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마비노기)
1. 개요
힐링 마법은 이 세계를 이루는 근원의 힘인 마나를 사용해서 생명력을 충만하게 하는 마법이다. 힐링 마법은 시전 대상의 생명력을 일정량 회복시킬 수 있는데, 이것은 거친 모험으로 잃은 상대방의 기력을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이 마법의 힘은 시전 대상뿐만 아니라 시전자에게도 그 축복을 나누어줄 정도로 강력하다. 이 마법을 시전할 준비를 마친 사람은 외부의 공격에 대해서도 마법의 힘에 의한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이 마법은 특히, 생명력이 떨어졌을 때 사용할수록 얻을 수 있는 효과와 경험치가 늘어나기 때문에 적절한 때를 잘 판단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마법이 회복시키는 것은 생명력 뿐, 상처를 치료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이다. 다만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 상처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2. AP 정보
3. 상세
마비노기의 마법 스킬. 마비노기의 설정상 힐링 마법은 세계를 이루는 근원의 힘인 마나의 힘을 빌어 생명력을 충만하게 하는 마법으로써, 그로 인해 발생하는 축복이 시전 대상이 아니라 시전자에게조차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력한 마법이다. 이 마법의 힘은 축복을 받는 대상의 생명력이 미약할수록 더욱 강력하게 적용되며, 시전자는 그 축복의 영향으로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마법적인 보호를 받는다.
하지만 스킬 설명에도 나와있다시피 이 마법은 어디까지나 생명력을 충만하게 만드는 마법으로, 상처 그 자체를 치료하지는 못한다. 이후 승단 개편을 통해 단이 올라갈 때마다 소량이지만 부상회복이 가능하도록 패치되었다. 즉 부상자에게 아무리 힐링을 사용한다고 해도 결국 부상자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치와 자연치유력에 기대야 한다는 소리이다. 물론 상처를 치료하지는 못할 뿐, 생명력 그 자체를 회복시키는 대단한 마법인고로, 빈사의 상처를 입어도 힐링만 열씸히 쏟아주면 죽지는 않는듯, 본래라면 그대로 죽어버리거나 치료가 따라가지 못해 죽었어야 할 중상자의 몸이 회복될 때까지 시간벌이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등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실제로 G24에서 월석 낙하로 생긴 부상자들의 치료제가 완성되는 동안 힐링으로 악화를 막는 미션이 존재하기도 한다.
스킬을 시전하면 한번에 5차지만큼 마법이 준비되고, 그 상태에서 대상을 클릭하여 1회씩 치유한다. 힐링이 준비된 상태에서는 1차지 당 시전자의 방어가 4씩 최대 20만큼 증가한다. 치유량은 마법 공격력의 영향을 받으며, 힐링 원드를 사용하면 치유량이 5만큼 더 증가한다. 부상은 치유할 수 없지만 1단 이상에서는 부상 치유 효과(1~2단에서 4, 3단에서 5)가 추가된다.
자신에게 사용 시 회복량과 동일한 양의 스태미나가 소모된다.[2] 스태미나가 부족하면 아예 자신을 치유할 수 없다. 생명력 포션이 없고 스태미나 포션만 넘쳐나는 상황이라면 자기 힐링을 하고 스태미나 포션으로 회복하는 방법도 있다.
기본적인 컨셉은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스킬. 하지만 후술할 이런 저런 이유로 이 스킬을 주력을 하는 유저를 볼 확률은 마비노기 내에서 완전 천연기념물이다 못해서 동네 뒷산에서 호랑이를 볼 확률만큼이나 낮다. [3] HP가 까일 경우 바로 바로 물약을 안 먹으면 하늘 구경을 하게 되는 이 게임에서 HP가 까인 사람을 보기는 힘들다. 거기다 전투중에 회복을 할 거라면 회복을 해 주는 사람이 쉬어야 한다는 단점에 비해서 동료를 회복시키기 꽤 힘들고, 딱히 파티원에게 보호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므로 매리트가 적다.
