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술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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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 진영(흑마술파, 악령군, 해방부대)중 하나.
2. 역사
2.1. 악령군 ~ 은의 여인
악령군의 등장으로 인해 혼란해진 틈을 타 조직된 진영으로, 쿨구레루 데스모네라는 여자 대마술사가[1] 자신의 고향인 고르굴[2] 을 멸망시키고[3] 일으킨 집단. 이름답게 흑마술을 사용하는 세력이다. 마법과 계략에 능한 이들은 금지된 흑마술의 힘으로 마법의 질서로 통일된 세계를 꿈꾼다. 슬로건은 원작 소설에 따르면 '마법에 의한 인간 개체 연결 보완'[4] . 인간과 괴수가 조합된 부대로, 자신들의 마법으로 패로힐 대륙의 질서를 재편하려는 세력이기도 하다.
악령군 때문에 혼란해진 와중에 일부 민간인들이 흑마술파에 붙어서 평화와 안식을 얻으려고 하지만, 민간인을 제물로 쓰는 시점에서 꿈도 희망도 없다. 해방부대가 전사나 마법사의 소양이 있는 민간인을 모집해서 전투 병력으로 만들고 최종 단계에서나 한두명 정도 소모되는 반면에, 흑마술파의 유닛들은 기본적으로 민간인이 몇명씩 희생되고 심지어는 레벨업에도 대량으로 소모된다. '''정말 꿈도 희망도 없다.'''
그래도 최소한 악령군보다는 대우가 낫긴 했던 것으로 보이긴 한다. 소설에서 글레어항구의 한 주점에서 사람들이 악령군과 흑마술파가 세상을 휘젓는 현재의 상황을 한탄할 때 '그래도 흑마술사는 그나마 악령술사보다는 낫다는군. 자신들에게 잘 협조해주면 해치지 않고 마법물품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던데?'고 말하기도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좋은 의도라기보다는 '''민간인들을 다 죽이면 세금을 걷을 수 없잖아'''하는 발상 쪽에 가깝다. 비슷한 내용이 은의 여인 후반부 미션 브리핑에도 조금 보이는데, 해방부대가 와해되고 악령군과 흑파술파의 세가 커지자 자포자기로 악령군에 들어가거나, 그나마 사람 대우를 받는 흑마술파로 들어간다는 식의 내용이 있다. 은의 여인 악령군 미션 중 사울리안, 프릭, 실버린이 히쓰로드 신전에 접근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 곳은 당시 흑마술파 지배구역으로 나온다. 그리고, 여기에는 흑마술파 병력 외에 일반 민간인들도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최소한 악령군같은 무차별 살상이나 세뇌 같은 것은 안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또한 해방부대가 악령군이 점령한 건물의 민간인을 사용할려면 사제같은 자들이 교화가 필요했는데 흑마술파가 점령한 건물은 그런게 필요가 없다. 다만 흑마술파 입장에선 악령군에게 세뇌된 민간인도 쓸만한건지 그런 과정은 필요없는듯.
이 시점까지는 쿨구레루가 절대권력자까진 아니었고 이자비, 리루아 힐리, 카인 제틀링 등 여러 동업자들이 그녀와의 '''거래'''를 통해서 흑마술파의 일원이 된거라서 그녀의 부하라고 하긴 무리가 있으며 어떻게보면 흑마술파라는 주식회사의 지분을 나눠가진 이사 같이 볼 수 있는 존재들, 이른바, '''부하 이상 동료 이하'''같은 존재들과 협력해서 조직을 이끌어갔다. 정리하자면 조직의 리더이긴 하지만 다른 흑마술파 영웅들에게 복종과 충성까지 요구할 수 있는 절대군주는 아니었다. 그래도 그녀의 카리스마와 능력 덕분에 자신의 의도대로 그럭저럭 잘 굴러갔다.
2.2. 신성부활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창업자인 쿨구레루의 동업자들이 전부 고인이 되거나 떠나고 쿨구레루의 복제1호인 빅시스터가 절대권력을 쥐고 휘두르면서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퀸'들을 제외하고, 딱히 귀족이나 왕족 같은 신분은 없어 보이며,[5] 능력과 공적에 따라 지위가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동부 대륙에서는 악령군과 해방부대 양쪽을 막느라 분투하지만, 서부 대륙의 흑마술파 영역인 마싱가나와 자우버라케 등에서는 해방부대와의 무력 충돌은 없고, 악령군의 영역인 기안이나 나무에서 해방부대 자경단과 손잡고 악령군을 견제하는, 이른바 '오월동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부 대륙의 해방부대도 동부 대륙과는 달리 사정이 굉장히 열악한지라 흑마술파는 거의 공격하지 않으며 주로 악령군 영역 내에서 소극적인 첩보활동이나 게릴라 정도만 하고, 상황에 따라 흑마술파와 손을 잡고 같이 악령군을 공격하기도 한다. 또한, 여기서는 해방부대와의 무력 충돌은 하지 않는지라 사정이 좀 낫다. 다만, 식량 문제에는 약점이 보이는데, 패로힐의 지도를 보면 흑마술파 영토는 상공업이나 광업은 발달했지만 척박한 곳들인지라 동부 대륙의 흑마술파는 식량을 악령군 영토이자 농업국인 프레이드에서 일정 부분 사다 먹는다고 한다. 이 식량을 민스트를 통해 들여오는데, 때문에 민스트의 식량 수입 루트를 지키기 위해 로네이어와 비밀리에 협정을 맺고, 악령군과 싸우면서도 해방부대가 민스트를 공략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령군과의 미묘한 협력관계 같은 것도 있다. 그야말로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한 세력 특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을 듯.
물론, 해방부대에게는 양쪽 다 타도할 대상이지만, 그래도 '정치적 자유는 없지만 그 외의 기본적인 권리는 존중해주는 흑마술파'가 '인간의 존엄을 완전히 무시하는 악령군'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지, 혹은 여기서 흑마술파 영역을 악령군이 차지하면 오히려 그 곳 주민들까지 열악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지는 몰라도, 흑마술파는 일단 놔두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지 흑마술파와는 부분적으로 악령군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흑마술사계열 직업들도 이전처럼 더 이상 지휘자 유닛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능력과 공적에 따라 지위가 정해지는 것 같다. 실제로 흑마술파가 적으로 나오는 스테이지에 가보면 일반요마술사들이 무수한 숫자로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직업평등(?)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발전했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왠일인지 이 시점에서는 흑마술파 소속의 변형인간들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이유는 언급된 것이 없어서 알 수 없지만 더 이상 병력으로 쓰이지 않는 듯. 대신, 가고일이나 골렘, 키메라 등을 운용하고 있다.
신성부활 게임상에서 공개된 흑마술파 영역은 마싱가나, 자우버라케, 소들린, 도로스카이며, 모스켓은 전쟁 초기와 달리 흑마술파 영토는 아니지만 정황상 흑마술파의 영향력이 제일 강해 보인다.[6] 야바도 정황상 흑마술파 영토로 추정되지만 아직 100% 확실하지는 않다.[7] 일단, 자우버라케가 마녀와 환술사들의 도시라고 있고, 도로스카는 도둑 길드가 실권을 잡고 있다고 하며, 소들린에서는 투사들이 주로 여기서 훈련을 받는다는 설정이 있다. 요마술사들의 중심지는 설정상 초기에는 고르굴이었으나 차후 자우버라케로 그 역할이 이동했다고 한다. 또한, 마싱가나는 현재 흑마술과 마기술로 유명하며 흑기사와 마기사들의 도시라고 있다고 한다. 대강 요마술사들이 자우버라케에서 훈련 받은 후 흑마술사로의 전직을 결심하면 마싱가나로 가서 훈련받고, 환술사로 전직하기로 결심하면 자우버라케에 남아서 훈련 받는 것 같다. 줄이자면 자우버라케와 마싱가나가 서포터와 매직 딜러, 도로스카는 원거리 딜러, 소들린이 탱커의 훈련을 맡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전작과 달리 현재 시점에선 '''까불지 않고 세금만 꼬박꼬박 내면''' 최소한 자신들 영토의 민간인들의 먹고 사는 문제는 보장해주고 건드리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옛날보다는 흑마술파 영역의 민간인 처우는 나아지긴 했다.[8]
3. 게임 운영
게임 내 성능은 간단한 한 줄 정리로 해방부대 + 악령군. 인간 유닛들은 동명이나 비슷한 위치의 해방부대에 비해 스펙이 좀 처지는 대신 양산이 용이하며, 괴물 유닛들은 악령군에 비해 우월한 스펙으로, 인간과 괴물 유닛의 적절한 콜라보를 갖춘 진영. 악령군에 비하면 다소 컨트롤과 자원 관리의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해방부대에 비하면 훨씬 쉽게 때문에 초보자 수준을 벗어난 플레이어가 잡기 용이한 세력이다. 생산 비용은 비싸지만 막강한 기본 능력을 갖춘 전사 및 괴수 유닛과 강력한 특수 능력을 가진 마법사 계열 유닛이 섞여있다는 점에서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와 가장 유사점이 많다.
사용하는 자원은 민간인과 젬[9] 인데, 보통 미점거건물이나 다른 진영의 점유 건물에는 젬이 없는지라 패로힐의 공통 화폐인 금을 역연금하여 사용하고 악령군처럼 교화되지 않은 민간인을 착취한다. 다만, 악령군과 달리 전사형/마법사형 민간인까지는 자원으로 쓰지 못한다. 젬과 민간인의 조합으로 강력한 인간 유닛들을 생산하며, 변형 인간이나 괴물 유닛을 생산할 때는 민간인만 제물로 사용한다. 참고로 이 젬은 gem, 즉 보석을 의미하며 10골드가 1젬과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젬은 해방부대의 금과 마찬가지로 오직 연금술사의 주둔 특능으로만 채취 효율을 올릴 수 있다. 이 점 때문에 자연스레 초반에는 변형인간을 쓰게 된다.
