 제일 먼저 찾아간 사람으로 자신 스스로 정체를 밝혔다. 물론 아가사 박사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코난의 추리력과 신이치와 똑같은 손동작을 보고 지금은 누구보다도 그를 도와주고 조력해준다.
  • 쿠도 유키코 : 쿠도 신이치의 어머니. 남편과 마찬가지로 아가사 히로시에게 소식을 전해듣고 아들이 어려졌음을 알게 된다. 현재는 거액의 양육비를 주고 모리 코고로에게 코난의 양육을 맡기며 조직에게 눈에 띠지 않는 철두철미한 준비성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43화 에피소드인 "에도가와 코난 유괴 사건"에서 그 사실이 언급된다. 이후 남편과 마찬가지로 조직의 공멸에 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검은 조직의 간부 한 명과는 친구 사이임이 밝혀졌는데 이는 배우 활동을 하던 중 서로 알게 되어 친구가 된 걸로 추정된다. 친구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변장 능력을 가졌고, 오키야 스바루를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뛰어난 변장술로 조직의 공멸에 기여하고 있으며 FBI의 변장 일을 도와주며 신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재분에서는 친구에 의해서 식중독이 걸릴 뻔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남편과 마찬가지로 조직의 표적이 되고 있다.
  • 핫토리 헤이지 : 코난이 도쿄를 대표하는 탐정이라면, 헤이지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탐정이다. 진실을 알고 난 후에는 친구이자 라이벌로써 그를 많이 도와주고 지켜준다. 코난의 입장에서는 든든한 존재이다. "홈즈 프리크 살인사건" 에피소드 당시 변조기를 사용하는 그를 발견하고 정체를 알게 되었다. 그에게서 조직의 정체를 건네듣고는 쿠도 신이치의 대역을 하고 선상회에 참여하는 등 친구를 위해 몸을 불사리는 등 여러 활약을 보여준다.
  • 괴도 키드 : 에도가와 코난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숙적, 3기 극장판에서 코난의 도청을 엿들어 정체를 알게 된다. 그런데 이 경우는 모순이 생기는데, 공식적인 설정으로는 원작과 극장판은 스토리에 관련 없는 이야기로 서로 다른 평행 세계이다. 그런데 극장판에서 정체를 알게 된 키드가 원작에서도 정체를 알고 있는데, 이는 설정 오류인지 아니면 작가가 극장판의 내용을 원작으로 수입시킨 건지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어쨌든 키드가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은 확실하며, 3기 극장판 후반부14기 극장판에서 직접 쿠도 신이치로 변장해 코난의 위기를 극복시켜주는 등 그의 정체를 알고 그를 인정하고 도와주며 코난과는 라이벌 관계이지만 서로의 조력자 포지션으로도 놓여있다. 이 설정은 원작에서도 언급되는데, 료마 공방전에서도 코난이 '유키코의 연극 배역'을 언급하였다.
  • 하이바라 아이(미야노 시호) : 조직에 몸을 담고 있던 시절에 APTX 4869의 복용자 중 사망이 확인되지 않은 쿠도 신이치의 집을 조사하러 갔다가 어린이 옷이 잔뜩 쌓여있는 것을 보고 알게 된다.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에서 밝혀지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의 생존 사실을 알면서도 "사망"으로 처리해주었다. 언니의 죽음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코난과 같은 신세가 되어 초반부에는 수상하고 이상한 행동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지금은 같은 목표를 가진 가장 신뢰할만한 존재와 친아버지 같은 존재믿을 만한 친구들이 생겼기에 조직이 공멸되면 행복한 삶을 살 것이라고 추정된다.
  • 미야노 아케미 : 현재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미야노 시호의 친언니로써 자신과 동생을 조직에서 빼내기 위해 강도 사건을 계획했지만 유능한 동생과 다르게 쓸모없다고 판단한 조직에 의해 가차없이 제거되었다. 아케미가 죽기 전 코난이 스스로 정체를 밝혔는데, 이는 죽어가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써의 예의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아케미의 죽음으로 하이바라 아이라는 인물이 생겨나고 그녀의 죽음은 종종 회자된다.
  • 베르무트 : "샤론 빈야드", "크리스 빈야드"라는 가명을 쓰던 여배우였으나 "검은 조직과의 재회" 에피소드에서 무려 검은 조직의 간부임이 밝혀진다. 쿠도 신이치의 정체에 대해서 언제 알게 되었는 지는 확실히 밝혀진 에피소드는 없으나 친구의 아들이니 당연히 알 수 밖에 없고, 아가사 히로시의 집을 도청한 이력도 있고 다양한 사례가 많이 존재한다. 에도가와 코난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에 보고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쿠도 신이치 뉴욕의 사건 에피소드에서의 일일 가능성이 큰데, 당시 연쇄살인범으로 변장한 베르무트는 쿠도 신이치와 함께 모리 란을 죽이려고 했지만 계단이 무너져 추락하여 자신이 죽을 뻔 했는데, 쿠도 신이치가 죽을 뻔한 자신을 구해주고 모리 란도 자신을 지켜주자 모리 란을 Angel(엔젤), 쿠도 신이치를 Silver Bullet(실버 블렛)이라 부르며 조직이 그들의 신변에 위협을 가할 때 어떻게 해서든 지켜주려 노력한다. 그 중 대표적인 케이스가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이라는 에피소드인데 자신들에게 도청기를 설치한 범인이라고 지목된 모리 코고로를 조직이 죽이려 하자 시간을 벌어주고 코난이 코고로가 듣고 있는 방송이 경마 중계라는 것을 밝히도록 해줬는데 그럼에도 이 코난과 코고로를 죽이려 하자 필사적으로 막는다. 아무래도 엔젤의 아버지이자 사실상 실버 블렛의 현재로써는 양아버지로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이다. 엔젤실버 블렛과 관련된 일이라면 필사적으로 보호해주고 지켜주는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최근 연재된 에피소드에서는 쿠도 유사쿠쿠도 유키코의 음식에 손을 써 식중독에 걸릴 뻔하게 하는데 이는 같은 에피소드에 등장한 에 의한 명령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필사적으로 지키려 했던 인물의 친부모를 필사적으로 지키려 했던 자신이 직접 손을 쓸 일은 희박하기 때문에 럼의 명령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이같은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주면서 최종적인 검은 조직과의 결전에서는 어떠한 행적을 보여줄지 의문이다.
  • 혼도 에이스케 : 미즈나시 레나의 남동생이자 첫등장부터 수상쩍은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등장 회차가 지날 때마다 에도가와 코난의 정체 대한 의혹을 품게 되는데 "잠자는 코고로"의 등장 시기와 "쿠도 신이치의 실종" 시기가 비슷하다는 것을 근거로 코난의 정체에 대해 의혹을 품고 있다가 "가라오케 박스의 사각" 에피소드에서 최종적으로 알게 되는데, 모리 란에게 대시하려는 에이스케에게 감정이 실렸는지 쿠도 신이치와 똑같은 제스처를 취하며 자신이 스스로 정체를 밝힌다. 사실상 현재 이후로는 등장 확률이 희박한데 이미 미국으로 넘어간데다 누나라는 사람이 대규모 비밀 조직에 몸을 담고 있으니 일본에 있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 건 금방이다. 그러나 FBI에게서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받아 들이는 것을 거절하였다. 본인 말로는 구속 당하는 게 싫기도 하고 운 좋게 검은 조직에게 찍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현재는 CIA가 되기 위해 미국에서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추정된다.
  • 영혼의 아카이 슈이치, 오키야 스바루 : 에도가와 코난이 음성변조를 이용해 쿠도 신이치의 목소리로 모리 란과 통화하는 장면을 보면서 알게 된다. 사실 아카이 슈이치가 죽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오키야 스바루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낸 것이 코난이고, 무엇보다 화재사건에 휘말려 집을 잃은 초면의 대학생에게 자신의 집을 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니 사실상 아카이의 죽음을 위장할 때부터 코난이 스스로 정체를 밝혔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써는 서로가 서로에게 큰 조력이 되는 관계로 코난 역시 아카이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고, 아카이도 코난에게 많은 도움을 받게 되는데 특히 최근 에피소드인 "FBI 연속 살인사건" 에피소드"에서는 안드레 캐멀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에도가와 코난의 기지를 이용해 그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으므로 사실상 최고의 신뢰 관계에 가깝다.
  • 세라 마스미 : 953화 "영혼 탐정 살해사건" 에피소드에서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코난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음이 밝혀진다. 사실 세라가 코난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떡밥은 계속해서 풀리고 있었으므로 사실 거의 알고 있다고 봤었는데 953화에서 그 사실이 밝혀진 이후 현재까지 코난의 정체를 알고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세라도 코난의 추리력을 믿으며 코난에게 많이 도움을 받는다.
  • 메리 세라: 세라 마스미의 어머니로써 "영역 밖의 여동생" 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된다. 10년 전 해수욕장에서 만난 쿠도 신이치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신이 APTX4869를 통해 몸이 작아졌으니 에도가와 코난 역시 APTX4869를 통해 몸이 작아졌다고 추측하였고 결국은 정체를 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 사와다 히로키 : 극장판 한정 인물로써 "노아의 방주"라는 이름의 주인공이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이 게임의 최종적인 흑막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아이들과 같이 노는 게 소원이었고 아이들을 죽일 마음은 1도 없었던 순수한 아이었다. 인공지능인 탓인지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 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이 밝혀졌다.
  • 아이리시 : 극장판 한정 오리지널 캐릭터로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극장판 처음부터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었는지 작중 코난이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점토로 만든 돌고래의 지느러미를 몰래 떼어가고 예전에 학교 축제 때(부활한 명탐정 에피소드) 사용한 기사의 가면을 훔쳐 코난과 신이치의 지문을 대조하여 두 사람이 동인인물임을 확인했다. 자신이 조직에서 아버지처럼 모시던 조직원에 의해 가차없이 살해당하며 진을 원망하기 시작했고 그 때문인지 코난의 정체를 즉각 알리지 않았다. 원래는 코난을 산 채로 보스에게 데려갈 거라며 코난을 점점 압박했는데, 때마침 나타난 검은 조직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후 코난을 발견한 조직이 코난도 죽이려 하지만 치명상이 아니어서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던져 코난을 지켜주고 최후를 맞이한다. 어떻게 보면 참 안타까운 케이스이다.

