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요 스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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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 재봉을 시작합시다.'''
에빌리오스식 표기 : 카요 스도우(カヨ スドウ)[3]'''난 질투에 미쳐 사람을 죽였다.'''
동방식 표기 : 스도우 카요(首藤 禍世)[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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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의 어원은 스토커라고 한다. 여담으로 악의 이야기에선 그녀와 닮은 스도우 카요코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6]
2. 작중 행적
2.1. 질투 시대
- 관련 곡: 엔비자카의 재봉사
사건의 결과로 남편은 행방불명, 아들 렌은 화재로 사망, 본인은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는다. 그리고 이때 미로쿠 메이에게 남편과 아들의 사망 소식[7] 을 듣고는 목구멍까지 타버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을 정도로 슬퍼했다. 이후 그녀는 4년간 오쿠토 가문에 머무르며 오쿠토 아난의 하녀 츠키모토 부후코의 간호를 받으며, 그녀가 금발이라는 이유로 렌과 동일시하기도 했고[스포일러2] , 그렇게 4년이 지나서 화상은 낫지만, 정신적인 상처는 낫지 않았다.
마을이 복구되자 다시 오쿠토 가문에서 쫒겨난 카요는 재봉소에서 살게 되지만, 더 이상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함과 동시에 단란한 가족들을 보때마다 질투심에 사로잡혔다.[8] 카요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을때 도움을 준게 엘루카 "Ma" 클락워커이다.
화재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의 얼굴이 여전히 화상으로 흉측하다고 믿고 있던[9] 카요는 엘루카의 외모를 질투하고, 마침 카요의 몸을 탐내던 엘루카는 그걸 알고 카요의 몸과 전신을 한다.[10] 원래 능력자였던 엘루카의 몸[11] 으로 재봉사 일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루카나 옥토가 보라색 꿈을 꾸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루카나의 육체를 가진 이후 카요도 보라색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
2.1.1. 평행세계
엘루카와 전신한 이후, 카요는 미로쿠 카이를 자신의 남편으로 착각하게 되는데, 사실 그는 미로쿠 메이와 두 딸 미로쿠 미쿠, 미로쿠 린이 있는, 즉 다른 사람이였다. 하지만 카요는 카이가 바람 피우는 거라는 망상증에 빠져 아내와 딸들을 자신의 가위로 찔러 죽여 버리고 당연히 자신을 알 리 없는 카이가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인사하자 분노하여 그도 죽인다.
카이를 죽이기 직전 그녀는 카이의 고백을 듣고 그가 엔비자카 대화재사건의 진범임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카요는 카이의 범죄를 봉행소에 알리고, 이로 인해 사국 정부와 폭력조직 홍의중 사이에서 전쟁이 발발, 오니가시마 섬은 전쟁터가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된다.
2.1.2. 본편
'''그러나 사실 카요가 미로쿠 카이를 살해한 이유는 보라색 꿈을 통해 그가 엔비자카 대화재사건의 진범이었단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다만 소설 자체가 카요의 시점으로 진행된 적이 없어서 메이와 미쿠, 린 세 명을 죽인 이유가 질투인지 복수인지는 불명이며 카이가 자신의 원수임을 알게 된 시점도 알 수 없다.
메이와 미쿠를 살해한 이후 엔비자카로 흑단동자가 찾아오자 흑단동자를 죽은 자기 아들처럼 생각해 준다. 그리고 늦가을 무렵, 그녀는 해변에서 기억을 되찾은 린과 만난다. 린은 거울 속의 악마의 힘으로 카요를 죽이고 살아남으려 하지만 실패했고,[12] 카요는 린을 죽이고 비녀도 가져간다. 그리고 마지막 살인(그리고 자수)을 하기 직전에 오유카에게 정중히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을 남긴다.
