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노 아키미츠

 

'''藤原顕光'''
944년 ~ 1021년
1. 개요
2. 생애
3. 사후
4. 대중매체
5. 기타


1. 개요


헤이안 시대 일본의 귀족, "악령좌부"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의 정적이었다.

2. 생애


후지와라노 카네미치의 장남. 961년에 종5위하로 관직에 올라서, 53세에 우대신, 74세에 좌대신까지 올랐으며, 78세에 사망.
부친의 사후, 권력을 미치나가쪽에 뺏기기 시작했으며, 장녀를 이치조 덴노의 왕녀로, 차녀를 황태자 아츠아키라 친왕의 비로 만들고자 했으나, 미치나가의 방해로 실패했다.
세간에는 무능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조정에서 의식에 실수하는 등의 행동으로 비웃음을 얻자 실의에 빠졌다고 알려져 있다.
우지슈이 모노가타리 등에서는 아시야 도만(도만 법사)에게 저주를 걸라고 요청했으나, 세이메이가 방해해서 실패했다고 한다.

3. 사후


미치나가의 딸들이 죽는 사건이 계속되자, 아키미츠의 저주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는 소문이 퍼졌으며, 이로 인해 아키미츠는 악령좌부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4. 대중매체


Fate 시리즈에는 아시야 도만의 보구에서 나온다. 보구 대사 중에 "아키미츠님 눈을 뜨소서!"라고 하는 것도 있고, 아키미츠를 일시적으로 소환해 저주의 확률을 높인다. 림보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이쪽도 간간히 짤이 나온다.(#, #, #, #) 림보가 아키미츠를 소환할 때, "아카미츠 공, 눈을 뜨시지요."라고 말하는데에 착안해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늦잠꾸러기로 나오는 것이 주 패턴.
"악령좌부 후지와라노 아키미츠"라는 1995년 책에서는 주연. 권력욕에 물든 미치나가와의 정쟁이 주제.

5. 기타


사실 미치나가 쪽에서 "이거 다 아키미츠가 열폭한거다"라고 몰아간거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 사람도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