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멕시코 피히히아판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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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9월 8일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2017년 발생한 지진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멕시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 이번 지진으로 인해 해일경보가 발령되었고, 실제로 1m 이상의 해일이 관측되었다.
멕시코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지진이 잦은 곳이다. 진앙은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Pijijiapan)[1] 에서 남쪽으로 80km 가량 떨어진 해역이었다.
1985년에 멕시코시티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수천 명 이상 사망했던 적이 있던 만큼 지진이 발생한 후에 중년층 이상에서 1985년 대지진의 기억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나마 1985년 대지진의 교훈으로 주요 상업용 건물의 경우에는 제법 튼튼하게 지어진 경우가 많고 주거용 건물을 제외하면 피해는 당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진앙지이자 경제적으로 가난한 남부에서는 피해가 큰 편이다.
2. 피해
이 지진으로 인해 98명이 사망했다.
지난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 당시에도 규모 7.6의 여진이 일어났듯이 추가 여진이 일어날 수 있으며 사망자 수는 늘어날 수도 있다.
3. 기타
9월 19일 '''규모 7.1의 강진'''이 또 발생해 한인 1명을 포함한 216명이 사망하였다. # 이 날은 하필이면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 32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2017년 멕시코 중부 대지진 참고.