8.2.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인물


코난의 정체를 확실하게 모르지만 코난의 정체에 대해서 수많은 의심을 품은 인물들도 존재한다. 밑의 인물들이 그 목록이다.
  • 야마토 칸스케 : 나가노 현경의 형사, 처음 코난을 만났을 때부터 그의 추리력이나 행동들을 보고 그가 보통 꼬마가 아니라는 것은 눈치챘을 것이고 이후 어떤 사건이든지 코난을 만나게 되면 사건이 이미 해결되었다는 듯이 미소를 짓는다. 아직 확실한 정체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그의 정체에 점점 압박을 가해오는 것은 사실이다.
  • 모로후시 타카아키 : 야마토 칸스케의 친구이자 동료 형사. 마찬가지로 나가노 현경의 형사인데, 코난을 보면서 그 역시도 보통 꼬마 아이가 아니라는 것은 진작에 간파했을 것이다. 코난의 추리력이나 행동들을 미루어보아 아직 그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모양이다. 다만 타카아키는 동생이 조직에 의해 살해당했고 조직의 간부의 얼굴도 확인한 상태이다. 확실히 조직의 공멸에는 차츰차츰 발을 딛고 나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 코난의 정체를 알게 될 날이 올 것이고, 그 날이 언제가 되던지 이상하지 않다.
  • 아무로 토오루 : 포와로에서 일하며 검은 조직에 소속된 스파이로 사실은 공안 경시청의 형사인 인물. 다양한 사건을 접할 때마다 항상 코난과 엮이게 되는데, "잠자는 코고로"와 관련해 코난이 항상 사라지는 것도 눈치챘으며 그의 추리력에도 관심을 기울이니 코난의 정체에 대한 의심이 단연코 가장 많은 인물일 것이다. 또한 헤이지가 엮인 포와로 사건에서 헤이지가 말실수를 하는데, 그게 총 2번이다. 한 번은 "쿠도, 저 사람 뭐하는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아무로가 쉿하는 제스처를 취하는데, 물론 쿠도라는 말을 못 들었을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 두 번째는 와다 신이치라는 인물이 등장하자 헤이지가 "저 사람 너랑 이름 똑같다!"라고 말했고, 아즈사가 "이름이 신이치가 아니라 코난"이라 묻자 코난은 급하게 해명하긴 했지만 아주 어색한 연기였고 아무로는 다 듣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그의 완전한 정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듯 하는데 머지 않아 그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이라고 추측한다.
  • FBI 요원들 : 검은 조직의 공멸에 있어서 코난이 가장 필요한 존재이자 코난의 가장 든든한 아군. 코난이 조직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과 뛰어난 추리력을 선보이며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등, 요원들은 이미 평범한 남자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에는 충분하다. 조직의 공멸에 있어서 코난에게는 가장 필요한 존재이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정체를 밝혀도 이상하지 않을 건 없다고 생각한다.
  • 타카기 와타루 : 이미 진작에 코난이 보통 아이가 아니라는 것은 눈치챘다. 그래서인지 각종 사건에서 코난의 도움을 많이 받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에피소드들 중 순수 코난의 도움만으로 해결한 사건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는데 경시청에서는 거의 유일하게시피 코난의 정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의심하고 있을만한 인물이다. 흔들리는 경시청 에피소드에서 코난에게 정체가 무엇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 쿠로다 효우에 : 전직 나가노 현경의 경시이자 현직은 경시청의 관리관인 인물이다. 사실 그 전부터 수상한 행보와 의안을 가져서 의 후보로 거론되었던 한 사람이지만 와키타 카네노리가 럼으로 밝혀지면서 코난의 아군측 인물일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아무로 토오루를 코드네임인 버본으로 부르는 언급이 나왔으며, 코난을 "잠자는 코고로의 지혜주머니"라고 칭하며 아무로 토오루와의 전화에서 코난에게 모든 정보를 제공하라는 명령을 하면서 아무로 토오루의 상관이자 공안측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수학여행 당시 모습을 드러낸 쿠도 신이치의 모습을 확인한 적이 있고 코난에게 모든 정보를 제공하라 하는 등 코난을 수없이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미 진작에 코난이 보통 남자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쯤은 간파해냈을 것이다.
  • 와카사 루미 : 에도가와 코난이 다니는 학교의 학급의 부담임 선생님. 쿠로다 효우에, 와키타 카네노리와 함께 의 후보로 거론되었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95권에서 컴퓨터로 APTX4869 복용자 명단과 함께 사망처리된 "쿠도 신이치" 의 이름에 관심을 기울였었다. 쿠도 신이치의 생존을 의심하고 있다면 에도가와 코난의 정체에 대해서도 충분히 의심할 만하다. 하지만 문제는 와키타 카네노리으로 밝혀진 시점에서 수학여행 당시의 쿠도 신이치 취재 현장을 목격한 쿠로다 관리관과는 다르게 "APTX 4869"의 복용자 명단을 확인한 루미였기에 검은 조직과 관련있는 혹은 APTX 4869에 관해 뭔가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 추정이 되는데 현재로써는 아군인지 아닌지 여부도 불투명한 수수께끼의 떡밥만을 남긴 여인이다.
  • 와키타 카네노리 : 쿠로다 효우에, 와카사 루미와 함께 으로 거론되었고 최근 그가 공식적으로 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가노 설산 사건" 에피소드 당시 아무로 토오루, 모리 코고로, 에도가와 코난과 함께 사건 현장에 있었으며 사건을 파헤치는 그를 유심히 바라보았고 무엇보다도 쿠도 신이치의 생존 사실을 TV로 보고 있엇기 때문에 충분히 코난의 정체에 대해서 의심해볼 만한 여지가 있다. 하지만 만약 코난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조직의 막강한 실권을 가지고 있는 이 사람이기 때문에 코난은 물론이고 코난과 관련된 모든 인물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9. 감기


