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마 타카오

 


'''火山高夫 ひやま たかお[1] / Hiyama T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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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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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보유한 일기
4. 안습?
5. 관련 문서


1. 개요


미래일기》의 등장인물이자 서바이벌 게임의 3rd 선수. 성우는 [image] 도몬 진[2][3] / [image] 제이슨 더글러스
유키테루의 학교 담임 선생이다.[4]

2. 작중 행적



유키테루의 담임일 뿐만 아니라 사실 그는 유명한 '''살인마'''로 유키가 처음 싸운 상대이기도 하며, 유키에게 패배한 탓에 유키가 처음으로 각종 미래일기 소유자들에게 쫓기게 되는 이유를 만든 상대다.
1권에 첫 등장해서 1권에서 그대로 '''사망'''한다. 애니판에서도 1화에서 유키테루의 다트에 미래일기가 맞아 바로 '''사망'''했다...
전신을 코트랑 마스크로 가리고 있는 탓에 제대로 된 얼굴이 나온 부분이 거의 없다.[5]
유키테루가 일기의 소유자임을 눈치채고 죽이려고 한다.[6][7] 유키테루와 가사이 유노가 일기의 소유자인 것을 깨닫고 도망칠 때 유키테루가 빌딩으로 도망친다는 사실을 알고 그대로 뒤쫓아가나, 유노의 도움을 받은 유키테루가 죽는 장소로 예정되었던 14층 대신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 숨게 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옥상에서 둘을 찾기 위해 일기를 보려 하는 순간, 갑자기 튀어나온 유노와 싸우려다가 유키테루가 숨어서 던진 다트 한 방에 일기의 액정이 파괴되면서 리타이어하면서 그대로 사망. 가사이 유노는 이 허무한 죽음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유키테루는 한층 더 유노라는 여자에게 질색하게 된다.[8]
3주째 세계에서 존재하는 그는 누군가를 살해하려다가 '''12th'''에게 포박되어 경찰에게 넘겨졌다. 그러나 후일담을 다루는 그림에 보면 뒷편에 아주 작게 경찰들에게서 도망치는 묘사가 나온다! 애니메이션판에는 복역하는 도중 12th가 면회오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미래일기 패러독스에서는 가사이 유노 소멸 크리를 맞는 바람에 유키테루가 정확히 14층에서 내려 치명상을 입힌다. 하지만 그 후 무르무르의 사주를 받은 아키세 아루의 속임수로 칼이 배전반에 꽂혀 감전사한다. 이후, 인과율 수복 현장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는 무르무르가 죽기 전 유키테루처럼 가사 상태로 만든 것이며, 역시 아루를 죽이려 하나 간단히 피해버려 다시 리타이어.
애니메이션에서 추가 장면으로 어느 여성의 살인을 시도하고, 그 여성이 도망가다가 결국에는 막다른 골목길에 몰려 '''살해되는 장면이 나온다.'''
1쿨 op에서의 그와 관련된 소품은 사건현장에 버려진 단검.
캐릭터 송은 하타 아키가 부른 THIRD/Antares Cr302.
학교 교사로서 활동할 때는 머리를 묶고 다니지만 살인을 할 때는 머리를 풀어 흐트러진 장발인 상태로 활동한다.

3. 보유한 일기




4. 안습?


