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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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 빌런. 블랙 팬서의 숙적. 본명은 불명이지만 자주 불리는 이름은 헌터(Hunter). 와칸다에서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하고 그 비행기에서 부모를 잃고 유일하게 생존한 백인 헌터를 와칸다 국왕 트차카가 입양한다. 하지만 그 출신을 이유로 자주 의심을 당한다. 그 뒤에 적통인 트찰라가 태어나 질투심에 사로잡히지만 와칸다를 진정한 조국으로 여겼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충성했고 트차카는 헌터를 와칸다의 비밀경찰인 하투트 제라제(Hatut Zeraze)의 대장으로 임명되었고 이 때부터 화이트 울프로 불리게 된다.
하지만 트차카가 암살당하고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트찰라는 지나친 폭력성을 이유로 하투트 제라제를 해산해버리고 부하들과 함께 와칸다를 떠나 용병이 된 헌터는 트찰라에 대한 분노가 커져갔지만 와칸다를 향한 애국심은 여전해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개인의 감정은 잠시 접어두고 도와주러 왔다.
트찰라 이후 캐스퍼 콜이라는 미국인이 새로운 블랙 팬서가 되자 그를 도와주기도 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몰라도 와칸다에서 윈터 솔져를 화이트 울프라고 부르고 있다. 아무래도 트찰라가 하투트 제라제의 대장으로 갈 곳 없는 윈터 솔져를 임명하려는 듯하다.[스포일러]

[스포일러] 그러나 트찰라가 버키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손님 대하는 모습이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전투에 참여시킬 때도 정중히 부탁하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