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미 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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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설명
2. 작중 행적[1]
2.1. 6시~7시
2.2. 7시~8시
2.3. 8시~9시
2.4. 9시~10시
2.5. 10시~11시
2.6. 11시~엔딩
3. 기타


1. 기본 설명


아자나엘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키바라 유이.
명탐정을 자칭하는 소녀. 오우스 치아키의 소꿉친구이자 이웃사촌. 치아키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자각은 못하고 있었다. 정의감이 강하고 행동력도 뛰어나지만 그만큼 흥미를 끄는 일이 있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경향이 있다. 어머니가 실종된게 탐정이 되기로 한 계기라고.
가족으로는 경찰인 아버지 후지미 헤이지와 언니 후지미 스즈[2], 개 유지로가 있는데 어머니의 실종 이후 아버지하고는 사이가 멀어졌다. 12월 31일에 늘 그랬던것처럼 치아키와 함께 새해맞이 참배를 가기로 했는데 치아키가 약속을 어기고 잠수타버려서 게임 시작부분에서는 열받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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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일이 있으면 "이것은 사건!?" 를 외치며 아이캐치가 나오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시도때도없이 나오니 좀 짜증난다.''' 자기 에피소드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이들의 에피소드에도 나와서 저러고 다닌다.. 핸드폰 벨소리도 "이것은 사건?!"(…) 심지어, 여장한 상태의 오우스 치아키는 에나가 '이것은 사건?!'이라고 외칠 때 틈을 봐서 도망가기도 한다..

2. 작중 행적[3]



2.1. 6시~7시


치아키가 함께 신사에 못간다고 해서 전화를 해봤더니 바람맞혀놓고 언니인 스즈와 같이있는걸 알고 더 화를낸다. 무라사키 이사무네 가게 앞에서 헤이지에게 짜증도 내가면서 유지로와 함께 신사에 도착한다.
유지로가 갑자기 미즈하를 덮쳐서 미즈하와 만나게 되었으며 이상해보이는 언동 때문에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카몬 세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미즈하가 정체불명의 2인조에게 납치당하는척 하고 도망가서 세이가 따라가버린다.
아키하바라를 주름잡는 야쿠자 카와라야 소우이치의 양자인 카와라야 스고로쿠가 얼쩡거리는걸 발견하고 사건의 냄새를 맡은 에나는 몰래 따라가 외진곳에 있는 우물 아래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스고로쿠와 다른 한명이 무언가를 하고있는걸 보고 나서 따지려고 하는데 갑자기 지진이 일어난다.

2.2. 7시~8시


지진이 일어났지만 유지로와 함께 특별히 다친곳은 없었고, 숨겨져 있던 사당 안에서 권총을 하나 발견한다. 아자나엘이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는 그 권총을 본 에나는 총의 유혹에 이끌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진짜 사건'이라고 생각해 권총을 들고 나온다.
공원의 화장실에서 미즈하가 미소&부와 같이 있는걸 보고 어쩔수 없이 총알도 없는 권총으로 둘을 협박해 미즈하를 데리고 온다. 일단은 유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미즈하가 미소와 부에게 스스로 부탁했다는 말을 듣고 반대로 세이에 대해서는 조금 미묘하게 생각한다고 듣는다.
화장실에서 탈출한 미소&부가 미즈하와 함께 권총이 들어있는 자기 가방도 가지고 가버리자 쫓아가는데, 도중에 치아키의 핸드폰을 들고 있는 여자아이[4]를 보고 타겟을 바꿔 그쪽을 따라간다. 결국 권총도 여자아이도 모두 놓쳐버려서 헤이지에게 연락해봤지만 무시당했고 치아키는 아예 통화가 되지 않자 스즈가 있는 슈퍼 노바로 향한다.
스즈가 치아키와 만났으면서도 사실을 숨기고 있는걸 눈치채고, 아까 치아키의 핸드폰을 들고있었던 아키라는 여자아이와 다시 만나자 수상하게 여기다가 치아키가 여장을 하고 있다고 추리한다. 그리고 "남자가 아니라면 몸으로 증명해보시지!" 라고 외치며 고간을 만져보는데.....'''안달려있었다.'''
치아키가 핸드폰은 아키에게 빌려주고 자기는 오늘 에나에게 줘야 할 것이 있다고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는 스즈의 말을 듣고 치아키를 믿어주지 못했다며 자책한다. 아키에게도 엄청나게 실례인 일을 해버렸으니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아키에게서 슈퍼컴퓨터관으로 속옷을 가지고 와달라는 전화가 오자 팬티를 가지고 간다.
치아키의 시점을 보면 알겠지만 에나의 추리는 제대로 맞았다. 마침 슈퍼 노바에 온 치아키가 가짜였길래 망정이지. 그게 안달려있다는 소리를 듣고 속이고 있던 스즈도 사실 깜짝 놀랐다. 그리고 속옷을 부탁한 치아키는 무라사키에게 엿먹은 진짜 치아키.

