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읍

 





'''주문진읍'''
注文津邑
Jumunjin-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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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b612a><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강원도
'''기초자치단체'''
강릉시
'''행정표준코드'''
4200051
'''하위 행정구역'''
5리[1]
'''면적'''
60.56㎢
'''인구'''
16,102명[2]
'''인구밀도'''
266.49명/㎢
'''행정복지센터'''
항구로 19 (주문리 1033)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2.1. 인구 추이
3. 특징
4. 관광
4.1. 관련 문서
5. 관광지
5.1. 주문진의 해변
5.2. 주문진의 시장
5.4. 주문진의
6. 숙박시설
7. 주거시설
[clearfix]

1. 개요


강릉시 최북단에 있는 . 읍 소재지는 주문리이다. 주문진항, 오징어주문진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동네. 강릉뿐만 아니라 강원도에서 가장 유명한 읍으로, 외지사람들도 '주문진' 하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3]

2. 역사


1937년 4월 1일 신리면이 주문진으로 개칭되었고, 1940년 11월 1일 읍으로 승격되었다. 묵호읍동해시로 넘어간 이후로는 강릉시의 유일한 읍.

2.1. 인구 추이


[image]
'''주문진읍 인구추이'''
[1960-2020年]
1960년
30,348명
1966년
33,345명
1970년
35,134명
1975년
34,184명
1980년
32,088명
1985년
33,071명
1990년
31,461명
 1995년 강릉시 명주군 통합
1995년
26,595명
2000년
24,710명
2005년
20,913명
2010년
17,698명
2015년
17,041명
2020년
16,198명[4]

3. 특징


강원도청 제2청사 역할 및 해양수산업무, 해양관광업무 등을 위한 환동해본부가 있는데, 특이한 것은 여기에서 여권발급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집에서 강릉시청이 멀다면 이 곳으로 가자. 주문진에서 가는 시간은 강릉시청과 큰 차이 없다라지만 예전에 강릉시청에서 여권발급을 안 할 때, 환동해출장소에서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여권이 나온 적도 있다.
주문진읍의 유일한 중학교인 주문진중학교가 있고, 고등학교는 일반계고인 주문진고등학교와 특성화고인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가 있으며 전문대학강원도립대학교도 이 곳에 있다.

4. 관광


보통 강릉시에 가면 경포해수욕장정동진, 오죽헌에 가지만, 도로 따라 즐비한 횟집 이외에 자신이 항구의 시장을 볼 수 없음을 깨달으면 그제야 찾아오는 곳이다. 그만큼 개발에서 항구의 존재는 찬밥 취급 받기 십상이다. 수산물 관광자원 개발한다며 고층 빌딩 지어봐야 위층에 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층으로 지어야 하며 또 도로는 바닷물이 넘실거린다. 철이고 페인트며 남아나는 것이 없다. 본인도 지각하지 못한 사이에 어디 기스 난 곳이 부풀어 올라 썩어 가고 있다면 바닷가 여행의 후유증일 것이다. 바닷가 여행 이후에는 차 하부 세척은 필수이다.
재밌는 구경거리를 꼽자면 일단 어시장이다. 고만고만한 볼거리에 질린 사람들에게는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새벽같이 나간다면 어부들이 배에서 생선을 내리고 받는 광경을 직접 목격하는 신기한 구경을 할 수도 있다. 뭐 이건 여느 고기잡는 항만에 가도 마찬가지지만.. 장덕리에서는 복숭아꽃 축제를 여는데 좀 외져서 무관심 축제긴 해도 경치가 좋아서 경치 구경만 해도 참 좋다. 10월 중순 쯤에 오징어축제도 한다고 하니 방문할 때 사전에 잘 알아두자.
도깨비 촬영지로 이용된 방파제도 제법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드라마 장면에 나온 컨셉샷을 많이들 찍고 간다.
주문진 해수욕장에는 한 낡아보이는 버스 정류장 한개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은 현재의 방탄소년단을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덕분에 해외/국내 불문하고 A.R.M.Y들이 찾아와서 사진을 많이 찍어간다. 그냥 찍어도 뒤의 해변과 하늘이 잘 어우러져서 꽤 인기가 많다.