인간 유닛들은 해방부대처럼 개개인의 레벨을 올리게 되고 전사와 도적, 지휘관 계열은 상위직으로 클래스 체인지하여 직업 레벨에 맞는 인간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10] . 후방에서 강력한 마법 지원을 하는 마술사 유닛들과 흑기사같은 전사 유닛의 탱킹의 조화를 보여준다. 또한 지휘관 유닛이 굉장히 강력하고 다양한 마법을 보유하고 있어서 여러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주요 지휘관이 죽으면 무너지기 쉬운 악령군에 비해 인간 유닛들의 존재로 안정성이 높다. 지휘관 유닛들은 동물을 개량한 괴수나 인간을 개조한 변형인간을 생산할 수 있으며, 가고일을 제외한 괴물은 경험치를 지휘자와 공유한다. 다만 가고일은 경험치를 인챈터에게 준다. 인챈터만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기 때문이다.
흑마술파의 괴물 유닛들은 인간 유닛들과 조합해서 공격을 할때 진가가 드러난다. 특히나 중-후반에 나오는 전갈, 구렁이, 드래곤은 흑마술파 괴물 유닛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생산 속도도 최종 테크인 드래곤을 제외하면 빠른 편인데, 특히 개미를 많이 생산해서 돌격하는 개미 러시는 스타의 저글링에 필적할만 하다.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보조마법이 많고, 버프와 디버프 양쪽 다 충실하다. 해방부대보단 못해도 다크 웨폰, 매직 웨폰과 윈드 실드로 아군의 공격/방어력을 올려주거나[11] , 거미의 거미줄로 둔화, 연금술사의 멜팅 아머로 적의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 무력화시키거나, 마기사로 광역 공포를 거는 등 다채로운 공격적 플레이가 가능하다.[12] 다만, 힐링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마녀랑 대마술사뿐이라 아쉽기도 하다. 대마술사는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아주 우수한 유닛이지만 최고 지휘자로 그 중요성이 높기 때문에 함부로 전장에 차출할 수가 없으며, 마녀는 싼값에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고 하늘을 날아다녀서 원거리 공격이 아니면 죽지 않는 데다 헤이스트로 이속을 세 배 가까이 올릴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느려 터진 주문시전 모션과 굉장히 약한 체력이 장점들을 다 까먹는다(...). 장로의 라이트닝 썬더나 리치의 다크 썬더, 심지어 주교의 홀리 크로스나 소환사의 나르 소환 한 방.. 아니 그냥 데몬이나 마법사 파이어볼에도 빗자루가 부러지며 우수수 하늘에서 떨어져서 적의 광역공격에 신경써야만 한다. 특히나, 공중 유닛들이 겹치는 현상이 심한 특성 탓에 제대로 맞으면 순식간에 마녀부대를 잃는 건 일도 아니다. 따라서, 마녀를 운용하려면 헤이스트를 발동시키고 광역 공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장 후방에 투입해야 한다.
단점으로는 흑마술파의 자원인 젬이 상기에 서술했듯 금을 역연금해서 만드는 자원인지라 건물 점령을 하면 역연금 시간이 필요해서 채집에 들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자원 소모가 빠른 편이며, 인간 유닛이 전부 사망하면 악령군처럼 생산 라인이 중단된다. 다만, 악령군과는 달리 어느 정도 리스크 분산이 되어 있어서 지휘자가 죽으면 일단은 다른 인간 유닛들로 땜빵할 수 있으며, 인챈터로 민간인 자원을 사용하고 후반에는 환술사를 통해 흑마술사를 생산하여 전직시키는 것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다.
악령군과 비교하자면 악마 계열 유닛들은 언데드와 늑대인간, 흡혈귀 정도만 생산이 가능한데, 사실, 이 유닛들이 거의 다 육탄전에서 싸우는 전사 타입인데다가 악마 계열 유닛은 유닛 생산 능력이 있어도 지휘자가 죽으면 레벨 업을 못하기 때문에 사탄이 없으면 답이 없고, 사탄이 있어도 악령술사를 만들거나 다크로드로 합칠 시간이 부족하다.[13] 반면에 흑마술파 인간 유닛들은 개별 레벨 업이 가능하고, 전사, 도둑, 마술사들 등 좀 더 다양한 유닛들을 만들 수 있어서 버티는 게 썩 어렵지만은 않다.
또한 수비 유닛인 가고일을 제외하면 변형인간들은 어차피 아군은 흑기사나 환술사, 악령군은 리치, 다크로드, 펜릴, 메두사, 해방부대는 마법사를 제외하면 늑대인간을 상대하는 데 손색이 없는 직업 레벨 3 이상의 유닛들[14] 이 쏟아져 나오는 후반부에 거의 쓸모가 없어지는 데다가, 그 부분의 공석은 인챈터가 메울 수 있다.
게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전사-도둑 계열/지휘자 유닛 생산을 위한 민간인 제물이 많이 사용된다. 흑기사는 민간인 11(!)에 젬 13, 대도는 민간인 5에 젬 9, 요마술사는 민간인 10에 젬 20, 대마술사는 레벨 업 비용을 제외한 순수 생산 비용만 따지면 요마술사 생산비용에 대마술사 전직 비용인 민간인 17, 젬 40을 더해 민간인 27, 젬 60이 필요하다. 여기에 흑기사/대도/환술사/요마술사/대마술사는 경험치 1업 당 민간인 1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자원 설정을 많음으로 설정하고, 초반이라면 모를까 후반으로 갈수록 흑마술파 또한 자원 밸런스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몇몇 유닛들의 가격이 재분배되었다. 대표적으로 흑기사는 은의여인 최신 패치 기준으로 6민간인/25젬을 요구한다. -
대신, 연금술사가 민간인 2에 젬 13, 소환사가 민간인 2에 젬 7, 환술사가 민간인 3에 젬 15가 필요한 등 마술사 계열이 민간인 제물보다 젬을 훨씬 많이 요구하는 점을 생각하면 흑마술파 또한 유닛조합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악령군 같은 경우, 지휘자-악마-다른 괴물들의 중앙집권적인 레벨 업 구조인데 반해 흑마술파는 해방부대와 악령군의 중간 타입으로 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악령군~은의 여인 시절에 쿨구레루와 거래를 통해 이권, 지분을 나눠 갖고 합류한 흑마술파의 다양한 세력들의 복합적인 조직 체계, 즉, 쿨구레루와 다른 흑마술파 영웅들 사이의 관계, '''부하 이상 동료 이하'''같은[15] 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은의 여인"이 현역이던 시절엔 가장 강했던 진영이기도 하다. 거울전쟁 악령군과 은의 여인은 나름 독창적인 요소들로 인정받고 해외에 수출도 한 성공적인 작품이긴 했지만, 3파 간 밸런스 불균형이 단점으로 꼽혔는데, 흑마술파가 가장 강하고, 악령군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한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하면 타진영과 비교해 보았을 때 최종티어 유닛의 양산라인을 갖추는게 너무 쉬웠다. 당장 흑기사만 하더라도 최종티어 유닛임에도 지휘자 전용 생산 유닛도 아니고, 심지어는 인간타입의 유닛인지라 자신이 직접 생산라인에 투입되었을 때 본인을 포함한 고급 유닛들을 제한없이 뽑아낼 수 있다.
타진영 동티어 유닛들과 비교해보면, 악령군은 일 대 일로 흑기사를 상대할 유닛이 전무하기도 하지만 굳이 티어상으로 비교하면 사탄이 이에 해당하는데 사탄은 흑기사와는 달리 자가 생산이 안되고 고급 유닛은 지휘자로만 뽑을 수 있어서 사탄을 비롯한 고급 유닛의 양산 체제를 갖추는게 쉽지가 않다.
반면 해방부대는 그래도 사정이 좀 낫다. 창기사와 성기사 모두 기사에서 전직하는 방법으로만 생산이 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만 성기사 등 직업 5레벨 유닛을 확보하면 창기사 전직이 가능한 기사 양산이 가능해지며 타 진영과는 달리 건물바깥에서도 전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량 전직 체제로 양산 체제를 갖출수는 있다. 어찌 어찌 창기사를 대량으로 보유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면 공/방/속도 풀 버프를 먹이고, 창기사를 확보할 정도면 이미 직업 레벨 5 유닛을 확보했거나 금방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주교, 소환사, 신수사 같은 최고급 보조 유닛들까지 확보한 다음, 이들의 후방 지원으로 상대방이 어느 종족이든 간에 압도적인 교환비로 떡실신시킬 수 있다. 그러나 생산 단계까지 생존하는 과정이 힘들다. 해방부대가 창기사 양산 체제를 갖출 즈음이면 흑마술파는 진작에 흑기사가 양산되어 해방부대 진영을 유린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과거 온게임넷 거울전쟁 은의 여인 리그에서도 흑마술파의 승률이 높았고, 결승에서 승리자도 흑마술파를 사용했으며 리그도 뒤로 갈수록 흑마술파간 동족전이 늘어났다. 그러나 이는 해방부대와 악령군의 장점만을 가진 흑마술파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게 세력 컨셉인걸(...)