감기와의 인연이 각별하다. 언제나 감기에 걸렸을 때 고량주나 해독제를 먹고 쿠도 신이치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코난이 되고 나서 최초로 원래 몸으로 돌아갔을 때는 딱히 해독제 같은 것이 없었는데, 당시 감기에 걸려 있었고 핫토리 헤이지가 가져온 고량주를 마셔서 우연히 돌아가게 되었다. 그 뒤 다시 마셔봤지만 내성이 생긴 관계로 효험을 못 보고 숙취만 왔다. 그리고 이러한 설정은 똑같이 APTX4869를 먹고 작아진 하이바라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26권에선 모리 란을 속이기 위해 본 모습으로 돌아간 쿠도 신이치를 대신해 하이바라 아이가 코난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있었다. 진짜 하이바라 자신은 감기로 못 나오는 걸로 하고, 코난도 감기 걸린 걸로 해서 마스크를 쓰고 목소리를 변조했다.
42권에서 베르무트의 허를 찌르기 위해 하이바라 아이로 변장하고 있었을 때, 다른 장소에서 쿠도 신이치를 연기하고 있는 핫토리 헤이지를 위해 핫토리가 사람들에게 추리 내용을 이야기할 때 스피커로 쿠도 신이치의 목소리를 내었는데, 이 때도 코난은 감기에 걸려 있었다. 이 때 변장은 쿠도 유키코가 도와주었다. 6시간에 걸친 작업이었다고 한다.[95][96]
62권 중반~63권 초반에는 감기에 심하게 걸린 채 편지를 보내온 의뢰인의 마을로 향했는데, APTX4869의 해독제를 아가사 박사가 감기약으로 착각하고 코난에게 줘 버려서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 오게 된다.
출입국 때문에 해독제를 먹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던 71~72권의 런던편에선 제대로 감기에 걸려 있지 않았지만, 여행 전부터 여름감기 기운이 있었다는 란의 언급이 있었다.
수 년만에 드디어 다시 신이치로 돌아온 1000화에서도 999화에서 물에 빠진 것 때문에 감기에 걸려있는 상태이다.
극장판 미궁의 십자로에서는 신이치로 돌아가기 위해 아가사 박사가 만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내는 약을 복용한 후 고량주를 마셨다.
해독제가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감기 상태인 게 필요하다고 한다. 다만 열이 너무 높으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긴 해도 깨어나지 못하고 환각만 보게 되며, 지속시간도 훨씬 짧아지는 등 효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97]
신이치로서 활동한 것은 쿠도 신이치 문서 참고.

10. 셜로키언


셜로키언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셜록홈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별명이다. 코난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추리소설 전반을 좋아하며[98], 특히 셜록 홈즈를 존경하고 좋아하는 면이 자주 나온다. 그만큼 홈즈에 대한 조예가 깊다. 셜록 홈즈 같은 탐정이 되는 걸 목표로 삼는 등 신이치에게는 동경이 대상이다.
쿠도 신이치 시절 별명이 '헤이세이의 홈즈'인 등 탐정으로서 사건을 해결하며 홈즈와 많이 엮인다. 홈즈 추리여행을 신청한다던가 란과의 데이트에서도 추리 이야기만 해대는 모습도 드러난다. 란은 그런 신이치를 두고 '추리 오타쿠', '홈즈 덕후' 등의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홈즈 시리즈 중 네 사람의 서명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거기서 나온 문구를 인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71-72권에서 런던에 가게 되자, 셜록 홈즈에 관련된 장소를 모두 돌아다니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한다. 이 때 홈즈의 제자라는 드립도 친다.
극장판 6기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는, 홈즈의 팬으로서의 지식을 동원하여 그 시대의 모습을 한 가상 게임에서 크나큰 활약을 하기도한다. 하이바라가 코난에게 '''홈즈가 없다면 우리에게 홈즈는 당신이야. 셜록 홈즈에게 해결 못할 사건은 없잖아?''' 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이렇듯 셜록을 동경하는 코난이지만 셜록과 다른 점도 꽤 있다. 가령 셜록 홈즈는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에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지만 코난은 음악 쪽에 유독 취약하다. 반대로 셜록이 소시오패스가 연상될 정도로 대인관계에 있어 괴팍한 면모가 있는 데 비해 코난은 대인관계가 양호한 편이다.

