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자객 발리라

 



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발매 전
3.2. 발매 후
4. 기타


1. 개요


'''한글명'''
환영자객 발리라
[image]
'''영문명'''
Valeera the Hollow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영웅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도적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9
'''방어도'''
5
'''효과'''
'''전투의 함성:''' 내 다음 턴까지 '''은신'''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그래, 도망쳐라. 너의 요새와 성곽과 병사들 뒤에 숨어 보아라. 밤은 언제나 찾아오고, 그림자는 언제나 드리운다. 그리고 어느 날, 나는 너의 뒤에 있을 것이다."
("''Run away. Hide in your precious keeps, behind your walls and your bodyguards. Night always falls, and shadows will fill your hallowed halls. One day, one of those shadows will be me.''")

영웅 교체: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순 없다. ''(You cannot escape the shadow of the death.)''

  • 대사 일람

(공격) 고요한 죽음.

(감사) 고마워.

(칭찬) 흠, 괜찮은데?

(인사) 어디 숨어 있었느냐?

(감탄) 믿을 수가 없어!

(이런!) 참으로 비극적이야...

(위협) 네 그림자를 두려워하는 게 좋을 거다!

(항복) 오늘은 너의 날이구나.

(시간을 끌 때 1) 시간이 스쳐 지나간다…

(시간을 끌 때 2) 죽음의 그림자가 커진다…

(시간을 끌 때 3) 으으음...

(턴 종료 임박) 빨리 선택해야 한다!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얼마 없다!

(카드 없음) 카드가 없어!

'''한글명'''
죽음의 그림자
[image]
'''영문명'''
Death's Shadow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영웅 능력
'''사용 영웅'''
환영자객 발리라
'''황금 영웅 능력'''
황금 환영자객 발리라의 효과
'''비용'''
-
'''효과'''
'''지속 영웅 능력''' 내 턴 동안 '그림자 환영'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한글명'''
그림자 환영
[image]
'''영문명'''
Shadow Reflection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도적
'''황금 카드'''
황금 환영자객 발리라의 효과
'''비용'''
-
'''효과'''
내가 카드를 낼 때마다 그 카드로 변신합니다.
소환 시 브금은 얼어붙은 왕좌 음악이다. 다른 죽음의 기사 영웅 교체 카드들도 같은 부분을 공유한다.

2. 상세


도적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전설 영웅 교체 카드. 플레이 영상
일단 전투의 함성으로 그림자 망토를 사용한다. 얼음 방패와 비슷한 카드이지만 비밀과 달리 해제 당하지 않으며,[1] 생명력이 많이 있어도 공격 받지 않고, 대상 지정도 되지 않기 때문에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명치를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영능[2]이나 영웅까지 피해를 입히는 광역기,[3] 캐릭터 대상 무작위 피해,[4] 영웅 직접 피해 주문[5] 등에는 피해를 입는다. 물론 방어도 5가 있으니 웬만해선 죽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죽기를 내고 공격하면 은신이 풀린다. 은신 지속시간이 1턴이 아니라 내 다음턴까지기 때문에 시간 왜곡이나 템퍼루스로 상대가 두번의 턴을 가지더라도 자신의 턴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은신이 해제되지 않는다.
다른 직업의 죽기와 달리 영능이 모험 모드의 일부 우두머리들이 사용하는 것처럼 지속 효과다. 매 자신의 턴마다 '그림자 환영' 카드를 하나 지급하며, 그림자 환영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사용한 카드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복사가 아닌 변신이라서 마음가짐이나 타우릿산 등으로 감소 효과를 받은 카드를 사용했다고 해도 그림자 환영이 변신한 카드는 비용 감소가 되지 않으며, '''그 턴에 받은 그림자 환영은 턴을 종료하는 순간 사라진다.''' 따라서 코스트를 감소시키는 등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림자 환영은 주로 '5코 이하'의 카드들로 변신시켜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 물론 원본 카드의 코스트 감소는 당연히 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마음가짐(0) - 엉겅퀴 차(4) - 엉겅퀴 차(그림자 환영)(6) 같은 플레이는 가능하다.
손에 카드가 9장인 상태에서 턴을 종료 하면 다음 턴이 시작하자마자 그림자 환영이 먼저 생성되면서 원래 뽑아야 할 카드가 타버리게 된다.
변신한 턴에도 그림자 환영 카드가 생성된다. 써먹기는 힘들겠지만, 밑준비가 되어 있다면 바로 0코 비전거인을 연달아 내거나, 동전을 쓴 다음 1코스트 카드를 2번 쓰는 등 이용할 수도 있다.
카드의 효과는 그대로 가져오는 거라서 비전 거인처럼 자신의 효과로 코스트가 줄어드는 카드는, 그림자 환영 카드가 변신해 만들어져도 그대로 코스트가 줄어든다.