4. 유닛
4.1. 전사, 도둑 계열
전사와 도둑이 한 계열로 묶여 있다. 해당 직업 레벨 이상의 인간 유닛이 있을 경우 생산이 가능하며, 도둑 계열과 전사를 제외하고는 건물 안에 들어갈 경우 건물 주변에 강철 가시 함정을 설치하여 접근한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해방 부대와 달리 전사 최종 유닛인 흑기사도 양산이 가능하다. 흑전사는 소들린, 마기사와 흑기사는 마싱가나, 도둑 계통은 모스켓, 도로스카, 아리에니르 출신으로 보인다.
- 전사(Fighter) : 직업 레벨 1. 흑마술파의 주력 병사들. 민간인으로 만들지만 해방부대의 전사와 별 차이가 없다. 다만, 메뉴얼에 나오는 설명상 좀 더 호전적이고 불량스럽다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확실히, 해방부대 전사와 달리 땅에 끌고 다닐만큼 길다란 검을 무기로 쓰고 원형방패가 아니라 타원형 방패를 쓰는 걸 보면 이미지가 맞아 떨어진다. 흑마술파에서 유일하게 방패막기를 구사하는 기본 보병 유닛. 후속작에서는 도끼나 미늘창을 주로 쓰는 '투사(Warrior)'로 해방부대와 차별화되었으며, 2차 직업 흑전사나 2.5차 직업 광전사(Berserker)로 전직한다.[16] 다만, 신성부활 사정이 안좋아서 광전사 업데이트는 기대하기가 힘들듯... 기본 장비는 Long Sword와 Half Plate Mail, Stick Shield이다.
- 흑전사(Black Fighter) : 직업 레벨 2. 해방부대의 기사와 달리 양날도끼만 들고 싸우며, 게임이나 소설에서 직간접적으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소들린을 비롯한 여러 지역 출신들인 것으로 보인다. 영문명은 은의 여인 시절까지는 Black Fighter이며, 신성부활부터는 Black Warrior라고 한다.기본 장비는 Great Axe와 Half Plate Mail이다. 흑전사의 공격력이 해방부대의 기사와 같은 수치인 30이지만, 방어력이 약간 낮은 것은 해방부대의 기사의 방어구가 풀 플레이트 메일인데, 흑전사는 하프 플레이트 메일이기 때문이다.
전사에서 전직하거나 그냥 뽑을 수 있다. 그냥 뽑을 때는 직업레벨 2이상인 인간 유닛만 있다면 생산이 가능하다. 해방부대의 기사,악령군의 해골기사와 동급유닛으로 전사의 방패를 버리고 강력한 양손 도끼를 든 기사다.
장점으로는 강력한 공격력과 빠른 생산속도로써 흑전사는 직업레벨 2인 유닛이면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또한 전사를 전직시켜 바로 생산 가능하기에 빠른 뎀딜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전직할 때 방패를 팔아먹어버리기에 방어력 증강행동인 방패 막기의 시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으로, 이는 상대적인 방어력 부족을 초래하게 된다.
그래서 굳이 전사를 흑전사로 전직시키는 경우는, 지휘자가 죽었거나 소환사를 빨리 뽑고 싶을때 정도다.
후속작인 신성부활에서는 투사에서 전직하는 플레이어직업이 되었으며 방패장비가 가능해지고 탄쪼개기나 쳐내기같은 방어기술이 생겨서 전보다는 사정이 나아졌다.
- 흑기사(Black Knight) : 직업 레벨 5. 흑전사의 전직 유닛. 직업 레벨 5 인간 유닛이 있으면 만들 수 있으며, 흑기사가 생산 건물 안에 있을 경우 동일한 레벨의 흑기사가 나온다. 또한 흑기사 자신은 지휘자 계열 유닛을 제외한 모든 인간 유닛이 생산 가능하다.
망토를 두르고 거대한 할버드를 휘두르는 전사이며 말 한마디 한마디에 위압감과 간지가 철철 넘친다. 본체만 보면 좀 키 큰 인간일 뿐이지만 거대한 망토 덕분에 드래곤을 제외하면 게임상 어떤 유닛보다도 거대해보이는 덩치를 자랑한다. 그리고 그 간지처럼 전투에서의 능력도 막강한데, 창기사의 랜스 차지와 비슷한 할버드 스트라이크라는 기술이 압권. 할버드로 적 유닛을 내려치면서 충격파가 둥글게 퍼지는 스플래시 공격인데, 해골 전사 떼거지 따위는 우수수 쓸려 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창기사와 마찬가지로 공격받는 대상은 직격+스플래시로 2배 데미지를 받으며 자체 성능도 발군이라 흑마술파 특성상 양산이 가능한 주제에 지상 유닛 1대1 무버프 전투에선 최강을 자랑한다. 할버드의 대형 도끼날로 내려찍을 때 '카앙'하는 효과음도 압권.
성능이야 말할 것 없이 뛰어나다. 성기사와 확실한 차별이 되는 것은 성기사의 공격은 단순한 칼 휘두르기라 1:1만 대응할 수 있지만, 흑기사의 할버드 스트라이크는 스플래시 데미지 덕분에 난전일수록 빛을 발한다. 게다가 특수능력으로 보조 마법 무효를 지니고 있다![17] 일명 지상의 드래곤. 단점은 느린 이동속도와 비싼 가격. 그래도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
마싱가나 출신들로 원래는 마싱가나 지하에서 자신들의 조합을 만들어 청부범죄와 용병 수입으로 먹고 살았던 비정규 사병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마싱가나 권력자들에 의해 묵인되어 왔다. 이 때문에 마싱가나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18] 을 받아들인 흑기사와 손잡고 지하에서부터 쳐들어 온 흑마술파, 때맞춰 동부대륙 진출의 관문인 미르 공략에 앞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도시 밖으로부터 쳐들어 온 악령군[19] 의 뜻하지 않은 협공에 제대로 망하게 된다.[20] 이들의 리더였던 이자비는 신성부활에서도 언급되며, 투사 계열 직업들의 여러 가지 기술들을 고안하여 흑마술파에 퍼트렸다고 한다. 영어판으로는 The merciless one이라는 칭호가 이름 뒤에 붙어 있으며, 신성부활의 투사 기술 소개란에서는, '무정한 이자비'라고 쓰여있다. 기본 장비는 Great Halberd, Full Plate Armor, Dispel Cloak이다.
- 도둑(Thief) : 초반 원거리 유닛이자 정찰 유닛. 다트를 던져 공격한다. 빠른 이동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물 위도 달릴 수 있다. [21] 하지만 공격 성능은 기대하지 말자. 깔짝대면서 게릴라를 펼치는 정도. 하지만 작살 함정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일종의 트랩. 숨겨져 있고 꽤나 강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초반에 길목에 파묻어 놓거나 빠른 이동 속도로 깔짝이면서 적을 함정으로 유인하는 전략을 쓸 수있다. 단 하나 심으면 마나가 오링나는게 문제. 한참을 기다리던가 도둑을 여러명 뽑던가.
흑마술파를 잘 하는 유저들이 늑인과 함께 잘 다루는 유닛중 하나. 1티어에 부담없이 뽑을 수 있는 원거리 유닛임을 이용해 해방부대전에서 2-3기 뽑아서 지속적으로 괴롭혀 시간을 버는 역할을 한다. 초반에 해방부대가 도둑을 쉽게 잡을 수 없는 점을 이용한 전술.
참고로, 이 도둑의 작살함정은 후속작인 신성부활의 무법자(Rogue)[22] 스킬로도 반영되었고 플레이어 2차 직업으로 무법자에서 전직한다. 사족이지만 이 시점에서는 도둑계열 직업은 단순한 범죄자라기보다 흑마술파의 원거리 딜러 및 첩보, 공작병으로 그 성격이 상당히 변했다고 한다. 신성부활에서는 이때와 달리 환골탈태해서 강캐로 거듭났지만, 해방부대의 명궁에는 못미친다. 탄알을 제거하는 유인장치나 반응탄 같은 기술이 파트1 후반에 업데이트되면서 방어기는 3진영 중 가장 낫지만 명궁의 4단버프(부공격까지 합치면 5단 버프)로 강화된 무지막지한 광역 평타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다. 기본 장비는 Darts와 Leotard이다.
- 대도(Arrant Robber) : 직업 레벨 4. 도둑의 전직 유닛. 흑마술파의 특수 요원답게 더욱 빨라지고 다트가 아니라 단검을 던진다. 그래서 데미지와 사거리가 상승. 하지만 여전히 해방부대의 궁수들에 비하면 사거리 면에서 밀려 뎀딜로 쓰기엔 좀 그렇다. 하지만 꽤나 빠르게 나오는 편이니 정찰 및 게릴라로 어느 정도 쓸 수 있다. 그리고, 은신 능력이 있어서 기습공격에는 다소간 보탬이 된다.
스플래시로 터지는 폭탄 함정이 사용가능. 하지만 우리 편에도 스플래시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조심하자. 한 군데에 폭탄 함정을 빼곡히 심은 다음, 그걸 터뜨리면 연쇄 폭발로 함정이 다 날아간다는 사소한 문제점이 있다(...) 또한 은신도 가능. 도적과 마찬가지로 폭탄 함정 하나면 마나가 오링난다. 사족으로 대도는 물 위를 걸어다닐 수 있다. 대도의 폭발 함정은 후속작인 도둑의 기술로도 반영되어 있는데, 분명히 이 기술이 더 상급 기술인데도 오히려 작살 함정보다 쓰는 사람이 적다(...) 신성부활 시점의 영문명은 Rogue Master이다.
모스켓, 아리에니르 도로스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 출신들이다. 그렇지만, 대도들이 유명한 조직을 꼽으라면 초창기 흑마술파의 핵심 요인이었던 대도 앨런 코울, 그리고 그의 동거녀였던 마녀 프리티 뷰가 이끌었던 데저트 웨쓰일 것이다.[23] 기본 장비는 Throwing Dagger, Leotard, Hiding Cloak이다.
