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추적자 렉사르
1. 개요
영웅 교체: 영원한 사냥을 시작하자. ''(The eternal hunt has begun.)''
- 대사 일람
소환 시 브금은 얼어붙은 왕좌 음악이다. 다른 죽음의 기사 영웅 교체 카드들도 같은 부분을 공유한다.(게임 시작) 사냥을 시작하지!
(미러전 시작) 멀리 달아나라. 그래야 더 재밌을테니.[1]
(공격) 머리에 한 발!
(감사) 고맙다.
(칭찬) 날카로운 수였어.
(인사) 어서 뛰어라, 사냥감아!
(감탄) 대단하군!
(이런!) 빗맞았나.
(위협) 널 사냥해 주마… 영원히!
(항복) 이 사냥은 너의 승리군.
(시간을 끌 때 1) 길을 찾아야 한다…
(시간을 끌 때 2) 흠…
(시간을 끌 때 3) 이러면 어떨까…
(턴 종료 임박) 냄새가 옅어진다!
(덱에 카드 1장 남음) 카드가 얼마 없다.
(카드 없음) 카드가 없다!
1.1. 누더기야수 제작 매커니즘
- 영웅 능력을 사용하면 카자쿠스의 물약을 만들듯이 야수를 2번 발견한다.
- 발견 특유의 직업 카드 보정은 없다. 사냥꾼 야수와 중립 야수는 같은 빈도로 등장한다. 즉 다른 직업의 야수는 등장하지 않는다.
- 발견에서 나올 수 있는 야수는 5코스트 이하로 한정된다. 하스스톤의 최대 마나 보유량은 10이니까 두 야수의 코스트 합이 11코스트 이상이면 야생에서 타우릿산을 쓰거나 흑마법사의 소환의 문을 어찌저찌 가져오거나 자그마한 소환사를 내는 게 아닌 이상 낼 수가 없어지니 이런 조치를 취한 듯하다. 때문에 사바나 사자(6코스트) + 돌엄니멧돼지(1코스트) 같은 조합은 불가능하다.
- 첫 번째 발견에서는 키워드가 존재하지 않고[2] 텍스트로만 적힌 특수 능력을 가진 야수(ex. 흉포한 어린 테러닥스, 습격용 코도, 거센물결 히드라)를, 두번째 발견에서는 효과가 없는 바닐라나 도발, 돌진, 질풍과 같이 키워드만 존재하는 야수(ex. 돌엄니멧돼지, 완강한 복족이)를 발견한다. 밸런스 문제도 있고, 전투의 함성을 가진 하수인을 둘 선택할 수 있게 되면 규칙상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습격용 코도(텍스트) + 거센물결 히드라(텍스트)과 같은 조합은 불가능하다.
- 두 야수를 모두 골랐다면 그 두 카드의 스탯, 코스트, 효과를 모두 합친 하수인을 만들어 손패로 가져온다. 이렇게 제작한 누더기야수의 일러스트와 등장 효과 및 대사 등은 첫번째로 고른 카드의 것을 따라간다.[3] 필드에 나오면 일러스트 테두리에 녹색 연기가 피어오른다.
- 만들어진 카드는 기존 카드에 버프가 붙은 게 아닌, 완전히 새로운 카드다.
- 침묵을 당해도 스탯은 합쳐질 당시의 스탯 그대로고, 혼절로 패로 돌아가거나 생매장으로 덱으로 돌아가도 그대로 다시 나온다.
- 또한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누더기 야수들 역시 타락자 느조스의 전함으로 되살아날 수 있다. 이 때도 당연히 합칠 때의 스탯, 효과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2. 상세
사냥꾼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전설 영웅 교체 카드. 렉사르의 죽음의 기사 버전이다.
9직업 중 가장 먼저 공개된 영웅 교체 카드로, 사용하면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주고 방어도 5를 얻으며 영웅 능력이 교체된다. 이펙트는 초록색 안개에 뒤덮힌 후 영웅 초상화가 교체되며 적 하수인들에게 활을 쏜다.
영웅 교체 카드들 중에서는 스랄에 이어서 2번째로 코스트가 낮고, 영능도 후반 지향형 영능이다. 영능을 바꾸는 또다른 카드인 공룡술의 '필드를 잡고 명치를 달리는 냥꾼에겐 애매하다'는 단점을 내자마자 필드에게 즉발딜을 먹이는 효과를 줌으로서 보완했다.
