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식량
2.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아이템
1. 키노의 여행의 식량
휴대용 식량의 일종으로, 점토같이 생겼다는 특징이 있다.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하고 영양소의 균형이 잘 잡혀있다고 하지만, 작중 내내 등장하는 묘사에 의하면 빈말로라도 맛있다고는 할 수 없는 맛인 모양이다. 일단 키노나 시즈, 리쿠, 스승님과 제자 모두 배가 고플 때 이걸 자주 먹긴 하는 걸 보아 못 먹을 정도까지는 아닌 걸로 보이지만 여행자들 사이에서의 평가가 최악이라고 한다. 그리고 별 거 아니지만 점토같이 생겼다는 특성을 이용해 '''스승님이 제자의 몸에 이걸 붙여 C4인 척 공갈을 쳐서(...)''' 일촉즉발의 순간에서 유유히 빠져나간 전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색깔은 하얀색일 것으로 추측된다.
별의 별 나라가 등장하는 키노의 여행의 세계관에서도 상당히 많은 나라에서 이걸 구입하는 게 가능했던 걸 보아, 규격 자체는 대단히 널리 퍼져있다고 추측된다.
더불어 티는 고향이었던 배의 나라의 식문화가 여러 가지 의미로 막장이었기에 이걸 대단히 맛있게 먹는 희귀한 부류.[1]
2.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아이템
더블 크로스까지는 지급 전용이였던 아이템. 월드에서는 응급약-회복약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화덕구이로 얻을 수 있는 그냥 휴대 식량과 지급품 박스에 있는 지급 전용 휴대 식량으로 나뉜다. 섭취 시 스태미너를 25 회복한다.
그 재료와 외형은 월드와 아이스본이 나온 지금도 여전히 오리무중이며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챠챠와 카얀바에게 먹일 수 있는 것을 보면 일단 '고기'로 분류되는 듯하나, 고기 계열 아이템을 먹으면 유용한 효과가 발생하는 스킬 '고기 마니아'가 적용되지 않고 열상 상태를 회복할 수도 없는 것을 보면 조금 애매할 지도. 설정상 맛이 없다고 하나 소설판의 묘사에선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것처럼 나오기 때문에 이 또한 명확하지는 않다. 월드에서 추가된 묘사로는 생고기 이외에 버섯이나 물고기의 비늘을 재료로 삼을 수 있고 화덕구이로 제작을 의뢰시, 연잎밥처럼 화덕 안에 커다란 나뭇잎에 감싼 뒤에 굽는 묘사가 나오긴 한다.
제자리에 고정되어 먹는 모션이 나오고 다 먹고도 배를 두들기는 모션 때문에 딜레이가 엄청난 잘 익은 고기와는 달리 비약류 같은 아이템처럼 섭취 모션이 짧기 때문에 편리한 점도 있으나 상위 이후에는 지급품이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선지급되는 지급품이 있는 일부 고룡전이나 투기장 전투를 제외하면 이용할 기회는 별로 없다.
월드에서는 상위부터의 지급품 시스템이 이전처럼 늦게 오는 게 아니라 그냥 응급약, 휴대식량, 1레벨 탄, 퀘스트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일부 추가 지급품[2] 만 주고 마는 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상위 이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특기할 만한 변경점으로 이전 시리즈까지는 지급 전용 휴대 식량만 존재했으나 이 작품부터 휴대식량을 제작 의뢰하는 방법으로 직접 얻을 수 있게 되어서 월드에 와선 설령 이상한 데 내려줘서 지급 전용 휴대 식량을 못 얻게 되더라도 자기 것이나 '''강주약'''[3] 을 먹지, 잘 익은 고기를 먹는 경우는 잘 없다. 잘 익은 고기의 회복량이 우월하고 모션 개편으로 이동과 동시에 섭취 가능하지만 그 시간이 유난히 긴 건 구작과 똑같기 때문. 거점이나 집회구역의 식당에서 화덕구이를 선택 후, 구울 재료를 선택하면 제작 가능한데 주로 사용하는 날고기 이외에도 푸른 버섯이나 물고기의 비늘, 그리고 소형 몬스터의 가죽이나 비늘로 휴대식량을 제작 가능하다. 소형 몬스터의 소재로는 휴대식량 말고도 일정 확률로 증강제를 추가로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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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시 최대 인수인 4인 모두 가져갈 수 있도록 2개씩 총 '''8개를''' 보급해 주지만 이 아이템의 최대 휴대 갯수가 '''10개''' 인 지라 보급 상자에서 다른 헌터가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시절 위와 같은 짤방이 떠돌기도. 월드 시점에선 쿨드링크가 그런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