3. 평가



3.1. 발매 전


추후 카드 추가에 따라 콤보덱의 핵심 카드가 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9코스트는 매우 무겁다.[6] 도적은 기본적으로 가벼운 코스트의 카드들을 연계해 이득을 보고 필드 사기를 치는 게 주된 승리 수단이라 이 단점이 더욱 부각된다. 또한 턴이 지나기 전에 영능으로 생성된 카드를 쓰지 못하면 사라진다는 것도 문제. 전체적으로 여러 스트리머들[7]은 타 죽기와 비교했을 때 미묘하거나 별로 같다고 평가했고, 비셔스에서 진행한 카드 설문조사에서도 죽기 카드 9장 중에서 중하위권인 6위의 평점을 받았다.
얼음 방패와는 달리 완전한 '면역'이 아니라 '은신'인 것도 아쉬운 점. 물론 마법사의 얼음 방패는 비밀 카운터 카드에 파훼될 수 있는 것에 비해 영웅 은신은 상대가 임의로 없앨 수단이 없고, 방어도 5도 추가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은신된 상태에서 죽지 않겠지만, 빈사 상태라면 무작위 대상/광역 피해 효과에 당할 수도 있다.

3.2. 발매 후




도적 죽기는 다른 죽기와 달리 필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함이 아닌 점부터가 문제이다. 이미 상대 필드가 쌓여 있는 상황에 이 카드를 쓴다면 상대는 더욱 필드를 공고히 굳힐 수 있다. 다음 턴 혼절이나 소멸로 타개할 여지는 있긴 하지만 도적 죽기를 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느라 혼절과 소멸을 다 써버렸다면 그것도 안 된다. 죽기를 쓰는 미라클 도적의 경우 소멸/혼절을 고려하는 편.
폭칼이 너프된 이후 광역기가 좋지 않은 도적 입장에서 이걸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리기를 쏟아 부어야 하는데, 도적 죽기 턴까지 버티는 동안 카드가 많이 소모되는 게 보통이다. 또한 통상적으로 영능 효과를 보려면 5코가 한계이므로 영능이 사기적인 폭발력을 제공하는 하수인은 비전 거인 등 일부 하수인에 한정된다. 즉 다른 죽기와 달리 영능이 완전히 카드에 의존한다는 게 애매할 때가 있다. 식인꽃도 그냥 10코 써서 3/4 한 번 더 까는 수준에 불과할 때가 많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도적 최고의 핵심 주문인 맘가와의 궁합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존 미라클 도적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이렇듯 다른 도적 덱과의 궁합이 미묘한 대신 '''탈진 도적'''에서는 키 카드로 쓸 수 있다. 이쪽은 은신으로 1턴 목숨을 부지하는 게 크게 작용하는 덱이고 소멸각을 만들기도 좋기 때문. 또한 혼절, 패거리, 그림자술사 등 핵심 카드를 한 번 더 쓸 수 있으니 훨씬 활용도가 높다.
그 이외 특징으로는 원래 그림자술사에 브란을 써서 했던 카드 무한 활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5코스트를 써서 그림자 술사로 전장의 하수인 하나를 복사한 후에, 그림자 환영으로 복제된 그림자술사를 사용해 5코스트를 써서 그림자 술사를 복제하면 된다. 그러면 매턴 7코스트를 써서 1/1이 된 대상 하수인 + 1/1이 된 그림자 술사 + 그림자 환영으로 복제된 4/4 그림자 술사를 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다른 무엇보다 9코스트라는 무거운 마나 코스트가 걸림돌이 된다. 죽기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효율 좋은 카드가 많아야 되는데, 그걸 아끼려면 죽기를 쓸 때까지 버티기가 힘들다. 다른 죽기가 후반에 힘을 더해주는 것과 달리 게임이 길어질수록 힘이 빠진다는 게 단점이라는 것이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확장팩에서 왕의 파멸이 등장하면서 이 카드가 왕파 탈진 도적에 키 카드로 투입되게 되었다. 한 턴을 안전하게 버틴 뒤 무기 강화 카드를 두 번씩 사용하여 뒷심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착취 독, 부셔메랑의 존재 때문에 한 턴 만으로도 게임 역전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메리트. 심지어는 왕파를 두번 쓰면 탈진 면역도 가능하다![8]
마녀숲 출시 이후 왕의 파멸 도적이 사실상 사장되면서 이 카드를 정규전에서 보기 어려울 것이라 추측되었으나, 의외로 티어가 급상승한 퀘스트 도적이 채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코스트가 9코나 되기 때문에 퀘스트 완료에 영향을 주기는 어렵지만, 한 턴을 확정적으로 버티게 해 주고, 매 턴 핸드 소모 없이 5/5 하수인을 하나씩 더 내게 해 주므로 후반 화력이 급상승한다.
영웅능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왕의 파멸, 혹은 퀘스트처럼 몇몇 특정덱에선 대체불가능의 키카드로 활약하지만 반대로 그외 다른 덱에선 쓰기힘든 아니 쓸수없는 너무 무거운 카드라는점에서 저평가 당할수밖에 없는 비운의 카드.
그러나 폭심만만 메타 도중 이 카드가 9코스트를 쓰더라도 명치를 한 번 지켜 주고 후반 뒷심을 발휘할 수 있는 카드라서 재평가받았다. 또다른 죽기카드인 죽음추적자 렉사르는 나오자마자 재평가 받았는데 그 이전에도 재평가는 있었지만 카드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꾸기에는 부족할 정도로 9코까지 버텨서 쓰기에는 도적의 명치가 거덜나기 십상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어그로 덱 제외 웬만한 도적 덱, 특히 티어가 팍 오른 왕파도적 등에서 사용 중이다.