4.1. 관련 문서



5. 관광지



5.1. 주문진의 해변


북쪽에서부터 향호, 소돌, 주문진항, 영진해변이 존재한다.
겨울의 거센 파도로 모래가 채워져야 하는데 방파제가 이를 가로막고 있어 해변이 점점 줄어든다. 모래를 부어 넣는 작업을 몇 번 하였으나 실패로 끝나고 해변은 더욱 축소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피서객의 인파가 줄어들고 있다.
그나마 깨끗한 물과 현실감 느껴지는 파도가 제법이다. 물론 이것은 어른들에 한정된 이야기로 각 해변마다 모래의 쓸림 현상으로 제법 수심이 깊어진 셈이다. 동네 어른들 이야기로는 예전에는 한참 들어가도 발목까지 밖에 바닷물이 차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몇 발자국만 들어가도 어른 배꼽까지 차는 지경이다. 아이 가진 사람들은 경계할 바이다.
파도는 적당하나 10분만 더 올라가면 죽도와 인구 해변의 파도가 거세다. 한겨울에도 서핑을 배우러 바다에 들어간 사람들을 볼 수 있다.

5.2. 주문진의 시장


시장은 주로 4분할되어 있다. 횟집센터, 건어물시장, 어민시장(좌판) 그리고 일반 음식점들이다. 어족 자원이 풍부한 만큼 맛은 평준화 되어 있다. 그러나 바닷가 사람들의 식성과 외지인들의 식성은 다르다. 찾는 식당이 서로 다른 셈이다. 그렇다고 바닷가 사람들만이 아는 특별한 진미 같은 건 없다. 항구 근처라고 해봐야 생선을 그물망에 말려서 집에 먹을 거 없으면 그제야 기름에 바싹 튀겨 먹는다. 배고플 때 먹으면 맛있지만, 관광중일 때는 화가 날 맛이다. 속초에서부터 비롯된 곰치국의 시대가 열렸다. 주문진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곰치국은 어느 집이냐가 중요하지 않다. 실제 곰치를 넣어 끓이는 집이 없기 때문이다. 특별한 경우 아니면 거의 대체 생선으로 곰치국을 낸다고 생각하면 맞는다. 곰치국에 있어 김치를 넣은 빨간 것과 맑게 끓인 지리 두 가지가 있다. 강원도 음식의 특징 중 하나가 김치를 넣은 곰치국에는 마늘을 듬뿍 넣는 방법이 그 예의 하나다.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간혹 기겁하는 사람들도 있다. 먼저 무엇을 선택할지 물어 보는 가게도 있으나 별 말 없이 빨갛게 내주는 집이 대부분이다. 따라사 취향에 따라 미리 골라야 한다.
어민시장(좌판)에서 파는 것은 신선하다. 좌판이라고 먹을 방법을 걱정할 필요 없다. 기본적인 손질은 그 자리에서 다 해준다. 얼음 넣어서 상자에 담아 숙소로 가지고 가서 먹어도 되고, 하룻길이라면 집까지 가져가도 될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가족들이나, 바다에 나가 조업을 하던 중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이기에 해산물에 대하여 정통하고 있다. 또 자신이 팔 상품은 아침에 나와 경매에 참여해 사기에 중간 유통과정이 없다. 그래서 싼 것이지 질이 나쁜 것은 없다. 외려 비싼 가격보고 좌판에서 파는 것이 왜 이리 비싼가라는 의문을 가지는 것 또한 부질없는 생각이다. 활어차 탱크 내부에 실려 도시까지 온 질 낮은 생선을 먹는 것보다 나을 것이다. 좌판에서 사고 먹을 곳 알려달라고 하면 어느 식당으로 가라고 한다. 그럼 식당에서는 상차림 비용을 받고 상을 차려준다. 그곳이 4분 되어 있는 곳 중 일반식당에 해당한다.

