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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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金聖餐杯 / Heilige Eolh
1. 개요
하일리히 에올로(ハイリヒ・エオロー). 신좌만상 시리즈 중 Dies irae에 등장하는 아이템. 황금연성 5색 중 하나인 황화.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육체. 통칭 성찬배. 발레리아 트리파의 성유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발레리아 쪽도 성찬배라고 불린다.
2. 특징
라인하르트의 영혼이 베를린의 황금연성 후 그 몸을 떠나 글라즈헤임으로 떠나고 그 신체가 지상에 남겨졌는데 이것이 바로 성찬배.
'완전무결한 존재(=라인하르트)가 되고 싶다'라는 특수한 갈망을 가진 발레리아는 라인하르트의 허가 하에 성찬배를 성유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을 성유물로 쓰면 상시 형성 상태가 되며, 형성 상태인 동안에는 자신의 육체 대신 라인하르트의 육체인 성찬배를 쓰게 된다. 성찬배의 안에는 라인하르트의 이계인 글라즈헤임 전체가 들어 있다. 스와스티카를 모두 개방했을 때 마키나의 창조 펀치(...)로 발레리아를 패면 발레리아와 성찬배 간의 연결이 사라지고 라인하르트의 이치가 현세로 흘러나오며, 이때 라인하르트를 유출 위계로 끌어올리는 것이 레아의 역할이다.
이와 별개로 라인하르트는 발레리아가 살아 있고 스와스티카도 모두 열리지 않은 상황이더라도 글라즈헤임에서 현세로 강림할 수 있다. (단, 이 상태의 라인하르트는 그림자 비슷한 것) 따라서 애니 6화에서 발레리아 근처에 라인하르트가 강림했을 때는 한 장소에 두 명의 라인하르트가 있는 기묘한 상황이 되었는데, 한 화면에 두 사람이 한꺼번에 보이진 않고 렌과 싸우는 라인하르트와 사쿠라이 케이를 구조하는 발레리아가 따로따로 묘사되었다.
발레리아의 성유물로 쓰이기 전에는 리자 브렌나에게 조종당하여 이자크의 유전적 아버지가 되기도 했다.
3. 외모
라인하르트의 신체이기 때문에 라인하르트와 외모가 동일하다. 신장 192cm, 체중 77kg.
안경을 쓰고 있으며 발레리아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기본적으로 수령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쓰레기봉지 무더기 속에 처박히기도 했다.(...) 상시 형성이긴 해도 성유물과의 동조율은 기분이나 긴장 상태에 따라 편차가 좀 있는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전투 시 디자인이 약간 달라진다. 구체적으로는 안경이 부서지고 해골 비슷한 디자인의 부분 갑옷을 입게 된다. 최상단의 이미지 파일이 해당 디자인.
4. 능력
금강불괴. 성찬배는 걸어다니는 발할라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라인하르트의 수백만의 보유혼에 의한 영적 장갑이 성찬배에게도 적용되기에 방어력은 거의 절대적인 수준.
여기에 더하여, 메르쿠리우스가 주법을 걸어놓았기 때문에 상태이상 무효화 기능도 붙어 있다. 주법은 극한까지 강화된 대마, 대물리, 대시간[1] , 대우연 방어막. 이 방어막이 엷어지지 않도록 영구적으로 전개되어 있다. 이는 베를린에서 일어난 황금연성으로 이자크가 성을 이계로 보낼 때의 부산물.
순수하게 공격력으로 수백만의 영혼을 돌파하는 것은 쌍수령이나 창조 위계[2] 에 도달한 후 충분히 성장을 거친 렌 정도나 가능하지만, 삼기사 중 마키나의 경우 창조 능력으로 성찬배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성찬배 안에 담긴 발레리아의 영혼만을 공격할 수 있다. 그리고 마키나의 경우 굳이 창조 능력이 아닌 형성 상태에서의 공격도 어느 정도 통한다.
라인하르트의 육체인 만큼 내구 말고도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뛰어나며, 육체 자체가 성유물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주먹질로 성유물 사용자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다만 공격력의 경우 라인하르트의 보유혼이 아니고 트리파의 스펙과 보유혼에 의해 결정되므로 별로 강하지 않다.
5. 약점
상시 형성 상태이기 때문에 기습도 통하지 않지만, 발레리아가 창조 능력을 사용하여 성창을 소환할 때에는 성찬배의 방어력이 종잇장이 된다. 아마 성찬배에 있던 보유혼이 성창 쪽으로 이동하는 듯하다.
그 외에, 방어력만으로는 포박 같은 능력에도 대응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고작 슈피네 따위의 교살구로도 성찬배를 묶어놓을 수 있을 정도. 물론 대미지는 안 입는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