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식 단거리 지대공유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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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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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의 사단급 고사특과[1]와 항공자위대 기지방공용으로 개발된 저고도 방공시스템이다. 명칭은 육상자위대 경우는 11식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11式 短距離 地対空 誘導弾)이고, 항공자위대 경우는 기지방공용 지대공유도탄(基地防空用地対空誘導弾)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특이하게 육자대용과 공자대용의 사양이 각각 다른데 육자대용은 야전용이고 공자대용은 기지방공용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2. 개발 및 특징
방위성 기술 연구 본부에서 81식 지대공유도탄을 대체하기 위해 99~02년간 개념 설계 후 05~09년간 본격적으로 개발, 이후 2011년에 개발이 완료되어 제식화 되었다. 자위대의 통합방공시스템인 대공 전투 지휘 통제 시스템(ADCCS)와 연계를 통하여 표적감시능력이 향상되었고 81식에 대비하여 사정거리와 발사방식 그리고 유도기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레이더 및 사격통제차량x1/4연장 유도탄 발사차량x2 체계로 구성되어있다. 육상자위대용은 발사대 차량을 이스즈 73식 중트럭으로 이동플랫폼을 이용하는 반면에 항공자위대용은 고기동차에서 발사대를 운용한다는 특징이 있다.[2]
보통 고정식 레이더 기지나 활주로, 발전소 등의 전략 시설, 도심 등을 순항미사일 공격이나 소형 UAV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을 하며, 치누크 등 대형 헬기로 보다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다.
2021년 일본 방위예산안에 따르면 동시다목표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극저공 순항미사일과 중소형 UAV 격추 능력이 부여된 93식 근거리 지대공유도탄의 후계 미사일을 1개 발사관에 4연장 할 수 있도록 개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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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원
출처 출처1
4. 기타
우선 기존의 81식 지대공유도탄과 다르게 액티브 유도 방식임으로 즉흥성이 많이 향상되었고 정밀성 역시 많이 높아졌다. 게다가 4연장 체계의 발사대를 운용함으로서 동시다발적인 공격과 다수표적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되었다. 이는 레이더가 AESA레이더라는 성능적 사항 외에도 개발시에 저고도에서 공격해 들어오는 순항미사일과 UAV에 대응성을 많이 강화했다고 한다. 특히 '''초음속 순항 미사일'''에대한 요격능력이 뛰어나다고.
한국의 C2A와 같은 대공 전투 지휘 통제 시스템(ADCCS)을 통하여 상호 표적들에 대한 추적감시를 네트워크화 운용도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나 항공자위대용은 주로 요격쪽에 특화되어서인지 발사대 이동플랫폼처럼 즉흥성이 좀더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자대와 공자대의 각각의 차이점은 포대 구성에서도 아래 이미지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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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이가 있으며 육상자위대는 야전에서의 운용상 지형관측형 장치도 추가 운용되거나 EOTS를 운용하는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가격은 2017년 육상자위대용 획득에 1세트 즉 1개 포대 비용이 한화로는 420억원 수준으로 발사대 한대만의 가격이 약 150억원인 천마와 비교한다면 발사대 2대와 사격관제차량로 구성되는 신형 미사일 1개 포대가격으로서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육상자위대는 9개 포대 항공자위대는 13개 포대를 운용 중에 있다.
육상자위대는 육상자위대 고사학교 고사교도대와 서부방면대 8사단 직할 사단방공인 제9고사특과대대 그리고 15여단의 4 고사특과중대에서 각각 운용중이며 항공자위대는 항공전술교도단의 고사교도단과 항공자위대 제2술과학교에서만 운용중에 있다. 주로 서부방면쪽으로 집중배치한 이유는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실 일본에 항공기 위협이나 순항미사일 및 UAV 위협은 중국쪽인 서부이기 때문에 당연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