2.3. 8시~9시


아키(치아키)에게 팬티를 전해주고 같이 나온다. 밖에서 미즈하를 보자 아자나엘을 찾아 가방부터 뒤졌는데 어느새 만쥬가 들어있었다. 치아키의 말에 힌트를 얻어 미소와 부가 카와라야 스고로쿠의 부하일거라고 예상해 아키(치아키)의 팬티도 되찾을 겸(…) 스고로쿠의 성인용품점으로 향한다.
치아키가 자기를 걱정하는 말을 하자 그날따라 자기가 치아키를 묘하게 의식하고 있었으며 아무래도 치아키를 좋아하는 거 같다고 푸념을 한다. 눈앞의 치아키를 친척 여자애인 아키로 알고 있으니까. 그말을 들은 치아키가 대답을 하려고 하는 순간.....
가게 안에서 총성이 들려오고, 헤이지를 부르자는 치아키의 제안에도 거절하며 안으로 들어가보니 싸늘하게 식은 스고로쿠의 시체가 기다리고 있었다. 자기의 쓸데없는 명예욕과 고집 때문에 진짜로 사람이 죽자 자책한다.
치아키의 격려 덕분에 조금 기운을 차리고, 헤이지에게 연락을 하나 "너는 그냥 착각한거고 실제로 사람은 아무도 죽지 않았다." 라는 이상한 말을 듣는다. 슈퍼 노바에 가서 휴식을 취하려고 했는데 왠지 접객을 하고 있던 세이와 다시 만난다.
이때까진 아직 자신은 탐정 자격이 없다고 낙담하고 있었으나 TV를 틀었더니 유지로가 잃어버렸던 자기 부르마를 뒤집어쓰고 나오고 거기에 진짜 스고로쿠의 시체가 없었다는 헤이지의 연락까지 받자 완전히 부활, 다시 진상을 밝히려 하기 시작한다.

2.4. 9시~10시


세이한테서 아자나엘이라는 권총이 생긴 유래와 그 진짜 힘에 대해 듣고 자신이 아자나엘을 가지고 나온것도 그 마력때문이였다는걸 알게 된다. TV에 정체불명의 고스로리 소녀 노코가 나오자 아자나엘을 되찾으러 세이와 함께 나가려고 하나 스즈에게 가로막힌다.
무라사키가 트럭을 몰다 슈퍼 노바의 창문을 박살내고 헤이지가 미즈하를 데리고 유지로와 같이 오자 유지로에게 냄새로 노코를 찾게 한다. 노코를 찾아서 슈퍼컴퓨터관 지하에 가 보니 너구리 한마리가 다친채 있는걸 발견하는데, 그 너구리는 스즈의 밴드 멤버 와타누키 후우리.
미즈하는 후우리를 살리기 위해 아자나엘의 총알을 가지러 가고, 세이가 그걸 말리기 위해 떠난 사이 아자나엘과 사라진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해 헤이지에게 추궁하려고 하는데, 카와라야 스고로쿠가 튀어나온다.