그렇게 카이의 가족들을 죽여 옷을 입고 나와 자연스레 카이도 죽일 수 있었다. 엔비자카의 재봉사에서 카요가 메이, 미쿠, 린의 옷을 입은 것은 소설을 안 봤다면 단순히 망상증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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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를 살해한 직후 카요는 그 자리에서 체포당한다. 체포 당시 엔비자카에서 카이가 대화재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밝힐 경우 과격한 제노포비아 성향의 테러조직 홍의중에 의해 내란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거란 사실을 보라색 꿈을 통해 예지한 카요는 단순히 미친 여자라는 오명을 쓰더라도 이 사건을 조용히 덮기 위해 "질투에 미쳐 사람을 죽였다." 라 증언한다.[13] 그리하여 카요는 살인죄로 사형을 당하나, 대죄계약자이기 때문에 일반칼로 목을 잘라도 다시 붙어서 고통만 느낄 뿐, 죽을 수 없었다. 이를 보고 괴로워하던 흑단동자는 분노의 그릇을 얻은 후 그녀를 편하게 해주기 위해 참수해주겠다고 나섰다. 참수당하기 전 그녀는 흑단동자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뒤, 분노의 그릇으로 참수되어 생을 마감한다.'''카요''': 마지막이라도 좋으니... '''날 어머니라고 불러주세요.'''
'''흑단동자''': '''잘 가요, 어머니...'''
이후 그녀의 머리는 효수되었고, 흑단동자와 가쿠샤는 카요의 머리를 합장해주고 경을 읊어준다.
사형된 이후 이야기는 "들에 나뒹구는 목, 오니가시마에서"로 이어진다. 행각승 가쿠샤(카요의 본래 남편)는 원래 카요와 가정을 꾸려 잘 살고 있었으나 화재 사건 이후 기억을 잃어버린다. 이후엔 한 스님에게 거둬져 행각승이 되었는데, 지나가다 들린 엔비자카에서 한 여자가 참수당한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기억을 못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한 여자에 의해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되고, 곧장 자신과 카요의 집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어버린 후였다.
사형된 이후 살인을 저지른데다가, 그 이전에 선천적인 대죄 계약자였던 카요는 명계로 간다. 다만, 명계의 주의 스승과 동일한 외모 덕에 명계의 주에게 편애를 받아, 지옥행은 면하는 대신 명계의 주의 옷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2.2. 종말 후
일곱 개의 죄와 벌에선 미쳐버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모두 죽어서 참회하자 등등. 그리고 갈레리안 마론에 의해 사형당할 뻔하지만, 알렌 아바도니아가 저지하고, 이후 갈레리안과 함께 명계의 주에게 끌려간다.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는 가몬 옥토의 대죄 사냥 리스트에 포함되며, 가몬의 선동을 지켜보던 알렌은 그녀가 타도 대상으로 꼽히자 표정이 험악해졌다. 중반부에는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와 만나고 갈레리안 마론, 미셸 마론과도 만난다. 여기서 릴리안느를 못 알아봤지만, 릴리안느가 미로쿠 린으로 변신하자 알아차리고 지난 일을 사과한다. 릴리안느, 베노마니아와 함께 영화관으로 향한다. 참고로 이때는 일곱 개의 죄와 벌에서와는 달리 멀쩡한 정신으로 등장한다.[14]
3. 스포일러
'''실은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대죄 계약자였다.'''
그것은 먼 옛날 카요의 외할아버지 되는 '옥토 가토' 가 대죄의 그릇 중 하나인 '레비안타의 쌍검' 을 동굴에 봉인 시키고 그것을 카요의 어머니인 카구라가 쌍검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쌍검에 들어가 있는 질투의 악마가 카요의 아버지 되는 '스도우 나가레' 에게 반하고 말았으며 악마는 전신술로 카구라를 가위에 가두고 나가레와 결혼을 하고 재봉소를 열었으며 카요를 낳았다고 한다.[15]
이 때, 카요의 몸은 카구라로부터 유전이 되어 높은 마력을 지니고 정신은 악마로부터 유전되어 날 때부터 대죄자인 셈이 된 것이다.
