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
1. 개요
2017년 영국에서 일어난 5번째 테러이자 2005년 런던 지하철 테러 이후 12년만에 두번째로 지하철을 겨냥한 테러 사건이다.
2. 상세
2017년 9월 15일 오전 8시 20분 경 (현지시간)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들어선 지하철 열차의 출입문이 열린 직후 마지막 객차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객차 출입문 바로 앞에 놓인 페인트통처럼 보이는 물체가 폭발했는데, 아침인데다 출근길이라 승객이 많았고 모두 30명이 다쳤다. 수사에 착수한 런던광역경찰청 대테러사령부는 이들 대다수가 화상을 입었으며 "사제 기폭장치에 의한 폭발"이라고 발표했다.
3. 가해자
현재 18세의 시리아 난민 출신 남자가 체포된 상황이다. 특히 영국으로 온 이후 80대 노부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갔다는게 알려져셔 배은망덕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상황. 관련기사 두번째 용의자 체포되었다 해당 국가 경찰은 수사상 등의 이유로 체포된 남성들의 구체적인 신원 공개는 하지 않았다.
두 번째 용의자는 이라크 출신 난민으로 밝혀졌다. # 둘 다 앞서 언급한 노부부가 돌본 인물들이다.
3.1. 배후
IS는 선전기구인 아마크를 통해 런던 지하철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혔지만# 정확한 사실은 밝혀진 바 없다.
4. 반응
4.1. 영국
런던광역경찰청은 이 사건을 즉석 폭발 장치(IED)를 이용한 테러로 간주하고 특수정보국 MI5와 협력해 용의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 앰버 러드 내무장관은 "일상에 나선 시민들이 무차별적인 방식으로 또다시 (테러) 목표가 됐다"고 규탄했고,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우리의 일상을 방해하려는 악마들의 소행"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테러 직후 “파슨스 그린에서 부상을 당한 시민들, 이번 테러에 다시 한번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응한 응급 대원들과 뜻을 함께 한다”고 성명을 냈고, 앰버 러드 내무장관은 “일상의 시민들이 또다시 무차별적인 방식으로 (테러의) 목표가 됐다”고 규탄했다. 사디크 칸 런던시장도 “우리를 해하고 우리의 삶을 파괴하기 위해 테러를 이용하는 끔찍한 이들을 강도높게 비난한다”며 “시민들은 차분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지하철 테러 관련 교외 주택 압수수색
4.2. 유럽
4.3. 미국
* Another attack in London by a loser terrorist.These are sick and demented people who were in the sights of Scotland Yard. Must be proactive!
* 루저 테러범에 의한 런던 테러가 또 발생했다. 런던 광역 경찰국[1]
이 추적중이던 역겹고 정신나간 이들이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 Loser terrorists must be dealt with in a much tougher manner.The internet is their main recruitment tool which we must cut off & use better!
* 테러범들에겐 더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 인터넷이 그들의 인원 모집 도구가 되고 있으니 차단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
* The travel ban into the United States should be far larger, tougher and more specific-but stupidly, that would not be politically correct!
백악관 행정명령 13780호를 더 오랫동안, 강력하게, 세세하게 적용해야 한다. 그러나 멍청하게도, 이것은 정치적 올바름에 반하는 일이겠지![2]
* We have made more progress in the last nine months against ISIS than the Obama Administration has made in 8 years.Must be proactive & nasty!
우리가 지난 9개월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상대로 올린 성과는 버락 오바마 정부 8년치 그 이상이다.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에게) 능동적이고 잔혹해야한다. #.
도널드 트럼프의 트윗들 출처
5. 기타
2005년 런던 지하철 테러와 비교적 비슷한 시간대에 일어났다. 2005년 테러때가 러시아워가 다 끝나갈 때인 오전 8시 50분경에 일어났다면, 이 테러의 경우 출근길로 사람이 붐빌 러시아워 때 일어났다. 다만, 전자의 경우 네개의 역에서 네개의 폭탄이 터져 많은 사상자가 있었으나 후자의 경우 한개의 역에서 하나의 폭탄만 터졌고 폭탄의 위력이 약해 부상자만 만들었다는 점이 다르다. 만약 폭탄의 위력이 2005년 때와 같았다더라면 많은 사상자가 생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