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신좌만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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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Dies irae》의 등장인물. 1904년 3월 7일생. 신장 및 체중 불명.[1]'''"경들, 나를 실망시키지 말도록."'''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2. 특징
2.1. 지위
성창 13 기사단 제1위이자 수령. 칭호는 '''
남은 기사단원들은 61년이 지난 스와하라시에 모여 스와스티카를 열기 위해 학살을 자행, 수령 라인하르트를 현현시키려고 한다. 라인하르트의 목적은 자신이 모은 영혼들로 세상을 파멸시킬 영원한 전쟁을 시작하려 하는 것. 그러면서 본인은 "나는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라고 한다.
독일 할레(Halle an der Saale) 출신. 나치 시절 계급은 대장. 모델은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로 아예 이름이 똑같지만, 실제 나치 전범의 행적과는 살짝 다르다.
2.2. 외모
허리까지 뻗은 황금색 장발에 금안을 가지고, 작중에서 「인체의 황금비」라고 형용될 정도의 미남자이며 그 때문인지 '''황금의 짐승'''이라고 불린다.[2] 작중에서는 칭호명으로 불리지 않고, 「하이드리히 경」이라고 불리며, 메르쿠리우스로부턴 '짐승공'이라 불린다. 기사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흰색을 기초로 한 군복을 몸에 두르고, 검은 코트는 망토 처럼 어깨에 걸치고 있다.
2.3. 성격
'오만불손하지만 겸허하다'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성격. 항상 여유있는 태도를 바꾸지않고,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는 오만함을 가지면서도, 자신의 잘못이 지적되면 그것을 솔직하게 인정하거나, 강적에게는 찬사를 보내는 겸허한 일면도 겸비한다. 또, 모든 것을 파괴라고 하는 형태로 밖에 사랑할 수 할 수 없는 인격 파탄자이며, 그 사랑의 대상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평등하다. 그 사랑에는 한계가 없고, 행복도 불행도 우열도 없고 평등하게 모두를 사랑하고 있다. 그 사랑은 너무 평등해서, 그에게 있어 자식이자 성의 핵인 이자크나 성을 구성하는 해골이나 똑같이 사랑스러운 존재이기에 반대로 오만하다고 생각될 정도다. 그 유일한 예외가 그의 친구인 메르쿠리우스이며, 그것이 완벽한 톱니바퀴였던 이자크의 마음을 미치게 해 간다.
그 언동은 카리스마로 가득 차 흘러넘치고 있어서 개성있는 캐릭터가 모인 작중에서도 한층 더 이채를 발하는, 본작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덧붙여서, 2인칭은 경.
좌우명은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해라)」. 어떤 이유인지, 모든 사물에 대해서 기지감을 느끼고 무엇을 해도 미지를 느낄 수 없다. 또, 자신의 힘이 너무 강대하기 때문에 전력을 내지 못하고, 전력을 낼 수 있을 때를 기다리며 바라고 있다.
2.4. 무력
절대적인 카리스마 성을 가지는 무덤의 왕. 엄청난 수의 영혼을 집어삼켜 다른 단원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강하다고 한다. 수백만이라고 하는 방대한 양의 영혼과 그 경험 모두를 자신의 것으로 하고 있어 지휘관으로서의 용병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의 무력으로도 전군을 능가한다. 수백만의 영혼으로 이루어진 '성'[3] 에서 생활하고 있다. 8개의 스와스티카가 열리기 전에도 아주 일부분의 힘을 가지고 현실 세계에 잠깐 나오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이상태는 힘이 본래의 상태보다 매우 약하다. 이 상태의 라인하르트를 보고 주인공 후지이 렌은 좌절해버릴 정도의 카리스마와 위압감을 느낀다. 오직 부수령이자 친구 메르쿠리우스만이 그와 동등한 눈높이에서 얘기를 나눌 수 있다.
3. 정체
그는 메르쿠리우스의 자멸인자다. 그와 메르쿠리우스가 싸우면 반드시 함께 공멸하기에 메르쿠리우스가 세계를 회귀시켜 버리기 때문에, 그와 메르쿠리우스가 싸울 때까지가 기존 세계에서의 '''단락'''이다.
작중 시점에서 이미 격 자체는 신격이나 다름없는 상태이며, 루트에 따라 스와스티카를 개방하고 유출에 도달한다. 신좌의 명칭은 수라도황금지고천(修羅道黄金至高天, 두 졸르스트 디에스 이레), 신격으로서 이름은 황금(黃金). 기원이 되는 갈망은 "모든것을 전력으로 사랑하고 싶다" 이다.
작중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후지이 렌과 달리 처음부터 거의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극적인 성장을 하지는 않는다. 유출을 일으키기 이전에도 유사신격체와 동등한 강함을 지닌 루트비히 판 로젠크란츠조차 압도할 만큼 강했다.