일반적으로 이 스킬은 '''전투가 다 끝나고 나서''' 생명력 감소한 파티원/펫을 죽지 않을 만큼만 땜질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정석적인 사용법이다. 예로부터 마비노기는 몹들의 공격력이 심각하게 강하고 반턴제 전투 특유의 경직 떄문에 '적의 공격을 맞아가면서 싸우는 전투'가 거의 불가능했고, 따라서 '맞지 않으며 싸우는 전투'를 해야 했다.[4] 힐링으로도 커버하지 못하는 무지막지한 대미지가 짧은 시간에 연속으로 가해지기 때문에, 공격당하는 아군을 치유하는 것보다 차라리 공격스킬로 몹을 쳐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었다. 시전시간이 2초로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공격당하기 직전인 아군을 보고 그에 맞추어 스킬을 준비하는 것도 불가능. 시전하는 동안 아군은 빈사 또는 사망이었다. 전투 중에는 각자 알아서 준비해 온 포션을 마시며 버티다가 전투가 끝나면 힐링과 응급치료로 서로 치유해 주는 것이 던전 플레이의 기본이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전투 후 힐링으로 응급처치하는 것도 최대 생명력이 500을 넘기기 힘들던 먼 과거의 이야기이고, 지금은 파워 인플레로 인해 힐링의 치유량이 플레이어의 피통을 따라잡지 못해서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생명력은 조금만 성장해도 2~3천을 넘어가는데 힐링의 치유량은 3단 기준으로도 겨우 47~51로, 마공 계수 등의 보너스를 감안해도 1회 시전에 겨우 300 내외의 생명력만 회복할 뿐이다. 그러면서 시전시간이 2초, 5차지를 전부 사용하는 데에도 대략 2초 정도 걸리는 등 스킬 사용에 시간이 너무 걸린다. 이러면 힐링 받을 시간에 그냥 온전한 회복의 1000 포션 한두 개 마시는 것이 훨씬 빠르고 간편하다. 중간중간에 생기는 막간을 이용하더라도 파티 힐링과 재생의 영역마저 HPS가 부족해 초월:생명이나 마기그래프를 쓰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보다 HPS가 밀리는 힐링은 설 자리가 없다.
그래도 어떻게든 힐링을 전투 중에 활용하기 위한 노력은 이전부터 있었다. 난전이 일어나는 페카 던전에서 힐러가 8인팟 파티원들의 피통을 유지하는 등의 시도는 기본이고, 심지어 힐링 시전시 방어가 20 상승한다는 점을 이용해 윈드밀 한 방에 적을 처리 못했을 경우 힐링을 시전해 생존률을 올리는 변태적인 활용법도 있었다. 보호 대상을 지켜야 하는 레네스 알 지키기/정찰병 구출/탈틴 방어전, 포션을 사용하면 감점되는 시네이드의 비밀 임무, 파티 없는 상황에서 의무대에 걸린 화이트/블랙 드래곤 레이드 등, 지금도 힐링을 간간히 쓰는 상황은 있으며, 메인스트림에서도 G24에서 월석 낙하로 다친 주민들을 힐링으로 치료하는 미션이 있다.
과거에는 웬만한 캐릭터들의 생명력이 많아봐야 200 간신히 넘기던 시절이었기에 굳이 힐링 스킬을 고랭크까지 올릴 이유가 없었다. 힐링은 F랭크에서도 마나 12로 생명력 40 가량을 회복시킬 수 있기에 안 그래도 부족한 AP 더 투자하면서까지 힐링을 올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힐링은 마법사 유저들이 AP 여유가 있을 때 지력 패시브로 올리곤 했는데, 그 당시 마나 회복 수단이 정말 부족했기에 실전 사용을 염두해서 마나 소모량 대비 회복량이 가장 좋은 6랭크까지만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마나 포션의 시세와 생명력 포션의 가격 등을 비교하여 '마나 포션 먹고 F랭크 힐링을 쓰는 것이 금전적으로 이득이다'라는 결론을 내려서 F랭크 힐링을 쓸 정도였다.