모스켓, 아리에니르 도로스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 출신들이다. 그렇지만, 대도들이 유명한 조직을 꼽으라면 초창기 흑마술파의 핵심 요인이었던 대도 앨런 코울, 그리고 그의 동거녀였던 마녀 프리티 뷰가 이끌었던 데저트 웨쓰일 것이다.[23] 기본 장비는 Throwing Dagger, Leotard, Hiding Cloak이다.
- 마기사(Magic Craftsman) : 은의 여인 추가 유닛. 직업 레벨 3.
사물에 마법의 힘을 불어넣어 일반 갑옷이나 무기 같이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들로 마기술사, 마기기사라고도 한다. 그 때문인지 소머리뼈를 투구처럼 쓰고 다니는 등 원시인 같은 복장을 하고 다닌다. 마싱가나의 중심세력이었으며 처음에는 흑마술파와 싸우기도 했고 마싱가나가 흑마술파에 점령된 후에는 지하에서 중립을 지키며 살았지만 차후에 악령군이 마싱가나로 쳐들어와서 지하까지 몰려오자 자의반 타의반으로 리더인 카인 제틀링의 인도 하에 흑마술파에 들어가기로 했다.[24] 그리고, 이 대신 조건으로 악령군을 마싱가나에서 몰아내주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기본 공격은 파이어 볼. 그냥 유닛 성능만 보면 별로지만 이 유닛의 위력은 마법인 피어섬 테러에서 나온다. 순간적으로 적들을 도망치게 만들어 진영을 흐트러뜨리고 미약하게나마 데미지도 주며 속도 저하가 걸리게 하는 광범위 디버프. 솔직히 말하면 이거 하나로 먹고 사는 유닛이다. 다만, 적의 직업 레벨에 따라서 디버프 지속 속도가 다르다. 사족이지만 전사 계열 유닛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사실상 원래는 마술사 계통의 직업이라고 봐 야한다. 편의상의 조치로 여기로 분류된 듯. 기본 장비는 Enchanted Scythe, Bone Helm, Bone Mail이다.
4.2. 마술사 계열
흑마술파의 마술사 유닛들, 그 중에서 지휘관이 되지 못하는 슬픈(...) 유닛들의 모임. 가만히 대사를 들어보면 한숨 쉰다던가 처지 비관이라든가 그만 좀 부려먹으라든가...안습. 해당 직업 레벨 이상의 인간 유닛이 있을 경우 생산이 가능하여 대량으로 찍어내서 부려먹는 유닛들이라는 점에서 더 안습. 전직도 없다는 점에서 더욱 안습. 그나마 환술사는 5레벨직업이고 지휘자에 버금가는 지위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낫기는 하다.
- 마녀(Witch) : 직업 레벨 1. 흑마술파의 힐링 전담 유닛이자 처음 나오는 마법 유닛. 파워 힐링이라는 회복 마법을 사용한다.[25] 일단, 설정상 기초적인 연금술과 흑마술을 익힌 여성을 마녀라고 부른다고 한다.
독이 든 가마솥을 적에게 끼얹어 공격하며, 맞은 적은 중독 상태에 빠진다. 다만 공격용 유닛이 아니라서 자동으로 공격하지는 않으니 가마솥으로 유닛을 제거하는 건 기대하지 말자.[26] 방어력을 두배로 올려주는 윈드 실드와 헤이스트를 쓸 수 있어 정찰용으로도 탁월하다. 단점이라면 공중유닛이라 건물에 들어갈 수도 유닛을 생산할 수도 없으며, 기본 이동속도는 느리다는 것. 그래도 공중 유닛이라는 게 어디야. 다만, 리치나 장로의 천둥 마법이나 주교의 홀리크로스 등 광역 공격 마법은 주의하자. 체력이 저질이라 맞으면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져 힐링 부대가 깡그리 전멸한다(...) 덤으로 악령군 시절에는 그냥 여자 마법사라는 느낌이었다면 은의 여인은 더 사악하고 마녀다운 느낌이 강해졌다. 후속작에서는 플레이어 직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연금술사, 인챈터(변화술사), 대마녀(Floral Witch) 등으로 전직한다. 기본 장비는 Flying Broom과 Broad-brimmed Hat이다.
- 소환사(Summoner) : 직업 레벨 2. 여성이지만 원래 해방부대의 소환사와는 다를게 없는 존재라고 한다.[27] 계약을 목숨보다 소중히 하는 소환사[28] 인지라 흑마술파가 교묘히 속여 계약을 하게 되어 따라다니는 것. 이는 소환사 영웅인 툴핀 래리[29] 가 대표적이다. 아무래도 노예계약신분이라서 그런지 지위가 좀 낮은가이 있다.
기본 성능은 해방부대와 비슷하지만 사용 빈도는 이쪽이 더 높다. 직업 레벨이 낮은 데다 해방부대와 달리 전직하여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뽑아서 쓸 수 있다. 흑마술파 광역 공격의 주축을 이룬다. 보유 마법은 피아 식별 광역 공격 마법인 헬카, 자신 근처로 리콜하는 팔라니아, 스캔 마법인 시로이오, 투명 마법인 웨쓰를 사용. 이 중 헬카는 사이오닉 스톰처럼 흑마술파 광역공격기의 필수 요소니 잘 사용하자.
보통 연금술사의 매직 웨폰과 연계하여 안정적으로 고화력을 뽑아낸다. 참고로 이 게임은 마법 공격을 술자의 공격력을 기반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기본 공격이 없는 소환사 등의 마법사라도 웨폰 류의 공업 버프를 걸어주는 게 좋다.
이들이 다루는 신수들은 고대 신수 전쟁에서 패했던 하위 신수들이라고 은의여인에서 레디쉬앤에 의해 언급된다. 영 안 좋은 쪽으로 취급되는데 흑마술파 소환사들은 주요 출신인 프레이드가 원래는 사악함과 거리가 먼 지역이다보니 약간 어색함이 없지 않아있다.
사족이지만,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흑소환사라 불리고 있으며, 인형술사에서 전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간접적으로 게임 내에서 암시하는 것을 보면 마수사라는 상위 직업으로 전직하는 듯. 해방부대의 조련사-소환사-신수사와 대비되는 이름을 붙인 것 같으며, 최소한 이 시점부터는 흑마술파에 완전히 융화된 것으로 보인다.[30] 기본 장비는 One-eyed Summoning Staff와 Beast Cape이다.
보통 연금술사의 매직 웨폰과 연계하여 안정적으로 고화력을 뽑아낸다. 참고로 이 게임은 마법 공격을 술자의 공격력을 기반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기본 공격이 없는 소환사 등의 마법사라도 웨폰 류의 공업 버프를 걸어주는 게 좋다.
이들이 다루는 신수들은 고대 신수 전쟁에서 패했던 하위 신수들이라고 은의여인에서 레디쉬앤에 의해 언급된다. 영 안 좋은 쪽으로 취급되는데 흑마술파 소환사들은 주요 출신인 프레이드가 원래는 사악함과 거리가 먼 지역이다보니 약간 어색함이 없지 않아있다.
사족이지만,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흑소환사라 불리고 있으며, 인형술사에서 전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간접적으로 게임 내에서 암시하는 것을 보면 마수사라는 상위 직업으로 전직하는 듯. 해방부대의 조련사-소환사-신수사와 대비되는 이름을 붙인 것 같으며, 최소한 이 시점부터는 흑마술파에 완전히 융화된 것으로 보인다.[30] 기본 장비는 One-eyed Summoning Staff와 Beast Cape이다.
- 연금술사(Alchemist) : 직업 레벨 3. 여성이지만 해방부대와 비슷하다. 여기도 원류는 같기 때문. 하지만 소환사와 다른 게 소환사는 원래 해방부대에 가깝지만 계약에 의해 흑마술파에 묶인 반면, 연금술사는 중도를 지키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세력에 따로따로 붙어먹은 것. 성향은 확실히 흑마술파에 가까운 듯. 연금술사는 흑마술파를 만들 때부터 있었는데, 이는 데스모네의 스승인 라미레스 코운티시리터를 필두로 한 연금술사들이라고 .
해방부대보다 훨씬 더 뽑기 쉽다. 해방부대에서 연금술사는 직업 레벨 4의 반 최종 테크 유닛이지만, 흑마술파는 그냥 대량 생산.(...) 성능도 주 마법이 멜팅 아머라서 해방부대 쪽 연금술사의 멜팅 웨폰보다 디버프 효과가 좀 딸린다는 것만 빼면 큰 차이가 없다. 마법은 적의 방어력을 0으로 만드는 멜팅 아머와 공격력을 2배 뻥튀기시키는 매직 웨폰. 또한 미점령 건물에 넣었을 때 금에서 젬으로 만드는 역연금이 가장 빠르며, 젬 채취 속도를 올려준다. 고르굴, 민스트 출신들이며, 자우버라케 출신도 있는 듯하다.[31] 기본 장비는 해방부대와 동일한 Alchemy Orb와 Levitating Boots이다.