4. 능력
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신좌만상 시리즈)/능력 문서 참조.
5. 작중 행적
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신좌만상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 참조.
6. 논란
캐릭터 선정에 대한 논란이 있다. 캐릭터의 원형인 실존인물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는 아인자츠그루펜을 동원해 학살을 벌이고, '체코의 교수인'이라는 별명도 있으며, 반제 회의를 통해 유대인 절멸을 결정하는 등 성실하긴 했으나 그 성실함을 '''철저히 악행에 쏟은 인물이다.''' 심지어 전간기에는 소녀를 성폭행했다는 의혹까지 있다. 디에스 이레에서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라는 캐릭터는 작중에서도 악마 같은 작자로 묘사되긴 하지만, '간지나는 캐릭터'인 데다 작품 외적으로 인기도 많은 탓에 논란.
과거사에 대한 변경이야 창작물이기에 어쩔 수 없이 넘어가는 부분이라지만, 실존인물이 아닌 나치 출신의 가공인물을 내세웠으면 어차피 악역으로 나오는 캐릭터이니 그나마 나았을 문제.[4] 실제로 대부분의 창작물은 실제 2차대전을 다룬 역사물이 아니라면 그런 식으로 만들곤 한다.
다만 대중적으로는 작품 자체의 인지도가 떨어져서 큰 논란으로 번지진 않는 듯하다.
7. 기타
- 2012년 6월 28일 발매 예정인 PSP 이식 & PC 전연령판인 Amantes amentes에서는 라인하르트와 메르쿠리우스의 만남이 그려지는 드라마 CD anfang이 노벨화돼서 수록되기 때문인지 공개된 PV에서는 거의 주인공 같이 그려졌다. 끝에서는 "함께 이 우주에서 노래하자. 위대한 축복을! 프로에 바이나하텐!!!"이라고 외치는데 기분이 최고로 HIGH한 것 같다. 성우의 연기가 살아있는 부분. 레아 루트의 신 분기인 삼파전에서 나왔다.
- 그가 맡은 룬인 파괴(Hagalaz)의 룬은 「천재지변」을 의미한다. 또 「고정화한 상황의 변화」라고 하는 의미도 있어, 기지감으로부터 탈각하는 미래(신격끼리의 격돌)를 암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운세에서는 「시련이 다가와, 성장하는 것으로 극복하는 이외의 길은 없다」라고 하는 의미도 포함해, 레아루트의 최종 결전에 대해 메르쿠리우스와의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급속히 줄일 수 있었던 것은 룬의 혜택을 얻어서 일지도 모른다.
- 다른 작품인 트리니티 블러드의 카인 나이트로드와는 작중 묘사와 나치를 모티브로 한 조직의 장이라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5] 특히나 두 배역 모두 스와베 준이치가 성우를 맡았다. 그러나, 라인하르트와 카인의 관계를 설명하자면 180로 방향을 바꾸고 상반되면서도 양립하는 관계다. 카인은 세계의 존재방식을 혐오하기에 파괴를 하는 것이라면, 라인하르트는 세계 자체를 사랑하지만 그 방식이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
- '목줄 달린 짐승공'이란 라인하르트에서 따온 2차 창작 캐릭터가 있는데. 스와베 준이치가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서 맡은 역할 인 오츠달바가 포 앤서의 주인공을 보고 한 대사 "짐승같은 놈들이다.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리가 없겠지."에서 아이디어를 따와, Dies irae에서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이명 황금의 짐승공과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서 주인공의 별명 목줄 달린 짐승을 합쳐 목줄 달린 짐승공이 만들어졌다.
- 상주전신관학원 팔명진에서는 작중의 격투 게임 신좌만상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역시 최상급 캐릭터인 모양이지만, 그래도 플레이어의 역량에 영향을 받는지 작중에서 오스기 하루미츠가 사용했다가 타츠노베 아유미가 조종하는 로트 슈피네에게 쳐발린다.
[1] 발레리아 트리파의 현재 몸이 라인하르트의 몸을 성유물로 삼은 것이기 때문에 신장 192cm, 체중 77kg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신격에 오른 뒤론 물리적인 수치는 무의미해진다.[2] 어쩌면 모델의 별명인 '금발의 야수'에서 따왔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사카가미 하바키 일행 VS 파순(신좌만상 시리즈) 당시에서 미카도 류스이가 파순(신좌만상 시리즈)이 사용한 황금의 태극을 막은 후에 나오는 그의 호칭 묘사에는 '''황금의 패왕'''이라고 되어있다.[3] 자신의 창조 위계 글라즈하임[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나치 캐릭터인 레드 스컬이 나오지만 이를 불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5] 둘 다 백색을 기조로 한 제복 차림에 창을 무기로 쓴다. 거기다 항상 미소짓는 부분까지도[6] 다른 게임 회사의 격투 게임 캐릭터도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테마곡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