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리츠칼튼 호텔 살인사건

 


1. 개요
2. 사건의 전말
3. 사건 이후
4. 관련 문서


1. 개요


2018년 1월 14일, '록키 마운틴 초콜릿 팩토리' 의 한국 대표 김민호가 홍콩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부인 송 모씨와 아들 김 모군을 살해한 사건.기사

2. 사건의 전말


이 사건의 범인인 김민호는 미국의 초콜릿 업체인 '록키 마운틴 초콜릿 팩토리' 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었는데 2017년 들어 실적 부진으로 인해 해당 업체의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고 사장인 김민호가 잠적하면서 2018년 1월 5일청와대 국민청원에 그를 처벌하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기사, 당시 청원
그리고 2018년 1월 6일에 김민호는 가족과 함께 홍콩마카오를 여행한 후 1월 10일에 홍콩에 있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투숙했으며 1월 14일에는 리츠칼튼 호텔 내부의 술집에서 오전 1시까지 술을 마시고 객실로 복귀한 후 오전 7시에 한국에 있는 친구와 연락하면서 "사업 실패로 막다른 지경에 몰렸고 가족과 동반자살하겠다." 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고 주홍콩 한국대사관 측에서 홍콩 경찰에 연락해 오전 8시 30분에 경찰이 찾아갔지만 부인 송 모씨와 아들 김 모군은 김민호에 의해 흉기에 찔려 살해당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김민호의 몸에도 상처가 있었고 객실에서 13cm 길이의 흉기도 발견되었다.
한편, 김민호는 사건 이전 SNS 상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많이 표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 사건 이후


범행 이후 김민호는 성인용 기저귀만 입은 상태로 현장에서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후 퀸엘리자베스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마치고 나서 경찰 심문과 재판 과정에서 "술에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 라고 발언했다.#
2018년 4월 16일에는 김민호가 홍콩의 라이치콕 구치소에서 자살하였다. 당시 그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