후속작에서는 마녀의 상위 직업으로 나오며, 간접적으로 제작진이 밝힌 바에 의하면 현재 개발 중이라고 한다....였는데, 최근에 신성부활의 흥행실패 탓인지 붉보의 신케릭터로 방향을 바꿔서 제작중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후속작에서는 마녀의 상위 직업으로 나오며, 간접적으로 제작진이 밝힌 바에 의하면 현재 개발 중이라고 한다....였는데, 최근에 신성부활의 흥행실패 탓인지 붉보의 신케릭터로 방향을 바꿔서 제작중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 환술사(Illusionist) : 직업 레벨 5. 환각 마법이 특기인 마법사. 자우버라케의 지하조직이었던 환술사 길드의 조합장 리루아 힐리를 쿨구레루와 라미레스가 설득하여 자우버라케를 점령한 뒤, 흑마술파 진영에 가담했다. 적을 장님으로 만드는 눈꽃의 환상과 약간좁은 광역공격마법인 폭염의 환상을 사용한다. 눈꽃의 환상은 접촉한 적이 있으면 전염되는 특징이 있다.
특수 능력으로 적이 아군으로 인식하는 '현혹'이 있으며 이 때문에 주변에 적이 있어도 디텍터가 없으면 자동 공격을 하지 않는다(!) 딱히 다른 유닛으로 보이는건 아니지만 아군의 소속으로 보이기 때문에 한눈 팔 때 슥 다가와 폭염을 날리고 사라지는 게 주 패턴. 상대할 때는 강제 공격을 해야 한다. 모든 기초 인간형 유닛을 생산 가능하고 지휘자 계열인 흑마술사도 생산가능 하므로 지휘자 유닛이 죽으면 대체재로 투입할 수 있다. 이때 생산된 흑마술사는 환술사의 레벨을 따라간다.
대부분 자우버라케 출신들이지만, 소설에 따르면 고르굴에도 환술사가 있었다는 것이 짤막하게 언급되며 이를 보면 다른 지역들에 사는 환술사는 음지에 숨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후에 대부분의 환술사는 흑마술파에 가담했다고 한다.
후속작에서는 요마술사의 상위직업으로 구현되었다. 폭염의 환상은 플레이어스킬로 만들어졌으며, 눈꽃의 환상은 차후, 대환술사(Visionare)의 기술로 구현될 것 같다. 기본 장비는 Illusion Orbs와 Disguising Cape이다.
대부분 자우버라케 출신들이지만, 소설에 따르면 고르굴에도 환술사가 있었다는 것이 짤막하게 언급되며 이를 보면 다른 지역들에 사는 환술사는 음지에 숨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후에 대부분의 환술사는 흑마술파에 가담했다고 한다.
후속작에서는 요마술사의 상위직업으로 구현되었다. 폭염의 환상은 플레이어스킬로 만들어졌으며, 눈꽃의 환상은 차후, 대환술사(Visionare)의 기술로 구현될 것 같다. 기본 장비는 Illusion Orbs와 Disguising Cape이다.
- 인챈터(Enchanter) : 직업 레벨 4. 은의 여인 추가 유닛.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점술사. 주로 아리에니르 출신이다. 미션에선 초반부에 해방부대에 잠시 의탁했다가 흑마술파로 이적하며 화려하게 해방부대의 영웅들을 즈려밟고,[32][33] 편지에서 자신들의 코드가 데스모네에게 선물로 벨리프 쇼링을 넘겨버린다(!) 설정상 인챈터들의 수장인 네인 피리스는 중립을 지키며 두 세력을 저울질하다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 곳에 자신들을 맡긴 것. 이후 흑마술파 미션에선 데스모네를 도와 주문을 걸거나, 쇼링을 감금하거나(...) 하는 악역으로 나온다.
적을 염력으로 넉백시키는 블링크 리젝터가 기본 공격. 부대 단위로 운용하면 근접 공격하는 유닛은 계속 뒤로 튕겨나서 공격도 도망도 못가고 뿅뿅 소리만 듣다가 죽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심지어 공격은 날리는데 넉백되어 허공에 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보유 마법으로 대단위 공격 마법인 어스퀘이크[34] , 방어력을 2.5배로 뻥튀기 시키며 근접한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토네이도 실드(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만 사용 가능), 공격력 1배 버프 기술인 다크 웨폰이 있다. 싱글미션 한정으로 파워 힐링까지 겸비.
특이점으로 대마술사도 생산하지 못하는 가고일을 포함해 변형 인간을 전부 생산 가능하다. 하지만 마력이 좀 적은 편이고, 블링크는 넉백은 좋지만 데미지는 약해서 단독으로 두었다가는 결국 맞아 눕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당연히 적군이 여럿이면 이 효과를 보기 힘들다. 공격 유닛으로 쓰기 보다는 지휘관 유닛을 운용하는 것처럼 할 필요가 있다. 가고일을 뽑겠다면 말이다. 아리에니르 출신들이다.
신성부활에서는 플레이어 직업으로 개발되었고 변화술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영어 명칭은 여전히 인챈터라 결국 그게 그거지만. 어쓰퀘이크는 완전히 요마술사/흑마술사에게 넘어갔으며, 블링크 리젝터는 플레이어의 패시브 기술로, 다크 웨폰은 버프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이름이 '다크 암즈'로 바뀌었다. 토네이도 쉴드는 3차, 4차 직업이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현재 열린 3파의 서포터 직업 중 가장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전작의 전통(?)때문인지 여전히 광역치유기가 없다. 여담이지만 마녀로 변화술사 전직 퀘스트를 하면서 언급되는 것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는 흑마술파에 완전히 융화된 것 같고, 없어서는 안될 중요 전력이 되었지만, 그래도 전향자들이라는 것 때문에 흑마술파 내에서도 완전한 신뢰를 얻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렸다고 한다. 기본 장비는 Telekinesis Bracelet과 Tornado Cape이다.
특이점으로 대마술사도 생산하지 못하는 가고일을 포함해 변형 인간을 전부 생산 가능하다. 하지만 마력이 좀 적은 편이고, 블링크는 넉백은 좋지만 데미지는 약해서 단독으로 두었다가는 결국 맞아 눕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당연히 적군이 여럿이면 이 효과를 보기 힘들다. 공격 유닛으로 쓰기 보다는 지휘관 유닛을 운용하는 것처럼 할 필요가 있다. 가고일을 뽑겠다면 말이다. 아리에니르 출신들이다.
신성부활에서는 플레이어 직업으로 개발되었고 변화술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영어 명칭은 여전히 인챈터라 결국 그게 그거지만. 어쓰퀘이크는 완전히 요마술사/흑마술사에게 넘어갔으며, 블링크 리젝터는 플레이어의 패시브 기술로, 다크 웨폰은 버프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이름이 '다크 암즈'로 바뀌었다. 토네이도 쉴드는 3차, 4차 직업이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현재 열린 3파의 서포터 직업 중 가장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전작의 전통(?)때문인지 여전히 광역치유기가 없다. 여담이지만 마녀로 변화술사 전직 퀘스트를 하면서 언급되는 것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는 흑마술파에 완전히 융화된 것 같고, 없어서는 안될 중요 전력이 되었지만, 그래도 전향자들이라는 것 때문에 흑마술파 내에서도 완전한 신뢰를 얻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렸다고 한다. 기본 장비는 Telekinesis Bracelet과 Tornado Cape이다.
4.3. 변형인간 계열
별 거 없다. 초반에는 요마술사가 없어서 동물 계열을 못 뽑으니 변형 인간 뽑는데 민간인을 쓰는 식. 인챈터도 이들을 뽑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극초반 정찰 겸 찌르기 용으로 늑대인간 정도만 뽑는 정도가 주된 용도. 솔직히 수비유닛인 가고일을 제외하면 늑대인간이나 흡혈귀는 요마술사부터는 사용하는 일이 없어진다. 더군다나 대마술사 티어로 넘어가면 생산이 가능한 흑기사, 대도도 민간인 제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자원 관리 차원에서도 생산이 더더욱 꺼려진다.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가고일 정도만 사용하고 늑대인간이나 흡혈귀는 더 이상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키메라와 고렘을 운용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악령군의 늑대인간과 흡혈귀랑 겹쳐서 흑마술파쪽을 정리한 걸 수도 있고 설정상의 효율 문제 때문일 수도 있는데 소설에서 큐셀드가 부하 도둑들을 흑마술로 늑대인간으로 만든 후에 언급하길 악령술로 만드는 것보다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 바 있다.
- 늑대인간(Werewolf) : 악령군의 것보다 좀 더 인간에 가깝다. 악령군의 늑대 인간이 늑대 같이 생겼다면, 이쪽은 그나마 "늑대인간" 느낌이 나는편. 무엇보다 이쪽은 어느 정도 말을 한다. 성능 자체는 악령군의 늑대인간과 똑같은 성능이다.
빠른 이동 속도와 준수한 공격력, 그리고 버서커 기능으로 초반에 적진 한가운데 풀어놓는 용도로 쓰인다. 비스트 버서커라는 기술을 쓰면 약간의 체력이 깎이며 주변의 늑대인간을 제외한 모든 것(같은 편도!)을 공격하는데 조종 불가가 되는 대신에 이속, 공속, 공격력, 방어력이 상승한다. 한 10기 정도 늑대인간으로만 팀을 꾸려서 버프를 잔뜩 건 다음 적진 한가운데 풀어놓으면 초토화시키면서 빠른 속도로 경험치를 쌓아 빠르게 대마술사로 전직시킬 수 있다. 또한 늑대인간이 지상유닛만 공격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늑인 + 마녀 러쉬를 보내면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적군에 늑대인간이 있고 멀쩡한 상태면 우리 편은 적 늑대인간을 안 때리고 멀쩡한 적 늑대인간은 유유히 공격하는 상황도 연출된다. 숨겨진 기능으로 오르막길을 오를때 추가 속도가 붙는다. 기본 장비(?)는 악령군의 늑인과 동일한 Wolf Claws이다.
