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생명체 마리큐라

 

울트라맨 다이나 24화 '호수의 뱀파이어'에 등장한 괴수. 모티브는 마리모+불가사리+거머리+드라큘라
호수의 어느 생물이 우주광선을 받고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 같다. 원래는 푸른털이 난 불가사리같은 외모이지만 흉폭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몸을 웅크리고 있어 사람들은 파란색의 신종 마리모로 착각하였다. 동물의 혈액을 좋아하며 먹이를 찾으면 떼어내기 힘들 정도로 강인한 흡입력으로 상대의 피를 흡입한다. 호수의 물고기를 떼죽음을 시켰고 인간도 노린다.
위기를 느끼면 여러 마리의 마리큐라가 합체해서 거대화할 수 있다. 촉수에서는 전기가 나가고 입에선 산성의 브레스와 불덩어리가 나가며, 빔 공격이 통하지 않고 오히려 카운터를 칠 수 있다. 그러나 입이 독소 저장기관과 연결되어 있어서 그곳을 공격당하면 자신의 독에 자신이 중독되는 약점이 있다.
휴가로 낚시를 하러 왔던 나카지마 츠토무 대원이 존재를 발견하고 TPC 생물공학반과 조사 및 연구를 했으나 코마츠 이외의 연구원들을 전부 살해하고 합체해 거대화를 한다.
처음에는 별로 강한 괴수라고 생각을 안 한 아스카 신은 축구공처럼 걷어차면서 대충 싸웠지만 의외로 강한 괴수라서 고전하고 있던 중 슈퍼 GUTS가 독소 저장기관을 파괴해 마리큐라가 중독증상을 보이면서 형세가 역전이 된다. 최후의 발악으로 화염탄 공격을 했지만 오히려 다이나가 화염탄 공격을 배리어로 압축해 사용한 가르네이트 봄버를 맞고 패배.
모든 개체가 합체한 건 아니고 소형 마리큐라가 한 마리 남아있었지만 나카지마 대원의 차의 타이어에 깔려서 사망. 멸종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본격적인 몬스터 호러 에피소드로 유명하며 마리큐라도 특이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은 괴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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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으로 의인화도 되었다. 입 부분이 가슴으로 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