5.3. 바가지


다만 '''바가지가 너무 심한 편이다.''' 생선구이 한 접시가 무려 50,000원이라는 지랄창렬같은 가격으로 악명 높다. 더군다나 새우 4마리의 가격은 무려 20,000원으로 상당히 어처구니없게 터무니없는 가격임을 알 수 있다.[5] 가급적이면 생선구이보다는 차라리 다른 메뉴를 선택하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서비스는 물론 개판이며[6] 이 시장 상인들은 한번 먹고 떨어질 손님들이라는 생각에 서비스 질 개편은커녕 가격만 서로 담합해서 조금씩 인상하고 있기에 사정을 잘 아는 강릉시민들은 절대 이 곳에서 먹지 않고 사정을 잘 모르는 외지인들만 처음 와서 크게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하다. 혹시나 회를 먹고 싶다면 식당보다는 어시장을 이용하자. 훨씬 싸다.

5.4. 주문진의


연곡면과 통합되어 있을 때에는 그나마 관광지라고 내세울만한 것들이 오대산이 있었다. 연곡면에서 차로 30분여 가량 가다보면 소금강계곡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건 행정구역의 분리로 남의 땅 이야기가 되었다. 삼교리로 올라가면 저수지가 있다. 외지인보다 현지인에게 특화된 막국수가 있는데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라 한다. 어느 집이나 기본 맛은 갖추어져 있다. 여름되면 줄을 서는 것을 보면 어느 집을 들어가야 할지 감이 온다.
외지인들에게 유명한 막국수라하면 연곡면에 있는 막국수이다. 기본적으로 속초의 명태회냉면의 양념에 막국수를 비빈 것인데 우리나라 3대 막국수라 칭한다. 골목길 안에 있으므로 찾기가 어려운 게 단점이다. 이와는 다르게 현지인들에 선호되는 동치미 막국수는 즉석에서 자신이 조절하여 넣는 참기름, 가루, 겨자소스 그리고 식초의 배합에 따라 그 맛이 좌우된다. 실제로 강릉사람과 식당에 가면 삼교리를 선택하고, 외지인과 가면 연곡을 선호한다고 하더라는 낭설이 있기는 하다. 삼교리의 저수지를 더 지나 고개를 넘으면 부연동이라는 오지마을이 있다. 오지 마을이라고 소문이 나서 이제는 더 이상 오지가 아닌 오지마을인 기이한 결과를 빚기는 했다.
요즘은 도로 포장이 새로 되어 다니기 한결 수월하다. 길이 산중턱 절벽을 따라 나 있어서 예전에 싫은 사람 있으면 같이 오다가 옆으로 밀면 손쉽게 해결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워낙에 골짜기 안이 깊어 딱히 시체 있나 찾으러 갈 사람도 없기에 발견되기도 쉽지 않다. 눈이 왔을 때에는 사륜구동이라 한들 올라감에 고생 꽤나 한다. 대관령 정상에 존재하는 안반데기라는 마을도 사륜구동이면 너끈히 올라가나 이곳은 올라가기 어렵다. 예전에는 더러 삼교리에서 부연동까지 다닌 사람들도 있고, 길도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존재자체가 희미하다.
향호리는 삼교리의 북쪽 골짜기로 안에 들어가면 향호 저수지가 있다. 그리고 바닷가에 있는 것은 향호라는 석호가 있다. 옛날 옛적에 향도라는 사람들이 매향이라는 행위를 했는데, 매향 향나무를 묻는 것이다. 바닷가의 염분 섞인 물에 담가두면 천년이 지나면 천년명약인 침향으로 탄생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그 자리를 저 서핑교도들이 대체하고 있다. 그 매향행위를 하던 호수라 하여 향호라 부른다.