4. 기타


출시 초기, 그림자 환영으로 생성된 카드를 사용하면 '다른 카드 카드로 생성됨.'이라는 문구가 달렸다. 영문에서도 나타났던 현상. 얼마 지나지 않아 수정되었다.
얼어붙은 왕좌 단편 만화에 의하면 노스렌드로 갔다가 실종된 안두인과 바리안을 찾으러 가던 도중, 죽음의 기사가 된 가로쉬를 만나 그에게서 뼈로 만들어진 검을 받게 되었다. 이후 죽음의 기사가 된 안두인의 언데드 군대와 싸우던 중 그 검의 힘으로 죽음의 기사가 된다.
도적은 패를 털어버린 다음에 시린빛 점쟁이 같은 카드로 나는 드로우를 보고 상대의 패는 태우는 '핸드 파괴 덱', 줄여서 핸파덱을 사용한 적이 있다. 물론 예능의 영역이지만 이 카드를 사용하면 시린빛 점쟁이 같은 핸파가 가능한 카드를 2번씩 사용해서 한 턴에 상대방의 패를 4장까지 태울 수 있다. 그래서인지 게게겍의 하스스톤 교육만화에서는 노움페라투, 미궁왕 토그왜글, 첫 번째 사도 린 등을 영입해 '덱 파괴단'을 결성한다.
울둠의 구원자의 모험모드 공포의 무덤의 보물중 하나인 신비한 신기루를 사용하면 턴이 끝난 뒤에도 그림자 환영이 없어지지 않는다.

[1] 은신을 해제하는 섬광이나 뛰어난 수사관 등의 카드는 하수인만을 대상으로 한다.[2] 사냥꾼의 고정 사격이나 전사 퀘스트 보상 영능인 죽어라, 벌레 같은 놈! 등[3] 신성화나 지옥의 불길이 대표적이다.[4] 신비한 화살이나 응징의 격노가 대표적이다.[5] 사악한 일격이나 정신 분열이 대표적이다.[6] 얼방과 코스트를 비교하면 알 수 있다.[7] 특히 플러리나 마스카 등 도적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국내 스트리머들이 더욱 악평했다. 그러나 StanCifka나 Dog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8] 단 두 번째로 쓰는 왕파는 버프가 전혀 부여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빠르게 원래 왕파가 핸드에 들어올 수 있을 때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