4. 습득 방법
축복 재능으로 환생하면 초보자 게시판에서 틴의 튜토리얼로 자동입수된다. 그 이외로는 라사나 스튜어트가 파는 힐링 마법 스킬북을 정독하면 습득한다.
5. 수련
힐링은 '''파티 힐링 스킬 수련으로도 힐링 수련치치가 차므로''' 되도록 파티 힐링을 사용하여 두 스킬을 동시에 수련하는 것이 추천된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힐링/파티 힐링 스킬 수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아 일명 '파힐팟'을 결성해 힐링과 파티 힐링을 동시에 수련한다. 때문에 본 문서도 중복되는 수련법은 생략한다. 힐링 수련 방법을 알고싶다면 파티 힐링 문서의 수련 문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련 항목은 크게 '스킬 사용'과 '위급한 사람에게 스킬 사용' 두 가지이고, 낮은 랭크에서는 '생명력 포션을 사용'(E랭크까지), '치유를 받음'(B랭크까지)/'위급한 상태에서 치유를 받음'(8랭크까지) 등과 같은 수련도 있다. 대부분의 랭크에서 단순히 스킬 사용만으로는 랭크업이 안 되기 때문에[6] 위급 수련을 반드시 해 주어야 하는데, 이 위급이란 상황이 HP가 20% 이하 남았을 때를 말한다. 그러므로 파힐 수련팟 없이 정직하게 일반적인 전투 상황에서 위급 치유 항목을 수련하기에는 매우 번거롭다. 3랭크 이후부터는 수련항목이 '위급한 사람에게 사용'이란 항목밖에 없으므로 파힐 수련팟에서 수련하기를 권장한다.
6. 강화 요소
6.1. 인챈트
6.2. 세공
세공의 경우 옷과 액세서리에 힐링 시 HP 회복량이 붙는데, 상점제 세공도구로 3랭크 1레벨 하나만 붙어도 '''1회당 회복량 +25'''라는 미친 회복량을 자랑한다. 순식간에 F랭 힐링이 2랭 힐링으로 둔갑하는 신비... 액세서리에 붙은 건 합산까지 되므로 상점세공으로 힐링 띄운 액세서리만 두개 달아도 '''1회당 회복량 +50'''이고 옷에까지 붙었다면 그만큼 더 합산된다. 단, 레벨당 회복량 증가 수치 계산방식이 '''24+(세공레벨)'''이라 20레벨이 붙어도 회복량 증가 수치는 44밖에 안 된다. 단 힐링 강화세트가 적용되는 트리니티 의상세트,파티힐링마스터와 2차타이틀까지 적용되는 경우에는 회당 250~300이 회복되는 정신나간 회복량을 보여준다.
6.3. 승단
승단 시험의 단마다 나오는 몬스터가 다르다.
