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리 자주포

 



1. 개요
2.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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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후 미군에게 조사받고 있는 모습.

1. 개요


短十二糎[1]自走砲
97식 전차의 개량형 중 하나이자 프로토타입. 외국에선 그냥 12cm Chi-Ha라고 부른다.[출처]
치하전차에 대잠수함용 120mm 단포신 고사포[2]를 머즐 브레이크 등을 추가 개조하여 달아놓은 것으로 M4 셔먼등을 상대하기 위한 개량형 중 하나이다. 다만 120mm포라는 더 큰 물건을 달아놓음에도 불구하고 KV-2와는 달리 포탑의 개량을 많이 하지 않았다. 차체와 엔진은 후기형 치하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고 포탑 또한 47mm 탑재형 포탑을 뜯어고쳐서 사용했다.
물론 치하가 원래부터 중형전차급 기동력을 가지고 있었고 120mm 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아 '''기동력이 크게 다운되는 등의 문제는 생기지 않았다.''' 또한 치하에게 120mm 포탄이 워낙 크다보니 탄약을 적재하기 위해 후방에 공간을 추가 하였다.약 20발 정도의 탄약적재가 가능 하다고 한다.
비록 프로토타입이긴 하지만, 실제로 몇 대가 제작되었고, 요코스카 제 16 특별육전대[3]에 배치되었지만 그대로 종전을 맞고 말았다.
그런데 종전 후 딱 한번 이 전차가 쓰일 뻔한 일이 있는데, 당시 아츠키 비행장에 제 302 해군 항공대가 항복하러 가는 비행기를 격추하겠다고 반란을 일으켜서(...) 반란진압을 위해 활주로를 막기 위해 사용하려고 했다.[4] 하지만 반란이 싱겁게 끝나버리는 바람에[5] 그대로 미군 조사 후 해체되었다.

2.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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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썬더 인게임 영상
게임 워 썬더에서 일본 지상병기 육군 트리에 '12리 포전차'라는 이름으로 6호 중전차와 함께 프리미엄 팩으로 등장했다.

[1] 센티미터의 음역한자[출처] http://sakurasakujapan.web.fc2.com/main03/weaponjpngunshort12cm20cm/short12cm20cm.html[2] 단포신 포의 사정거리는 5000m 정도였지만 부앙각의 한계 때문에 최대 사정거리는 못낸다고 한다.[3] 이 부대는 본토결전이 이루어질 시 항구를 막기 위한 '''해군 소속 기갑부대이다.''' 대전내에도 해군은 해병대급의 정예병력인 해군육전대를 운용하는등 현대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4] 만약의 상황에서는 '''발포까지 허락받았다고 한다.'''[5] 반란을 일으킨 비행대장이 말라리아에 걸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