마녀숲의 신규 영웅교체 카드 마녀 하가사도 이 카드를 닮았는데, 전투의 함성능력이 적절한 광역기라는것, 영웅능력이 사실상 무한한 밸류를 지니고 있다는점, 그리고 변신에만 성공하면 없던 플랜B가 생기는등 여러모로 닮은 카드. 다만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하수인 특화고 하가사는 주문 특화다.
누더기야수 제작 시뮬레이터
3. 평가
3.1. 발매 전
블리자드가 계속해서 후반지향형 컨트롤 냥꾼을 밀어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이는데, 운고로 말기엔 사냥꾼이 6코스트도 무겁다며 사바나 사자를 빼고 그 자리에 거센물결 히드라, 가시덤불 호랑이를 투입하기까지 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카드가 제대로 쓰일지는 미지수. 특히 드로우가 딸리는 냥꾼이 이 카드를 제때 뽑아서 쓸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누더기야수를 통해 여러가지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건 역시 돌엄니멧돼지 or 화난 닭 or 습격용 코도 or 흉포한 어린 테러닥스 + @. 곰상어 + 완강한 복족이로 5/5 복족이를 만든다거나, 멧돼지 + 테러닥스로 돌진으로 적응을 시키고 테러닥스를 키우는 온갖 조합이 기대되고 있다.
인벤 점수는 2.9점을 받았다. 죽음의 기사 9직업 중 최악의 점수이며 등수도 높은 편은 아니다.[4]
3.2. 발매 후
출시 직후 죽기들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다. 코스트도 죽기 중 사령술사 스랄에 이어 두 번째로 싸고 냥꾼에게 부족한 광역기와 후반 뒷심을 보충해주는 좋은 카드로 각광받고 있다. 컨트롤 냥꾼은 물론 미드냥과 죽메냥, 비밀냥꾼의 후반 뒷심을 책임져주는 카드.
2의 코스트를 사용하지만 좋은 하수인을 흡사하게 찍어낼 수 있으니 오히려 사냥꾼의 허약한 하수인들만 나오는 드로우나 무작위로 주워다 주는 그물거미/쇄도 등의 패보충보다 더 뛰어나다. 두 야수 카드를 하나로 압축한 것과, 새 카드를 얻는 비용을 미리 지불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완성품들은 코스트 대비 성능도 좋은 편이다. 5 이상의 고코스트 하수인을 많이 넣기 힘든 사냥꾼에게 있어서는 생명력 전환보다도 좋다고 할 수 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어차피 극명치덱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여러 주문과 하수인들이 추가되어 기본 영능으로 명치 피해를 꾸준히 박아봐야 별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일단 변신만 할 수 있다면 매우 쓸만하다.
다만 죽기의 성능과 별개로 드로우와 제압기 및 광역기가 타 직업에 비해 매우 부실한 냥꾼 특성상 이 카드가 손에 일찍 잡히지 않는다면 상대에게 필드를 쉽게 장악당한다는 것이 문제.[5] 즉 다른 직업에 비해 죽기의 의존도가 높으며 이로 인해 추적이나 드로우 카드 등 죽기 카드를 빠르게 찾는 수단을 강요받는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이 나온 이후 주문 냥꾼이라는 새로운 덱이 나왔고 부족한 뒷심을 책임지기 위해 다시금 죽기를 채용하고 있다. 단 코볼트와 지하 미궁과 그 이후 확팩에서 나온 야수들은 나오지 않는다는데, 이게 '''"15개국 언어로 새로운 야수들까지 섞인 텍스트를 추가하기 힘들어서 그렇다"'''는 답변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유저들 대다수가 우리들을 호구로 바라본다, 일처리를 그런식으로 해결한다는 등 '''블리자드 측의 어처구니 없는 대답에 비난과 항의를 퍼부었다.''' 차라리 이후 추가되는 야수로 인해 밸런스를 조절하기 힘들다거나 현존 야수들로도 의도했던 성능에 도달했다는 답변이였다면 그럴싸 했을지도 몰랐겠지만 말이다. 이후 일부 유저들은 한 카드의 효과란에 모든 효과를 쓸 필요 없이 그 누더기 야수를 눌러 카드가 뜨면 그 양 옆에 합쳐진 두 야수의 카드가 뜨게 하거나, 아래 버프란에 두 야수의 효과를 쓰면 된다는 대안책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이에 대해 수많은 유저들이 계속해서 항의했고 결국 코볼트와 지하 미궁 야수들도 나오게끔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그러나 10.2 패치 이후로도 여전히 코볼트와 지하 미궁 야수들은 선택지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
다행히도 2018년 3월 13일 공지에서 확장팩 마녀숲 업데이트 때 코볼트와 지하 미궁과 마녀숲 야수 하수인들도 선택지에 추가된다고 한다.[6]
마녀숲 발매일 하루 전인 4월 12일 11.0 패치에서 코볼트와 지하 미궁과 마녀숲 야수 하수인들도 선택지에 추가되었다. 속공 하수인이 추가되어 돌진보다 준수한 스탯의 누더기야수가 필드 개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잔상 하수인 역시 한 장의 카드만으로 하수인 2~3마리를 깔면서 필드 장악이 가능해 이전보다도 가치가 더 높아졌다. 이건 꽤 훌륭한 간접 상향인데, 이전엔 죽기를 뽑는 상황상 대체로 패가 말라 뒷심을 누더기야수로 보며 필드 상황이 좋지 않으면 필드를 어떻게든 도발+독성이나 비교적 낮은 스탯의 돌진으로 사기치며 매 턴 한 장만으로 버텨야만 했다. 그러나 잔상과 속공으로 이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 되면서 즉발성과 개입력이 약해 실전성이 떨어지던 로망급의 누더기야수(은신+코뿔소, 질풍+히드라 등)를 만들고 실제로 활약할 찬스가 더 생겨나게 된 것이다. 이전보다도 훨씬 든든한 뒷심이 된 셈.
