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아웃(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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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 7부터 쓰이게 되는 맵으로, 매퍼 우상희의 전작인 악령의 숲을 많이 떠오르게 하는 맵. 나무 사이의 지상 시야가 상당히 좁아지기 때문에 정찰이 쉽지 않은 맵으로 평가받고 있다.[1] 여기서 서로 간의 병력이 가까이 마주치더라도 시야가 없어서 엇갈리거나 숨겨진 병력을 찾지 못하는 양상이 많이 나온다. 나무에 러커나 마인 등을 숨겨서 전술상 이득을 취할 수도 있다. 동시에 여기서 교전할 때는 공중 유닛이나 스캔 등으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엔 저프전에서 프로토스가 굉장히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무난하게 진행된다면 프로토스가 힘들다. 무난하게 진행된다면 프로토스가 센터멀티를 먹으려 하다가 저그에게 쉽게 저지당하거나 센터멀티를 먹은 뒤에도 수비가 어려워서 쉽게 밀리는 양상이 많이 나온다. 그러나 대회에서는 프로토스들이 커세어 리버, 전진 게이트 등 다채로운 전략을 준비해온 것이 잘 먹히고, 동시에 이 맵에서 벌어진 저프전에서의 저그가 상대 프로토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름값이나 스폰 성적 등이 밀리는 때가 많아서 ASL 전적 기준으로는 프로토스가 앞서며, 한때 전적이 7:4까지 프로토스 쪽으로 기울어진 적도 있다. 아우토반의 저테전과 비슷한 사례.[2]
그 이외에는 상성맵 수준이라는 평가.
패치로 리마스터 등급전에 선정되었다. 트랜지스터, 블록체인에 뒤이어 세번째로 네오 실피드와 함께 등급전에 선정된 ASL 출신 맵이 되었다.
[1] 악령의 숲과는 다르게 시야만 차폐되며, 유닛 이동에는 제약이 없고 공격이 회피되지도 않는다. 나무는 이동에 제약을 주지 않는 순수 장식물(Sprite)이다.[2] 아우토반 저테전은 무난하게 진행되면 저그가 많이 힘들지만 실제 대회에서는 본진이 평지라는 점과 쉽게 뚫리는 앞마당 뒷길이 있다는 점 등을 저그가 이용해서 공격적으로 진행해서 승리한 일이 꽤 있었고 ASL 전적 기준으로는 저그가 5:3으로 테란 상대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