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단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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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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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카가미네 렌. 아주 검은 흑단나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예전에는 오유카와 같은 동네에서 살았지만, 오유카도 흑단동자를 멀리 했다고 한다. 모티브는 모모타로지만, 카구야 공주에서도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2. 작중 행적
2.1. 질투 시대
모모켄고우에 있는 흑단나무에서 태어나, 자신을 발견한 쿠로오키나 할아버지에게 주워졌다. 그 후 흑단동자는 쿠로오키나 할아버지와 킨오우나 할머니 밑에서 자라게 되었다. 하지만 외국인같은 외모 탓에 따돌림을 당했으며, 유일한 친구는 이누키치 뿐이었다.
그렇게 성장해 가던 흑단동자는 자신에게 무언가 할 일이 있었다는 기분을 느끼게 되었고, 어느 날 인어와 만난다. 인어는 오니가시마에 있는 어머니인 카요 스도우를 만나러 가라고 했고, 흑단동자는 이를 자신의 목적이라 믿게되어 이누키치, 16대 사루테이토와 함께 오니가시마를 향해서 모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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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단동자는 오니가시마를 향하던 중에도 불의를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해서 여러 악한들을 처단하고 다녔고, 그 덕분에 오니가시마에 도착했을땐 흑단동자 일행은 유명해진 후였다.
오니가시마에 도착한 흑단동자는 카요가 운영하는 재봉소에 찾아와 카요와 살게 된다. 이후 오유카와도 만난 흑단동자는 그녀에게 과거의 일을 사과받고, 동시에 카요를 잘 부탁한다는 말도 듣는다. 카요가 린을 죽이고 있을땐 자신의 목적이 카요를 만나는게 맞는지 이누키치와 상담을 하고 있었고, 나중에 키지 야렐라가 미로쿠 카이를 살해한 직후의 카요를 죽이려할땐 그를 저지했다.
2.1.1. 정체
사실 흑단동자의 정체는 알렌 아바도니아의 환생. 비히모 바리졸의 도움으로 흑단나무에서 환생했으나, 기억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후 사형 선고를 받은 카요가 계속 참수형을 당해도 대죄 계약자라서 죽지 않자 고뇌하던 흑단동자는 비히모가 그림 디 엔드를 미간에 꽂아주어서 기억을 되찾게 되었다. 그 후 카요 스도우를 참수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녀와 대화를 나누고, 분노의 그릇 그림 디 엔드로 그녀를 참수한다. 사건 이후 가쿠샤와 함께 카요의 효수된 머리를 공양하고, 비히모와 함께 카요의 가위에 갇힌 카구라의 영혼을 거두고 천계로 돌아간다.
[image]"마지막으로 어머니라고 불러주세요."
'''"잘 가요,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