초반에는 젬으로 인간 유닛 뽑거나 멀티할따 지른 뒤 남는 민간인으로 늑대 인간을 뽑는 식으로 병력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초반에 변형인간 카운터인 동물유닛을 못뽑는 흑마술파 특징상 동진영싸움에서 심심치않게 늑인 싸움을 볼 수 있다. 해방부대를 상대할때도 초반이 약하다는 점을 파고들어 빠르게 찌르기를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동물 계열이 열리면 당연히 찬밥신세가 되면서 자연스레 도태된다.
- 흡혈귀(Vampire) : 피 빨아먹는 괴물스러운 악령군의 것 보단 좀 더 인간적으로 생겼다. 일반적인 신사적인 흡혈귀의 모양새. 대사는 거울전쟁 시리즈 유닛 중에서 환술사와 함께 유이하게 영어로만 한다. 그리고 특수 능력인 자연 치유도 없어서 성능상으로도 좀 딸린다. 기본 장비는 Cloak of Bloodsucker이다.
악령군의 흡혈귀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비싸다. 처음엔 같았는데 패치 이후 이렇게 된 것. 대신에 하지만 악령군은 버프가 없으니 버프를 받을 수 있는 흑마술파가 써먹기는 더 좋다는 말도 있다. 스킬은 체력 회복 겸 공격인 뱀파이어 터치와 박쥐 변신. 마녀, 연금술사와 함께 다니며 초반 테러용으로 쓰인다.
- 가고일(Gargoyle) : 은의 여인 추가 유닛. 인챈터만 생산이 가능하며 본질은 변형인간보다는 성당의 지붕이나 벽면에 붙어있는 괴기한 석상에 흑마술을 부여하여 만들어진 인조악마다. 처음 생산하면 하늘을 나는 유닛 폼이고,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아 트랜스폼 시키면 석상으로 굳어져 파이어볼을 쏜다. 은의 여인에서 추가된 방어형 3종 셋트 중 하나. 변형 인간 중 가장 높은 공격력 30에 거울전쟁 서열 2위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박아놓으면 잘 버틴다. 하지만 이동하는데 일일히 변형시켜야 하며 석상-유닛 변환에 마나를 꽤 먹는데다가 전투 중에 써먹을려고 데리고 나왔다가 전투 도중 내려갈 자리가 없으면 우왕좌왕하다가 죽는 꼴을 볼 수도 있다. 소소한 단점으로 자기가 놓고 싶은 자리에 정확하게 놓을 수가 없다. 그림자가 진 바로 그 자리에 앉는 게 아니므로. 안정적으로 쓰고 싶으면 기지수비용으로 박아놓고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지도...? 기본 장비(?)는 Stoned Skin이다.
4.4. 동물 계열
곤충 1종, 파충류 2종, 절지동물 2종으로 구성되어있다. 개미, 거미, 전갈은 마녀 프레티 뷰가 처음 만들었다. 다만, 그녀의 능력으론 통제할 수 없었고, 차후, 그녀와 그녀의 동거남 대도 앨런 코울이 흑마술파에 합류할 때, 연금술사 라미레스를 통해서 거대화된 벌레들을 넘겨주었고, 그 때부터 흑마술파의 병력으로 사용되었다. 드래곤은 악령군처럼 영입과정은 나오지 않지만 소환사 등의 마술사쪽을 통해 계약한걸로추정되고 구렁이는 은의여인까지 알려진바가 없었다. 공통적으로 마법사에게 약하고 건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드래곤만 빼면 민간인 채집(...) 속도를 늘려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몇몇은 종별 특징 덕에 탐지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다.[35]
참고로 후속작인 신성부활에서는 개미, 거미소환이 마녀 계열 직업들의 전술기로 나오기도 한다. 연금술사, 대마녀가 열리면, 전갈이나 구렁이도 나올지도...?
- 개미(Giant Ant) : 요마술사 이상 필요. 흑마술로 거대화 시킨 개미. 성능은 고만고만 하지만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빠르고 가격도 준수하며 생산도 빠르다. 그러니까 좀 비싼 저글링 같은... 초중반에 우르르 몰려가는 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탐지 능력이 있다. 마녀 프레티 뷰가 처음 만들었다. 기본 장비(?)는 Insect Fang이다. 구버전에선 요구단가가 민간인 셋 정도로 본래에도 나쁘지 않은 가성비의 유닛이었는데 패치로 민간인 둘로 줄면서 동물계 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유닛이 되었다.
- 거미(Giant Spider) : 요마술사 이상 필요. 거대거미. 마취침과 거미줄 공격을 보유하고 있다. 마취침은 기본 공격인데 맞은 적군은 느려진다. 또한 거미줄은 땅에다 거미줄을 치는 건데 이곳에 걸리는 유닛은 느려진다. 일종의 장판기. 단점은 아군도 걸린다는 것... 또한 공중 부양 유닛에겐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보조 마법 면역에게도 통하지 않는다! 유닛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탐지 능력이 있다. 방어시 좁은 입구에 꾸준히 던져두면서 적이 몰리면 소환사로 헬카를 날린다거나, 보조 마법 면역인 흑기사와 거미줄을 섞어서 가는 등 써먹을 방법 또한 은근히 많다.
소설을 보면 신성부활 시점에서도 여전히 흑마술파가 운용하는데 소설 내용을 보면 정령사의 매직 미사일 연사에 상처도 입지 않고 버텨내는 맷집을 보여준다. 기본 장비(?)는 Paralyzing Sting이다.
- 전갈(Giant Scorpion) : 요마술사 이상 필요. 거대 전갈. 공격력 30 체력(기본적으로) 500 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그리고 외피가 경화되어서 방어력도 높고 독침의 중독 효과가 걸출하다. 방어 마법도 소용이 없다. 게다가 민간인 모으는 속도가 다른 동물 계열보다 빠르다. 보조 마법 무효인 상대한테는 독이 먹히지 않아 공격력이 반감 된다는 게 문제. 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유닛이다. 기본 장비(?)는 Posion Tail이다. 다만 가격만큼 경험치도 많이 퍼주니 죽지 않도록 잘 관리해서 써야 한다.
- 구렁이(Serpent) : 대마술사 필요. 드래곤과 함께 최고 테크의 동물. 게다가 38이라는 거울전쟁 최고의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긴 사거리, 물 위에서 활동 가능에 탐지 능력까지 선보인다. 하지만 민간인 열 명이 필요한 데다 공속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이속도 안습한 수준. 철저하게 후방에서 지원사격용으로 쓰는 저격수 유닛. 대마술사들의 호위를 맡는 괴물이라는 설정이 있다. 여담으로 공격 무기 이름이 물기인데 독을 쏜다(?) 거울전쟁:악령군 시절에는 특히 괴랄했는데 아예 머리를 발사한 뒤 재빨리 허물 벗기로 머리를 재생했다. 기본 장비(?)는 Serpent Fang이다. 소설에서는 마녀가 달래고 명령하는 것 같은 모습이 잠깐 나오기도 했다. 야생의 구렁이를 마법적인 방법으로 강화 시켜 만든다고 한다.
- 드래곤(Dragon) : 악령군과 마찬가지로 최종 병기. 생긴 건 몬스터 헌터의 푸르푸르 닮았다. 악령군 쪽이 좀 더 일반적인 드래곤의 이미지.[36] 어쩌다보니 예전에 흑마술사들이랑 계약해서 나와서 싸워야 했다지만 설명을 보면 요새 몇몇 드래곤은 즐기는 것 같단다. 게다가 흑마술이랑 드래곤이랑 잘 어울린다고. 실제로, 신성부활의 사다니 나스 그루하디크의 태도를 보면 악령군쪽의 붉은 용들과는 달리 전투를 즐긴 것 같다.
최종병기답게 강력하고 체력도 많고 스플래시 데미지도 걸출한 유닛. 적군이 말 그대로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은의 여인보다 전작인 악령군 시절이 더 안습. 그때는 한방에 빨피가 되는 드래곤 슬레잉이라는 기술이 있었기에 마법 기사 한 마리만 있어도 튀어야 했다... 사실 동물 계열 상성상 거의 모든 마법사 계열한테 약하다.[37] 그리고 그 중 정점을 찍는 게 마법기사인지라... 기본 장비(?)는 Dragon Skin이다.
최고 테크라 비싸고 나오는 시기도 후반이라 주력 유닛으로 쓰기엔 미묘. 캐리어나 배틀크루저 같은 포지션. 그래도 캐리어나 배틀크루저 보다는 강하다. 한 기만 나와도 제값을 하니까. 신성부활에서 간접적으로 공개된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사다니 나스 그루하디크'를 필두로 한 검은용일족과 쿨구레루가 계약하여 동맹관계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시점에서는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과거에 한 유저가 흑룡들의 수장을 흑마술파가 찾아가는 스토리를 넣어달라고 요구했던 적이 있는데 이걸로 지켜진 셈이다.[스포일러]
4.5. 지휘자 계열
흑마술파에는 인간 유닛도 많고 마술사 유닛도 많지만, 지휘자는 흑마술사 계열이 맡고 있다. 기본적으로 부유 유닛들이며, 자체 성능도 괜찮다. 후속작인 신성부활 시점에서 요마술사들이 필드에서 대량으로 출몰하는 것을 볼 때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더 이상 지휘자가 아니고, 그냥 병과의 하나가 된 것으로 보인다.