11. 비판



12. 명대사




13. 사용하는 휴대전화




14. 패러디


제멋대로 카이조츠보우치 치탄이 코난으로 코스프레하는 에피소드가 있었고, 괴짜가족에는 이 캐릭터를 패러디한 듯한 '''코나''' 라는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했다. 따끈따끈 베이커리에도 코난을 패러디한 '''고난(...)'''이라는 1회용 캐릭터가 나왔는데, 마침 코난의 담당 성우인 김선혜가 본 작품에서 소피 역을 담당하고 있어서인지 이 캐릭터도 담당하게 하면서 성우장난이 제대로 먹혔다.
[image]
절대미각 식탐정 드라마판에서는 생긴 건 코난인데, 이름은 '카네다 하지메(金田一)' 라는 레귤러 캐릭터가 등장한다(…)
2007년도에 한국에서 팬들끼리 열었던 안경모에대전의 남성부 준우승자.
원 뿔러스 원이라는 네이버 일요웹툰 12화에 뿔을 달고 한 컷 등장했다. 참고로 원 뿔러스 원이라는 웹툰 자체의 세계관에서는 모든 인간들이 뿔을 2개씩 달고 다녀야 정상이고, 1개 혹은 없다면 장애인 취급을 받는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81483&no=33&week=sat&listPage=4
어른스러운 철구에도 특집만화에 '김전일(...)'로 등장했다. 어찌 된 건지는 모르지만 철구는 만화를 본 듯... 코난의 실체를 다 알고 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63887&no=17&week=tue&listPage=1#nafullscreen
아이돌 연구소 VIXX편에서도 잠깐이지만 등장한다. 성시경으로(...)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0046&no=188&week=fin&listPage=1
소시오... 아니 사이코패스가 돼버렸다고 한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68101&no=68&weekday=fri
그리고 결계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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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코난 패러디를 하는데 무한도전무도탐정사무소에서 하하가 이 캐릭터 컨셉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꼬마 컨셉 때문에 하하가 코난으로 분장한 듯. 마침 뿔테 안경까지 쓰고 있어서 더욱. 말 그대로 코난 코스프레 수준이다. 그 이외에 홍진호크라임씬2에서 탐정으로 분할 때 모습이 코난이랑 닮았다. 그 때의 별명이 홍난. 또한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는 배우 우현 아들 우준서도 안경을 쓴 이후로 은근 코난과 닮아 종종 코난 CG를 덧입히고 코난 배경음악을 깔아주기도 한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정국도 2015년 할로윈 파티에서 코난 코스프레를 했다.
[image]
유세윤SNL에서 코난으로 잠깐 분장한 적이 있다.[99] 컨셉은 설명충.
권혁수SNL 더빙극장에서 코난으로 잠깐 분장한 적이 있다.링크

15. 기타



15.1. 코난의 신분


실제로는 코난과 하이바라는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유야 말 안해도 알겠지만... 그래서인지 이 둘은 해독제를 먹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는 한, 출입국은 물론 평생 유령처럼, 즉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지내야 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론 나중에 코난과 하이바라가 이대로 성인이 된다면 분명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데도 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는건 일본 초등학교는 의무 교육에 대한 배려로 호적 없이도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성인이 되는 것 보다 중학교부터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작중에는 자세히 언급이 되지 않지만 코난이 사건의 최초 발견자이거나 적어도 관계자인 경우가 매우 많으므로 법정에서 증언을 하거나 경찰서에서 사실관계확인서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정말 많을 것이다. 이때 신원조회를 하게 된다면 코난은 크게 곤란해질 것이다. 아마도 결말에서는 쿠도 신이치로 돌아가겠지만 말이다.
또한 이런 신분상의 문제는 코난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유령 신분 때문에 가지 못하게 되어서 머리를 싸매면서 드러난다. 여권을 만들 수가 없기 때문이다.[100][101] 근데 신분이 없다 생각하면 묘한 것이 감기 때문에 병원에 자주 들락날락하는것은 그렇다 치고 초등학생이 수혈이 필요할 정도의 중상을 입었는데 병원측은 법적 보호자에게 연락도 안 하고 신원이 이상하다고 말 안 한다(...).[102] 그리고 키드 킬러로써 신문이나 방송을 탄 적도 많겠지만 시청자나 기자들 중 아무도 코난의 부모를 궁금해 하지 않는다.

15.2. 코난의 버릇


한국에서는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지만, 사실 코난=신이치에겐 '''バーロー''' 라는 특이한 말버릇이 있다. ばかやろう(바카야로=바보 자식)를 줄인 말이기 때문에 '바보'나 '남이사'로번역된다. 현재는 잘 안 쓰는 말이지만 코난의 단골대사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별명으로 굳어질 정도로 유명해서 "バーロー" 는 곧 코난=신이치로 통한다. 아오야마 고쇼가 '명탐정 코난 30+ 질문 코너' 에서 "バーロー" 는 자신의 말버릇[103]이라고 밝힌 걸 보면 그 영향이라고 보인다. 모리 코고로도 이 말버릇이 있고, 작중 많은 인물들이 이 말을 사용하긴 한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 이 말버릇을 가장 먼저 사용한 캐릭터는 코지마 겐타이다. 다만 이후 겐타는 이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104] 쿠로바 카이토도 사용한다.
또 자주 나오는 대사로는 "ボクトイレ〜(나 화장실 좀~)"가 있는데, 모리 란 등이 어디 가냐고 물을 때마다 저런 핑계를 대고 살짝 빠져나와 현장조사나 뒷 조사를 하기 위해서 쓰는 레퍼토리다.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에서 지겐 다이스케는 "그 젊은 나이에 요실금이냐?" 며 깠다(...) 그렇게 해서 알아낸 사실은 "あれれ〜?おっかしい?(어레레~? 이상하네?)" 라는 식으로 자주 말하는데 이래서인지 모리 코고로에게서 "넌 '어레레' 밖에 모르냐" 는 소리를 들었고, 하이바라가 이걸 그대로 따라하면서 놀려먹기도 했다. [105] 여담으로 주로 걷거나 가만히 서 있을 때에는 양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는 버릇이 있는데 이는 쿠도 신이치가 어렸을 때 부터의 버릇이다. 4살 때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나 2인조라는 얘기를 들으면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 사실은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나 상황임에도 일단 혹시... 하면서 긴장을 하는 모습이 간간히 등장한다. 코난의 같은 반 친구의 형이 연루된 위조지폐 사건에서 범죄자 일당의 우두머리(여자다)가 검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조직 관계자로 의심했으며, 누에 사건에서 모리 탐정 사무소로 기묘한 2인조가 들어갔다는 아즈사의 이야기를 듣고 진과 워커가 아닌가 긴장했지만 사실은 헤이지와 카즈하 였다.

15.3. 코난의 취향


축구와 추리 등 뭐든지 잘하는 코난도 음치라는 단점 외엔 또 다른 단점이 있는데 '''비디오 게임을 잘 못한다는 것이다'''. 극장판 6기인 베이커가의 망령에서 이것 때문에 소년 탐정단에게 놀림을 당한다. 도끼눈을 하고 있는 코난의 표정은 덤.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보너스 영상을 보면 모두가 잠든 밤에 몰래 거실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었다. "바보 취급 당하지 않으려면 열심히 연습해둬야돼"라고 중얼거리며 게임하는 코난의 말은 덤. 방영 에피소드인 '두 번 죽은 남자'의 후편에선 탐정 사무소에서 닌텐도 3DS로 게임을 하고있었다.
주로 즐겨 읽는 책은 탐정 사몬지 시리즈로 실제로 이 소설의 작가와 관련된 에피소드[106][107]가 있고, 이후 사몬지 역의 인물이 출연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서점 주인이 따로 마련해 줄 정도로 자주 서점에서 사서 시간 날 때 읽는 편이다. 자기 말에 따르면 몇 번씩 반복해읽는다고. 이 소설 시리즈가 인기가 많아 드라마화가 되어 TV에서 방영 중이다. 그 외에 좋아하는 책은 자신이 존경하는 셜록 홈즈가 활약하는 셜록홈즈 시리즈를 포함한 모든 추리소설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아이스 커피, 카레라이스 [108] , 레몬파이이며 , 싫어하는 음식은 초콜릿이다. SDB 90+에서 밝혀진 바로는 모리 란이 만든 거라면 뭐든지 좋아할거라고. 그리고 건포도는 거의 혐오 수준으로 싫어한다. 특별편 에피소드 중에 학교에서 내내 따분해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자 '그래도 식사 시간은 좀 낫군' 하면서 급식을 받는데 파운드 케잌같이 생긴 빵에 건포도가 다닥다닥 박힌걸 보고 아주 질색을 하며 빼내지만 아유미한테 걸려서 편식한다고 고자질 당하고 결국 건포도까지 다 먹는데 이 때 표정이 압권이다.[109]

