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 F. 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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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후지시마 코스케)
테일즈 오브 버서스
일본 홈페이지 일본어 표기 : クラース・F・レスター[1](링크1, 링크2)
일본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영어 표기 : Klarth F. Lester(링크)
영문판 위키 캐릭터 소개 : Claus F. Lester(링크)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캐릭터.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
연령:29 키:176cm 체중:62Kg
어렸을 때부터 미랄드와 함께 마법연구소에서 일하며, 사상 유래가 없다는 최고의 우수한 성적으로 수석을 차지했던 인물로서 판타지아 세계관에서는 엘프, 하프엘프 외에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데 인간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연구를 하고 있었다. 여기서 연구의 열쇠를 정령의 힘을 빌리는 것에서 찾았고, 정령소환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과거로 온 클레스 알베인, 민트 아드네이드와 협력하여 실프와의 계약에 성공하고 이후, 여러 정령[2]을 소환하며 4대정령의 제왕인 맥스웰이나 오리진 같은 초고위 정령과의 계약에도 성공한다. 또한 오리진의 힘으로 이터널 소드를 완성시킨다.
파티 중 최연장자답게 정신적인 면에서 리더를 맡고 있으며 냉정하고 침착하게 판단함과 동시에 누구보다 동료들을 챙기고 배려한다. 클레스의 인격적 성장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큰 형님으로 스킷 등에서 그의 쾌활하면서도 상냥한 면모를 자주 볼 수 있다. 전술적 사고가 무척 뛰어나서 대부분의 전투에서 지시를 내리며 발할라 전역에서는 특수부대 대장으로서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역시 이후 시리즈에 정령과 소환술에 대한 개념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엔딩 이후 이터널 소드를 봉인하고 미랄드와 결혼한다.
게임 내 포지션은 마법 딜러. 정령 소환 영창이 완료됨과 동시에 시간을 정지하고 딜을 하는 방식의 마법 시스템 덕분에 초반부에 첫 정령인 '실프'를 얻고 나면서부터 전투에 필수적인 딜러로 자리잡는다. 아체 클라인과 마찬가지로 데미지가 매우 준수하며 긴 영창시간과 막대한 TP 소모는 악세사리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기에 게임 후반부까지 쭉 끌고 갈 수 있는 전력이 된다. 그래도 아체가 너무 좋다보니 가끔 체스터나 스즈에게 자리를 내주기도 한다.
그래도 이후 시리즈에서 정령술 자체가 발동에 조건이 붙거나 비오의인 경우가 많은걸 생각하면 이 아저씨도 클레스, 아체와 같이 초대의 위엄으로 사기급 캐릭터인 것은 맞다.
적의 속성 내성에 따라 정령마다 위력의 차이가 정말 심하므로, 약점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정령을 컨트롤 해주는 게 관건인지라 안그래도 짜증나는 인카운트식 게임에서 클라스의 스킬을 일일이 지정해주는 건 귀찮기 그지없다. 또한 마법 내성을 덕지덕지 쳐바른 적에게는 그다지 큰 효율을 뽑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만약 쓴다면 아체를 서포트하는 딜러로 채용하는게 좋다. 중후반부터 아체의 대형기술들 사용할때 시전시간이 긴데 앞에 단단한 적이 있고 뒤에 원거리 공격하는 적들 잡을때 실프나 운디네같이 짧은 영창으로 끊어주고 이후 적절한 위력의 루나등으로 마무리 짓는 식으로 운용하면 좋다, 이래저래 손이 가지만 과거편부터 이런 패턴으로 정형화해주면 익숙해져서 계속 쓰게 될거다.
게임 후반부엔 숨겨진 정령들을 직접 찾아 계약해야만 고위급 정령을 사용할 수 있다. 후반부 숨겨진 던전이나 서브미션 등등의 보상으로 아체의 주문 혹은 클라스의 정령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잘 찾아보면 좋다.
소설 마검인법첩에서는 사망 후에 정령왕(!!!)[3]이 된다는 파격적인 설정이 붙었다. 소환자는 아체.(참고로 이 소설에서 아체는 시간의 검으로 시공전이까지 발동시킨다. 어째 소설의 주인공은 스즈인데 역할만 따지면 더 돋보이는듯.)