- 흑마술사(Conjurer) : 직업 레벨 1. 흑마술파로 처음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건 이 녀석과 전사 한 명. 환술사, 요마술사, 대마술사로 생산 가능하며, 보유 마법은 기본 공격인 파이어 볼과 피아식별 공격 마법인 어스퀘이크. 악령군의 악령술사보다 공격적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고 지휘자 계열 특성상 전력으로 나서기에는 심히 난감하므로 그냥 유닛 뽑는 데나 전념하자. 러시에 흑마술사를 대동하는 전략이 있긴 하나 리스크가 커서 막 사용할 수 없다. 후속작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요마술사가 1차 직업, 흑마술사가 2차 직업으로 순서가 바뀌었다. 다만, 흑마술사의 영문이름이 conjurer, 요마술사의 영문이름이 Black Sorcerer라서, 어떻게 보면, 이 두 직업의 순서를 바꾸는게 합당한 면도 있긴 했다. 다만, 후속작에서는 conjurer라는 영어이름은 그대로 요마술사의 영어명으로 유지되었지만, 흑마술사를 의미하는 Black Socerer는 socerer(마술사)로 대체되었다. 다만, socerer는 마술사 전체[38] 를 총칭하는 포괄적인 이름이기도 한지라 약간은 문제가 될 것 같은데... 기본 장비는 Wizardry Wand, Black Robe이다.
- 요마술사(Black Sorcerer) : 직업 레벨 3. 흑마술사의 전직 유닛. 혹은 대마술사가 생산 가능하다.
일직선으로 범위공격을 가하는 플레임 윈드가 기본공격. 상당히 강하고 피아 식별이 되기 때문에 사기 마법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또한 어스퀘이크, 버프 마법인 다크 웨폰, 대규모 수송 마법인 텔레포테이션을 지니고 있다. 동급일 때 텔레포테이션이 가능한 유닛은 다른 진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소환사의 시로이오 소환 + 텔레포테이션 콤보로 적진 후방에 테러를 가할 수도 있다. 또한 탐지 능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흑마술사에 비하면 여차하면 전력에 참가해도 될 수준으로 강해졌지만 여전히 생산비도 비싸고 방어력과 체력도 낮기 때문에 후방에 있는 것이 권장된다. 게다가 마법이 많고 기본공격도 마력이 30이나 드는지라 순식간에 엠피가 0이 되므로 주의. 이렇게 되면 진짜 잉여가 돼버린다.
여담으로, 후속작에서는 텔레포테이션 대신에 블링크라는 이름의 순간이동 기술을 사용한다. 기본 장비는 Twin Wands, Black Robe, Levitating Cloak이다.
흑마술사에 비하면 여차하면 전력에 참가해도 될 수준으로 강해졌지만 여전히 생산비도 비싸고 방어력과 체력도 낮기 때문에 후방에 있는 것이 권장된다. 게다가 마법이 많고 기본공격도 마력이 30이나 드는지라 순식간에 엠피가 0이 되므로 주의. 이렇게 되면 진짜 잉여가 돼버린다.
여담으로, 후속작에서는 텔레포테이션 대신에 블링크라는 이름의 순간이동 기술을 사용한다. 기본 장비는 Twin Wands, Black Robe, Levitating Cloak이다.
- 대마술사(Archmage) : 직업 레벨 5. 요마술사의 전직 유닛.
주변을 감싸듯이 둥둥 떠다니는 마법 스크롤의 힘 덕분에 투명 유닛을 탐지하는 능력이 있고, 건물에 집어넣으면 주변에 접근하는 적에게 낙뢰를 떨어뜨린다. 또한, 가고일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며 대마술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갖 마법을 부릴 수 있다. 요마술사의 마법들은 기본이고 다크 웨폰 대신 헤이스트를 쓰며 방어력을 2.5배로 만들어주는 토네이도 실드, 파워 힐링, 마인드 컨트롤인 챠밍에 최고 사기 마법 중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범위 마법 플레임 헬, 주변 유닛에게 자동타겟낙뢰를 떨어뜨리는 썬더 스톰까지 사용 가능하다. 토네이도 실드에 파워 힐링 때문에 생존성도 보장되는 지라 여유가 된다면 러쉬에 하나쯤 포함시키는 것도 좋을 지도... 하지만 무지막지하게 비싸고[39] , 생산도 요마술사를 뽑아 전직시키는 방법 밖에 없어서 만드는 데 시간이 엄청 걸리는 데다 중요성도 엄청 높기 때문에 최후의 러쉬나 대규모 맵에서 최후반부에 생산 멀티가 늘어나 대마술사가 여럿이 된 상황이 아니라면 불가능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정말 간지나는 포트레이트를 가지고 있다. 눈에서는 안광이 나고 수염 그윽한 그야말로 대마술사. 하지만 전작에서는 소두의 대머리라는 독특한 포트레이트였다. 특히 대마법사 영웅으로 유일하게 쿨구레루만 있던걸 생각하면. 은의 여인 당시 영문명은 Archmage였는데, 신성부활에서는 Wizard로 바뀌었다. 근데, Wizard는 전작의 해방부대 장로의 영문명이었다(...) 기본 장비는 Wizardry Scrolls, Black Art Cape이다.
여담이지만 정말 간지나는 포트레이트를 가지고 있다. 눈에서는 안광이 나고 수염 그윽한 그야말로 대마술사. 하지만 전작에서는 소두의 대머리라는 독특한 포트레이트였다. 특히 대마법사 영웅으로 유일하게 쿨구레루만 있던걸 생각하면. 은의 여인 당시 영문명은 Archmage였는데, 신성부활에서는 Wizard로 바뀌었다. 근데, Wizard는 전작의 해방부대 장로의 영문명이었다(...) 기본 장비는 Wizardry Scrolls, Black Art Cape이다.
4.6. 기타 유닛
- 왕자 : 해방부대의 공주같은 존재. 일러스트는 그나마 멀쩡한데 도트는 뒤뚱뒤뚱 걷는 돼지가 하나...두꺼비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스킬 쓸 때 손가락 흔드는 것도 엄청 추하다. 가격은 젬 60.
적을 단체로 느리게 만드는 멀티슬로우라는 기술이 존재. 마법만 보면 좋지만 공주와 마찬가지로 대마술사 + 인챈터 + 흑기사 + 환술사 + 전갈 이라는 최고 테크 유닛에 엄청 비싸고 생산속도가 느리다는 단점 때문에 당연히 보기 어렵다. 그래도 대마술사만 갖춰지면 나머지는 문제 없을 듯...?
[1] 소설판과 게임을 접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악인이다. 모든 사람이 마법을 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이상적인 평등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듣기엔 좋은 소리를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 얼마든지 지독한 짓을 할 수 있는 악녀.[2] 최신작인 신성부활에서는 악령군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카라드가 마지막으로 만든 서큐버스 하이네가 지배하고 있다. 다만, 악령군이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흑마술파의 영토인 자우버라케나 마싱가나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서부대륙 남부의 리네크로 힐과 교류는 활발히 하거나 적극적인 군사 행동은 하기 힘든 것으로 보이며, 이곳의 악령군들은 주로 연구임무를 맡고 있는 듯. 주로 데몬들이 여기서 데빌로 승격한다고 한다.[3] 다만, 쿨구레루가 라스필과 대화할 때 '빠르게 재건 중이다'고 말했던 것을 볼 때 그 후 손을 보긴 했었던 것 같다.[4] 벨리프 쇼링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 자책감과 자신이 주재한 리네크로 힐 도시 봉인 마법 때문에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던 쿨구레루가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거짓으로 얼룩져 완벽하지 못한 인간의 상호소통에 있다고 생각하여 이를 기치로 내걸고 흑마술파를 일으켰다.[5] 소들린의 왕은 그냥 허수아비에 불과하니 열외이다.[6] 워크로우가 수색활동을 벌이기도 하고 나중에 군대도 주둔 중이라고 언급된다. 모스켓 일대에 이무기의 페논들이 나타났을 때, 이들과 응전하러 모스켓에서 출전했던 군대도 흑마술파 군대이다. 반면에, 악령군이나 해방부대는 이 때 나섰다는 이야기가 없고 악령군은 요원 몇명만 존재하며, 해방부대는 아예 관련 NPC들이 안 보인다.[7] 단, 소설에서 해방부대와 거래하는 상단 중에 도로스카, 야바에도 연줄이 있는 상단이 있다는 언급에 '그런 상단과 거래하는 건 좀 위험하지 않나요?'란 우려를 표하는 말이 나오는 걸 볼 때 흑마술파 영역인 건 맞는 것 같다.[8] 다른 세계관의 이야기라 동일선상의 비교는 힘들지만 디엔디 시리즈의 9개 가치관 중 질서악 성향의 지도자들(전부 그런 건 아니지만)이 이런 식의 통치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기득권을 가능한 오래 유지하려면 최소한 자신들이 지배하는 지역에 사는 백성들의 먹고 사는 문제와 체제에 순응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권리는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9] 잼이 아니다! 자원 아이콘이 포도송이 같이 생겼지만 잼이 아니다! 아무래도 보석의 영어 발음인 젬(Gem)에서 따온 듯 하다.[10] 예외적으로 환술사는 요마술사를 제외한 모든 인간 유닛을(흑마술사 포함)를 생산할 수 있다. 흑기사도 지휘자를 뺀 모든 인간유닛의 훈련이 가능하다.[11] 연금술사의 양성이 쉬워 중반부 공격 버프는 가장 좋다. 