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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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허슬> 中
황성의는 중국의 여자 영화 배우이다. 한국인에게는 주성치 감독의 영화 <쿵푸허슬>에서 '벙어리 사탕 소녀'로 많이 알려진 배우이다. 상해의 명망있는 학자 가문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춤, 피아노 등을 익히며 유복하게 성장했다. 어느 정도 성장한 뒤에는 연기 쪽으로 진로가 열렸다. 무용 등으로 다듬어진 늘씬한 몸매에 토끼 앞니가 매력적인 배우.
쿵푸허슬 출연 당시 주성치가 직접 황성의를 캐스팅[1] 이를 계기로 황성의는 주성치의 소속사 '싱후이'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2005년 황성의가 소속사와 의논없이 섹시 컨셉 화보를 찍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청순한 이미지를 원했던 소속사는 황성의의 활동을 전면 중단시키며 다툼이 생기게 된다. 황성의도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소속사와 위협적이고 강압적인 분위기속에서 활동을 해왔고 영화 계약도 강제적으로 맺었다'고 폭로를 하였다. 덧붙여 '소속사가 자신의 활발한 성격을 보고 정신병자 취급을 한다'며 울먹이기도 하였다. 실재로 황성의는 유머러스하고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녀를 만난 몇몇 국내팬들도 그녀의 성격에 반했다는 후문이 있다.
주성치와 결별한 이후에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홀로서기에 나섰으나 오랫동안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었다. 스타탄생이라는 중국 내 오디션 프로에도 나왔는데 심사위원인 장자이(장쯔이)에게 낯부끄러울 정도로 처참한 연기라고 혹평을 받기도 하는 등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 다행히 백사대전 등을 거치며 호평을 받으며 연기력은 나름 자리를 잡았다. 주성치와 결별한 이후 스스로 영화사를 설립하였고, 배우이자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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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의는 여배우들 중에서도 몸매가 아주 훌륭한 편에 속해 모델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모에서 느껴지듯 청순한 배역보다 섹시하고 짖궂은 요녀스러운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편이다. 배우 개인의 성향도 그러해서 연기도 자연스럽다. 벽혈검의 여주인공인 온청청[2] 이나 백사대전의 백소정이 대표적. 같은 백소정이라도 임청하나 왕조현보다 장난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2. 필모그래피
- (1999년) <소림오권>
- (2004년) <쿵푸허슬>
- (2005년) <맹룡>
- (2007년) <벽혈검>, <콜 포 러브>, <장가유녀희양양>
- (2009년) <건국대업>, <노래하는 요정>
- (2010년) <미션! 수영의 여왕>, <청춘선율>
- (2011년) <백사대전>, <수망자>, <방세옥>
- (2012년) <길 위에서>, <여인여화>, <원 나잇 투 비 스타>, <사신기>
- (2013년) <빙봉협: 중생지문>, <궁>, <제22조혼규>
- (2014년) <탁산전가>
- (2018년) <대폭격>
2.1. 수상
- 2005 중국 난런좡 선정 아시아 최고 섹시 배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