여담으로, 몸에 문신은 문신이 아니라 페인트. 문신으로 하고 싶었는데 미랄드가 반대해서 하지 못했다고.[4]
판타지아에서 알바니스타의 미니게임인 달리기게임을 100번째 도전하면 클라스로 도전할 수 있다. 승리하면 주최자 측에서는 마하중년이라는 칭호를 주려고 하지만 클라스가 사양하여 얻지는 못한다(PSP판 기준).
이터니아에서 미니게임인 퀴즈에서 중급시험의 출제자로 나온다. 또한 투기장에서 클레스와의 싸움을 응원하는 모습도 보인다.
테일즈 오브 버서스는 물론,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2에서도 '''혼자''' 못나왔는데 이는 아마도 그의 기술(정령소환은 본작에서는 그냥 펑펑 써대는 기술일뿐 이지만, 다른 시리즈 에서는 '''비오의'''다. )때문일 것이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나리키리 던젼X에서는 자기 연구를 인정받지 못하고 술독에 빠져서 미랄드까지 뛰쳐나가 버렸다.[5] 원래 역사에서는 술만 마시다 건강이 나빠져 병 걸려서 죽었다고 한다.[6]
판타지아의 또 다른 외전격 게임인 테일즈 오브 더 월드 서머너스 리니지에서는 이 사람의 먼 후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 후손의 이름은 프레인 K. 레스터.
쓰고 있는 모자는 본인의 것이 아닌 학생시절의 친구였던 매그너스의 유품으로 정령을 연구하던 매그너스가 실프를 소환하려던 과정에서 쉐도우를 소환하게 되고 쉐도우의 어둠에 삼켜져 버린뒤 매그너스의 뒤를 이어 정령에 매진하게 되고 학회에 발표하게 되지만 당시기준으론 정령은 전승과도 같은 확인되지 않은 존재였기 때문에 학계의 비웃음을 산 뒤 학계에서 영구추방당하게 된다 그 뒤에 그전까지 매그너스와 연인관계였던 미랄드에게서 매그너스의 유품이었던 모자를 이어받게 되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 모자자체가 매그너스의 은인으로 부터 매그너스에게, 또 클라스에게로 이어진 것으로 클라스의 인생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지는 물건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본편 내내 모자를 벗지 않는다. 클레스의 머리띠도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이라 의미가 깊은 까닭에 내내 머리에서 벗지 않는데, PS판에는 이에 대한 인게임 보이스가 있다. 여기서 민트는 클레스의 머리띠에 대한 화제로만 알콩달콩 끌고 나가서 클라스의 발언이 묻혀버리고, 아체는 클라스에게 '대머리라서 벗지 않는거냐?'고 물어 클라스를 당황시킨다. 당황해서 말이 빨라지는 클라스의 반응이 은근히 개그요소. 어느 쪽이든 클라스만 안습..
SFC판에서는 기묘하게도 캐릭터 스프라이트가 모자는 학사모에 옷은 학사복같은 로브를 걸치고 있어서 캐릭터 설정화와의 괴리감이 크다. PS판 이후로는 좀 더 캐릭터 설정화와 가까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1] 가운데이름인 F.가 정확히 무엇의 이니셜인지는 불명. 숱한 리메이크와 이식에도 불구하고 게임본편에서는 단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다. 관련소설에 따라서 프리드리히(フリードリヒ, Friedrich)라는 말도 있고, 프레인(フレイン, Fulein)이라는 설도 있는 듯 하다고... 어쩌면 트루먼 대통령처럼 진짜 아무런 의미가 없을수도 있다.[2] 실프, 놈, 운디네, 이프리트, 루나, 아스카, 셰도우, 볼트 등등[3] 오리진은 어쩌고...?[4] 그래서인지 화장에 능숙한듯. 미랄드의 화장도 본인이 해준다고 한다.[5] 사실 미랄드는 클라스를 위해 정령과 다시 계약하려고 이프리트를 만나러 갔다. 하지만 원래 역사에서는 도중에 죽어버린듯 하다.[6] 팬들 말하기를 "스텝들이 클라스를 싫어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