추가로 마녀숲에선 늪지 거머리, 흉포한 비늘가죽 등 생흡 야수도 늘어났는데, 덕분에 체력회복이 부실했던 냥꾼이 피수급도 상당히 원활해졌다. 둘 다 1, 2코의 낮은 코스트에 생흡, 비늘가죽은 속공까지 가지고 있어 고스탯 야수랑 합치면 효율이 매우 좋기 때문. 덕분에 냥꾼이 어그로에 목숨걸지 않아도 컨트롤 덱 상대로 후반전에서도 꽤나 잘 싸울 수 있게 되었다. 이론상 이 카드 하나로 컨트롤전을 전부 비비거나 이길수있다는 점에서 잠재력 하나만큼은 하스스톤 최강카드.
그리고 하스스톤을 박살내는 적폐 카드, '''희대의 사기 카드'''로 등극했다. 까마귀의 해에 손꼽히는 무한밸류카드의 대표주자로서 가루가 되도록 욕먹는 중. 뒷심 밸류는 같은 죽기인 리치 여왕 제이나도 무척 강하지만 조건부로 물의 정령을 만드는 영능 특성상 필드 상황에 따라 물의 정령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생성되는 하수인도 물의 정령만 나온다. 또 죽기는 아니지만 주술사의 마녀 하가사는 내 손에서 하수인을 내야만 주술사 주문을 얻기 때문에 손에 하수인이 없다면 손가락만 빨다가 끝나게 된다. 하지만 죽음추적자 렉사르는 서로의 필드가 어떻든 내 손이 어떻든 상관없이 영능으로 누더기야수를 만들 수 있고 2번의 발견을 통해 상황과 전략에 따라 비교적 최적화된 맞춤형 하수인을 만들 수 있다. 하스스톤에서 영능을 억제하는 것은 정신파괴자를 제외하면 방법이 없는데다 이거 하나 막자고 정신파괴자를 쓰기도 애매하고 비밀의 카운터인 비삼자와는 달리 정신파괴자는 하수인이 죽어버리면 다시 멀쩡히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야생에서는 오히려 야수 카드가 쓸데없이 많다보니 죽사르의 핵심인 속공+생흡 야수가 나올 확률이 적어 까마귀의 해 기준 정규전보다는 위력이 덜하다. 결국 이 카드도 태고의 문양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의 '정규전 카드풀'이 이 카드에 지나치게 좋은 상황이라 시너지를 일으켜 엄청난 위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분석되는 중이다.
4. 누더기야수 선택지 및 추천 조합
- 첫번째 선택지
- 두번째 선택지
- @ + 돌엄니멧돼지
돌엄니멧돼지는 단독으로 채용하기에는 많이 애매한 하수인이지만, 흉포한 테러닥스 같은 하수인과 조합된다면 매우 커다란 변수를 만들어내는 하수인이 된다. 멧돼지 자체는 1마나라서 마나커브를 조절할 수 있는점도 장점. 또한, 즉발 피해가 필요한 경우에는 무클라나 거센물결 히드라 같은 코스트에 비해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과 조합하여 바로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핵주먹과 조합된다면 정리와 명치딜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 @ + 흉포한 비늘가죽
돌엄니멧돼지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웅을 바로 공격할 수는 없지만 필드정리와 동시에 힐이 가능하다는것이 장점이다. 속공과 생명력 흡수라는 필드싸움과 명치보호가 동시에 가능한 능력과 상대적으로 마나여유가 되는 2마나 하수인이라 애매한 상황에서 집어놓으면 거의 무조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급하게 힐이 필요한 상황이라서 아예 비늘가죽을 목표로 영능을 누르는 일도 많다.