다만 다크웨폰은 전투유닛이 보유해 보험용으로 쓰기 좋지만 지속시간이 짧고, 파이어 웨폰이 없어 초반 효율이 떨어지며 후반에는 마법 면역 유닛이 주력인 흑마술파 특징과 역시너지가 난다. 윈드 실드는 방어 버프 특징상 나쁘지 않지만 파운틴 배리어와 비교하면 초라해질 뿐이고, 케멘까지 나오면 버프 성능 차이는 더 커진다.[12] 덕분에 독특한 기습 공격수단도 많은데, 소환사의 웨쓰로 투명해진 인챈터에게 매직웨폰+토네이도 실드를 걸고 비빈다거나, 마녀 부대에게 매직웨폰+헤이스트를 건 뒤 소환사 시로이오로 적진 확인 후 가마솥으로 지휘관 테러 등이 있으며, 요마술사가 가장 빠른 텔레포트 보유 유닛이라 중반부 텔레포트 기습도 가능하다.[13] 사탄이 다수 있다면 일부를 빼서 뽑아둔 리치와 합쳐 다크로드로 만들면 되지만 가장 안전했을 지휘자가 죽었다는 건 다른 사탄들도 언제고 죽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14] 기사, 무도가, 사제. 더 필요한가?[15] 다만, 쿨구레루와 시작과 끝을 함께 하겠다며 그녀의 부하가 된 라미레스는 예외이다.[16] 늑대인간의 특성을 물려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17] 설정집에서 흑기사들은 자신들의 실력에 강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정신력이 강하고, 보조 마법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다고. 이 때문에 텔레포테이션 계열 마법이나 광역 공격 마법, 힐링을 제외한 아군의 버프, 적군의 디버프나 중독, 석화가 걸리지 않는다.[18] 끝없는 살육과 두둑한 보수. 살육을 갈망하고 돈을 위해 싸우는 흑기사들에게 이만큼 달콤한 제안이 또 있을까? [19] 더군다나 마싱가나는 리네크로 힐 탐사대에 파견한 자국 대표 스카르 루스피가 카라드 하트세어와 한 거래를 통해 대량의 무기를 리네크로 힐에 팔았는데, 당연히 악령군은 이 무기로 무장했다. 결과론적이지만 마싱가나는 자신들을 죽일 무기를 적에게 팔아먹은 이적행위를 높으신 분들의 탐욕 때문에 저지른 것이다.[20] 다만, 마싱가나 권력자들도 이들의 아지트 근처에 병력들을 주둔시키며 감시 같은 것을 했던 것 같다. 쿨구레루와의 대화 중에 나온 이자비의 말에 따르면, '오해는 말아라. 저 녀석들은 내 부하가 아니야. 마싱가나 의회의 찌꺼기들을 먹고 사는 녀석들인데 마음에 안 들어서 죽여왔다. 근데, 죽여도 자꾸 보내는 지라 그냥 나도 포기했다. 건드리면 우리 영역에 쳐들어오지 않으니까...'라고 했다.[21] 설정상으로는 가벼운 장갑을 입고 있어서 헤엄친다고 하지만... 모션 그딴 거 없다[22] 도둑이나 2.5차 직업 암살자(Assasin)로 전직하는데 역시 신성부활 사정상 암살자 업데이트는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23] 이들은 단순 도둑 길드가 아니라 마약, 매춘, 도박, 사채, 사기 등의 행위로 돈을 벌던 마피아 조직이었는데, 쿨구레루의 리네크로 힐 봉인마법 때문에 수입의 2/3가 줄어들었다고 앨런이 불평하면서 자신을 상대로 교섭하러 온 라미레스를 쌀쌀맞게 대했다. 이에 프리티 뷰가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미쳤냐는 식으로 앨런을 제지하고는 그 대신 라미레스와의 교섭에 응했다. 그 결과, 데저트 웨쓰를 동원해 시청과 의회를 공격하여 흑마술파의 모스켓 점령을 도왔고, 그 대가로 모스켓 통치권의 2할을 획득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만든 약물로 거대화된 개미와 거미, 전갈을 라미레스에게 넘겨준 건 덤. 이후, 둘은 본격적으로 흑마술파에 가담했다.[24] 다만, 소설판에서는 이들이 마싱가나의 주류라고 언급되지만 어찌된 일인지, '거울전쟁-악령군' 게임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 덧붙여서 리네크로힐 탐사대 중 아리에니르 대표가 마기사인 앵글러 스캇이었는데, 역시 아리에니르에 관한 거울전쟁 시리즈 게임들의 싱글 미션에서도 아리에니르 마기사들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25] 해방부대는 힐링, 악령군은 다크 힐링이며, 명칭만 다를 뿐 성능은 같다.[26] 중반 날빌로, 매직웨폰을 받은 마녀를 다수 모아 지휘자를 노리는 경우도 있긴 하다. 데몬이나 마법사 하나만 들어가도 막힐 위험이 크지만.[27] 굳이 따지자면, 해방부대 소환사들은 통신국 파나진 출신들인 반면에, 흑마술파 쪽은 농업국가 프레이드 출신들이다. 그리고, 해방부대 소환사는 불, 물, 땅, 바람의 신수들과 교류하는 반면, 흑마술파 소환사는 시간, 공간, 얼음, 그림자의 신수와 교류한다. 사족 하나 더 붙이자면, 후속작인 신성부활 시점에선 프레이드는 악령군의 영역이 되었고, 파나진은 중립지역이 되었다.[28] 다만, 써틀라 타워에 진입해서 쿨구레루가 갈라타델 미러에 대해 이야기하자 다른 건 몰라도 갈라타델 미러를 지키는 건 거울이 소환사들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어떤 계약을 준수하는 것보다 우선이라는 이야기를 했다.[29] 그러나 이 영웅은 은의 여인 이후부터는 성격이 완전히 달려졌다. 대사 중에 "으하하하핫! 죽어라! 모두!!" 할 정도로 살육과 흑마술에 정신나간 사람이 되었다. 악령군 때의 품위 있는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충격 그 자체. [30] 다만, 한가지 안습인 것은 신성부활에서는 이들의 존재감이 독보적인 공기(...)라는 것이다. 해방부대의 소환계 케릭터들은 NPC들을 메인퀘스트 이벤트와 파나진 일대의 마을들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정도지만, 해방부대가 적으로 등장하는 저렙 스테이지에서는 그래도 조련사들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고, 악령군의 경우 가뭄에 콩 나듯이 악령군이 적으로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악령술사가 보스몹으로 나오는 정도고, 그나마도 대부분 다크 프리스트와 동일한 모델(...)을 쓰고 있지만, 악령술사 NPC들이 왠만한 마을에 한 명 이상은 꼭 존재한다. 반면에 흑마술파의 소환계 케릭터들은 스테이지에서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고, 나무(거울전쟁)에 있는 흑마술파 비밀기지와 마싱가나 지하에 NPC가 한 명씩 있는 게 전부다![31] 자우버라케를 대표하는 연금술사 라스필이 라미레스의 친구였다.[32] 다만, 처음부터 대의가 아니라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 해방부대에 의탁한 것이라, 원래부터 신의 따위는 없었다(...). 심지어, 게임 메뉴얼에 붙어있는 네인 피리스가 다른 인챈터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일단 벨리프에게 의탁하되 수틀리면 흑마술파로 전향하자!'고 말했고, 흑마술파 유닛 소개에서 인챈터 소개란에서 해방부대와 손을 잡았다가 흑마술파에 붙었다고 소개되는 등 대놓고 배신 플레그를 세웠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았다고 한다. 지조나 절개 따윈 처음부터 없었던 자들인지라 그냥, 올 것이 왔구나정도였다. 즉, 처음부터 못 믿을 것들이었고, 이미 사이드 옵션으로 배신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녀석들이었다. 다만, 원래부터 코드가 흑마술파와 더 잘맞는 집단이라 해방부대랑 안맞는 이들이기도 했다. 굳이 변호해주자면 그래도 네인 피리스의 인물 소개나 그녀가 쓴 편지 내용, 작중 행적을 보면 최소한 자신의 조직인 아리에니르 인챈터 길드의 안위만큼은 생각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같은 악인이기는 하지만 최소한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큐셀드보다는 낫다(...). 쉽게 말하자면 집단 이기주의자.[33] 우선 해방부대에 의탁한 이유는 큐셀드가 잠시 흑마술사 노릇을 했을 때 흑마술파 군대를 이끌고 아리에니르를 침략한 적이 있기 때문에 '얘들이 우리에게 우호적인 것 같지 않으니 바로 들어가기는 찝찝하다'는 것이었다.[34] 자신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피아 식별 타격. 하지만 공격력이 약하며 공중 부양 유닛에겐 소용없다.[35] 개미는 더듬이, 거미는 시각, 구렁이는 체온 식별 능력을 기반으로 탐지 능력을 갖고 있다.[36] 거울전쟁:악령군 시절에는 이쪽도 일반적인 드래곤 모습이었는데...[37] 그 약한 정도가 드래곤들이 겹치면 마법사들의 파이어 볼이 쥐약일 정도이니 말 다했다. 사실 마법기사보다도 장로가 쏴대는 라이트닝 썬더가 더 무섭다.[스포일러] 최근에 나온 거울전쟁 악령군 소설 리메이크판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님라드와 일기토를 벌인 제이마티나 듀라스 담 타이라니아, 큐셀드와 계약을 맺고 해방부대 영웅들과 싸웠다가 문렙의 칼에 죽었던 그노메테르가 등장한다.[38] 마녀, 연금술사, 환술사, 인챈터, 마기사, 흑마술사, 악령술사등등[39] 요마술사 생산비용이 민간인 10에 젬 20인데, 대마술사 전직은 민간인 17에 젬 40이 소요된다. 게다가, 요마술사가 건물 안에서 경험치를 올리는 데 들어가는 자원까지 고려한다면 비용은 더더욱 늘어난다. 다만, 경험치 조공을 해줄 괴물들을 어느정도 확보해 둔다면 레벨업에 드는 비용은 어느 정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