15.4. 실사판 코난


[image]
실사판 드라마 2기에서의 모습. 이미지가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참고로 담당 배우는 2000년생 후지사키 나오. 목소리는 타카야마 미나미가 더빙했다. 아무래도 어린아이의 어른인 척하는 연기가 미덥지는 않았던 모양.
나비 넥타이 자체는 1화에서 코난이 되기 전부터 착용했다. 실제로 만화책 표지나 초반 회상장면, 오프닝 및 엔딩에서 신이치는 코난의 디폴트 복장과 같이 나비넥타이에 파란 정장을 계속 입고 나온다. 원래 취향인 듯. 이것 외의 복장으로는 교복이 많이 나온다.
고등학생 쿠도 신이치역으로 실사 드라마 판에선 일본 청춘스타 오구리 슌이 나와서 연기했으며 연속 드라마판에선 미조바타 준페이로 배우가 변경되었다.

15.5. 그 외


  • 추측이긴 하나 단행본 8권에서 마츠모토 키요나가에게 복수하려고 그의 딸을 죽이려고 한 그의 약혼자가 3년 후에 형을 마치고 나와 둘이 정식으로 결혼하는데, 이걸로 미뤄봤을 때 사자에상 시공인 명탐정 코난 세계관 기준으로도 3년간은 코난의 목숨이 보장(?)된 셈.
  • 명탐정 코난 공식 가이드북 30+에서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와 인터뷰에서 애니메이션의 제작 단계에서 제작진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냐는 질문에 에도가와 코난은 울지 않으니 울리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물론 모리 코고로에게 맞았을 때 등 아플 때 눈물을 글썽거리긴 한다. 그런데 모 극장판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다(...).
  •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 시즌 4 5회에 출연해 대량 학살을 저질렀다. 실은 신이치의 한국판 성우 강수진이 내레이션을 하면서 마지막에 코난 식으로 흘러갔다. 정확히는 김선혜가 아니므로 코난이 아니라 도일 식으로 흘러 간 것이지만 말이다.
매직 카이토 1412에 등장할 때는 작화 상의 차이로 인해 눈매는 코난 쪽과 비슷하게 그려놨지만 이 쪽의 선이 더 가늘다는 느낌을 준다.
  • 국내에서는 탐정의 대명사로 자리 잡혀 있다 보니 만화의 뒷내용 같은 걸 잘 유추해내는 사람을 코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웹툰의 경우 이러한 내용의 베댓을 코난 베댓이라고 부른다.
  • 타카기 와타루, 사토 미와코 등 경찰들과의 친분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건 현장에 자유롭게 출입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고 나서는 모리 코고로를 재워서 음성변조기로 진실을 밝혀 해결하고 각국의 정보기관에서 스파이를 보낼 정도의 범죄조직인 검은 조직 수사와 관련해서 FBI의 방침을 제시하며[110] 구체적인 작전을 입안하고[111] 실행하는 것을 보면 수사관들과의 인맥을 활용해서 수사를 막후에서 지휘하는 영락없는 비선이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대한민국이 뒤집어졌을 때 코난도 비선실세라는 농담이 돌기도 했었다.
러브 코미디의 조상계인 소년만화 터치의 작가 아다치 미츠루가 그린 코난[112]
김전일 작가가 그린 코난 그림 [113]
  • 2020년 7월 16일 제5인격과의 콜라보로 쿠도 신이치때의 모습과 함께 오르페우스의 콜라보 스킨으로 나왔다.