- 전함이나 죽메 등으로 피해를 주는 하수인 + 독성 하수인(완강한 복족이/황제 코브라/커다란 말벌/돌가죽 바실리스크/썩은무리 거미)
단독으로 채용해도 상당히 처리하기 까다로운 독성 하수인이지만, 전투의 함성으로 피해를 주는 습격용 코도나, 죽음의 메아리로 피해를 입히는 팽창박쥐, 이글거리는 박쥐 등과 조합할 경우 전투의 함성이나 죽음의 메아리로 인한 피해에도 독성 효과가 적용되므로 처리하기 매우 까다로워진다. 특히 복족이의 경우에는 도발까지 달려있어서, 사실상의 필드 클리어용 하수인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야생전의 공포비늘 + 독성 하수인 조합의 경우 팽창박쥐와 달리 아군 하수인까지 전멸하지만 5~6코스트로 바로 필드 클리어를 하면서 필드에 하수인 하나를 남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썩은무리 거미와 팽창박쥐를 조합하면 들이박고 죽을 상대만 있다면 9코스트로 상대 필드만 싹 치워버릴 수 있다.
- 습격용 코도 or 쥐 떼 + 황혼멧돼지
코도는 6코 6/5에 전함으로 즉발 6딜을 주는 불정 상위호환이 된다. 쥐 떼는 5코 6/3에 죽메로 쥐를 6마리나 소환한다.
- 거센물결 히드라 or 핵주먹 + 생명력 흡수 하수인(피구더기/늪지 거머리/흉포한 비늘가죽)
생명력 흡수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히드라의 디메리트가 없어진다. 흉포한 비늘가죽과 조합할 경우 속공 덕에 체력 9 이하의 상대 하수인 하나를 바로 처리 가능하다.
- 동굴 히드라 + 속공 하수인(흉포한 비늘가죽, 썩은무리 거미, 사냥용 파수견)
동굴 히드라가 안쓰이는 이유가 자신이 공격해야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데 보통은 공격하기 전에 상대방에 의해 잘릴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러나 속공 하수인과 조합하면 이 단점이 해소되고 상대 필드가 비어있지 않은 이상 바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특히 속공 능력을 가진 야수 하수인들은 생명력 흡수, 독성, 잔상 효과를 겸하고 있어 추가 이득이 가능하다.
- 3코 이하 하수인 + 사냥용 파수견
사냥용 파수견은 필드 장악에 좋은 효과인 속공과 잔상을 둘다 가지고 있어 잠재력이 높은 카드다. 이를 이용해 1번째 선택지에서 3코 이하의 야수를 선택했을시 골라주면 카드 1장 이상의 포텐을 터트리며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수도 있다. 보석박힌 앵무[7] 와 합쳐서 필드 정리+패 보충을 하거나 무쇠부리 올빼미와 합쳐 침묵+필드 정리용으로 이용하거나, 동굴 히드라와 합쳐 광역공격 3딜을 2번 꽂아넣는 등, 비늘가죽과 비슷하게 그냥 집어도 어지간하면 필드 싸움에서 이득 보기 쉬운 카드.
- 곰상어 or 희미하게 빛나는 군마 + 도발
마법사, 도적 같이 하수인을 처리하는 주문을 많이 가진 상대일때 사용하면 좋다. 특히 도발 하수인 중에는 피통이 높은 하수인이 많아 잘 걸리면 그야말로 통곡의 벽을 보여줄수 있다. 다만 곰상어의 경우엔 자신의 주문도 걸수 없는것은 주의해야 한다.
- 돌진 or 질풍 or 은신 하수인 + 흉포한 어린 테러닥스
돌진 하수인과 결합을 시킬 경우 도발벽이 없다는 가정 하에 빠른 적응으로 생존력을 올릴 수 있으며, 질풍은 생존만 하면 도발벽이 없다는 가정 하에 순식간에 적응 떡칠이 가능하며 적응 중 질풍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은신 또한 테러닥스가 다음턴에 명치를 칠 수 있도록 살릴 수 있다. 테러닥스 자체도 저렴한 편인데다 조건을 충족하는 하수인인 돌엄니멧돼지와 어린 용매는 각각 1코이기 때문에 다른 카드와의 연계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은신 하수인도 3코 5코라서 8코를 넘지않아 영웅능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 은신 하수인 + 툰드라 코뿔소
툰드라 코뿔소는 내 모든 야수들에게 돌진을 부여하는 것인데 코스트가 높아서 연계하기 힘들고 다음턴 까지 살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은신으로 필드위에 코뿔소를 미리 깔아두면 광역기나 무작위처치로 처리하지 않는 한 앞으로 영웅능력으로 생성되는 야수들이 전부 돌진을 얻게되어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 킬각이나 이득볼 교환이 나올때 처치할 수 있는건 덤.