4. 어록
'''초록색 허리띠가 정말 잘 어울려. 아아, 그런 애가 취향이로군요.'''
'''만나러 와 주지 않는다면 이쪽에서 만나러 가도록 하죠.'''
'''가위를 구성하는 것은 두 장의 칼날. 서로가 몸을 기대며, 서로 스치는 것으로 역할을 다한다. 그것은 마치 금슬 좋은 부부와 같다고 어머니는 내게 오래전에 얘기했다.'''
'''그래도 일은 열심히 해야지, 가위를 한 손에 들고 필사적으로. 어머니의 유품인 재봉 가위는 갈면 갈수록 잘 잘리네.'''
'''자, 재봉을 시작합시다.'''
'''나라는 사람이 있는데도 집에 돌아오지를 않아요.'''
'''난 질투에 미쳐 사람을 죽였다.'''
'''어머...... 다들, 안녕하셨어요?'''
'''어때요? 저 예쁘죠?'''
'''나이도 어린 여자아이에게 노란 비녀를 사 주고는 대체 뭘 하려는 거예요? 정말로 분별이 없군요.'''
'''일곱 개의 샘물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옛모습. 그러나 다른 그림자가 언제나 비쳐들어. 네 녀석들만 없었더라면....'''
'''난 너보다 훨씬 강해. 그러니 나도 따라가겠어.'''
'''이로써 세 명, 활기찬 여행이 되겠네. 그래서, 린. 이제 어디로 갈 거야?'''
5. 관련 문서
[1] 향년 20세.[스포일러] 사실 진짜 카구라와 강제로 전신한 질투의 악마이자 레비아 바리졸의 어머니 라합 바리졸이다. 질투의 악마한테서 나온 딸이 카요. 즉, 태어날때부터 질투의 악마에게 씌인 셈이다. 참고로 진짜 카구라는 가위에 깃들어 있다.[2] 사실 원수 맞다. 카이가 불을 지르지 않았더라면 카요의 가족들이 죽을 일은 없었을 테고, 그랬다면 카요가 미쳐서 미로쿠 가의 인물들을 살해하는 일은 없었을 테니까.[3] 본인은 이런 이름으로 불린 적 없고, 불릴 일도 없었지만, 그녀랑 몸을 교환한 Ma가 탐욕 시대에서 이 이름을 대며 극작가로서의 삶을 산다.[4] 카요는 동방의 사국 출신이기 때문에 정확한 이름 표기는 성이 앞에 오는 구조인 '스도우 카요'가 되어야 한다.[5] 엘루카 클락워커와 육체를 바꿔서 루카나 옥토의 육체에 들어간 모습. 원래는 Ma 문서에 있는 흑발 여성이다. 참고로 루카나 옥토의 후손이다.[6] 이 인물은 에빌리오스 넷에서 '엘루카'라는 이름을 쓴다.[7] 잔해에 깔린 사람 중 살아남은걸로 확인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스포일러2] 이는 부후코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기도 하다. 비히모의 모티브 보컬로이드는 스도우 렌과 동일한 카가미네 렌이기 때문.[8] 심지어 절친인 오유카조차도 딸과 다닐때마다 죽일듯이 노려봤다고 한다.[9] 카요의 화상은 이미 다 나은 상태였다.[10] 참고로 카요가 전신을 거부했다면, Ma는 카요의 몸을 강제로라도 빼앗았을 거라고 한다.[11] 정확히는 루카나 옥토의 육체[12] 오만의 악마, 마리 아네트가 당시에 거울에 존재 하지않았다.[13] 여기서 평행세계가 발생한다.[14] 여기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오랜만에 지상으로 나와서 잠시 미쳤었다고 한다.[15] 라합의 딸이였기에, 카요는 사형을 받아 목이 잘렸음에도 비늘로 다시 덮여 멀쩡해졌다. 이 능력은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도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