16. 관련 문서



[1] 성의 경우 애니메이션 1기에서 코난이 초등학교로 전학와서 자기소개를 할 때 칠판에 '코난 도일'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보면 '''이름이 '코난'이고 성이 '도일''''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외의 장면에서는 성이 나온 적이 없다.[2] 극장판 3기 세기말의 마술사 편에서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애초에 코난의 정체는 쿠도 신이치이므로 생일이 다른 게 말이 안된다.[3] 생일의 유래는 셜록홈즈모리어티 교수와 함께 계곡에 떨어진 날인 5월 4일.[4] 첫 등장 때 6세였으나, 후에 극장판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 생일이 처음 소개되고 코난은 7세가 되었다.[5] 한국 로컬라이징 한정 연령 8세.[6] 팬들은 90cm 쯤으로 추정. 작중에선 하이바라가 대놓고 키가 작다고 한 걸 보면 엄청난 땅꼬마인 듯.[7] 한국 기준으로 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의 평균키가 122cm인 것을 생각해보면 단신이다.[8] 출처 (원문: 体重18キロ)[9] 국내판에서는 '청솔 초등학교'.[10] '''정말 지독한 음치다.''' 해당 장면 [11] 베이커가의 망령에서 게임을 못한다고 놀림을 당한다. 겐타가 그런 코난을 보고 인생은 공평하다고 말한다.[12] 실제로는 정말로 레몬 파이가 코난이 좋아하는 음식인지는 정확하게 나온 적이 없다. 선배가 한 말로 추측될 뿐.[13] 원래는 검은조직아카이 슈이치에게 붙인 별명이지만 베르무트가 코난을 보고 실버 불렛이라고 언급하며 얻게 된 별명.[14] 한국판 한정 실버 불렛을 한국어로 번역한 '''은총알'''. [15] 주로 키드와 하이바라가 부르는 호칭.[16] 조디가 부르는 호칭.[17] 베르무트가 부르는 호칭. 왜 꼬마를 보고 가이라고 하는 가에 대해 조디가 의문을 품은 적은 있지만 그 의문 자체가 맥거핀이 되어버렸다.[18] 유키코가 부르는 애칭. 어렸을 때는 물론이고 몸이 작아진 지금이나 커진때도 여전히 신짱이라 부른다.[19] 주로 스즈키 지로키치가 그렇게 부른다. 한국판 한정 키드 전문 해결사.[20] 한국판, 북미판과는 달리 독백 구분없이 모든 대사를 한명의 성우가 한다. [21] 최덕희가 7살에 걸맞는 어린 아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다면 김선혜는 좀 더 성숙한 소년다운 목소리이다.[22] 남도일의 성우이다. 겉은 코난이지만 속은 남도일인, 즉 코난의 대표 소개 대사인 "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를 강조한 연출인 듯 하다. 이 때문에 엔딩 스탭롤에 나오는 성우진 명단에서 강수진은 남도일 역으로만 표기된다. 이런 연출이 없는 일본판은 쿠도 신이치괴도 키드의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가 '극장판에서 <나는 고등학생 탐정 쿠도 신이치~>로 시작하는 오프닝 대사가 사실상 신이치의 1년치 대사다. 코난이 15주년 맞이할 때 쯤에 신이치는 이제 한 1주년 될까 싶은데, 이럴거면 나 부를 때 신이치보다는 괴도 키드 역할로 나오는 게 더 나을 거 같다'라고 분량 부족을 자학할만큼 신이치의 비중이 적은 데 비해 한국판에서는 코난과 남도일 둘 다 확실히 주인공에 손색이 없는 비중이다. 워낙 코난이 또 추리 만화라 독백이 많은 것도 있다.[23] 마찬가지로 쿠도 신이치의 성우다.[24] 본래 목소리인 신이치의 목소리로 변조하며 란과 대화하는 장면.[25] 괴도 키드가 캐리어에 넣어서 싱가포르로 데리고 오는 바람에 아서 히라이라는 가명을 짓고 활동하였다. 일본으로 돌아온 뒤 키드의 도주로 모두가 정신없는 사이 몰래 변장을 없앤 다음 란을 맞이하러 나온 척하는 장면. 참고로 작화는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의 원화이다.[26] 본명이 아닌 필명으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코난 도일이 가장 깊은 영감을 받았다는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비롯된 이름이다.[27] 우리 할아버지의 형님의 딸의 사촌의 작은아버지의 손자뻘 되는 아이라고 했다. 이렇게만 써놓으면 굉장히 멀어 보이지만 해석하면 멀어봤자 유키코의 6촌, 가까이는 유키코 본인이 된다. 참고로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데 이 경우 코난의 촌수가 신이치보다 높아진다. 즉, 코난이 신이치의 외삼촌이 된다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나도 안 한 건 '''아니다.'''[28] 유명 관광지와 놀이동산 (트로피컬 랜드 포함) 그리고 비행기와 크루즈선과 이지스함 그리고 도심에 위치한 벨트리 타워 (극장판 8기 9기 17기 18기 한정) 마지막으로 '''코난 (신이치)이 좋아하는 홈즈의 고향이자 영국의 수도인 런던에서도 사건이 터진다'''.[29] 김전일은 거의 100%에 가깝다.[30]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TV에 푹 빠져 지내는 아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도 있는 듯하다.[31] 요즘엔 스마트폰 시대라, 인터넷에서 봤다고 둘러대는 게 더 자연스럽다는 평이 많다.[32] 애니로는 96화 더빙판으로는 1기 72~73화[33] 애니로는 532화 더빙판은 9기 31화[34] 애니로는 411화. 더빙판은 없다.[35] 애니로는 587화 더빙판으로는 10기 33화[36] 참고로 소년(어린이) 탐정단 3명은 이 때의 일을 꽤 신경쓰고 있었는데, 후에 이걸 알아차린 코난이 뒷모습만 봤다, 그 정도로는 별 것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다. 문제는 코난의 정체가 고등학생이니 하이바라가 발끈해서 보복했다는 것이다. 엉덩이 드립이 나온 게 이 에피소드다.[37] 597~598화 더빙판으로는 미공개 x파일 3기 6화~7화[38] 애니로는 722화 더빙판으로는 13기 7화.[39] 애니로는 754화, 더빙판으로는 14기 9화[40] 이때 란의 허벅지를 보고서, 키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41] 정확히는 2권 file2다 [42] 모리 란의 뿔(...)이 제대로 모양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4-5권 이전이다. [41][43] 사실 핫토리 뿐만 그런 게 아니라 다 그런다.[44] 대표적으로 "あれれ~ おかしいじょ". 진홍의 수학여행에서는 쿠도 신이치로 돌아왔지만 이게 버릇이 되었는지 현장 주변을 둘러보던 중 저 말을 했다. 스즈키 소노코는 그걸 보고 "이런 때에 그 안경잡이 꼬마 따라하기라니... 상황 파학 못하네"라고 했다.[45] 아카이 슈이치미야노 시호와 하이바라를 연관지어서 생각하고 있어서임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아카이가 이런 자신의 생각을 동료들에게 말했다는 묘사는 없다. 특히, 조디는 베르무트 덕에 하이바라의 코드명까지 들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이상하다.[46] 신조로 변장하고 있던 괴도 키드에게 코난이 '초등학생이 관여한다고 하면 말리는 게 정상적인 어른의 반응' 이라고 말했다.[47] 위 사진에 나온 에피소드 역시 애니에서는 어딘가 따로 숨어서 한다.[48] 기린의 뿔 에피소드 참고. TVA는 시라토리 경부, 벚꽃의 추억(후편)[49] 한국에서는 화염의 해바라기.[50] 한국 번역은 7인의 호위무사.[51] 사실 김전일이 막으려 용써봤자 범인이 자살하는게 훨씬 빠르다. 게다가 김전일은 특수한 도구도 없고 체육도 젬병.