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카오스룩편

 


1. 개요
2. 왜 카오스룩인가?
3. 방송 내용
3.1. 게스트
3.1.1. 드레스룸
3.1.2. 트레이닝
3.1.3. 직장에서
3.2. MC
4. 방송 후 반응


1. 개요


[image]
2011년 1월 25일 방영된 화성인 바이러스의 방송내용. 이 편에서는 여성 패션을 자신감 있게 소화하는 남성 패셔니스타를 출연시켰는데, 자기 관리에 철저하여 여성 패션을 아무렇지도 않게 소화하는 출연자를 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금치 못하게 하였다.
여담으로, 나무위키에서 십덕후편에 이어 두 번째로 작성된 화성인 바이러스의 방송 내용이다.

2. 왜 카오스룩인가?


우선, 카오스(chaos)의 사전적 의미는 '혼돈'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혼돈을 일으킬 정도로 너무나 파격적이라는 뜻이다. <시크릿 가든>의 오스카(윤상현 분) 뺨치는 패션이라고도 볼 수 있다.[1] 원래는 따로 호칭이 없었는데 출연하려고 보니까 임팩트 있는 호칭이 필요해서 화성인 바이러스 작가가 만들었단다. 구자경씨 본인은 마음에 든다고 했었다.

3. 방송 내용



3.1. 게스트


방송 당시의 시점으로 설명한다.
게스트로 나온 출연자는 구자경 씨(이하 '구씨'라 함.)로, 직업은 헤어 디자이너.
185cm의 훤칠한 키에 모델 뺨치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외모만 보면 20대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실제 나이는 37세이며 게다가 두 아이까지 있는 기혼자이다.
여장남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크로스드레서(CD)에 속하는 인물로, 대부분의 크로스드레서의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

3.1.1. 드레스룸


방송 중에 공개된 구씨의 드레스룸은 역시나 화려했다. 갖가지 화려한 의상에 악세사리가 가득한 옷장이며 신발장이 공개되어 있다.

3.1.2. 트레이닝


구씨는 카오스룩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한 자기 관리도 철저히 한다. 그런만큼 피지컬 트레이닝을 꾸준히 받는데, 보통 남성들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것과는 달리 구씨는 근육을 키우지 않고 몸매를 가꾸는 운동을 한다고 한다.

3.1.3. 직장에서


구씨는 미용실로 출퇴근을 할 때도 역시 카오스룩으로 입고 한다고 한다. 이에 손님들의 반응도 가지각색.

3.2. MC


3명의 MC(김구라, 김성주, 이경규)도 방송 중에 카오스룩으로 입었다. 물론 게스트인 구씨가 추천해준대로. 그러나 그 뒤에 구씨가 보여준 차림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4. 방송 후 반응


방송 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호오가 엇갈렸다. "부럽다", "고정관념을 깬 당당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이 있는 반면 "게이같다"며 혐오감을 나타낸 사람들도 있었다.[2]
방송이 꽤 과장되었다는 증언도 있다. 사실 구자경씨가 옷을 튀게 입는 것은 사실이지만, 방송에서 공개된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일종의 기믹을 연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이 있는데 미용실 홍보효과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TV특종 놀라운 세상에도 출연하였다. (2013년 10월 8일 방송분) 해당 방송에서도 거의 동일한 컨셉으로 출연한 것으로 봐선 그다지 과장된 컨셉은 아닌 듯 하다.

[1] '오스카'에서 글자 순서를 살짝 바꾸면 '카오스'가 된다.[2] 하지만 게이여장남자는 다르다. 게이/오해항목과 여장남자항목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