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메구리
'''秘湯めぐり'''
1. 에로게
riddle soft 작품.
뽕빨능욕물. 주인공은 모 유명 대학교의 2학년. "무서울 정도"라고 불릴 정도로 야한 걸 밝히는 걸 빼면 비교적 평범한 남성이었으나, 반년 동안 사귀던 여자친구를 임신시키고 만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녀는 규모가 작기는 하나 '''야쿠자''' 보스의 딸이었다!
대학 다닐때마다 감시당하지, 강의에서는 처음 보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자기를 지켜보지. 여기에 여자친구가 대학에서는 아이돌 취급받던 인기인이었던지라 사태는 점점 커져서 사설 팬클럽과 자칭 응원단, 각종 운동부의 남자들마저 주인공에게 "천벌"을 내리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장난 아니잖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주인공은 다른 여자와 만날려고 준비해 두었던 온천으로 떠나, 잠잠해 질때까지 숨어 있기로 한다. 목적지는 지방의 온천 마을 '鈴峰温泉'. 일단 여기서 사태를 지켜보기로 했지만, 투숙하는 여관에서 귀여운 아이를 발견하고 말았다. 위험해서 도망치는 중에 버릇 못 버리고 주인공은 또 사고를 칠려고 하는데…
2. 애니메이션
주식회사 a1c에서 위 게임을 바탕으로 낸 애니메이션.
원작은 네토라레 요소가 전혀 없는 단순한 뽕빨물이었는데 제작사가 만든 결과물은 네토라레 애니메이션이 되었다. 여주인공이 주인공에서 양아치로 갈아탄 다음 이후 여주인공과 갈등 관계에 있던 야쿠자가 양아치를 폭행하고 그녀를 납치함으로써 '''한 에피소드 안에 2중 NTR이 성립'''한다는 당시로선 매우 혁신적인(...) 스토리를 보여줬다.[1] 당시 기준으로 작화 퀄리티가 상당했고, 제작사의 스토리텔링 능력 덕분인지 NTR신이 매우 에로하게 잘 나왔기 때문에 NTR싫어하는 사람들도 욕하면서 다 본 듯하다.
2008년에 1편이 발매된 후 후편이 몇년 동안 나오지 않았고 회사의 사정인지 결국 이후의 작품은 나오지 않았다. NTR팬들은 이거 후편이 언제 나오나 입에 거품을 물고있다고...[2] 결국 회사가 바뀌어서 신작만 2편이[3] 나왔지만, 작화만 좋아졌지 NTR을 표현하는 기법만큼은 이 작품에 못 미친다는 평이 많다.
2.1.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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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제인에서 발매한 히토메구리 신작. 작화가 엄청나다. 1화만 나오고 중단되었던 애니판의 후편이 나오는가 했더니 원작 게임의 후속작인 '속 히토메구리'의 이름을 써 새 시리즈로 리메이크. 구작은 원래 뽕빨물이었던 것을 약간의 NTR 요소를 가미시키고 원작 게임의 진행을 따라갔던 반면, 이번 신작은 특히 후편에서 능욕부분을 없애버리고 완전한 NTR물로서 원작 게임, 구작 애니와는 이야기가 다르게 진행된다. 구작 애니의 2/3만을 리메이크 한셈.
이 때문에 전작과 달리 2화도 나와주긴 했는데 3화가 나와줄지도 애매하고, 플레이타임도 그렇게 긴것도 아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야애니로서는 충실한데 보는 사람 혈압오르게 만드는 인물 성격배치다. 치토세라는 캐릭터가 돌아온 남친을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정작 날라리 카메라맨과 붙어서 바람을 핀다. 문제는 남친과 있을때는 해맑게 웃으면서 아무일 없다는듯이 행동하는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래가 아니라 머리에 핏대를 세우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게 NTR식 모에 포인트로서 바람을 핀걸 애써 숨기려는 모습도 아니고 그냥 아무생각 없는 듯이 보인다는게 제일 큰 문제.
어찌보면 철면피 양다리 컨셉? 여기서 보는 사람을 이중으로 짜증나게 하는건 그 미소를 보고 또 좋다고 붉히는 남친. 이쪽도 답이 없다. 그런데 이 사실을 제3자의 입장에서 알고 있던 여동생은 그런 언니를 '더러운 여자'라며 분노하고 여관에서 일하는 직원도 이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냥 방관중인듯.[4]
그리고 나오라는 3화는 안나오고[5] 나온 외전에서는 NTR하기 넘사벽일 것 같았던 극츤의 여동생분께서 마성의 카메라맨씨에게 어른의 키스 한 방으로 공략 당한다. 여관주인에게 '더러운 여자'라며 매도한 이 여동생마저 카메라맨은 키스 한 번으로 녹여버리는 것이 엄청난 페로몬이 있는 듯.
