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바야시 시이나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캐릭터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
연령:19세 키:164cm 몸무게:48kg

1. 설명


닌자이다. 그런데 닌자에 걸맞지 않게 어딘가 맹한 구석이 많고, 첫만남때 너무나도 어설프게 짝이 없는 함정에 걸려버리는 추태를 보이며 이래저래 다른임무에서도 실패하는 면이 많다고 한다. 게다가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루인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있는 등 정이 많다. (라타토스크의 기사에서는 미즈호의 두령이 된 덕분에 아예 대놓고 공식석상에 다니는등 얼굴이 팔려있는 편이라 점점 닌자로는 안 맞아가는 듯 싶다.)
하지만 모든일에 있어서 매우 진지한 모습이고, 자신의 감정에도 솔직한 면이 있다. 코렛트를 노리는 이유는 차마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 부적을 써서 부술을 쓸줄 안다.
묘하게 츤데레적인 성격에 시리즈 최초로 가슴을 강조하는 여자캐릭터(민트도 뭐 의외로 볼륨이 있다는 설정이긴 하지만) 닌자 전통복식을 안하는 이유가 가슴이 끼어서니 뭐.
제로스와는 싸움친구이상 연인이하정도. 다만 지금은 로이드를 좋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의 이벤트가 존재한다.
게임상에서는 초반에 적으로 나왔다가 동료가 되는데 부술과 체술을 주력으로 삼으며, 정령을 소환할수 있다. 단 클라스 F. 레스터와는 다르게 정령소환은 비오의로 처리된다.[1] 덕분에 비오의의 숫자가 제일 많은 캐릭터. 캐릭터의 특성은 속도. 이동속도가 캐릭터중에 제일 경쾌하고 빠르며, EX스킬중에 방향회전시 딜레이를 없애는 스킬을 달아줄경우 꽤 좋은 회피율을 보여주기에 쓸모있다. 다만 공격의 리치가 전 캐릭터중에 제일 짧으니 조심. 로이드를 쓰다가 사용하면 실수로 빗맞추고 두들겨맞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그리고 캐릭터의 능력치도 좀 부족한 편. 덕분에 투기장클리어가 가장 어려운 캐릭터인데 어떻게든 살아서 드래곤 나이트에게 맥스웰 소환을 날릴정도는 되어야 클리어가 가능하다.
공격스킬은 적의 체력을 뺏는다거나 능력치를 깎거나 하는 기술을 주로 가지고 있다. 공격력이 좀 부족하지만 잘 쓰면 쓸모있는 스킬들이 포진되어있으니 그때그때 맞춰 쓰는 것이 중요. 또한 정령을 얻으면 속성부여스킬을 사용가능.
후지바야시 스즈와 성이 같아서 조상뻘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사실이며 후지바야시는 테일즈 세계에서 닌자들이 사용하는 흔한 가명중 하나라고 한다.[2] 애시당초 미즈호는 평생을 가명으로 살며, 두령과 반려에게만 본명을 알려주는 전통이 있어서 후지바야시 시이나란 이름은 진짜 이름도 아니다.

2.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코렛트를 암살하려고 나타났다. 몇번에 걸쳐 코렛트에 접근해오지만 모두 실패, 아스카드 유적의 바람의 신전에서 패배한 그녀는 "이 세계만이 구해질 뿐이다"라고 외치고 도망을 가버린다.
그러나 인간목장에서 습격받은 루인에서 사람들을 위해 디자이언과 싸워주고 사람들을 구하기위해, 그리고 피에트로라는 인간목장에서 도망쳤지만 이상한 병에 걸려 정신이 나가있는 사람을 치료하기위해 로이드 일행에 합류, 그들의 세계재생의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그리고 코렛트의 진심어린 모습을 보고 자신의 사정을 털어놓는다. 그녀의 사정이란, 실버란트가 구원을 받게되면 자신의 고향인 테세아라의 쇠퇴를 불러온다는 것.(좀 더 자세한 사정은 세계재생의 여행참조.) 로이드의 두 세계를 지킬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겟냐는 로이드의 말에 따라 완전히 동료로 합류하게 된다. 합류 직후부터 로이드에 대한 호감은 상당히 노골적으로, 파티가 갈라질 때마다 로이드랑 같이 있는게 좋다고 하고, 테세아라에선 부적술을 핑계로 슬쩍 결혼을 권유해봤다가 시이나네 마을 사람이랑 결혼하면 되냐고 말하자 은근히 낙담한다.
그 후 테세아라로 가게된 일행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그 곳에서 레어버드가 필요해져 볼트와의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이 때 그녀의 과거가 나온다.
과거 볼트와의 계약에서 실패한 적이 있는데, 이 사건 당시 닌자의 마을인 미즈호의 동료들의 1/4이 죽은 대참사가 벌어졌고, 이 사건 당시 두령(시이나의 할아버지)까지 의식불명이 된다. 사고였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마을의 주민들중에 시이나를 은근히 미워하는 사람이 많았기에 어렸을 적 그녀는 동네에서 외톨이 였다고한다. 드라마CD에서의 묘사에 의하면 자기 자신도 자책감과 자절감에 자신이 죽어야 되는 인간이라는 생각에 빠져서 있었던 듯 하다. 이런 생각에 정령 연구소에서 실험을 받으며 지냈고, 당시에 코린과 만난 덕분에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게 된 듯.
다행히 두번째 계약에서는 코린의 희생과 로이드일행의 도움으로 계약에 성공한다.
그러나 계약으로 인해 동료인 쿠치나와의 증오를 사게된다.[3] 이후 서브이벤트에서 쿠치나와와 싸운뒤,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은 쿠치나와는 마을에서 한동안 떠나게 된다.
서브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두령으로서 자격을 이어받는 것을 진행하는 이벤트가 존재.

3. 라타토스크의 기사


라타토스크의 기사에서는 정식으로 두령이 되어 활동중. 에밀들의 동료가 되어 도와준다.
그런데 전작에서는 딱 한번 실수로 구멍에서 떨어졌는데 이번작품에서는 몇번이나 바닥에 떨어지거나 리히터의 발길질 한방에 나가떨어지는등 왠지 개그캐릭터로 부각된다.(..)

4. 기타 매체


이토 노이지가 일러스트를 담당한 앤솔로지 코믹과 4컷 만화 표지 그림에 나온 모습은 스즈미야 하루히를 꼭 빼닮았다. 이토 노이지의 첫번째 화집인 홍염 74, 75페이지를 참조.
스컬걸즈밸런타인의 12번 색깔이 후지바야시 시이나를 모티브로 했다.

[1] 덕분에 PS2판에서는 추가 비오의가 없지만 ㄱ그 대신에 정령 소환에 컷신이 추가되었다. 예외로 코린 소환은 비오의로 처리되지 않으며 아무때나 쓸 수 있다. 다만 특정 이벤트를 보고나면 스킬 자체가 없어진다.[2] 실제로도 후지바야시 라는 성은 닌자성씨로도 유명하다*[3] 쿠치나와의 부모님은 볼트와의 계약당시 죽었는데, 그전까진 시이나의 능력이 부족했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참았지만 로이드 일행과 만난 시이나가 차례차례 정령과 계약에 성공하자 시이나가 고의로 건성으로 한 것이라고 오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