사실 일기 소유자 중 작품 외적으로 가장 안습인 캐릭터. 3주째 세계나 아키세가 유키테루 대신 게임을 하는 미래일기 패러독스에서나 대부분의 캐릭터가 나름대로 구원을 받는 것에 비해 어떤 세계에서든지 잡히거나 죽는다.
심지어 무르무르가 일기를 처음 나눠줄 때의 상황이 담긴 후기만화에서도 죽는다. 그것도 일기를 들고 있는 무르무르를 공격하다 일기를 베어서 한 번, 무르무르가 일기에 대해 설명하려는 순간 증거인멸 한답시고 일기를 박살내서 두 번이나 죽는다. 다만 이 때는 서바이벌이 아직 시작도 안 한 상태이므로 무르무르가 둘 다 복구해주긴 했다. 그러면서 무르무르 曰 "3rd는 어떠한 인과율이라도 가장 먼저 탈락… 할 만한 소질이 있는 듯하구만."[9] 등장인물이 전부 나오는 코믹스 마지막화 컷에서는 맨 뒤에 조그맣게 경찰에 쫓기는 뒷모습으로 나온다.
게다가 일기 소유자들이 전원 집합하여 미래일기 레이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전에 사망했다는 것을 보면 더더욱 안습하다.
이 윗 문단의 에피소드는 결국 애니화되면서 게임의 키 아이템인 미래일기의 개념을 확인시켜주는 것 임과 동시에 3rd의 안습한 상황과 빗대지며 허세만 강한 사람이라는 편견을 가지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너무 먼치킨급인 1st & 2nd 페어였기 때문에 쉽게 당했다고 보였을 수도 있다. 실제로 후에 묘사되는 그의 진면목은 참가자들 중에서도 꽤나 강자로, 3주차 세계의 그를 보면 본편 시점에서 경찰에 꼬투리 하나 안잡히고 '''2년 동안이나''' 살인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의 실력을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의 코트는 방탄성과 방폭성이 뛰어나서 미래일기 모자이크에선 오히려 우류 미네네를 고전시켰고, 게임판에서는 초반의 죽음을 면하면서 ''' 대다수의 일기 소유자들을 손쉽게 살해하는 강적'''으로 묘사된다.[10]
... 그래도 애니메이션에서 12th인 히라사카 요모츠가 면회를 와서 '''"이번에도 왔다구?", "네놈도 참 한가한 자식이구만..."''' 라는 대화를 하며 약간의 훈훈함(?)을 조성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걸까...
다만 죄질로 보아 사형 선고를 받을 가능성도 있...으나 12th에게 제압당한 것을 보아 살인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거나 초범일 가능성도 있다.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이렇게 안습한 처지지만 의외로 인기가 없지는 않다(!). 방독면을 쓰고 방탄복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꽤나 '''간지폭풍'''이어서 인 듯.

5. 관련 문서



[1] 이름의 배경은 로마 신화의 불/'''화산'''의 신 불카누스(Vulcanus ; 그리스 신화헤파이스토스 Hephaestus 와 동일.)[2] 해당 배역의 캐릭터가 사망한 이후에도 미래일기의 각종 엑스트라들의 성우를 담당하고 있다. 애초에 이 성우는 주연 없이 조연만 연기하는 성우다. [3] 여담으로 미야시로 오린의 성우인 코자쿠라 에츠코의 남편이다.[4] 코믹스판과 게임판에서는 영어 선생으로 등장한다.[5] 1화랑 마지막화에 조금 나오긴 한다. 게다가 등장이 너무 적어서(...) 살인마의 모습으로도 조금 밖에 나오지 않는다.[6] 학교 선생으로 근무하면서 유키테루의 행동을 의심하고 소유자임을 눈치챘을 것이다. 결정적인 계기로는, 학교 시험에서 평범한 성적이었던 유키테루가 유노조차 제치고 '''만점으로''' 1등을 한 것. 애니메이션 추가 장면에서는 코사카 오지가 쪽지시험의 3번 문제는 배우지조차 않은 것이라며 불평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그가 해당 문제의 답을 맞춘 인물을 미래일기 소유자로 걸러내려고 만든 일종의 함정이며, 거기에 걸린 유키테루가 미래일기 소유자라고 확신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겠다.[7] 이 때 유노는 이 시험이 함정이라는 것을 이미 눈치채고 점토로 무르무르 모형을 만드는 행동으로 회피했다.[8] 유키테루와 서바이벌 게임 경험도 없는 그냥 몸 좋은 스토커일 뿐인 유노끼리 히야마를 상대해야 했을 1회차에선 꽤 인상적인 적이었을텐데, 이렇게 간단히 처리되어 버리니 상당히 허무하긴 했을 듯. 애니메이션의 유노의 표정에선 숫제 빡침이 느껴지는 수준이다.[9] 이 시점에서 적은 글귀 또한 "의심이 많은 인간은 귀찮다."[10] 심지어 권력과 입지 면에서 최정상에 있는 11th도 맥없이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