위의 이유로 이 신작에 대한 평가는 작화만큼은 '''역대 최고'''[6] 지만 스토리 전개만큼은 구작에 못미친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이는 아래에 서술한 진 히토메구리 역시 동일하게 평가받는 부분. 각본만 좋았다면 희대의 명작 야애니로 남게되었을 것이다.
3. 등장인물
- 유키노 치토세(雪野 ちとせ) - 성우 : 세리조노 미야
본작의 메인 히로인.
- 와카기 하루나(若木 春菜) - 성우 : 모에기 유이(萌木 唯)
- 야고 아이(夜護 愛) - 성우:쿠사야나기 준코
- 아카네 미도리(安兼 みのり) - 성우 : 오우사카 카이(桜坂 かい)
- 미야하라 히토미(宮原 瞳) - 성우 : 마리나(茉莉奈)
- 리리(リリー) - 성우 : 마리나(茉莉奈)
- 유케노 켄코 (弓削野 健子) - 성우 : 치아이(千愛)
4. 진 히토메구리
원판 야애니 회사 a1c의 계열사인 PORO[7] 사에서 새로이 제작한 야애니[8] . JK히토메구리라고도 불린다. 기존의 히토메구리와는 다른 세계관(...)인 듯 하나 젋은 여관주인이 NTR 당한다는 내용은 변하지 않았다. 1화 마지막 떡밥 때문에 능욕물의 전개도 기대해 봄 직 하지만....망했어요
야애니를 말그대로 '''월간으로''' 쏟아내는 PORO의 작품답게 메리 제인보다는 작화가 좋지않으며,[9] 스토리 전개 역시 트루블루와 동시대를 살았던 NTR야애니의 역사 중 하나(...)로까지 평가받았던 구판 애니메이션에 비교했을때는 한참 모자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애니메이션이 아닌 '''원작 게임'''의 정체성인 단순 뽕빨물의 기준으로 보면 [10] 원작반영을 나름 잘 했다고 평가받는다. 메인 히로인 이오리역은 동사의 귀부 시리즈의 아이리 역으로 유명한 시라유키 미도리가 맡았다.
5. 여담
- 야애니를 어느정도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히토메구리를 애니화 한 회사들의 라인업이 퀄리티 좋은 회사들로 구성되어있다. 다만 A1c가 담당한 "히토메구리"와 "진 히토메구리"같은 경우는 애매한게 a1c 극 초기 당시에는 퀄리티가 좋지 않고 Poro는 퀄리티는 없진 않지만 지금도 도장찍기 이런 문제에서 상당히 논란이 있고 위에 서술 하다시피 전작이 비교 할수없을 정도로 퀄리티가 너무 뛰어나다. 다른 회사이긴 하지만 스토리에 크게 개선된점이 없어서 더더욱 평가가 안좋다.
[1] 원작엔 양아치 NTR부분이 전혀 없고 여주인공 루트 진입시 바로 적대 야쿠자조직에게 납치당한다.[2] 이 당시엔 작화가 좋은 야애니는 1편만 나오고 판매량 등의 이유로 후편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3] 회사가 바뀌면서 3회짜리 한편 1회짜리 한편으로 총 4회분이 나왔다[4] 아무래도 3화가 나오면 여동생과 같이 출현해 주실듯 하지만 여동생만 나온 외전의 발매후 소식이 없다.[5] 메리 제인 업무상 2화 밖에 발매 안한다.[6] 현시점에서도 다섯손가락에 들정도다.[7] 메리제인에서 제작된 히토메구리 작화를 보면 PoRo가 그림체를 통합하기 전에 2009년 "I CAN"(1~2화 한정)이라는 야애니가 나왔는데 작화나 퀄리티도 그렇고 상당히 많이 일치한 그림체다. 아마도 그 감독(또는 캐릭터 디자이너)가 맡을걸로 추정[8]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게 오리지널 야애니가 아니라 에로게 원작이 따로 있다. 대신 진 히토메구리는 riddle soft가 아니라 Potage에서 만들었다.[9] 메리 제인에서 제작된 히토메구리는 '''2015년 현재 발매되는 야애니들'''에 비해서도 절대로 꿀리지 않는 작화를 자랑한다. 이런 작품을 비록 작화가 엄청나게 나쁘지는 않지만 똑같은 여캐에 가발만 씌워서(...) 다른여캐라고 우길 정도로 수많은 작품을 양산하는 PORO가 따라갈수 있을리가...[10] '''PORO 도장여캐 야애니 전설'''의 역사를 시작한 작품들 중 하나가 그 유명한 귀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