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건

 

侯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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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응하는 정기는 지수성(地遂星). 별호는 '긴팔원숭이'라는 뜻의 통비원(通臂猿).
황문병이라는 인간 쓰레기를 잡기 위해 양산박 일당이 무위군에 도착했을 때, 무위군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던 설영이 스카웃한 인물이다. 황문병의 집에서 재봉사로 일했었다고 한다. 스카웃된 직후, 송강 등에게 무위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털어놓는다(이 때 황문병의 형과 관련된 내용도 나온다). 황문병을 잡은 이후 양산박에 가담한다.
직업이 재봉사였기 때문에 재봉에 상당한 재주가 있어서, 양산박에 가담한 이후에는 양산박 인물들의 옷이나 천 구조물을 만드는 일을 담당한다.
방랍 토벌전때는 수군 담당 장수의 부족으로 인해 장횡, 완소칠, 단경주와 함께 배를 이끌고 나가게 되었는데[1] 풍랑을 만나 배가 깨진 도중 물질에 익숙하지 못하여 단경주와 함께 익사하였다.

[1] 원래 장횡과 완씨삼형제가 지원했는데 오용이 수군장수가 다 가는건 안 되니 장횡,완소칠,단경주,후건이 배를 이끌고 나가게 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