- 요령
병아리 체력이 85% 이상일 때 힐하면 획득 점수 없음
병아리 체력이 80% 이하일때 남은 시간 초수 50초, 35초, 20초, 05초마다 도움요청
도움 주기 실패로 붉은 곰이 강해지는 것은 최대 3회
병아리가 힐량 만큼 회복되었을 때 100점 획득[7]
병아리 체력이 10% 이하일 때 힐하면 50점 추가 획득
병아리가 쓰러지면 1000점 감소
붉은 곰이 쓰러지면 3000점 획득[8]
맞아서 경직 중에 힐이 안 들어갈 때가 있으므로 여유롭게 힐하는 것이 좋다[9]병아리 체력이 80% 이하일때 남은 시간 초수 50초, 35초, 20초, 05초마다 도움요청
도움 주기 실패로 붉은 곰이 강해지는 것은 최대 3회
병아리가 힐량 만큼 회복되었을 때 100점 획득[7]
병아리 체력이 10% 이하일 때 힐하면 50점 추가 획득
병아리가 쓰러지면 1000점 감소
붉은 곰이 쓰러지면 3000점 획득[8]
7. 그 외
힐링 스킬 설명의 가장 마지막 문장 "다만 높은 수준에~ "는 본래 없었다. 이는 앞의 문장에서처럼, 승단 이전의 본래의 힐링 스킬은 부상을 치료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부상쪽 치료는 응급치료 쪽이다. 그러나 4월 27일 '승단 Rebirth'가 업데이트 되면서 '힐링' 스킬이 승단 가능 대상에 포함되었고, 이로 인해 힐링 1단부터 4의 부상을, 3단은 5의 부상을 치료할 수 있게 되면서 마지막 문장이 추가되었다.
원래는 1차지 1스택이었으나, 패치되어서 현재는 한번 시전시 5차지가 쌓인다. 차지 모양은 아이스 볼트와 동일했었지만 현재는 아이스볼트가 허연 색의 동그라미로 변경되었다. 일부에서는 현재 아이스 볼트에 쓰고 있는 허연색 동그라미를 힐링에 박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스택시 개당 4의 방어를 제공해 줘서[11] 방어를 +20 해 주지만 어차피 넘어지면 다 풀리고 쌓아두고 있는 동안 공격도 할 수 없으므로 별 의미는 없다. 1랭크를 찍으면 넘어져도 1개만 풀리긴 하지만….
어째선지 조련된 야생동물도 치료가 가능하다. 고로 아무 몹이나 생명력을 깎아 조련을 시전한 뒤[12] 조련 실패 시에는 위기 탈출이나 죽은 척 혹은 하이드로 인식을 풀어서[13] 조련에 성공시키면 파티 힐링 수련과 동시에 써먹을 수 있다.
8. 관련 문서
[1] 파티 힐링보다 많이 든다. [2] 자신에게 힐링을 사용했는데 생명력이 이미 가득 차 있거나 부상 등의 이유로 생명력이 회복되지 않으면 스태미나 또한 소모되지 않는다.[3] 한 때 멀티노기가 가능할 때 부캐를 이런 용도로 키우는 사람도 있긴 했다. 지금은 뭐...[4] 이 때문에 생긴 전술이 펫 미사일과 아볼카운터이다. [5] 축복 재능은 마법 수련치 증가 포션으로 적용된다.[6] 위급 수련을 전혀 안 하고도 랭크업이 가능한 구간은 A, 9, 8, 5, 4랭크뿐이다.[7] 힐량이 병아리의 최대 체력을 넘기면 점수 없음. 85% ~ 86%[8] 단, 병아리가 처치했을 때 한정. 플레이어가 처치하면 페널티[9] 체력 10% 이하 보너스 노리다가 1000점 감소 가능성 있음[10] 병아리 변경으로 인해 붉은 곰의 인식이 풀렸던 점, 최대 체력이 높아졌던 점, 붉은 곰 처치 보상 점수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졌던 점[11] 5스택시 20, 이후 스택 1개 감소할 때마다 4씩 감소. 2스택때 8이고 1스택때 5.[12] 생명력을 깎지 않고도 조련은 가능하나, 성공률과 힐링 수련을 위해서는 죽지 않을 만큼 패는 것이 낫다. 부상 위험이 없는 마법 스킬이나 연금술 스킬 아니면 보편적으로 쓰기 쉬운 윈드밀을 추천한다.[13] 자이언트 같은 경우에는 위기 탈출 이후에 조련을 실패하여 인식을 받았다면 펫을 이용해 대미지를 입혀 조련 시키거나 아예 처음부터 몹의 인식 거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하이드라를 시전해 인식 거리에서 최대한 벗어난 뒤 생명력을 깎아 조련 시키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