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건즈백
1. 개요
미국의 유명 SF 잡지인 어메이징스토리(Amazing Stories)를 창간하여 많은 SF 작가의 작품발표의 창구를 만들었으며 그 자신도 소설을 쓴 작가이다. SF문학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으며, 그의 업적을 기린 상이 SF문학상 중의 최고상인 '휴고상'이다.
2. 생애
1884년 룩셈부르크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1904년에 미국으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총 3번의 결혼을 하였으며 전기전자 분야에 관심을 가져 아마추어 무선을 보급시키며 그 분야의 첫 잡지인 Modern Electrics 을 발간하기도 한다. 그 외에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1926년에는 SF잡지인 '어메이징스토리'를 출간하여 발행인겸 편집장으로서 SF 소설 분야에 큰 영향을 남기게 된다.
1967년 8월 19일 뉴욕의 맨하탄에 위치한 루즈벨트 병원에서 사망함으로서 생애를 끝냈다.
3. 작품
- 27세기의 발명왕(Ralph 124C41+)
1911년 4월에서부터 12달간 그가 발행한 잡지 Modern Electrics 에 실린 소설로서 2660년의 시대를 배경으로 '랄프 124C41+' 라는 이름의 과학자겸 발명가를 중심으로 한 소설이다. 과거 어린이용으로 번역되어 나온 책을 직지프로젝트를 통해서 인터넷 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소설에서 휴고는 입체 텔레비젼, 영상통화, 자기열차, 진공터널열차, 테이프 레코더, 레이더 등에 대한 미래 모습을 정확히 묘사한 것이 놀랍다.[1]
이 소설에서 휴고는 입체 텔레비젼, 영상통화, 자기열차, 진공터널열차, 테이프 레코더, 레이더 등에 대한 미래 모습을 정확히 묘사한 것이 놀랍다.[1]
- Baron Münchausen's Scientific Adventures
어메이징 스토리에 1928년에 게재한 작품이다.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에서 소재를 딴 것으로 보인다.
- Ultimate World
그의 유작으로 1958년에 쓰여졌지만 발표는 그가 사망한 후인 1971년이다.
4. 기타
겁스 무한세계에는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든 건스백이라는 평행세계의 설정이 있다.
풀 메탈 패닉!의 주요 메카인 M9의 별칭인 건즈백이 이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추측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