- 습격용 코도 + 생명력 흡수 or 독성
전자는 전투의 함성으로 적 하수인을 공격하면서 체력 회복을, 후자는 위험한 적 하수인을 처치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이쪽의 유지력을 높여준다.
가장 중요한건 현재 필요한 누더기야수를 파악하는것과 마나커브를 고려하는 것이다. 꼭 필요한 능력이 없다면 마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게 좋다. 특히 컨트롤덱을 상대로 한다면 매턴 꾸준히 영능 + 최대8마나 묵직한 누더기야수만 계속 깔아줘도 밸류로 찍어누를 수 있다. 반대로 밸류싸움을 할 필요가 없는 매치업에서는 다른 카드와 섞어쓰기 좋은 저코스트 누더기야수로 필드싸움을 해주는게 좋다. 영웅능력에 쓰는 2마나를 고려하지 않으면 대체로 코스트 이상의 하수인이 나오고, 돌엄니멧돼지나 흉포한 비늘가죽이 잡히면 영웅능력을 고려해도 코스트 이상의 값어치를 할 수 있다.5. 기타
다른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사냥꾼 영웅 스킨 알레리아 윈드러너로 이 카드를 사용하더라도 '''죽음추적자 렉사르'''로 영웅이 교체된다.
만약 독성 무기를 찬 상태에서 변신할 경우, 전투의 함성에도 독성이 적용되어 피해량에 관계없이 적 하수인이 제거되었다. 실제 게임에서는 거의 볼 일이 없지만 미궁 탐험에서 보물 중 독성 무기인 필살의 단검을 발견했다면 필살의 단검 - 죽음추적자 렉사르 콤보로 상대의 필드를 일단 다 정리하고 상황에 따라 4번 더 정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는 밸런스 문제로 패치되어 현재는 독성과는 무관하다.
얼어붙은 왕좌 단편 만화에 의하면 숲이 말퓨리온의 역병에 의해 오염되어 이에 맞서 싸우지만 그 과정에서 미샤를 잃고 싸움에서도 패배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굴단이 나타나 해결책이 있다며 렉사르를 죽음의 기사로 만들어버린다. 그렇게 누더기야수가 된 미샤와 함께 말퓨리온을 사냥하지만 사실 말퓨리온도 숲을 지키려 했으나 굴단에 의해 뒤틀려버린 존재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렉사르도 똑같은 행보를 밟게 될 것이라는 암시와 함께 만화는 끝이 난다.
[1] 게임 시작, 미러전 시작 대사는 선술집 난투 '되살아난 누더기야수', '죽음의 기사들의 결투'에서 들을 수 있다.[2] 이 때문에 마녀숲 불곰, 백수의 왕, 갈기발 스라소니는 나오지 않는다.[3] 발표 영상에서는 쥐 떼(3코스트 2/2 죽음의 메아리: 이 하수인의 공격력만큼 1/1 쥐를 소환합니다.)와 붉은 늪지랩터(2코스트 3/2)를 골라서 5코스트 5/4에 쥐 떼의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누더기 야수를 만들었다.[4] 다만 이는 출시 이전 기준이며, 현재는 후술하겠지만 중립 속공, 생명력 흡수 야수 추가 등으로 크게 간접 상향되면서 '''냥꾼 최강의 뒷심 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인벤 점수도 4.2점으로 크게 올랐다.[5] 사냥꾼 죽기의 전함이 적 하수인 광역 2 피해이긴 하지만 초반에 패에 잡히지 않는 이상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6] 야생전에서는 야생의 야수들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가끔씩 엄청난 사기를 치는 콤보가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공포비늘와 독성 하수인을 섞는 등. 다만 정규전에서도 이와 비슷한 콤보는 가능하다. 폭발하는 팽창박쥐와 독성 하수인을 섞고 내 턴에 바로 터트리면 이론상 이 콤보보다 강력하다. 내 필드의 하수인은 남기 때문이다.[7] 야생에서는 그물거미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