[52] 하지만 김전일에게도 비판의 소지는 있는데 거의 항상 범인을 모든 사람 앞에서 까발리는 추리쇼를 한다는 점이다. 차라리 범인을 따로 불러서 자수를 권유하는 방법도 있는데 말이다. 참고로 김전일의 범인 중에는 정체가 밝혀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경찰들을 제압하고 남은 목표물 하나를 살해하는 인간도 있다!'''[53] 핫토리 헤이지와 같이 진범을 대면해서 헤이지와 같이 추리해서 진범의 범행을 밝혀내거나 또는 진범과 1대 1로 대면했을때에는 자신의 추리로 진범의 범행을 밝혀낸다.[54] 석양에 물든 히나 인형 사건에서는 코난이 처음부터 끝까지 경찰 앞에서 추리를 펼쳤다. 큰 범죄가 아니고 해프닝에 불과하긴 했지만. 여담으로 이때 미츠히코와 겐타가 코난에게 어른들 앞에서는 어린애같은 말투를 쓴다고 지적한다. [55] (아무리 공소시효 노린다지만) 기간동안 성실하게 일하기, 너무 쉽게 자수해 버리기, 초등학생한테 오히려 겁먹기, 공로상받는다고 좋아하니까 한건 해결했냐며 칭찬해주기, 경찰이 오니 주변정리 등등.[56] 극장판 2기 후반부에 "하와이 별장의 사격장에서 아빠에게 제대로 배운 솜씨" 라고 언급했다.[57] 죽도, 목도면 좋지만 정 없으면 쇠파이프 등이라도[58] 대사와 동시에 자신의 품으로 데려가 껴안았다.[59] 국내판에서는 공마리[60] 마침 그의 생일이 얼마 안 남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야노의 어머니가 다음에 가자고 변명했기 때문에 물건너갔다. 한국판에서는 코난이 다니는 학교의 병설유치원 원아로 설정해 코난보다 나이가 낮은 아이로 등장했다.[스포일러2] 아야노의 아버지가 마술사였는데, 그의 제자 중 한 명에게 살해당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자기 아버지가 외국으로 공연하러 나갔다고 둘러대서 아야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줄도 몰랐다.[61] 한국판에서는 김가애[62] 게임판 대연애 코난에서도 아야노, 메구미, 스즈도 나오지만 아유미는 질투가 심해져서 쫒아내자 아야노는 울면서 가버리고,메구미는 여전히 아유미를 질투하면서 퇴장당한다. 그러나 스즈의 경우에는 코난이 스즈에게 뽀뽀한것을 알아버리자 아유미는 울음을 터뜨린다.[63] 참고로 코난은 하이바라에게 자신의 안경을 직접 착용시켜 주면서 "이 안경을 쓰면 절대 정체가 안 들켜. 클라크 켄트도 놀랄 걸작이라고." 라고 한 적이 있다! [64] 하지만, 신이치일때는 동글동글한 모습이 더 많이 나온다.[65] 거대로봇철인 28호의 주인으로 더 유명하지만, 본업은 소년 탐정이다.[66] TVA 200화 즈음까지는 이 복장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100화까지는 4번을 제외하고 모두 이 복장. 대신 여름에는 여름용 복장이다.[67] 이 대사는 인기 아티스트 유괴사건에서 먼저 나온 바 있다.[68] 애니 캐릭터들이 부른 겨울왕국에서 Let It Go단간론파와 명탐정 코난이 콜라보로 불렀는데, 평가가 초고교급 음치.[69] 6화에서 거의 코난의 정체를 알아맞췄으나 코난이 브라운박사에게 부탁해서 위기를 모면하였다. 또한 96화에서 안경을 벗은 코난의 얼굴을 보고 의심하기 시작하여 코난을 아이가 아닌 신이치처럼 대하는 등 확신하고 있다가, 생명을 건 부활편에서 신이치가 코난으로 변장한 하이바라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서야 겨우 의심을 푼다. 또한 398-400화에서 자신이 보낸 메일이 코난의 핸드폰으로 가는 것을 눈치채고 의심을 했다가 코난의 대처로 의심을 푼다. 원작 File.986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다는 걸 먼저 눈치채고 미리 자신의 원래 목소리를 녹음해 이를 전화통화로 흘려내면서 모면한다.[70] 하지만 이런이유만으로 란에게 정체를 숨기는건 아니다. 일단 검은조직 특정상 조직원 외에 자기네들의 정체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 주위 사람들까지 모조리 해치기 때문에 한번 정체가 발각되면 란은 말할것도 없고 여태 자신을 도와준 아가사와 최악의 경우에는 까지 위험해질수도 있기 때문이다.[71] 사실 기생을 가장했다고 보기도 어려운게 코고로는 코난을 키우는 대가로 유키코(완전 남으로 변장한 상태였지만)한테 양육비를 부족하지 않게 받았다. 이것만 해도 공생관계인것.[72] 작중에 쿠도 유키코가 변장한 뒤 코난을 정식으로 맡기면서 코고로에게 양육비로 1천만엔(한화 1억 1202만 9천원)이 든 통장을 주고 간다. [73] 더불어 아가사 박사에게 "범인은 신이치에게 전화를 했을텐데 왜 코난이 맡았냐"고 물었는데, 다른 사건 때문에 코난에게 부탁했다는 말을 듣자 "몹쓸 녀석 같으니라고 아주 혼쭐을 내 줘야지!" 라고 하기도 한다. 이에 코난의 반응은 "내가 쿠도 신이치라고는 절대 말 못하게 생겼네.."[74] 고길동은 츤데레가 아니라, 둘리 일행을 진심으로 미워하고 있다. TV판에서는 다소 고길동이 이들에게 미운정이 생긴 묘사가 생기긴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친자식도 아닌데 코난과 다르게 사고만 치는데다, 또치를 제외한 둘리 일행 모두 고길동에 대해 버릇없이 굴며 속으로도 별로 아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75] 유키코는 란이랑 에리한테 코난을 자기의 "할아버지의 형님의 딸의 사촌의 작은아버지의 손자뻘 되는 아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장황하게 쓰면 매우 멀어보이지만 사실 고작 유키코의 최대 6촌 남매, 최소 유키코 본인이다. 이렇게 되면 코난은 신이치의 아저씨뻘(...)이 된다. [76] 사실 이게 코난으로 위장하기에도 더 유리한게 가끔가다 그 추리력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낼 때 "신이치한테 들었다"라고 둘러댈수 있기 때문. 어차피 본인이기 때문에 말 맞출 필요도 없다.(...)[77] 다만, 아케치 켄고에게 종종 질투심을 느껴 쌀쌀맞게 대하는 김전일과 김전일을 애로 취급하며 능글거리는 아케치 켄고와의 관계보다 코난과 헤이지와의 관계가 훨씬 서로에게 호의적이다. 물론 코난이 활발적인 헤이지를 귀찮아 하는 묘사는 많이 나오지만, 자신과 주변인물의 목숨이 위험할 검은 조직과의 연관이 있는 사건 때마다 헤이지에게 부탁을 할 정도로 헤이지를 신뢰하고 믿고 있으며, 헤이지 쪽에서는 틈만나면 카즈하에게 신이치 얘기를 한다거나 코난을 볼 생각에 실실 웃는다거나 방학때마다 코난을 오사카에 초대해서 관광을 시켜줄 정도로 호의적이다.[78] 사람들 앞에서 코난은 핫토리를 이름인 '헤이지'에 '형'을 꼬박꼬박 붙여가며 친함을 최대한 보여주려고 한다. 유명 탐정이자 아버지가 경찰총장인 핫토리는 사건 현장에 자유롭게 개입할 수 있기에 핫토리가 자연스럽게 코난을 데리고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위장. 하지만 단 둘이 있을 때는 오글거린다면서 성으로 부른다.[79] 카즈하가 처음 등장했을때 란을 '쿠도'라는 여자애로 착각해 붙잡았을 정도면 말 다했다.[80] 순흑의 악몽때는 도와달라고 하기도 했고 포와로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아무로도 사건 현장에 있을 때는 서로 주고받으며 추리를 하거나 아무로에게 맡기는 편이다.[81] 다만 서로 성으로 부르고 있으므로, 가장 친하다는건 어폐가 있다. 물론 핫토리 헤이지와도 성으로 부르는 사이이긴 하지만 말이다.[82] 이는 둘이 붙어있는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이다. 코난도 하이바라도 애들 연기를 시간이 지나며 잘 하긴 하지만 원래 고등학생인데다 장르가 추리물이므로 서로에게 의견을 묻거나 여러가지 자신들만의 처지 관련 대화를 하기 때문에 다른 등장인물들은 둘의 사정도 모르고 베프 사이 혹은 연인으로 오해하곤 한다.