6. 숙박시설


1. 민박
예전에는 민박이 꽤나 활황이었다. 민박하러 가서 여자들은 안 오냐 물으면 주인들이 왜 안 오기는 더러 만나서 술 먹다가 같이 결혼한 사람도 있다고 말해준다. 희망에 부풀어 그게 언제적 이야기냐 물으면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이야기라 한다. 그만큼 민박의 역사가 꽤나 깊다. 바닷가 민박 장사 하는 사람들의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다르다. '노태우 前 대통령' 있을 때가 제일 좋았다고 한결 같이 입을 모은다. 일반인들의 평가와 어긋나는 점이 있다. 70년대부터 시작된 민박 장사이고, 세월이 지나 새로이 건물을 지을 그 당시의 주인들이 적게 잡아도 70대이다. 시설이 낙후되는 건 어쩔 수 없다.
2. 모텔
바닷가 인근으로 5층 이상 정도 되는 규모의 중형 모텔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비수기에 장사를 하느라 주중에 얼마 이런 식으로 현수막 건 곳도 있다. 의외로 성수기 이외에는 저렴하다. 제대로 하루를 보낼 것이 아니라면 실컷 돌아다니다가 찜질방에 들러 자는 것이 제일 편하다.
3. 펜션/게스트하우스
바다에 인접한 펜션 게스트하우스도 존재한다. 인근 영진해변에는 펜션이 집중적으로 위치해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외국인 전용 게스트하우스도 있고 만오천원 정도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내국인 위주의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약 4개 정도 존재한다. 관광지로의 접근성은 괜찮은 편이다.
4.호텔
가장 대표적인 숙박시설은 150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인 강릉 씨베이호텔이 있으며 신축건물이다. 주문진 수산시장의 접근성이 아주 휼륭하고 주문진 읍내에서 고층건물인 편이다보니 바다전망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밖에 주문진호텔도 있다. 다만 지어진지 오래되었고 접근성도 아쉬운 편이다.

7. 주거시설


바다로 흘러가는 신리천을 기준으로 신리천 남쪽에는 아파트 단지 위주의 주거환경이며 시장이나 항구가 있는 신리천 북쪽은 극동아파트를 제외하면 주로 주택 중심이다. 하지만 최근 2019년 2월 신축된 풍림아이원 하버뷰나 앞으로 신축 예정인 아파트들로 인하여 신리천 북쪽도 주택이 아닌 아파트 중심환경으로 변모하는 과정에 있다.
대표적 주거시설
주문진 교향 주공 1단지 - 1982년 1월
주문진 신생아파트 - 1990년 1월
주문진 극동아파트 - 1991년 1월
우신 그린피아 - 1999년 1월
주문진 교향 주공 2단지 - 2000년 7월
주문진 센텀파크디오션 - 2015년 4월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 - 2019년 2월
주문진 서희스타힐스 - 2021년 1월 (예정)
주문진 벽산블루밍 오션힐스 - 2021년 3월 (예정)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 2021년 8월 (예정)

8. 교통



8.1. 버스



8.1.1. 시내


강릉 시내를 이어주는 300번이 일 5~10분 간격으로 빗자루질중이며, 교동택지를 이어주는 302번, 평창올림픽 선수촌아파트와 강릉역을 이어주는 314번, 가톨릭관동대를 이어주는 315번, 양양군을 이어주는 322번, 주말 한정 해안도로로 수산시장과 안목을 이어주는 333-1번 등 버스 노선이 많아 접근성이 좋다.

8.1.2. 시외


주문진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으며, 동서울터미널행 우등차량 일 14회, 서울 서초 남부터미널행 우등차량 일 8회, 강릉시외버스터미널행 차량 일 33회, 속초시외버스터미널행 차량 일 34회 운행중이다.
[1] 33행정리 331반[2] 2020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3] 특히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수도권 거주 사람들이 영동고속도로를 타고와서 주문진항에서 해산물들과 건어물들을 많이 구매하기 때문이다. 평시에는 2시간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서 그다지 멀지도 않으며 서울양양고속도로강릉선 KTX가 개통되어 더욱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되었다.[4] 8월 기준[5] 새우가 잘 안 잡혀서 부득이하게 가격이 비싸졌다고 말을 하지만 새우 1마리에 5000원이라는 가격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6] 물은 셀프에다 물티슈를 달라고 하니 물티슈가 없어서 휴지에 물을 묻혀서 쓰라고 하거나 손님이 왔는데 주문을 받으러 직접 오지않고 손님이 직접 가서 주문해야 하거나 가게안에 화장실이 별도로 없어서 저 멀리 공중화장실까지 다녀와야 하는 등 시설과 서비스가 완전 개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