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령식 로마자 표기법

 

1. 개요
2. 문제점 및 비판
3. 가나-로마자 대응표
4. 1937년 표기법
5. 1954년 표기법
5.1. 머리말
5.2. 제1표
5.3. 제2표
5.4. 부기
6. 개정 전후 차이
7. 문장 표기 예


  • 복사용: â ê î ô û Â Ê Î Ô Û

1. 개요


'''훈령식 로마자 표기법'''은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일본식 로마자 표기법의 절충안(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일본식을 기반으로 했다)으로 만들어진 일본어 로마자 표기법이다. 1937년 9월 21일 내각 훈령 제3호로 공포되었고, 전후 1954년 12월 9일에 내각 고시 제1호로 공포되어 개정되었다.[1] 일반적으로 훈령식 표기법이라 하면 54년 표기법의 제1표에 준하는 방법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소학교(=초등학교) 4학년 때 로마자 표기법을 배우는데, 그때 이 표기법을 배운다. 헵번식은 중학교 때 배우게 된다. 하지만 어차피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헵번식인데다, 훈령식으로 쓰면 못 알아보는 경우도 많다.
ISO 3602 표준이다. 그리고 훈령식 로마자 표기법을 수정해서 만든 표기법으로 JSL 로마자 표기법(일명 일본어예일식 로마자 표기법)이 있다.

2. 문제점 및 비판


'일본식 로마자 표기법' 문서의 문제점 및 비판 부분과 같다.

3. 가나-로마자 대응표


( )는 중복 표시.
あ a
い i
う u
え e
お o
か ka
き ki
く ku
け ke
こ ko
きゃ kya
きゅ kyu
きょ kyo
さ sa
し si
す su
せ se
そ so
しゃ sya
しゅ syu
しょ syo
た ta
ち ti
つ tu
て te
と to
ちゃ tya
ちゅ tyu
ちょ tyo
な na
に ni
ぬ nu
ね ne
の no
にゃ nya
にゅ nyu
にょ nyo
は ha
ひ hi
ふ hu
へ he
ほ ho
ひゃ hya
ひゅ hyu
ひょ hyo
ま ma
み mi
む mu
め me
も mo
みゃ mya
みゅ myu
みょ myo
や ya
(i)
ゆ yu
(e)
よ yo
ら ra
り ri
る ru
れ re
ろ ro
りゃ rya
りゅ ryu
りょ ryo
わ wa
ゐ (i)
(u)
ゑ (e)
を (o)
が ga
ぎ gi
ぐ gu
げ ge
ご go
ぎゃ gya
ぎゅ gyu
ぎょ gyo
ざ za
じ zi
ず zu
ぜ ze
ぞ zo
じゃ zya
じゅ zyu
じょ zyo
だ da
ぢ (zi)
づ (zu)
で de
ど do
ぢゃ (zya)
ぢゅ (zyu)
ぢょ (zyo)
ば ba
び bi
ぶ bu
べ be
ぼ bo
びゃ bya
びゅ byu
びょ byo
ぱ pa
ぴ pi
ぷ pu
ぺ pe
ぽ po
ぴゃ pya
ぴゅ pyu
ぴょ pyo

4. 1937년 표기법


  1.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왼쪽 표(위 '가나-로마자 대응표' 참조)에 따른다.
  2. 전항에 정하는 것 외에 대해서는 대체로 왼쪽 예(이하 기재)에 따른다.
    1. 장음 부호를 붙일 때에는 okāsama, kūsyū, Ōsaka처럼 '¯'(macron)을 쓸 것.
    2. 발음(ん)은 모두 n으로 표기할 것.
    3. 발음 n과 그 다음에 오는 모음(y를 포함한다)을 분리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hin-i, kin-yōbi, Sin-ōkubo처럼 쓸 것.(하이픈 사용)
    4. 촉음은 gakkō, happyō, tossa, Sapporo처럼 자음을 거듭하여 쓸 것.
    5. 문서의 서두 및 고유명사는 Wagakuni no ..., Sizuoka, Masasige처럼 어두를 대문자로 할 것. 또한 고유명사가 아닌 명사의 어두를 대문자로 해도 무방하다.
    6. 특수음(외국어 표기시 쓰이는 특수한 조합의 가나)의 표기는 자유로 한다.

5. 1954년 표기법



5.1. 머리말


  1. 일반적으로 일본어의 로마자 표기는 제1표에 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국제적 관계 및 기타 종래의 관계를 갑자기 고치기 어려운 사정이 있을 경우에 한해서는 제2표에 준하여도 무방하다.
  3. 앞의 두 항의 어느 경우에도 대체로 '부기'를 적용한다.

5.2. 제1표


위 '가나-로마자 대응표' 참조.

5.3. 제2표


しゃ sha
し shi
しゅ shu
しょ sho
つ tsu

ちゃ cha
ち chi
ちゅ chu
ちょ cho
ふ fu

じゃ ja
じ ji
じゅ ju
じょ jo

ぢ di
づ du

ぢゃ dya

ぢゅ dyu
ぢょ dyo
くゎ kwa
ぐゎ gwa
を wo

5.4. 부기


앞 표에 정해진 것 외는 대체로 다음 각 항에 따른다.
  1. ん은 모두 n을 쓴다.
  2. n과 다음에 오는 모음 글자 또는 y를 뗄 필요가 있을 경우는 n 다음에 ' 기호를 넣는다.
  3. 촉음(っ)은 그 뒤에 오는 자음을 거듭해 나타낸다.
  4. 장음은 모음 글자 위에 ˆ(곡절 부호, 서컴플렉스) 기호를 붙인다. 대문자의 경우는 모음 글자를 나란히 써도 무방하다.
  5. 특수 음의 표기법은 자유로 한다.
  6. 문장의 처음과 고유 명사는 어두를 대문자로 쓴다. 또한 고유 명사 이외의 명사의 어두를 대문자로 써도 무방하다.

6. 개정 전후 차이


  • 개정 전에는 장음 표기에 ¯(macron)을 썼으나 개정 후에는 ˆ(곡절 부호, 서컴플렉스)를 쓴다. 한국어 화자가 느끼기는 어렵지만 마크론에 비해 곡절 부호가 표기에 더 자주 쓰이므로 표기 용이성을 추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개정 전에는 발음 n과 그 다음에 오는 모음(y 포함)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 때 -(하이픈)을 썼으나 개정 후에는 '(어깻점)을 쓴다.
  • 개정 후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일본식 로마자 표기법으로 굳어진 표기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2표가 추가되었다.

7. 문장 표기 예


すべての人間は、生まれながらにして自由であり、かつ、尊厳と権利とについて平等である。人間は、理性と良心とを授けられており、互いに同胞の精神をもって行動しなければならない。 (세계인권선언 제1조 일본어 번역)
→ Subete no ningen wa, umarenagara ni site ziyû de ari, katu, songen to kenri to ni tuite byôdô de aru. Ningen wa, risei to ryôsin to o sazukerarete ori, tagai ni dôhô no seisin o motte kôdô sinakereba naranai.

[1] 종전의 내각 훈령 제3호는 같은 날 공포된 내각 훈령 제1호로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