[83] APTX4869가 아니었다면 신이치는 코난으로 변할 여지도 없이 바로 다른 수단으로 살해당했을 것이다. 그리고 수수께끼 승객 편에서 코난이 하이바라를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하이바라는 버스 안에서 죽었을 것이다.[84] 사실 이것도 있거니만 코난이 격렬하게 화낸데에는 당시 하이바라의 태도에도 한몫했는데, 아직 사정을 모르는 상황에서 하이바라가 같은 처지 + 이해해줄것 + 감사하란듯한 발언에 폭발했고, 이후 그렇게 화를 냈는데도 독약따위 만들생각없었다는 발언에 한번더 폭발했다. 게다가 하이바라 본인이 밝히기를 당시 신이치의 사망자 명단을 조작해 살려준 이유가 한명이라도 피해자가 덜 나오기 위한 차원이 아닌, 어린애가 된 신이치에게 소재로서 흥미를 느껴 조직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자신이 신이치를 관찰하기 위해, 즉 신이치를 실험대상으로 생각해서이다.[85]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장면이 바로 그 유명한 수수께끼의 승객 편. 버스가 폭발하기 직전 코난은 목숨을 걸고 하이바라를 구해줬으며, 이후 사건 조사로 인해 하이바라가 곤란에 처할 것을 염려해 "하이바라가 많이 다쳤으니 병원에 데려가 달라"며 "사건 조사는 혼자 받겠다"고 한다. 그리고 "네 자신의 운명에서 도망치지 마"라며 다독인다.[86] 하이바라가 캐붕이 상당히 심한 상황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검은 조직이 나타나면 연약해지는 캐릭터성은 변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맞서 싸우려는 태도도 보이지만 아직은 상당히 소극적이다. 코난은 하이바라가 위기에 처하면 항상 자신의 안위를 포기하면서까지 구출한다. 신이치와 란이 커플이 된 것에 많이 꺾이긴 했지만 일부 팬들에게 하이바라가 아직까지도 서브 히로인으로 분류되는 이유도 검은 조직 에피소드에서 공황상태에 빠진 하이바라가 마음속으로 코난이 자신을 도와주길 바라며 코난은 진짜로 구해내기에 전형적인 '공주를 구하는 왕자' 내지 '공주를 구하는 기사'라는 클리셰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87] 현재는 라이벌 관계가 의미 없어진 상태.[88] 소년 쿠도 신이치의 모험 참고. 이 회차에서는 젊은 쿠도 유사쿠, 쿠도 유키코, 모리 코고로, 키사키 에리, 쿠로바 도이치에 어린 쿠로바 카이토, 젊은 아가사 히로시도 나온다.[89] 키드가 란 목소리로 코난 놀래키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배뎃이 코난 너는 음성변조기로 청아목소리로 복수해라 였다. # 그리고 코난의 정체를 아는 것이 공인 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이치로서 있을 때 둘의 외모가 거의 똑같은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이유가 있다고 한다. 1대 괴도 키드인 쿠로바 도이치와는 10년 전 한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이 때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암호를 내려고 도움을 청한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후에 추리를 통해 그게 도이치였다는 걸 알게 된다.[90] 할아버지 형님의 딸의 사촌의 작은아버지의 손자뻘. 이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면 코난과 유키코는 같은 항렬이 되고 신이치는 코난의 조카뻘이 된다. [91] 다만 이건 애니메이션 한정. 베이커 마을의 다락방이 있는 집 참고.[92] 이 에피소드에서 야마무라 미사오가 첫 등장해서 그는 코난을 유키코의 아들로 알았고, 두번째 등장 땐 코난 급히 화제를 돌려 유키코를 언급하려는 걸 막았다.[93] '에도가와 코난 유괴 사건' 편에서 "이 아빠의 소설에 나오는 나이트 바론을 못 알아보다니 섭섭하구나" 라고 했더니, "그런 거에 신경 쓸 틈이 어딨어요!" 라며 응수했다. [94] 란과 통화해 확인을 하고서 쫓아온 건데도 우연이라고 둘러댔다.[95] 음성변조기의 미친 전파 발신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헤이지가 신이치로 변장한 곳은 때늦은 할로윈 선상 파티장이었는데 그 곳과 아가사 박사 저택이나 하이바라로 변장한 코난이 최종적으로 간 인적 드문 부둣가와의 거리는 못해도 수십 Km다. 그런데 중간 중계 장치 없이도 통신이 가능했다. 물론 변조기가 일종의 블루투스 헤드셋이었고 그것이 휴대전화에 연결되어 핫토리에게 연결되어 있었다면 설명이 가능하다.[96] 실제로 애니메이션의 한 화에선 코난이 소년탐정단 뱃지에서 보낸 무전을 박사가 전화로 받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두 장치의 제작자가 동일하니 어쩌면 같은 무전방식을 사용하는 거일 수도 있다.[97] OVA 10년 후의 이방인 참고. 단 이건 OVA 오리지널 설정일 수 있다.[98] 서재의 한 책꽂이 전체가 추리소설이라는 언급이 나온다.[99] 진구 편과 김희원 편.[100] 이 문제는 하이바라가 준 해독제로 일시적으로 신이치로 돌아오고 나서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으로 일단락된다.[101] 그 외에도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에서는 비행기의 랜딩기어에 무작정 올라타 불법출국한 전적이 있고, (이 때는 미네 후지코의 지인이 가진 잠수함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간다) 극장판 감청의 권에서는 아예 괴도 키드가 코난을 캐리어에 넣어서 싱가포르에 데리고 온다.[102] 아가사 박사님이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수를 써 놓았을 것이다. [103] 49권 부록에 수록된 작가와의 인터뷰에서는 "이 바보야~" 라고 번역됐다.[104] 그러다 보니 코난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가 맡은 캐릭터에게는 꼭 별명에 이 '바로' 가 들어간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다크 프리큐어의 또 다른 별명이 바로 '큐어 바로' 였다.[105] 15주년 특집으로 열렸던 코난 라디오에서는 츠부라야 미츠히코, 코지마 겐타, 요시다 아유미의 성우도 저 대사를 똑같이 따라하며 놀려댔다. 특히 츠부라야 미츠히코 성우인 오오타니 이쿠에가 잘 써먹었다고. [106] 원작가는 노환으로 사망하고 딸이 이어서 집필한다는 설정이다. 딸이 아버지를 능가한 것은 덤이다.[107] 이 아버지의 설정은 코난 도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코난 도일과 비슷한 외모에 사몬지를 죽였다가 다시 살려서 연재를 시작했다는 점이 홈즈를 죽였다가 다시 살려서 그린 것과 같다.[108] 공교롭게도 아오야마 고쇼 작가도 카레라이스를 좋아한다. [109] 그러나 작가의 어시스턴트가 그리는 특별편에 실린 에피소드이므로, 공식 설정은 아니다. 아오야마 고쇼가 건포도에 경기를 일으키는 것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110] CIA 소속인 미즈나시 레나가 검은 조직에 잠입해 있는 것을 묵인하고 그 대가로 FBI도 그녀에게서 정보를 제공받기로 하자고 일본 지역 책임자인 제임스 블랙에게 요구한다. [111] 아카이의 위장 죽음과 복귀 시나리오를 짰다. [112] 터치에서는 현재 세라 마스미 성우인 히다카 노리코가 출연한 바 있었다.[113] 아오야마 고쇼도 이 때 김전일을 자기 화풍으로 그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