2.5. 10시~11시


스고로쿠가 10년 전 일을 들먹이며 헤이지를 제압하고 아자나엘을 빼앗아간다. 이때 헤이지가 아내를 되찾기 위해 아자나엘을 가지고 카고메아소비를 하려고 했지만, 포기해버렸다는 말을 듣는다. 아버지에 대한 악감정은 더 커졌지만 어쨌든 억지로 병원에 보낸다.
후우리를 보살피다가 옛날에 유지로를 잃어버렸던 날의 기억을 떠올린다. '오다 칸타' 라는 친한 오빠와 유지로를 같이 찾았고 차에 치여 죽을뻔했는데 너구리 한마리가 자기를 구하고 대신 죽었다. 지금 후우리를 보고 그때의 너구리가 칸타였다고 확신하나 눈앞에 칸타가 나타난다.
칸타가 이상한 나뭇잎을 이용해 후우리를 치료하고 후우리가 눈앞에서 사람으로 변신하는걸 확인한다. 그러나 후우리가 칸타의 정체를 의심하자 야바위를 쳐서 그가 사실은 칸타가 아니라 후우리의 약혼자인 타시로라는걸 밝혀낸다.
후우리와 타시로가 말다툼을 하자 사실 예전에 칸타에게 신세를 졌으며, 칸타가 자기 대신 죽어서 묻어줬다고 고백한다. 후우리도 떠나버리자 어쩔 수 없이 아자나엘 문제라도 해결하려고 하는데 스즈의 괴성이 들려오자 일단 슈퍼 노바에 가서 정신줄을 놓고 있는 스즈를 보고 다시 신사로 간다.
도중에 사쿠라, 노코, 니토리 타이토와 합류해 신사에 도착한다. 아자나엘의 저주를 풀고 미즈하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야 하는데 신사 꼴이 엉망진창이라 사람을 모을 수 없는데다 아자나엘은 행방불명이라 모두가 난감해하다가 명탐정인 에나에게 방법이 없겠냐고 부탁한다.
탐정이 할일은 아닌거 같은데 아무튼 열심히 머리를 굴리다가 기발한 해결책을 떠올린다.

2.6. 11시~엔딩


미즈하의 힘을 이용해 눈을 내리게 해서 페인트 자국을 가리고, 스즈네 밴드 공연을 신사에서 하게 해 아키하바라의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눈이 소음까지 없애주니 일석이조라는 계획. 자신은 사쿠라와 함께 아자나엘을 찾으러 가는 담당.
그런데 니토리는 아까 털복숭이 경관이 아자나엘을 가져갔다고 했는데 실제 헤이지는 병원 안에 있다는걸 확인, 새삼스레 변신하는 너구리들이 있다는걸 떠올린다. 그리고 슈퍼 노바에서 만났던 치아키는 가짜였으나 자기가 치아키의 친척이라고 믿고 있었던 아키가 사실은 진짜 치아키였다는걸 눈치챈다.
치아키와 아자나엘이 있어야 할 장소인 스고로쿠의 성인용품점에 찾아갔더니 끔살당한, 아니 카고메아소비에 실패해 죽은 치아키가 있었고 에나는 누군가의 습격에 의해 기절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상한 지하실이였고 스고로쿠가 기다리고 있었다.
스고로쿠는 에나를 비웃으며 카고메아소비를 해보라고 도발하고, 에나는 자신은 아버지와 다르다며 치아키를 살리기 위해 아자나엘의 총구를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긴다. 치아키가 되살아난걸 정체를 밝힌 쟈블에게 확인받으나 헤이지를 도발하려 하는 스고로쿠에게 강간당할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사쿠라, 되살아난 치아키, 유지로가 난입해와서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흑막 인증을 한 쟈블이 치아키에게 낚인 뒤 짓테와 밧줄을 사용해서 제압한다. 아버지가 평소에 날뛰는 걸 맘에 안들어하고 있었으나 후지미식 포박술은 연습하고 있었다나. 스고로쿠가 헤이지의 사정을 떠벌여서 아버지에 대한 오해도 풀고 치아키의 마음도 확인한다.
늦었지만 치아키와 함께 봉납물을 신사에 올린거까진 좋았는데 마지막에 치아키가 끝까지 우물쭈물거리는데다 부르마를 가져간 범인도 치아키였다는 사실을 알고 유지로에게 "가서 물어!" 명령을 시전했다.

3. 기타


작중 캐릭터 중에선 가장 두뇌파. 그런데 자칭 명탐정이면서 어릴 때 언니의 부탁으로 화장실 괴담을 퍼트린다던가, 어렸을때 저의 순결을 가져갔잖아요 드립을 쳐서 타시로를 낚는다던가, 마지막에 사쿠라를 위해 아자나엘을 빼돌리는 등 사기치는게 훨씬 능숙해보인다(…).
치아키가 죽고 되살아나지 못하는 루트에서는 좋아하던 사람이 그꼴이 된걸 목격했으니 평생 트라우마가 될 듯 하다.

[1] 진엔딩 기준[2] 2014년 1분기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소니애니의 주역으로 나오는 간호사 코스프레의 소녀.[3] 진엔딩 기준[4] 여장을 한 치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