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차
1. 개요
厚樸茶
후박나무의 줄기 껍질을 이용한 차.
후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약재이므로 차로 마시면 복부팽창이나 소화불량 같은 질병에 효과가 있으며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 준다.
단단한 후박이지만 차로 끓이다보면 후박이 부드러워지며, 향은 오미자차와 비슷한 향이 나며 상큼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차의 색은 진한 갈색이며 오래 달일수록 진한 맛이 난다. 물 대용으로 하루에 2~3잔씩 마셔도 좋다.
차에 이용되는 껍질은 하지(夏至)가 지나기 전 음지와 같은 서늘 한 곳에서 말리는것이 좋으며 이 때 후박을 잘게 썰어 두는것이 좋다. 보관은 실온에 놓으면 된다.
잇몸 염증을 약화하는데 도움이 되니 꾸준하게 하루에 물대신 3잔씩 마시거나 가글 하는 식으로 입가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